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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역시 폭스바겐 잡기는 불가능 한 것일까요? 스페인 랠리 토요일 스테이지에서도 폭스바겐 듀오의 원투 펀치는 여전히 강력합니다. F1으로 치자면 거의 전성기의 페라리에 미하엘 슈마허와 루벤스 바리켈로가 함께 있는 기분이네요.이번 스페인 랠리에서 1포인트만 따내면 챔피언에 오르는 세바스티앙 오지에르는 DAY 3에도 리드를 이어갔습니다. 타이어에 문제가 있었습니다. 하지만 끝까지 달려내는데는 문제가 없었고 팀메이트이자 유일한 챔피언쉽 경쟁자인 야리..
말이 사실 스페인 랠리지 현지에서는 '랠리 카탈루냐'로 불리는 랠리입니다. 아스팔트와 그레벌이 혼합된 랠리로 차량 세팅과 타이어 그리고 뜨거운 열과 싸워야 하는 곳입니다. 특히 DAY 3에서의 에스칼라데이(SS9, SS11 / 아스팔트)은 한 세션이 50km나 되니 차량관리의 중요성도 요구되는 곳입니다.현대 WRT는 출발이 매우 좋았습니다. 쉐이크다운에서 에이스 티에리 누빌이 세바스티앙 오지에르를 0.2초 차이로 누르고 선두.. 다니 소르도가 3위,..
페라리가 르망 24(WEC)에 복귀 할지도 모른다는 루머가 돌기를 벌써 수년째.. 이미 웹에는수많은 페라리 LMP 이미지가 돌아 다니고 있지만 이번에 나온 이미지는 꽤나 그럴듯 합니다. 스페인 바르셀로나의 디자이너인 호세 오리올 폴츠 가르시아라는 디자이너의 작품인데 페라리의 공식 이미지라고 해도 손색이 없을만큼 훌륭하네요.일단 전체적인 느낌은 아우디나 토요타의 LMP 머신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하지만 프런트 디자인에서는 라 페라리의 느낌..
방금 끝난 2014 GP2 챔피언쉽 러시아 RACE1에서 영국인 드라이버 졸리언 팔머가 첫번째 소치 서킷 레이스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시즌 챔피언을 확정지었습니다! 이로써 졸리언 팔머는 2006년 루이스 해밀턴 이후 첫 영국인 GP2 챔피언이 되었네요... 스토펠 반도른이 속한 ART는 2010년과 2011년 줄스 비앙키가 달렸던 팀입니다. 소치 서킷에서 처음 열린 GP2의 첫 폴포지션은 멕라렌 영스터 스토펠 ..
이제 마지막 포뮬러 E 팀 소개가 되겠네요. 2010년 FIA가 3 팀이나 새로운 라이센스를 발급해 주었을때 가장 주목을 받았던 버진.. 마루시아에 팀을 매각하고 F1을 떠났다가 포뮬러 E로 돌아옵니다. Virgin.. 이름부터 도전적이지요? 아직도 영국 보수주의자들에게 '이름부터 맘에 들지 않는다'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버진이 새로운 도전으로 포뮬러 E에 도전합니다. 2010년 야심차게 F1에 도전했지만 리차드 브랜슨은 1년도 지..
지난 주말에 포뮬러 E 레이스를 보신 분이 계신가요? 언뜻 보기에 F1이나 포뮬러 E(FE)나 싱글시터 오픈휠이기에 큰 차이가 없어 보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렇지만 F1과 FE는 전혀 다른 카테고리이기 때문에 적지 않은 차이가 있고 이번 포스팅에서는 대충이나마 둘의 차이점을 살펴 보겠습니다.물론 가장 큰 차이는 바로 엔진입니다. F1은 내연기관을 사용하는 반면 FE는 연료를 사용하는 엔진이 없고 당연히 배출가스는 제로입니다. 완성차 업계에서도 최대의 ..
