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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작년 쥴 비앙키의 비극적인 사고의 가장 큰 원인이 되었던게 바로 태풍 판폰이었는데 2015년에도 열대 저기압이 태풍으로 변해 일본 그랑프리로 향할지 모른다는 우려가 있었는데 태풍 두쥐안은 일본이 아니라 대만 북부를 거쳐 중국쪽으로 향한다고 합니다. 자세한 소식은 오랫만에 복귀하신 Jay님의 포스팅 F1 날씨예보 - 일본 그랑프리에서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목요일 스즈카에는 비가 내렸습니다. 사람은 비 맞아도 차는 비 맞으면 안되는 이런.... 뭐 당연한 그림이라고 생각하기는 합니다만 말입니다. 어떤 뉴스에서도 그렇고 관련 사진에서도 이렇다할 비앙키 추모 분위기는 없지만 아예 없지는 않았습니다. 일본 팬들은 나름 극성팬이기 때문에 목요일에도 메인 그랜드 스탠드를 빽빽하게 채우고 기발한 짓들을 많이 하기 때..
폭스바겐이 친환경 이미지를 내세우기 위해 차에 트릭 소프트웨어를 심었다가 미국에서 적발된 이후 폭스바겐은 물론 독일차와 유럽차 더 나아가 독일의 국가브랜드까지 말아먹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당연히 주가는 곤두박질 치고 있으며 아우디가 2-3년뒤 레드불을 인수해 F1에 진출할 것이라는 전망은 탄력을 잃어가고 있네요. 페라리가 레드불을 두려워 하고 있다 - 버니 에클레스톤 시간이 갈수록 오리무중이네요. 실망스러운 르노 엔진에 격분한 레드불이 메르세데스와 접촉해 공급을 거의 따내는가 싶었지만 헝가리부터 보여준 놀라운 능력에 메르세데스는 공급계획을 철회했습니다. 페라리는 르노 결별설이 나오던 시점 즉, 메르세데스가 레드불에 엔진을 공급하겠다던 시기에 레드불에 접근해 '우리가 엔진을 주겠다'라고 했는데 ..
이태리 언론들이 세바스티안 베텔과 페르난도 알론조의 교체는 '걸작'이라며 베텔을 치켜 세웠지만.. 참 할 말 없게 만드네요. 알론조는 페라리 시절 이른바 소년가장으로 불리며 페라리가 쓰러지지 않게 기둥이 되어 주었는데 베텔이 몇 번 우승하니 이게 뭔가 싶습니다. 물론 베텔이 엄청난 실력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알론조 입장에서는 짜증나는 기사거리 같네요. 메르세데스 부진 원인은 아직도 오리무중 싱가폴 그랑프리에서 올시즌 최강 메르세데스가 이유를 알수 없는 부진에 빠진 가운데 피렐리가 이태리 그랑프리 공기압 논란의 보복으로 메르세데스에게 다른 타이어를 주었다는 루머까지 돌았나 봅니다.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는 "피렐리가 우리에게 다른 팀과는 다른 타이어를 공급했냐고? 그런 일은 없었다고 말하겠다. 그게 내 생각..
싱가폴 그랑프리가 끝나고 나니 유럽의 마지막 레이스였던 이태리보다 더 많은 뉴스들이 쏟아져 나왔네요. 몇가지 주목할만게 있기는 하지만 그건 저녁에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레이스 자체만 놓고 보면 '재미있다'라고 할만한 수준의 그랑프리는 아니었지만 올시즌 가장 특이한 레이스이기는 했지요? 메르세데스 엔진이 지배하는 세상에서 운이나 변수 또는 메르세데스의 실수가 아닌 페라리 자력으로 폴투윈 레이스이니 말입니다. 물론 메르세데스가 세팅을 제대로 찾지 못해 차 상태가 정상이 아니었던게 실수로 볼 수도 있지만 제가 말하는 '실수'란 레이스 중 벌이지는 드라이버의 실수나 또는 팀전략의 실수를 말합니다. 여하튼.. 페라리가 오랫만에 폴투윈을 했고 그야말로 깔끔한 승리였습니다. 세바스티안 베텔이 우승, 키미 라이코넨이..
