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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ㅎㅎ 포뮬러원 2015시즌 첫번째 퀄리파잉이 끝났습니다. 아마도...절반은 폴포지션을 맞췄고, 절반은 폴포지션을 맞추지 못하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나거덩~엄지번쩍.jpg 기온 29도에서 트랙온도가 46도까지 치솟았던 FP3....파이널 연습 세션이 끝나자마자 구름이 몰려들면서 기온이 급강하~! 흐린 날씨가 되면서 바람이 강하게 불기 시작했습니다! 우르르~몰려드는 구름에 비행기는 놀라서 바퀴를 꺼내고.jpg 이어진 Q1에서 미디엄 타이어를 신고 나왔던 차들에게 30도까지 식어버린 트랙은 그립을 허용하지 않았습니다. 눈치채신 분들 많지 않았나요? 유난히 차들이 Q1에서 많이 미끌어졌지요! 심지어 해밀턴마저 Q1 첫번째 런에선 트랙 바깥으로 나가 잔디밭을 훑고 나왔었지요. 모두가 미디엄에 허덕이고 있을 때...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시즌 오프너 호주 그랑프리 퀄리파잉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모두가 메르세데스의 무세를 예상했고 결과는 예상과 다르지 않았지만 메르세데스와 다른 팀들 사이의 격차는 왠지 더 벌어진 느낌도 드네요. 해밀턴은 Q1과 Q3에서 진동이 있다는 리포트를 했고 니코 로즈버그는 아무래도 Q3에서 실수가 있었던것으로 보여집니다. 섹터 타임을 보면 S2-3은 해밀턴과 대등하지만 S1에서 해밀턴에 0.7초나 뒤졌습니다. 로즈버그는 Q1 첫번째 런 마지막 연속 코너에서 실수하며 바로 피트로 들어가기도 했습니다. 이런것을 종합해보면 메르세데스가 더 빨라질 여력은 충분하고 그 차이는 타이어 스틴트의 차이를 넘어서는 퍼포먼스가 될것 같은 느낌이네요. 메르세데스는 그간 '라이벌과의 차이는 줄어들 ..
초호화 경찰차로 유명한 두바이의 슈퍼카 수집은 멈추지 않고 계속 되고 있습니다. 얼마전 렉서스 RC F를 도입하더니 이번에는 BMW i8이 두바이 경찰의 새식구가 되었다는 소식입니다. 두바이 초호화 경찰차 포스팅은 제 이전 포스팅(←클릭)을 참고해 주세요~ 비정상회담의 독일 정상 다니엘 린데만이 킨텍스에서 열린 서울 모터쇼에서 보고 반했다는 바로 그차!! 린데만의 드림카는 중동의 조그만 나라에 가서 경찰차가 되었네요. 그럼 간단하게 스펙을 살펴보고 갈까요? i8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로 순수 전기모드로는 최대 37km 주행이 가능하고 내연기관(엔진)과 합치면 600 km까지 달릴수 있습니다. 판매가가 1억 5천만원부터 시작하는 고가의 차량임에도 불구하고 엔진은 1.5L 3기통 터보차저에 트랜스미션은 6단(..
훔........ 뭐...이대로 FP3까지 달리게 될지 아닐지는 모르겠지만..... 귀도, 사우버 사태도 해결됐고... 더 많은 소식이 트랙에 쏟아지고 있습니다! 개별적으로 다루기엔 너무 방대한 양이기도 하고, 해서 간단간단하게 여기다 비빔밥을 만들어버리겠습니..ㅋㅋㅋㅋㅋㅋ 굿모닝~ 알버트 파크~~!!! 시차가 얼마 나지 않으니 이렇게도 좋습니다~ㅎㅎㅎ 인피니티 부스의 일출~!!^^ -------------- 어이구야...첫 소식은 멕라렌입니다.... 멕라렌은 가장 먼저 멜버른의 아침을 알려왔는데요.......그 이유가...... - 2015 포뮬러원 시즌 하루만에 멕라렌은 멜버른에서 야간통금을 깨고 밤샘작업을 했. 기나긴 하루가 펼쳐질 듯...... 멕라렌의 사이즈-제로 카.....사이드포드에 있어야 ..
호오~ 간밤에 귀도 반 데 가르데 측과 사우버 측이 만나 협상을 벌였습니다... 이 자리에서 양측은 너죽고나죽자의 소모적인 감정싸움이 아닌, 마지막에 이성을 발휘해 생산적인 얘기가 오간 듯 합니다! 현지 시각으로 오늘 오전 9시반(한국시각 오전 7시반)에 속개된 재판 과정에서 귀도 반 데 가르데측 변호인은 사우버에 대한 압류 신청을 포기! "다른 방법으로 합의(!)"를 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사우버는 오늘과 내일, 마커스 에릭손과 펠리페 나스르가 레이스에 나서게 됩니다! 어제 팀 프린시펄 기자회견에서 보여 준 모니샤 칼덴본의 태도에 대해 여기저기서 비난이 들끓었었는데요...악플러가 이 좋은 기회를 놓칠 리가 없겠죠! - 지쳐보여요, 엄마!! 악플러의 은퇴 종용~! 어제 기자회견에서 어떤 기자 한 명이..
