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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가십 2015/05/22 본문

F1/가십

F1 가십 2015/05/22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5. 22. 0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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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모나코 그랑프리의 목요일 연습 주행이 끝났습니다...만..새벽의 폭풍으로 오전 트랙이 젖어있었고, 드라이 컨디션이 됐지만 기온이 낮아 타이어 온도를 올리는데에 애를 먹은 오전 세션과...서둘러 소프트 런을 하는 도중 로베르토 메르히의 크레쉬로 레드플랙이 나오면서 쏟아진 소나기로...슈퍼-소프트 타이어는 패스토 말도나도의 "레인 투 머치!"와 함께 데뷔를 한 것도 아니고, 그렇다고 안 한 것도 아니고...막 그랬습니다.  때문에 모든 팀은 현재 슈퍼-소프트 타이어에 대한 데이터가 전무한 상태이며, 페이스를 짐작할 수 있는 타팀의 데이터 마저도 전무한 상태입니다. 

따라서 일단은 작년의 슈퍼-소프트 타이어의 트랙온도를 비롯한 컨디션 대비 데이터를 다시 검토해야 하며, 동시에 FP3 세션을 최대한 활용하는 수 밖에 없게 되었습니다.  한 시간의 FP3 세션이 바빠진다는 것은...시청자와 현장의 팬들에겐 "기쁨~기쁨~기쁨~"ㅋㅋㅋ

 

그럼 가십 출발합니다.^^

 

 

언제나 팬들의 기대와는 정 반대로만 움직이는 FIA와 FOM, 그리고, F1 전략 그룹에 대해...GPDA(그랑프리 드라이버 조합)가 나섰습니다!!

오늘 부터 2주 동안, GPDA는 전세계 모터스포츠 팬들에게 "직접(!)" 의견을 듣는 설문조사를 실시합니다!

 

http://www.motorsport.com/f1/news/gpda-and-motorsport-com-launch-global-fan-survey

 

http://gpda.motorsport.com/

 

↑ 여길 클릭하시면 직접 그랑프리 드라이버들의 질문에 답을 할 수 있습니다..^^  영어 필요 없습니다!

각 나라 팬들에게 더 많은 의견을 수렴하고자..번역기가 돌려져 한글 질문이 화면에 나오게 됩니다.  설문의 양은 다소 많은 편인데요.  약 50개 정도가 되며, 주민번호나 통장 비밀번호는 절대 필요하지 않습니다!(당황하진 마시길~ㅎㅎ) - 참고로, '국적'을 입력하는 것이 있는데요.  한글로 표기가 되어 있지만 순서는 알파벳 순입니다.  우리 나라 이름은 "대한민국"이라 되어 있지만 "ㄷ"의 순서로 찾으면 발견이 어렵구요, R.O.K에서 "R"의 순서에서 찾으시면 있습니다.

 

개설되자마자 전 세계에서 접속이 폭주, 현재는 자꾸 끊기기도 하는데요.  어짜피 2주의 시간이 있으니 당장이 아니더라도, 기억을 하고 계시다가 나중에 하면 되겠습니다^^  또한 설문 작성 중간에 끊겼다가 같은 컴퓨터로 다시 연결하게 되면, 작성하던 그 다음 부터 할 수 있도록 되어 있네요.^^

 

위 링크를 클릭 하시면...

 

 

우리의 자랑스런 한글로 이렇게 나옵니다...^^  이 화면 아래쪽으로내려가면, 다섯개의 그린라이트가 있고 그 밑에 "조사 시작"이라는 한글을 클릭 하시면 설문이 시작됩니다...^^

 

아시아 끝자락에서 얼굴 붉혀가며 객관적이네 주관적이네, 말도 안되는 억지에, 거짓까지 동원해가며 반말에 욕지거리나 하는 것 보다는, 드라이버들에게 직접 의사를 전달하고 그것으로 요구를 관철 시키는 것이 더 나은 방법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설문의 내용은..결과가 어떻게 되건 버니 에클레스턴에게 직접 전달 될 것이라고 합니다. 