연습주행과 퀄리파잉에서 메르세데스를 눌렀던 페라리와 세바스티안 베텔이 이변을 허용하지 않고 폴포지션에서 우승까지 거머쥐었습니다. 마치 레드불이 F1을 지배하던 시절 베텔이 우승하던 공식과 똑같은 모습이었습니다.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통해 엄청난 기록차이로 폴포지션을 따내고 레이스에서는 스타트부터 치고 나가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는 크루징으로 우승까지 차지하는 그 모습 말입니다. 올시즌은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이렇게 우승하는 일이 많았지만 적어도 싱가폴은 베텔의 세상이었습니다. 베텔의 마지막 폴투윈은 2013시즌 최종전인 브라질 그랑프리로 32 레이스만의 폴투윈입니다. 베텔은 우승, 팀메이트 키미 라이코넨은 3위에 올라 페라리는 2013년 스페인 그랑프리 이후 첫 더블 포디움이며 2015 시즌이 시작..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싱가폴 그랑프리 퀄리파잉을 라이브로 보지 않으신 분들은 믿기지 않으시겠지만 페라리의 세바스티안 베텔의 폴포지션입니다. 정말 믿기 힘든 일입니다. 베텔이 싱가폴 퀄리파잉에서 폴포지션에 올랐습니다. 베텔 개인적으로는 2013 최종전 브라질 그랑프리 이후 처음이고 페라리로서는 2012년 페르난도 알론조의 독일 그랑프리 폴포지션 이후로 첫 폴포지션입니다. 메르세데스가 금요일 연습주행에서 타이어 마모로 고생하는 모습을 보였지만 토요일부터는 원래의 페이스를 찾을거라 예상했지만 제 예상은 무참히 깨졌고 페라리와 베텔은 놀라움을 안겨주었습니다. 베텔은 이미 FP3에서 작년 루이스 해밀턴의 폴포지션 기록에 0.001초 차이로 근접했고 퀄리파잉에서는 압도적인 퍼포먼스로 폴포지션까지 차지했습니다...
지난 겨울부터 수차례 나온 사골 뉴스이지만 최근 르노의 F1 철수설과 맞물려 레드불도 F1에서 철수할수도 있다는 뉴스가 다시 나왔습니다. 이미 많은 매체에서 여러번 다루어진 것이기 때문에 새로울게 없지만 F1에서는 점쟁이 수준의 예측 능력을 가지고 있는 BBC의 에디 조단이 다시 한번 레드불-폭스바겐 루머를 들고 나왔습니다. 조단은 가끔씩 이상한 소리를 하기는 하지만 자신의 이름을 걸었던 F1 팀을 운영했던 경험과 인맥이 있기 때문에 특히 드라이버 이적시장에서는 놀랄만큼의 적중률을 보이곤 합니다. 조단은 "레드불과 폭스바겐은 1년 이상 협상을 해왔고 팀 매각의 기본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합의를 했다. 폭스바겐이 인수하는 것은 합의되었으며 F1의 4번째 메이저 제조사가 될 것이다. 그리고 레드불은 스폰서쉽을..
FP1에서는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FP2에서는 레드불의 다닐 크비얏이 선두에 올랐습니다. 로즈버그야 놀랄 일이 없는 일이지만 레드불의 크비얏의 연습주행 선두는 약간 의외이기는 합니다. 레드불은 싱가폴 그랑프리에서 강한 면모를 보여왔기 때문에 이게 레드불의 페이스라고 봐도 될까요? 역시 그렇게 보기는 무리가 있습니다. 레드불의 에어로가 메르세데스보다 강하다고 하더라도 엔진 파워를 넘어설 정도는 아닐테고 메르세데스의 연료량과 엔진모드는 알 길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선두에 오르는건 나쁜 일도 아니고 크비얏과 다니엘 리카도의 기록이 모두 좋은 것으로 보아 레드불은 마리나 베이에서 좋은 성적을 얻을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작년 레이스에서도 니코 휠켄버그의 리타이어가 도움이 되기는 했지만 레드불은 해밀턴에..