테슬라의 대항마로 거론되며 소문만 무성한 포르쉐 파준(Pajun)의 생산계획이 조만간 발표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지금까지는 금방 나온다 2020년까지는 어림없다 말도 많지만 2019년 출시가 가장 설득력 있는 출시시기로 여겨지네요. 포르쉐 회장 마티아스 뮬러는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는 7번째 모델을 발표할 것이다. 이미 계획은 되어 있지만 아직 이사회의 결정이 남아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토요타와 세계 1위를 다투는 폭스바겐이지만 전기차 부분에서는 이렇다할 성과를 내지 못하고 있는 폭스바겐 그룹이 파나메라의 동생격인 파준을 전기차 전용모델로 내놓아 테슬라 S의 경쟁모델로 만든다는 계획은 꽤나 설득력이 있어 보입니다. 포르쉐가 SUV인 카이옌을 내놓을때 포르쉐 골수팬들의 반발이 극심했고 파나메라가 출시된다..
이번 주는 F1의 2015 시즌이 시작되는 주이기도 하지만 포뮬러 E의 5라운드 마이애미 ePrix가 열리기도 합니다. 2014년 9월 13일 우려와 기대 속에서 베이징에서 시작된 포뮬러 E는 F1 관계자들의 비아냥에도 불구하고 나름 자리를 잡아가고 있으며 2015/2016 시즌을 준비하고 있기도 합니다. 모터스포츠의 최고봉인 F1과 달린 신생 카테고리인 포뮬러 E는 드라이버 변경도 잦으니 레이스가 시작되기 전에 엔트리 리스트를 확인하는게 좋겠네요. 부에노스 아이레스에 이어 마이애미에서도 드라이버 변경이 있습니다. 반가운 얼굴이 있는데 바로 비탄토니오 리우치 입니다. 한때 레드불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기대주였지만 결별이후 포스 인디아와 HRT를 거쳐 은퇴하고 WEC LMP2에서 달리기도 했습니다. 최근 2..
훔냐..여차저차한 사정으로 - 지병인 치매가 갑자기 훅~들이대는 바람에-,.ㅡ;; - 금요일 오후 세션은 라이브 포스팅이 어려웠습니다. 확실히 포스팅이라는 방법은, 한 줄의 코멘트를 하더라도, 창 열고 포스팅 열고 수정 들어가 내려서 한 줄 쓰고 저장 누르고 기다렸다가 다시 수정을 누르고...ㅋㅋㅋ 뭔가 상당히 소모적인 시스템인 듯 싶네요^^;; 해서 여러가지 방법을 알아보고 있는 중인데요.....채팅창도 고려중이고...트윗이나 페이스북 등 SNS계정을 개설해서, 지금 있는 영어 트윗 치우고 거기서 중계를 한다던가.....뭐...고민이 있는 만큼, 조만간 효과적인 방법이 찾아 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가장 좋은 것은....커다란 화면 앞에서 얼굴 마주하고 앉아 직접 육성으로 왁자지껄 떠들면서 보는건..
2015 시즌 오프너 호주 그랑프리의 첫 세션인 FP1을 시작으로 2015 시즌의 막이 올랐습니다. 막상 시즌은 시작되었지만 이렇게 어수선한 시즌은 처음이네요. HRT와 캐터햄이 차례로 무너지며 10개 팀으로 쪼그라 들었고 매너(마루시아)는 생환 했지만 아직 인공호홉기를 차고 있는 상황이며 자우버는 부당해고에 이은 소송으로 그야말로 난리법석이네요. 혹시 캐스트롤 GP 프리딕터에 용감하게도 메르세데스가 우승하지 못하리라 예상하신 분이 있을까요? 윈터 테스트를 엔진 하나로 버틴 메르세데스는 개막전 연습주행에서도 역시나 최고의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단순히 랩타임 뿐만이 아니라 연습주행 마일리지 역시 좋습니다.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의 FP2 기록 차이는 정확하게 0.1초.. 퀄리파잉과 레이스에서 우..
훔.......확실히 라이브로 소식을 전하는데에 포스팅은 그리 효율적인 방법은 아닙니다만.... 일단 다른 방법을 찾기 전까진 실험의 의미루다가...~ㅋㅋ 실시간은 어렵고 대략 1~2분 정도 타임슬립이 발생하게 될 껍니다^^;; 사우버는 펠리페 나스르와 마커스 에릭손이 슈트를 입었습니다! 각 게러지에서 엔진 시동 소리 들려오고 있네요! ------------------- 1016 2015시즌 최초 FP1 세션 시작 전에...트랙에선 올드카들이 질주를 했습니다! 에어쇼도 이어졌구요..! 축제 시작입니다~~ㅎㅎㅎ -------------------------- 1019 날씨는 맑고... 기온은 21도~! 테스트 하기에좋습니다~!! 일단 높은 기온에서 피렐리의 성능이 어디까지 나와주느냐가 관건일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