FOM이건 FIA건 F1 전랙 그룹이건...하는 일이 변변치 않으니 드라이버들이 직접 나서버렸는데요...ㅎ~

 

여러분이 응원하는 드라이버들이 손을 내밀었습니다.  저를 좋아하건 싫어하건 여러분의 자유지만, 드라이버들이 내민 손은 한 번 정도 잡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우리 드라이버들이 궁금해 하는 것을 직접 들어 보고 스스로 의견을 "드라이버에게 전달"하는 것도, 쓸데 없는 소모전을 하는 것 보다는 백만배천만배 본인이 응원하고 있는 드라이버에게 도움이 되는 일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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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줄에겐 궁금한게 별로 없었다.jpg

 

연습 주행 세션이 마무리 되고, GP2 퀄리파잉을 하는 동안 진행된 대표단 기자회견 분위기는 자못 살벌(?)하기까지 했습니다.

시작은 크리스티안 호너의 결혼 축하로 시작했습니다.  하지만 곧이어, 토로 로소 드라이버들의 칭찬으로 막 이어지더니...헬무트 마르코와 마크웨버의 사이가 좋았다고, 갑자기 혼자서 막 맹세를 하기 시작했습니다.ㅋㅋ

그리곤, 각 팀의 목요일 세션에 대한 '형식적인' 질문이 이어지고는..."본론(!)"으로 들어갔지요!

 

바로 지난 주 목요일에 있었던 'F1 전략 그룹' 얘기였습니다.  크리스티안 호너와 토토 볼프는 "건설적이고 유익한 회의였다"고 한 반면, 바로 옆에 앉은 밥 핀리는 "난 이들과 다른 미팅을 했었나 보다"고 포문을 열었습니다.

그리고선 공방이 이어졌습니다.

크리스티안 호너는 '전략 그룹 미팅은 뻔하다.  우린 엔진을 바꾸길 원하고, 밥은 돈돈 거릴 것이며, 토토는 현상태를 유지 하려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 세 팀 감독은 대립만 한 것은 아니었습니다.  한가지 의견을 같이 한 것이 있었는데요.  그것은 "F1 전략 그룹은 제기능을 못한다."였습니다.  전략 그룹 미팅은 규정으로 제시된 안건에 대해 "억지로 동의하게 만든다"면서,  밥 핀리가 말한 "전략그룹은 목적에 맞지 않는다"는 데에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그러면서 이 자리에서...

"버니 에클레스턴과 장 토트가 둘이서만 규정을 만들도록 프로세스를 바꿔야 한다."고 했네요...

 

한 편 기자회견 전, FP1이 끝나고 크리스티안 호너는, 본인들이 결정했던 재급유에 대해...

"If it's going to create better racing, I am all for it. But at the moment I can't see that it will." - "만약 그것이 더 나은 레이싱을 만들게 될꺼라면, 올인하겠다.  하지만 지금 난 그럴꺼라 보지 않는다."

뭐..이랬다고 합니다.

 

스스로 결정한 것을 스스로 부정하고 있는 것이 바로 F1 전략 회의지요~!  즉각적인 해체가 현명한 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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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까 FP2 LIVE 포스팅 중...

 

줄스 비앙키의 아버지인 필리페 비앙키의 인터뷰 소식이 있었다고 했는데요.  아쉽게도 우리 나라에선 볼수없는 영상이었습니다.  해서 활자화 된 인터뷰를 찾아 옮겨 봅니다.  일체의 기사화된 수식은 제외하고 필리페 비앙키의 얘기만 팩트로서 옮기겠습니다.

 

"첫번째로, 줄스는 아직 살아있고, 그것이 우리에겐 가장 중요한 일입니다."

"그 아인 싸우고 있어요.  확실히, 그가 가진 수단을 동원해서, 무엇보다 강인한 체력으로, 그의 신경학적인 상태는 잘 모르지만, 그 아이가 싸우고 있는 걸 보며 우리가 큰 용기를 얻고 있는 것은 틀림없어요."