어젯밤 포스팅 직후 알렉산더 로시가 마루시아로 F1 데뷔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레이스 단위로 계약을 해오던 로베르토 메르히의 스폰서가 시원치 않은 모습을 보이자 마루시아는 메르히를 리저브로 돌리고 로시를 쓰고 메르히는 러시아와 아부다비에서 다시 마루시아로 달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로시는 일단 싱가폴-일본까지 확보했고 미국, 멕시코, 브라질에서도 마루시아에서 달리게 될것 같네요. 팀이 베르스타펜만 편애하는건 아니다 - 사인즈 주니어 사인즈는 AS와의 인터뷰에서 2016년 시트가 확보되었느냐는 질문에 "아니다. 100%는 아니다. 하지만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페라리설이 나왔던 것에 대해서는 레드불에 남겠다며 "왜 레드불이냐고? 왜냐하면 그들은 내게 모든 것을 주었기 때문이다. F1..
이태리 그랑프리를 마지막으로 F1은 유럽 일정을 모두 끝내고 다시 아시아로 돌아왔습니다. 러시아 소치도 유럽이기는 하지만 실질적인 유럽 그랑프리는 이태리가 마지막.. 이제는 아시아를 거쳐 아메리카로 갔다가 아부다비에서 최종전을 치르게 됩니다. 싱가폴 그랑프리는 2008년 첫 그랑프리를 치른 어린이 그랑프리이지만 싱가폴이라는 대도시를 낀 나이트 레이스라는 캐릭터는 F1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있고 동남아 모터스포츠의 허브인 말레이시아의 세팡 서킷의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를 넘어서는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전용서킷이 아닌 스트리트 서킷이기 때문에 모나코 그랑프리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기는 했지만 레이스 거리가 260km에 불과한 모나코와 달리 싱가폴은 300km 이상 달리는 다른 그랑프리와 같은 레이싱 거리..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한 르노 회장 카를로스 곤이 르노가 F1 엔진 서플라이어와 워크스팀 모두를 포기 할수도 있다는 표현을 했네요. 곤은 Autocar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지 분석하고 있다. 확실히 말할수 있는건 '우리를 더이상 엔진 공급사'로 취급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기고 있을때는 언급도 하지 않다가 문제가 있을때 비난을 하고 있다.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는 분석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우리는 두가지(팀 운영과 엔진 공급)를 안할 수도 있고 팀을 운영할수도 있다. 아직 정하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대체 이게 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레드불이 4연속 챔피언 하고 있을때 르노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가 문제가 생기니 르노를 비난하니 이게 불공평하고 못참겠다.. 이 말을 하고..