이번에 소개드릴 팀은 바로 모나코의 벤투리 GP입니다. 벤투리는 모나코의 럭셔리 전기차 회사로 주로 미국을 주된 활동 무대로 하는 회사입니다. 제 예상으로는 담스, 안드레티와 함께 3강을 이루지 않을까 싶네요.벤투리는 국내에 많이 알려지진 않았지만 1984년 설립된 30년 넘은 회사입니다. 자체모델 생산능력도 별로였고 시장도 프랑스에 제한되어 있었기 때문에 사업은 원활치 못했고 결국 2000년 부도가 납니다. 하지만 모나코의 갑부 질도 팔랑카 파스토..
이름만 들어도 누가 팀을 운영하는지 알수 있겠지요? 2011 시즌을 마지막으로 F1에서 은퇴한 야노 트룰리의 포뮬러 E 팀 트룰리 GP 입니다.F1에서는 스튜어트, 프로스트 이후 사라져 버린 순수한 개인팀이라고나 할까요? 드라이슨 레이싱의 기술지원을 받고 오토GP의 슈퍼노바 레이싱에 의해 운영되기는 하지만 '트룰리'라는 네이밍을 건드리지 못한것으로 보아 팀 재정의 대부분은 아마 트룰리에 의해 조달될 것으로 보여집니다.사실상 무한대에 가까운 ..
"새로운 스포츠의 탄생"에 대해 기대가 있었고, 그보다 큰 우려가 있었고..상당수의 외면이 있었습니다. 일단 저는 '싫어하더라도 보고 느낀 다음 정확하게 싫어하자'는 마음이 있던게 사실이고, 그럼에도 섣부른 선입견을 지우려 일단 마음을 비운 채로 편하게 지켜봤습니다. 레이스를 지켜보고 난 지금은....."생각 만큼 아주 나쁘진 않았다. 오히려 새롭고 신선하며 매력적으로 다가온 부분도 있었다."가 됐습니다^^ 그리고....
포뮬러 E... 제가 너무 많은 우려를 해서 그런지 몰라도 생각보다는 재미있는 레이스였습니다. 스타워즈의 포드 레이싱 같은 소리가 나기는 하지마 추월, 사고, 슬립 스트림 같은 레이싱의 요소는 모두 보여주었습니다.포뮬러 E 처녀 그랑프리인 베이징 그랑프리 우승자는 아우디 압트의 루카스 디 그라시였습니다. 니콜라스 프로스트와 닉 하이트펠트의 사고로 어부지로 우승에 오르기는 했지만 디 그라시는 팬 부스트에 선정되기도 했고 포뮬러 E 머신 개발과정부터 테..
현재 중국 베이징에선 전기차 싱글시터 오픈휠 레이스인 '포뮬러 E'가 한창 진행중인데요. 오전에 연습주행이 있었고, 우리 시각으로 오후 1시에 퀄리파잉이 있었습니다. 아깜작이야!.jpg 브루노 세나의 헬멧은 아직도 적응이 되질 않는군요..ㄷㄷㄷ 처음부터 놀라는 버릇이 들어버렸으니..이대로 고쳐질 수 있을지..평생 조건반사를 하며 살아야 하는지...저도 궁금해지네요 ㅎㅎ 일단 두번째 연습 주행 결과는.....이렇습니다. 인도팀..
모터스포츠를 즐기다 보면 인도 기업들의 이름을 접해보는게 어렵지 않은데 F1에서는 타타였고 모토GP에서는 마힌드라가 있습니다. 해외로 브랜드가 노출된 인도의 대부분의 기업들이 그렇듯 마힌드라 역시 '그룹'입니다. 우리가 보면 허접할지도 모르지만 자동차는 물론 오토바이, 농기계, 부동산, 방산, 태양광은 물론 항공산업까지 우리가 알고 있는 왠만한 사업분야는 문어발처럼 걸치고 있습니다. 모토GP의 하위 카테고리인 Moto3에 ..
포뮬러 E가 시작되기 전에 주인공이나 다름없는 차부터 살펴 보아야 겠지요? 정식명칭은 '스파크-르노 SRT 01E'로 스파크 레이싱을 비롯해 르노, 맥라렌, 윌리암스, 달라라의 합작품입니다.원래는 테스트카는 메르세데스 섀시에 지멘스가 모터를 공급했지만 맥라렌이 전기 모터, 트랜스미션과 전자 장비를 공급하고 윌리암스의 배터리가 장착됩니다. 르노는 Z.E.에 쓰였던 전기차 기술을 공급, 달라라는 섀시, 피렐리는 18인치 레이싱 타이어를 공급해 완성된 스..
