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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볼보의 판매와 마케팅을 책임지고 있는 알레인 비저는 스웨덴판 Auto Motor und Sport와의 인터뷰에서 포뮬러 E 참가의사를 밝혔습니다. 비저는 "랜드로버와 재규어를 봐라. 프리미엄 브랜드지만 레이스는 안한다. 볼보는 안전과 연비가 우선이고 우리의 DNA는 레이싱에 적합하지 않다"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볼보는 스칸디나비아 투어링카 챔피언쉽(STCC)는 물론이고 2014년부터는 호주의 V8 슈퍼카에 참가하고 있습니다. F1과 르망(WEC) 역시 최근에는 안전과 연비에 신경을 쓰지 않느냐는 질문에는 "그렇다. 하지만 들어가는 돈이 다르다. 르망을 하는건 멍청한 일이다. 2천만 유로짜리 차를 24시간 동안 돌린다"라고 말했지만 포뮬러 E에 대해서는 호의적이었습니다. 비저는 "우리는 (포뮬러 E를) ..
주말동안 약간 묵은 소식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소식을 전하지 않는것 보다는 나은것 같아 그냥 포스팅 합니다~ 페라리 666, 1월 30일에 론칭 1월 말에 새 차를 발표하겠다..라고 말했던 페라리의 론칭날짜가 1월 30일이라고 합니다. 첫 테스트인 헤레즈 테스트 이틀전으로 홈페이지와 소셜 플랫폼등 온라인을 통해 발표합니다. 이화랑님이 소식을 전해드린것처럼 1월 29일 온라인을 통해 발표하니 이틀 연속 새 머신을 볼 수 있겠습니다. 소년 가장 페르난도 알론조가 맥라렌으로 떠나 버린 이후 첫 시즌이며 로터스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강력한 차를 만들던 제임스 알리슨이 프로젝트를 매니징한 첫 차로 코드네임은 666입니다. 최근 페라리의 섀시 이름 짓기 실력을 생각해보면 이번에도 기대는 안되지만 부르기 쉽거나 이해..
어이쿠~ㅋㅋ 다음주라고 생각했던 건 제 치매가 점점 심해지고 있기 때문이었을까요?ㄷㄷㄷ 내일 모레입니다! 이번 주말...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 아이레스에서 포뮬러 E 4차전이 열립니다. 지난 1,2,3차전을 봤을 때..포뮬러 E의 캐릭터는 확실히 자리잡아가고 있는 느낌이네요. 차는..빠르다고 할 수 없지만, 폭이 좁고 그루브가 있는 타이어, 좁은 시티서킷의 특성상 실수는 허용되지 않습니다. 차량의 성능차이도 없는 원메이크 레이스이기 때문에 레이스는 전적으로 차량의 신뢰도와 드라이버의 기량에 의존합니다. 물론 포뮬러 E 드라이버의 대부분은 다른 최고 클래스 모터레이스에서 활약하던 스타 플레이어들이 많기에..경쟁은 치열하고 레이스는 박진감이 넘칩니다. 작년 11월에 프랭크 몬태그니의 도핑테스트 사건이 있었지만..
우리나라에서 땅을 파 내려가 행성 반대편으로 뚫고 나오면 있는 곳....카리브해와 그 옆 우루과이에서 두 개의 축제가 있었습니다..^^ 포뮬러 E에서도 장 에릭 베르뉴는 27번!.jpg 벌써 세번째를 맞은 포뮬러 E...우루과이의 아름다운 해변 푼타 델 에스테에서 펼쳐진 이번 레이스는...포뮬러원을 떠나 처녀 출전을 한 장 에릭 베르뉴의 드라마로 시작해..그의 드라마로 끝났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네요..ㄷㄷㄷ 물론 모두가 처음 달려 본 우루과이의 해변 트랙이지만...장 에릭 베르뉴는 전기차를 처음 탔고 이른 아침의연습주행 직 후 치뤄진 퀄리파잉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했다는 것이 놀랍기만 했습니다. 먼지가 풀풀 날리는 스트리트 서킷...폭 좁은 18인치의 미쉐린 타이어는 뭔가 피렐리 보다는 다루기가 쉬웠던 걸까..