올시즌 초반만 하더라도 F1 맥라렌 시트를 자신하던 케빈 마그누센이 점점 마음이 급해지는 모양입니다. 마그누센은 맥라렌 프로그램 동료인 스토펠 반두른을 두고 '그의 실력은 F1에 데뷔하는게 당연하다'라고 말하는 여유를 보였는데 이제는 미디어에 자신을 PR 하고 '나 안쓰면 다른데로 갈거야'라는 협박성 메세지를 보내기도 했지만 마그누센의 맥라렌 복귀는 가능할지 의문입니다. 이제 관심은 레드불-페라리 계약 레드불과 르노의 엔진계약이 올해 안에 끝나는것은 거의 확정되어 가는 분위기 속에 르노 회장 카를로스 곤이 계약파기를 받아 들였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이제 관심은 레드불-페라리가 언제 계약을 확정하느냐가 되겠습니다. 레드불은 토로 로소까지 이끌고 페라리 진영으로 들어갈게 분명한 상황에서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
미카 하키넨이 몬자에서 놀라운 리커버리 능력을 보여준 키미 라이코넨을 두고 '페라리 넘버 2'가 아니라고 말했지만 왠지 가증스럽네요. 자신이 매니징 하는 발테리 보타스를 라이코넨 대신 페라리에 넣기 위해 라이코넨을 깎아 내릴때는 언제고 계약이 물건너 가니 갑자기 왜 이러나 싶습니다. 라이코넨이 몬자에서 오버테이킹 쇼를 펼치며 놀라운 모습을 보여준건 맞지만 스타트는 페라리의 문제로 보기 힘든 상황... 만약 라이코넨이 스타트를 망치지 않았다면 어땠을지 모르겠지만 라이코넨은 이태리에서도 베텔보다 잘했다고 보기는 힘든데 말입니다. 메르세데스, 후회하게 해주겠어 - 헬무트 마르코 레드불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고문 헬무트 마르코는 마치 엔진을 줄것처럼 해오다가 이태리 그랑프리에서 갑자기 입장을 바꾸어 버린 메르세데..
레드불이 르노와 엔진 계약을 깨면 레드불의 타이틀 스폰서인 인피티니도 레드불을 떠날 것이라는 기사가 실렸네요. 뭐 당연한 소리이고 기사가 나기 이전부터 예견되던 일이라 놀라울건 없습니다. 레드불과 르노가 결별하면 르노와 동맹인 닛산(인피니티)가 레드불과 함께할 이유가 사라지며 연료와 오일을 대고 있는 프랑스의 토탈 역시 르노와 레이싱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기 때문에 레드불은 인피니티와 토탈을 동시에 잃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메르세데스, 매너와 엔진 공급계약 협의중 르노와 결별할 것이 확실시 되는 레드불에 엔진을 공급할것처럼 행동하다 이태리 그랑프리에서 갑자기 '불가'로 급히 방향을 바꾼 메르세데스가 매너(마루시아)와 엔진 공급계약을 협상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가 확인해 주었으니..
오는 11월 20-21일 런던 올림픽파크에서 열리는 레이스 오브 챔피언(ROC)에 펠리페 마사와 포뮬러 E 초대 챔피언인 넬슨 피케 주니어가 브라질팀으로 출전합니다. 세바스티안 베텔과 니코 휠켄버그가 독일팀으로 나서니 재미있는 싸움이 되겠네요. 미하엘 슈마허와 베텔이 독일팀을 이뤘을때는 천하무적이었는데 이제 브라질도 만만치 않게 되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새 엔진, 무섭다 - 크리스티안 호너 지난 이태리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는 남은 토큰을 모두 사용한 새 엔진을 도입했는데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가 이 엔진을 두고 무섭다는 표현을 했습니다. 호너는 "금요일에는 꽤나 무서웠다. 로즈버그의 엔진이 망가지기는 했지만 금요일에 보려준 성능은 꽤나 걱정스러울 정도이다. 그들은 현재 그들만의 리그에 있다"라며..
니코 로즈버그는 안그래도 챔피언쉽 경쟁에서 루이스 해밀턴에게 밀려있는 상황에서 토큰을 사용한 새 엔진에 문제가 생기며 챔피언을 포기해야 하는 상황에 이를지도 모르겠습니다. 현실적으로 로즈버그에게 유리한 변수가 생겨도 해밀턴을 이긴다는 보장이 없는데 새 엔진이 정말로 쓸수 없는 지경이 되었다면 로즈버그 역시 엔진 페널티를 피할수 없는 상황이 되니 말입니다. 로즈버그의 새 엔진은 쿨링 문제가 있었다고 하는데 다시 살릴 수 있을지 여부는 며칠 더 기다려봐야 알 수 있다고 하네요. 메르세데스, 레드불에 엔진 공급두고 입장 변화 레드불이 르노 엔진 대신 메르세데스 엔진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을때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는 펄쩍 뛰며 반박했지만 이내 토토 볼프가 'F1에서 절대 안되는건 없다'라고 말하며 메르세데..
