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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 2015 모나코 그랑프리의 목요일 연습 주행이 끝났습니다...만..새벽의 폭풍으로 오전 트랙이 젖어있었고, 드라이 컨디션이 됐지만 기온이 낮아 타이어 온도를 올리는데에 애를 먹은 오전 세션과...서둘러 소프트 런을 하는 도중 로베르토 메르히의 크레쉬로 레드플랙이 나오면서 쏟아진 소나기로...슈퍼-소프트 타이어는 패스토 말도나도의 "레인 투 머치!"와 함께 데뷔를 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 한 것도 아니고...막 그랬습니다. 때문에 모든 팀은 현재 슈퍼-소프트 타이어에 대한 데이터가 전무한 상태이며, 페이스를 짐작할 수 있는 타팀의 데이터 마저도 전무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일단은 작년의 슈퍼-소프트 타이어의 트랙온도를 비롯한 컨디션 대비 데이터를 다시 검토해야 하며, 동시에 FP3 세션을 최대한 활..
JAY님이 비가 온다고 예보하셨기 때문에 그런가 보다 했는데 현장에서 보신 JJ님은 실망이 이만저만이 아니시겠습니다. FP1은 보통의 다른 연습주행과 다를게 없었지만 오후세션인 FP2는 비로 인해 거의 개점휴업이었습니다. 기록에 의미를 두기 힘들 정보로 부족한 정보를 준 연습주행이었지만 메르세데스와 루이스 해밀턴은 FP1과 FP2에서 모두 선두에 올랐습니다. 엔진의 영향이 가장 적은 서킷이기는 하지만 역시 강하고 오래가는 엔진은 모나코든 어디든 차를 빠르게 합니다. 3연속 모나코 우승을 노리는 니코 로즈버그는 기록상 해밀턴보다 쳐졌지만 의미를 두기는 힘드네요. 이런 X할 비.. 모나코는 365일 중에 300일정도가 맑은 날인데 하필 그랑프리에 비가 오다니.. 생각해 보니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비가 내린게 ..
이번에도 어김없이 WRC 공식홈페이지에 올라와 있는 탐색주행 노트를 번역하는 포스팅입니다. 원문이 궁금하신 분은 WRC를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사진은 포르투갈 북부의 마지막 랠리였던 2001년의 우승자인 토미 마키넨의 랜서 에볼루션입니다. 1990년대 초반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WRC는 일본 브랜드의 독무대였지요. 토요타 셀리카, 스바루 임프레자가 맹위를 떨쳤지만 뭐니뭐니해도 미쓰비시의 랜서 에볼루션을 빼고 당시를 논하기는 힘들 정도입니다. 2015년에는 아무래도 폭스바겐 폴로겠지요? 아르헨티나에서는 인젝션 문제로 말아 먹었지만 폭스바겐은 여전히 강력해 보입니다. 그럼 본격적인 레키 노트를 볼까요? 1. 생각보다 많은 아스팔트포르투갈은 그레블 랠리이지만 많은 스테이지에서 아스팔트 섹션을 가지고 있..
. 로이스 해밀턴이 타임시트 탑을 기록한 FP1이었지만, '스타'는 막스 베스타펜이었습니다. 올 시즌 루키 중, 칠리와 메르히, 스티븐스는 FR3.5에서...펠리페 나스르는 GP2에서 몬테카를로 서킷을 달려봤습니다. 하지만 막스 베스타펜은 전혀 이 서킷을 달려 본 경험이 없지요. 루키들에겐 지옥같은 경험을 하게 해주는 몬테카를로 서킷에서, 막스 베스타펜의 기록은 인상적이었습니다. ㅋㅋ F1이 SNS에신경 써보겠다고 야심차게 출발한 공식 트윗은..."젠슨 버튼의 놀라운 재능(!)"을 보여줬네요..ㅎ 랩마일리지 "0"에서 기록한 베스트 랩타임......이라니! 세상에~ㅋㅋㅋ 유료 컨텐츠도 이 모양인가요? -,.ㅡ;; 곧바로 F1 공식 트윗을 향해 전 세계에서 항의가 빗발쳤고...곧 수정된 데이터가 올라왔네요..
. 언제나 그렇듯.....모나코의 연습주행 세션은 목요일입니다~! 관광객의 하루 체류비를 더 뜯어내고, 카지노에서 배팅을 하거나, 클럽에서 "돈을 쓰라(!)"는 얘기지요~^^ 물론 공식적인 이유는 다르지만, 그렇다고 해서 관광객의 체류비를 깎아주는 일은 절대 없습니다. 오히려 바가지가~ㄷㄷㄷ 굿모닝~ 모나코~ 호오~ 간밤엔 폭풍이 왔다 갔나요?ㅎㅎ 모나코의 피트래인은 푹~ 젖어있군요...! - 굿모닝 모나코. 어재반에 엄청난 폭풍우가 지나갔고 조금 불안정한 날씨가 예보되어 있어. 훔....... 목요일에 비가 오면....각 팀들은 퀄리파잉과 레이스에 어떤 날씨를 예상하고 있는지에 따라 재미지기도 하고 지루해지기도 합니다. 퀄리파잉과 레이스에 드라이 컨디션을 예상하는데 굳이 젖은 트랙에 차를 몰고 나올 이..