F1 말고도 다른 모터스포츠로 확장을 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루트49를 시작했지만 막상 F1 시즌이 끝나니 주말에 노트북 앞에 앉기가 쉽지가 않네요. 조금 늦었습니다. 저도 가족이 있는 몸이니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포뮬러 E 제3 라운드는 저 멀리 남미 우루과이의 푼타 델 에스테(Punta del Este)에서 열렸습니다. 딱 봐도 휴양도시더군요. 저도 잘 모르는 동네이기는 하지만 일단 서킷 너머로 보이는 풍경은 그리 나쁘지 않았습니다. 다만 서킷의 안전 관련 시설은 여전히 실망스러웠고 모래가 너무 많아 드라이버들이 고생 좀 했겠습니다. 푼타 델 에스테의 우승자는 바로 E 담스의 세바스티앙 부에미였습니다. 부에미는 퀄리파잉에서 4위에 그쳤지만 넬슨 피케 주니어와 쟝-에릭 베르뉴가 선두를 다투는 사이 에..
주말은 잘 보내셨슴니까?ㅎㅎ 아무 의미도 없는 도둑들이 참...뭔가 훔....아무리 "명예"라는 것이 가치없는 것이 되어버린 시대라고는 하지만 생각 할 수록 좀 너무했다 싶네요! 대부분의 모터스포츠가 시즌을 마감했지만, 포뮬러 E는 계속되고 있습니다^ㄱ^ 이번 주는 우루과이인데요... 레드불에서 퇴출된 재능있는 젊은 드라이버 장 에릭 베르뉴가 이번 주 포뮬러 E 우루과이 e-Prix에서 안드레티 레이싱과 함께 달린다고 합니다! 포뮬러 E는 두 손 들어 환영할 일이지만, F1으로서는 커다란 손실이 아닐 수 없는데요...암튼... 팬 부스트 투표엔 이미 JEV이 딱!ㅎㅎ http://fanboost.fiaformulae.com/
압도적인 메르세데스 W05의 경쟁력을 확인하고, 챔피언쉽 경쟁자 간의 갭도 없다는 것, 그리고, 많은 차에 신뢰성 문제가 발생한데다 슈퍼소프트 컴파운드의 빠른 그레이닝을 확인한 금요일 포뮬러원 연습주행 세션이 마무리 됐습니다. 아울러 연습주행 세션 외 소식들 몇 개를 정리해 보려 하는데요... 와우! 로메인 그로장이 터보차저와 MGU-H교체로 총 20그리드 드랍 페널티를 받아버렸네요!ㄷㄷㄷ 보통 이런 그리드 드랍 페널티는 이번에 수행 못한 여분이 다음 그랑프리로 이월되는데요..그로장의 경우는 시즌 파이널이라 내년 시즌으로 이월되진 않는다고 하는군요. 대신에...스튜어드는 무시무시한 대안을 제시했는데요..... 파워유닛 교체에 따른 그리드 페널티를 충분히 이행하지 못했을 경우...남은 페널티 그리드의 양 ..
이번주 동안 F1 뉴스를 달구었던건 역시나 페르난도 알론조의 이적루머.. 오늘도 알론조 관련 소식이 전해지고는 있지만 지금까지 전해진 뉴스의 종합적인 소식이라 패스~ 주말에 분당 야탑에서 럭셔리 슈퍼카 위켄드를 한다고는 했는데 이거 하는건지 안하는건지 잘 모르겠네요~ 코스워스 엔진 돌아온다? F1을 떠났던 코스워스 엔진이 돌아올지도 모른다는 소식입니다. 과거 포드-코스워스의 영광의 시절과는 비교도 안되는 초라한 성적으로 F1의 V6 시대에 끼지 못했던 코스워스가 버니 에클레스톤의 도움을 받아 다시 F1에 엔진을 공급하려 한다는 뉴스입니다. 코스워스는 영국 정부의 지원금을 받아 '다음 세대 내연엔진 개발'을 목표로 생산라인을 추가한다고 밝혔습니다. Speed Week의 마티아스 브루너는 "나는 코스워스가 ..