"그가 살아있는 한, 희망이 있다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  비록 사고 이 후 기적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도 말이죠."

"매일 매일이 힘들지만, 그 날들이 지나가고 있지요.  우린 우리 자신에게 말해요.  그는 아직 살아있다고.  그리고, 그것이 우리로 하여금 물 밖으로 머리를 처들도록 하고 있지요."

"오늘 상황도 정체되어있어요.  줄스의 신경은 우리가 바라는 만큼 나아지질 않고 있으니까요."

"매일 밤, 잠잘 때 전화기를 옆에 둬요.  그리고, 아침에 일어나면, 가장 먼저 줄스가 살아있다는 생각을 하면서도 동시에 죽음에 관해 생각하게 돼요.  그럼 우리가 어디에 있는지, 그에게무슨 일이일어날 수있는지 깨닫게 되요.  끔찍하죠."

"우리 삶은 그날 10월 5일에 멈췄어요."

"우린 줄스에게  어떤 일이든 일어나길 원해요.  왜냐하면 병원 침대는 그가 있을 곳도 원하는 곳도 아니니까요.  이건 그의 삶이 아니고 우리가 바라는 것도 아니에요.  우린 희망을 가져야 하고, 무슨 일이 일어날지 지켜봐야해요."

"줄스는 여기 있어요. - 비록 혼수상태지만, 그는 여기 있고, 싸우고 있어요.  그를 걱정하는 모든 사람들이 힘을 주고, 그도 느끼고 있다고 생각해요."

"아름다운 일이죠.  우리 모든 메세지에 감사를 드립니다.  줄스가 미하엘 슈마허도 아닌데, 보내주는 응원이 굉장해요."

"결국 줄스를 위한 모든게 중요해요.  그리고, 줄스를 만나러 가면 그에게 이런 얘길 합니다."

 

"모두가 널 응원하고있어.  모두가 널 사랑하고 있다구.  넌 굉장한 드라이버면서 좋은 녀석으로 기억되고 있어."

 

 

침몰하는 팀을 살린 기적의 레이서...... ForzaJul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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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연습 주행이 끝나고...GP2 퀄리파잉이 있었습니다.

 

 

근데...으흐흫ㅎ흫ㅎ~~

비가 다시 내렸습니다.....!!!

짧은 트랙의 트래픽 때문에 그룹 A와 그룹 B로 나뉘어 진행된 퀄리파잉, 첫번째로 달린 그룹 A는..풀 웻 타이어(!)로 달렸습니다.

 

 

전체적으로 기록이좋을 수가없는 상황......헌데 페라리 영스터 라파엘리 마치엘로가 "슈퍼랩"을 기록합니다!  GP2카가 풀 웻 타이어로 1분 40초..?!!  아까 포뮬러원카 풀 웻 타이어 기록이랑 같은겨..??!!!ㄷㄷㄷㄷㄷ

 

그리고..이어진 그룹 B의 퀄리파잉 세션....헐~ㅋㅋ 비가 그치고, 세션 막판엔 드라이 라인이 군데군데 나타나기까지 했습니다..ㅍㅎㅎㅎ이런!  그룹 B는..인터미디엇 퀄리랩이었습니다...ㅋㅋㅋ

 

 

폴포지션은 알렉산더 로시...!

스타팅 그리드는...폴포지션을 차지한 그룹B가 클린 사이드를...그룹A는 더티사이드를 각각 순서대로 차지합니다!

 

그럼...비오는 몬테카를로에서의 GP2 퀄리파잉 하이라이트입니다......

 

웃챠~윌리!.jpg

앞발들기~이히힝~~이랴이랴~

 

 

드리프트 하는 마치엘로.......ㅋㅋ

 

 

나두나두~하면서 드리프트 따라하다 결국.......