시간 빠르네요. 최초의 전기차 싱글시터 오픈휠 레이스인 2014-2015 포뮬러 E 베이징 ePrix가 내일 9월 13일 토요일로 다가왔습니다. 포뮬러E는 그랑프리가 아닌 ePrix라고 부릅니다^^ 맞습니다. Formula E(이하 FE) 중국 ePrix는 북경 올림픽 주 경기장인 北京國家體育場(북경국가체육장:새둥지 같이 생겼다고 鳥巢:냐오차오 라는 애칭이 붙었죠)앞을 달립니다. 3.44Km의 시티서킷을 총 ..
포뮬러 E 개막이 정말 내일 모레가 되었는데 오랫만에 포뮬러 E 팀 포스팅을 하네요. 추석연휴도 있었고 이태리 그랑프리도 있었고.. 일들이 많았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팀은 e DAMS입니다. F1 팬이라면 담스(DAMS)라는 이름은 한번쯤 들어보셨을테니 e DAMS의 의미는 대충 짐작하시리라 믿습니다.굳이 담스(DAMS)라는 이름이 걸리지 않더라도 리버리만 봐도 대충 짐작이 가능합니다. 프랑스의 레이싱 컬러인 프렌치 블루에 르노의 노랑색.. 프랑스를..
이름만 들으면 마치 중국팀 같지만 드래곤 레이싱은 미국 라이센스에 미국 오너가 운영하는 미국팀입니다. 2007년 인디 500으로 데뷔했지만 포뮬러 E는 물론 호주 V8 슈퍼카에도 진출하는등 공격적인 확장에 나선 팀입니다.드래곤 레이싱은 2014년 인디카를 포기하고 포뮬러 E에 집중했고 결국에는 포뮬러 E 입성에 성공했습니다. 2007년 인디애나폴리스에서 데뷔한 드래곤은 세바스티앙 부르데, 스캇 스피드 같은 잘 알려진 드라이버들이 거쳐 갔지만..
이번에 소개드릴 팀은 바로 차이나 레이싱..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중국팀이며 F1의 포스 인디아 같이 나라이름을 떡하니 걸고 나오는 다소 국수적인 팀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포뮬러 E 10개의 팀 중 정보가 가장 부족한 팀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한 번 들여다 보겠습니다.일단 차만 보더라도 이게 어느 나라 대표인지 알수 있겠지요? 오성홍기의 빨간색과 전통적으로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황금색(노랑색)으로 라인을 주었습니다. 썩 맘에 드는 리버리는 아니지만 ..
세번째로 소개할 팀은 바로 아우디 압트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강력하지요? 아우디와 압트라는 이름만으로도 포뮬러 E 엔트리 리스트 사이에서도 시선을 사로 잡는것은 확실합니다. 르망24에서 엄청난 성공을 거둔 아우디와 튜너로서 명성이 자자한 압트의 조합이니 안드레티와 댐스와 3강이 될것 같기도 합니다.국내에서는 아우디 튜너로 더 잘 알려진 압트는 사실 아우디 뿐만이 아니라 아우디가 속해 있는 폭스바겐 그룹의 대부분의 브랜드의 튜너로 메르세데스의..
다음은 포뮬러 E의 최고 브랜드 파워를 가지고 있는 안드레티 레이싱입니다. 유럽에서는 무게감이 덜 할지도 모르겠지만 '안드레티'라는 브랜드가 주는 무게감은 북미에서는 맥라렌이나 윌리암스 못지 않습니다. 북미의 명문 레이싱팀은 인디카와 나스카를 겸하고 있지만 안드레티 레이싱은 인디카를 비롯한 오픈휠에만 집중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아메리칸 르망시리즈나 랠리 크로스에도 참여를 하기도 했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부업(?) 수준이고 역시 메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