이제 마지막 포뮬러 E 팀 소개가 되겠네요. 2010년 FIA가 3 팀이나 새로운 라이센스를 발급해 주었을때 가장 주목을 받았던 버진.. 마루시아에 팀을 매각하고 F1을 떠났다가 포뮬러 E로 돌아옵니다. Virgin.. 이름부터 도전적이지요? 아직도 영국 보수주의자들에게 '이름부터 맘에 들지 않는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버진이 새로운 도전으로 포뮬러 E에 도전합니다. 2010년 야심차게 F1에 도전했지만 리차드 브랜슨은 1년도 지나지 않아 '이거 아닌가보다~'라는 분위기가 감지되었고 마루시아에 잽싸게 팀을 매각하며 F1을 떠났습니다. 함께 F1에 들어왔던 토니 페르난데즈가 손을 터는데 4년 반이 걸렸으니 브랜슨 두배 이상의 속도로 정리를 했습니다. 브랜슨의 철학 자체가 넘버원보다는 강력한 넘버투가 되는..
지난 주말에 포뮬러 E 레이스를 보신 분이 계신가요? 언뜻 보기에 F1이나 포뮬러 E(FE)나 싱글시터 오픈휠이기에 큰 차이가 없어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F1과 FE는 전혀 다른 카테고리이기 때문에 적지 않은 차이가 있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충이나마 둘의 차이점을 살펴 보겠습니다. 물론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엔진입니다. F1은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반면 FE는 연료를 사용하는 엔진이 없고 당연히 배출가스는 제로입니다. 완성차 업계에서도 최대의 관심사가 전기차이니 전기차 포뮬러 레이스가 생기는것도 이상할게 없습니다. 사람들이 두차의 파워를 비교할때 쉽게 사용하는게 바로 마력.. FE가 270마력 정도인데 비해 F1은 엔진으로 약 760 마력을 뿜어내고 터보나 ERS를 통해 80-140 마력을 추가한..
이름만 들어도 누가 팀을 운영하는지 알수 있겠지요? 2011 시즌을 마지막으로 F1에서 은퇴한 야노 트룰리의 포뮬러 E 팀 트룰리 GP 입니다. F1에서는 스튜어트, 프로스트 이후 사라져 버린 순수한 개인팀이라고나 할까요? 드라이슨 레이싱의 기술지원을 받고 오토GP의 슈퍼노바 레이싱에 의해 운영되기는 하지만 '트룰리'라는 네이밍을 건드리지 못한것으로 보아 팀 재정의 대부분은 아마 트룰리에 의해 조달될 것으로 보여집니다. 사실상 무한대에 가까운 F1 팀의 예산과 달리 250만 유로 정해져 있는 포뮬러 E의 예산캡이 아마도 트룰리가 포뮬러 E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었다고 봅니다. 물론 트룰리 GP가 250만 유로 상한까지 예산을 쓴다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그야말로 동키호테 같은 도전이기 때문에 응..