 

쓰리휠 런~

 

 

ㅋㅋ미라부 포켓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꿍~

 

 

위에 '쓰리휠'과 동시다발 사고가~ㅎㅎ

원래 루키들이 달리는 몬테카를로는 이런 모습인데...막스 베스타펜은..훔훔...신기하단 말이죠!..ㅎ~

이 와중에...리오 하리얀토는 옐로플랙 과속으로 3그리드 패널티를......ㅋㅋ

 

이상, GP2 아비규환 현장에서..양꼬치앤칭따오~.jpg

...? 글로벌 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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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픈 사진 하나........ㅠㅠ

 

 

밸런스가 좋지 않았던 매너-마루시아의 차가..터널 출구에서 하드 브레이킹 중 리어가 앞으로 쏠리며 트랙션을 잃고 베리어에 충돌, 프론트윙을 잃었는데요.....

나중에 현장을 지나던 한 저널리스트가...미처 치워지지 않았던 데브리 하나를 발견합니다.

 

 

2014년 10월 16일 통과...?...!!....아..어떡해.......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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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 아래로 보이는 코너가 "타박"입니다.  오른쪽으로는 스위밍풀로 들어가는 '피사인'이 보이구요..

저 타박 코너가 몇 달 전에....

 

 

이렇게 공사를 시작했는데요........해서...약간의 성형수술이 됐다는 소식은 전해드렸습니다.  모나코 서킷이 3미터가 짧아져버렸죠...

 

이렇게 바뀌었는데요.

그냥 봐서는 성형한 티가 잘 안나죠?  하지만 직접 달리는 드라이버들은 처음부터 계산을 다시 해야 할 정도로 느낌이 달랐나봅니다!

니코 로즈버그가 FP1에서 타박을 공략하다 베리어에 키스를 했지요! 꿍~하고..ㅋㅋ

젠슨 버튼도 새로 바뀐 타박이 별로라고 했네요...원래부터 타이트하던 타박을 좋아하지 않았다며, 15년 동안 전 세계 코너를 다 공략했지만, 타박은 정말 마음에 안들었다.  근데 바뀌면서 더 타이트해졌다.  햄볶을 수 없다고..ㅎㅎ

 

헌데 제이비가 좋아할 수 없는 이유가 하나 더 늘었네요.......

 

 

오늘 소나기 맞고 포트홀이 생겨 땜빵 공사를~?ㄷㄷㄷ 모나코에서...차이나도 아니고.....-,.ㅡ;;

헌데 알고봤더니 더 심각했던 현장......!!!  찰리 화이팅과 허비 블래쉬가 검사하고 있는 건...

 

 

으...으악~!! 싱크홀이었어~~!!!ㄷㄷㄷ  심지어 구멍 안쪽을 들여다 보고 있....으으....-,.ㅡ;;;  타박에 싱크홀~~ㄷㄷㄷ

 

이상 모나코에서 양꼬치앤칭따오~.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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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위 에클레스턴이 조만간 10억 파운드의 세금 폭탄을 맞을 것이라는 소식을 블룸버그가 전해왔네요...

훔...자세한 소식은 하로님께서 전해드릴것입니..ㅋㅋ

10억 파운드..대충 우리돈으로 1조 7천억원.....이 영감탱이는 뭐만 터졌다 하면 조 단위냐??  대체 얼마나 돈을 긁어모은겨..?!!  다 쓰지도 못하고 갈꺼...뭐하러 그렇게 나쁜짓 해가며 악착같이 모았냐?....-,.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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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나코에선...드라이버들도 "하루의 여유"를 마음껏 즐깁니다!

금요일이 휴일이니...

목요일 세션이 끝나면 여기저기 파티에 불려다니기 바쁘죠~

그런데...아...ㅠㅠ 매너는 파티가 없나보군요...메르히는 팀원들과 포장마차에서...^^;; 

ㅎㅎ그 편이 낫다!  괜히 요트에서 부잣집 아줌마들한테 둘러싸여 기빨리는 거 보다는~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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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이 사진 개인적으로 마음에 드네요...^^

깔끔 정확한 코멘테이터 제임스 앨런과 F1 나라 최고 미녀 제니 고우~ 질풍 노도 막스 베스타펜과...양꼬치앤칭따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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