디펜딩 챔피언이자 올시즌에도 역시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루이스 해밀턴이 이렇게 말했습니다. '아일톤 세나가 한것에 집중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거의 유일하게 자신을 위협할 가능성이 있는 팀메이트 니코 로즈버그를 깎아 내리기 보다는 뭐랄까 자신의 우상을 넘어서기 위한 노력이라고나 할까요? 인터뷰에서 해밀턴은 '세나는 페라리에서 뛰지 않았지만 레전드가 되었다'라고 말한 것을 보면 페라리행에 대한 암묵적인 포기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베텔의 타이어 블로우는 외부요인 때문? 페라리가 베텔의 타이어를 무리하게 운용했기 때문에 블로우가 났다고 주장하던 피렐리가 입장을 바꾸었습니다. 그렇다고 자신의 잘못을 시인한 것은 아니고 '외부요인'으로 인해 타이어가 터진 것이라는 주장입니다. 베텔은 피렐리를 비난하..
벨기에 그랑프리에서 터진 세바스티안 베텔의 타이어를 두고 결국 미쉐린이 숟가락을 얹었네요. 미쉐린 모터스포츠의 파스칼 쿠아농은 '데이타가 없기 스파에서 무슨 일이 있어났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는 차의 능력을 100% 끌어내는 타이어를 만들것이다. 70%가 아니라 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2017년 F1 타이어 공급을 두고 피렐리와 경쟁중인 미쉐린이 역시 그냥 넘어가지 않습니다. 베텔이 100% 옳다 - 마크 웨버 세바스티안 베텔의 타이어 블로우 이후 분위기는 대충 이렇습니다. 페라리를 제외한 다른 팀과 패독의 많은 사람들은 페라리/베텔을 비난하고 있고 로즈버그 정도만 베텔을 지원하고 있으며 미카 하키넨의 경우는 오락가락 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마크 웨버가 '베텔이 맞다'며 드라이버 쪽의 지원사격이 생겼습니..
인디카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고로 저스틴 윌슨이 세상을 떠나자 F1 세계에는 다시 오픈 콕핏이 아니라 클로즈드 콕핏 도입 얘기가 나왔습니다. F1에서도 2009 마사, 2014 비앙키의 사고 직후 오픈 콕핏을 버려야 하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FIA의 찰리 와이팅이 타당성을 검토하겠다고 합니다. 물론 클로즈드 콕핏에 대한 도입 주장과 스터디는 처음은 아닙니다. 저는 조심스레 반대에 한표.. 상황에 따라 클로즈드 콕핏이 더 위험할수도 있으니 충분한 검토를 거쳐 도입여부가 판가름 나면 좋겠네요. 크리스티안 호너, 르노 압박 레드불 레이싱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레드불이 르노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2016년부터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노코멘트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인터뷰..
2014 시즌을 마지막으로 토로 로소에서 떠나 레드불과는 결별한 쟝 에릭 베르뉴가 F1 복귀를 노리고 있습니다. 포뮬러 E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레드불도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의 압박만 아니었다면 베르뉴를 남겨두려 했을만큼 괜찮은 드라이버이기 때문에 F1 복귀가 이상할것도 없겠지요? 현재로서는 하스가 가장 유력하기는 합니다만 다른 팀에서 데려갈지도 모르지요. 레드불은 계약 깨려면 4천만 유로 내놔라? - 르노 AS에 따르면 2016년까지 사용계약을 맺은 레드불이 계약을 깨고 다른 엔진을 사용하려면 4천만 유로(약 550억원)의 위약금을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르노와 동맹관계인 닛산의 럭셔리 디비전인 인피니티의 스폰서쉽과 함께 묶으면 총 8천만 유로의 비용으로 레드불을 압박하고 있다는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