포뮬러 E... 제가 너무 많은 우려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는 재미있는 레이스였습니다. 스타워즈의 포드 레이싱 같은 소리가 나기는 하지마 추월, 사고, 슬립 스트림 같은 레이싱의 요소는 모두 보여주었습니다. 포뮬러 E 처녀 그랑프리인 베이징 그랑프리 우승자는 아우디 압트의 루카스 디 그라시였습니다. 니콜라스 프로스트와 닉 하이트펠트의 사고로 어부지로 우승에 오르기는 했지만 디 그라시는 팬 부스트에 선정되기도 했고 포뮬러 E 머신 개발과정부터 테스트 드라이버로 참여한 포뮬러 E 탄생의 공신이기도 합니다. 포뮬러 E의 특성상 그리고 스트리트 서킷의 레이 아웃은 F1과 달리 폭발적인 주행을 보여주는것 보다는 철저하게 관리하고 계산하는 주행이 필요하기 때문에 디 그라시는 레이스 내내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
현재 중국 베이징에선 전기차 싱글시터 오픈휠 레이스인 '포뮬러 E'가 한창 진행중인데요. 오전에 연습주행이 있었고, 우리 시각으로 오후 1시에 퀄리파잉이 있었습니다. 아깜작이야!.jpg 브루노 세나의 헬멧은 아직도 적응이 되질 않는군요..ㄷㄷㄷ 처음부터 놀라는 버릇이 들어버렸으니..이대로 고쳐질 수 있을지..평생 조건반사를 하며 살아야 하는지...저도 궁금해지네요 ㅎㅎ 일단 두번째 연습 주행 결과는.....이렇습니다. 인도팀인 마힌드라 레이싱의 브루노 세나가 FP2 타임시트 탑을 찍었군요. 뒤를 이어 역시나 강력함이 예상됐던 아우디-압트의 루카 디 그라시...세번째는 놀랍게도 중국인 드라이버 호핀텅이 기록했네요. 하지만 호핀텅은 무리해서 푸쉬를 한 것인지 결국 크레쉬로 레드플랙을 불러오기도 했는데요.....
모터스포츠를 즐기다 보면 인도 기업들의 이름을 접해보는게 어렵지 않은데 F1에서는 타타였고 모토GP에서는 마힌드라가 있습니다. 해외로 브랜드가 노출된 인도의 대부분의 기업들이 그렇듯 마힌드라 역시 '그룹'입니다. 우리가 보면 허접할지도 모르지만 자동차는 물론 오토바이, 농기계, 부동산, 방산, 태양광은 물론 항공산업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왠만한 사업분야는 문어발처럼 걸치고 있습니다. 모토GP의 하위 카테고리인 Moto3에 차량을 공급하는 것은 물론 팀을 운영하고 있고 올해에는 포뮬러 E까지 진출하며 모터스포츠 영역 확장을 하고 있습니다. 게다가 포뮬러 E팀의 경우 운영을 마힌드라가 직접 맡는게 아니라 영국 F3의 명문 칼린이 위탁운영을 맡기 때문에 결코 만만한 팀은 아닐것 같습니다. 사실 '마힌드라'라고..
포뮬러 E가 시작되기 전에 주인공이나 다름없는 차부터 살펴 보아야 겠지요? 정식명칭은 '스파크-르노 SRT 01E'로 스파크 레이싱을 비롯해 르노, 맥라렌, 윌리암스, 달라라의 합작품입니다. 원래는 테스트카는 메르세데스 섀시에 지멘스가 모터를 공급했지만 맥라렌이 전기 모터, 트랜스미션과 전자 장비를 공급하고 윌리암스의 배터리가 장착됩니다. 르노는 Z.E.에 쓰였던 전기차 기술을 공급, 달라라는 섀시, 피렐리는 18인치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해 완성된 스파트-르노 SRT 01E는 2013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되었습니다. 그럼 포뮬러 E 머신의 스펙을 살펴보겠습니다.(포뮬러 E 공식 홈페이지 참조) 디자인- 오버테이킹을 위한 공기역학- 도심 서킷을 위한 높은 지상고와 와이드한 서스펜션- 비용절감 효과..
시간 빠르네요. 최초의 전기차 싱글시터 오픈휠 레이스인 2014-2015 포뮬러 E 베이징 ePrix가 내일 9월 13일 토요일로 다가왔습니다. 포뮬러E는 그랑프리가 아닌 ePrix라고 부릅니다^^ 맞습니다. Formula E(이하 FE) 중국 ePrix는 북경 올림픽 주 경기장인 北京國家體育場(북경국가체육장:새둥지 같이 생겼다고 鳥巢:냐오차오 라는 애칭이 붙었죠)앞을 달립니다. 3.44Km의 시티서킷을 총 20랩을 달리게 되는데요. 시티서킷 답게 90도 커브에 시케인으로 구성되어있지만 포뮬러E는 현재 원메이크 레이스에 가깝기 때문에 추월은 드라이버의 기량에 따라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전용 서킷에 비해 다소 심심해 보이는 레이아웃은 한 가운데에 위치한 아름다운 경기장의 풍경으로 어느정도 상쇄..되겠지..