겨울동안 다카르 랠리와 WRC로 보내며 F1 개막전을 기다린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6라운드 모나코 그랑프리네요~ 이미 말씀드린것처럼 이번주에는 모나코 그랑프리 뿐만 아니라 베를린 e Prix, 포르투갈 랠리, 한국에서는 KSF가 있네요. 그래도 뭐니뭐니 해도 하이라이트는 모나코 같습니다. 역시 세바스티안 베텔은 달리기 전에 트랙 컨디션 체크를 거르지 않네요. 미카 하키넨은 이번 모나코에서 페라리가 새 패키지를 가져올것이라 예상했는데 다른 사진들을 보니 바르셀로나 스펙과는 다른 부분이 보이는것 같긴 하네요. 이화랑님이 전해드린 것처럼 루이스 해밀턴과 메르세데스는 재계약에 합의했다고 합니다. 정확한 돈 얘기는 하지 않았지만 3년에 9천만 파운드로 한화로는 1,500억원이 넘는 규모로 예상된다고 하네요. 재계..
모두가 기다리는 클래식중에 클래식 제73회 모나코 그랑프리입니다. 특이하게 금요일세션이 없는 그랑프리인데 그 이유는 대외적으론 공공에 도로를 개방해야 한다는 법률 때문이지만 하루의 텀을 두어 더 많은 관광수입을 올리려는 목적이 크다고 하겠습니다. 실제로 이날은 많은 이벤트와 자선행사가 개최되며 트랙 역시 일반임들에게 개방을 합니다. 이제 6라운드째로 앞으로도 갈길이 멀지만 팀간의 서열이 어느정도 정해진 가운데 아직까진 약간의 텐션은 유지되고 있습니다. 파워유닛의 퍼포먼스가 조금은 묻히고 극강의 하이다운포스 셋업이 요구되는 서킷인지라 전체적으로 메르세데스의 우세가 점쳐지는 가운데 페라리와의 대결이 다시한번 펼쳐질것으로 보입니다. 뒷골목 수준의 좁은 트랙과 없다시피한 런오프, 드라이버들에게 위협적으로 다가오..
. 모나코 그랑프리 위크 수요일 소식들입니다. 개러지와 패독은 셋업이 마무리 되어 정리를 끝낸 모습입니다. 페라리의 새 프론트윙이네요^^ 다른 팀들도 정리를 끝냈네요... 저기 왼쪽의 계단으로 올라가면..피트월 부스가 있습니다. 모나코는 오퍼레이팅 부스가 피트월이 아닌 개러지 2층에 있지요^^ 이렇게요..ㅎㅎ 업무 중 커피 일 잔의 여유....롭 스메들리는 해드기어를 쓴 레이서!^^ 패독은 바닷가 쪽에 위치!^^ 비린내~ㅋㅋ 메르세데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루이스 해밀턴이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간의 계약에 사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오랫동안 기다려 왔고, 루머도 많았던 뉴스라...저널의 반응은 이랬습니다... 공식 자료에선 원래 돈얘긴 안하죠^^ 하지만 비공식적으로 루이스 해밀턴이 버는 돈은 대략적으..
. 모나코 그랑프리가 왔습니다^^ 미라부 코너네요...유럽의 동네는 도대체가 변하질 않습니다^^;; 싸구려 콘크리트로 만들어진 동네가 아니니..ㅎㅎ 유렵 트럭 투어 두번째....! 화요일의 모나코는...개러지와 패독 셋업이 진행됐습니다^^ 헐~~~~!!!! 하늘에.....구름이.....!!!!ㅎㅎ jay님께서 친절하게 천기누설을 해주시겠지만......그전에 슬쩍 들여다 볼까요?^^ 목요일과 토,일요일에.......비!!! 오호~지옥문이 열리고 야차들이 튀어나오나요..??? 예전에도이렇게 구름이 몰리더니 레이스 시간을 피해서 비가 내린 적이 꽤 있었지요.... 이번엔...?? 레드불은 모나코 버전의 하이노즈를 가져오...긴 무슨~ㅋㅋ 그러고보니 F1의 옛날 프론트윙은 현재의 인디카 에어로킷 같이 생겼었군요..
버니 에클레스톤이 'F1의 하이브리드가 로드카에 적용되지 않는다'라고 말한 것을 두고 메르세데스의 엔진 보스가 즉각 반발하며 그대로 사용한다고 반박했네요. 양쪽의 주장에는 모두 일리가 있긴 하지요. 둘 다 영양가 없긴 마찬가지인것 같습니다. F1의 ERS 개념은 로드카의 컨셉과 일치하니 메르세데스의 주장이 맞기도 하고 한계와 비용을 고려하면 F1의 기술을 로드카에 써먹기 힘들테니 에클레스톤의 말도 일리가 있습니다. 중요한건.. 로드카의 하이브리드가 F1으로 이식되어 온것이지 F1에서 로드카에 영향을 주지는 않았다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제가 네이버 블로그 시절 KERS를 언급하며 수차례 '토요타 프리우스의 하이브리드와 같다'라고 했었는데 프리우스는 1997년 출시되었고 F1은 2009년 하이브리드를 도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