내일이면 포뮬러 E가 시작되는데 저는 역시나 10개팀을 모두 소개하는데 실패했네요. 바빠서 그랬으니 너그러이 용서해 주시고요~ 포뮬러 E는 F1과 달리 연습주행-퀄리파잉-레이스를 하루에 몰아서 하는 속성 레이스.. 스트리트 서킷이다 보니 도심의 교통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책으로 알고 있으니 참고하세요. 아직 국내 중계 일정은 없는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몬테제몰로 나갔다고 달라질건 없다 - 페르난도 알론조 페라리에서 영원할것만 같았던 루카 디 몬테제몰로 회장이었지만 막상 물러나고 나니 그도 어쩔수 없는 한 인간이었을 뿐인가요? 몬티회장의 총애를 한몸에 받던 페르난도 알론조는 Marca와의 인터뷰에서 "드라이버에게는 회사 사장이 새로 온다고 해서 달라질건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틀린 소리는 아닙니다. 사장 바..
포뮬러 E 개막이 정말 내일 모레가 되었는데 오랫만에 포뮬러 E 팀 포스팅을 하네요. 추석연휴도 있었고 이태리 그랑프리도 있었고.. 일들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팀은 e DAMS입니다. F1 팬이라면 담스(DAMS)라는 이름은 한번쯤 들어보셨을테니 e DAMS의 의미는 대충 짐작하시리라 믿습니다. 굳이 담스(DAMS)라는 이름이 걸리지 않더라도 리버리만 봐도 대충 짐작이 가능합니다. 프랑스의 레이싱 컬러인 프렌치 블루에 르노의 노랑색.. 프랑스를 대표하는 레이싱팀과 마찬가지로 프랑스를 대표하는 자동차 메이커이자 포뮬러 E에 스파크와 함께 섀시를 공급하는 르노의 노랑색입니다. 게다가 타이어까지 미쉐린이니 프랑스로 도배를 한 분위기입니다. 그럼 누가 E 담스를 굴리는지 알아볼까요? GP2에서 활약하는 ..
이름만 들으면 마치 중국팀 같지만 드래곤 레이싱은 미국 라이센스에 미국 오너가 운영하는 미국팀입니다. 2007년 인디 500으로 데뷔했지만 포뮬러 E는 물론 호주 V8 슈퍼카에도 진출하는등 공격적인 확장에 나선 팀입니다. 드래곤 레이싱은 2014년 인디카를 포기하고 포뮬러 E에 집중했고 결국에는 포뮬러 E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2007년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데뷔한 드래곤은 세바스티앙 부르데, 스캇 스피드 같은 잘 알려진 드라이버들이 거쳐 갔지만 성적은 그리 좋지 못했습니다. 정보가 그리 많지 않은 드래곤 레이싱에 대해 조금 더 알아보려면 당연히 오너를 알아보는게 맞겠지요? 드래곤 레이싱은 오너는 제이 펜스키입니다. 이름에서 느껴지시겠지만 제이 펜스키는 미국 모터스포츠 자이언트 로저 펜스키의 아들입니다. 펜..
이번에 소개드릴 팀은 바로 차이나 레이싱..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팀이며 F1의 포스 인디아 같이 나라이름을 떡하니 걸고 나오는 다소 국수적인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뮬러 E 10개의 팀 중 정보가 가장 부족한 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 번 들여다 보겠습니다. 일단 차만 보더라도 이게 어느 나라 대표인지 알수 있겠지요? 오성홍기의 빨간색과 전통적으로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황금색(노랑색)으로 라인을 주었습니다. 썩 맘에 드는 리버리는 아니지만 그래도 A1 시절보다는 개선되었네요. 포뮬러 E는 A1 GP 같은 국가 대항전이 아니지만 차이나 레이싱은 이름부터 리버리까지 모두 중국을 대표하며 포뮬러 E 팀 중 유일하게 국가 대표팀이 되어 버렸습니다. '중국'이라는 브랜딩을 무조건 깔고 보는 국내의 시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