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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무위고에 시달리던 기나긴 방학이 끝나고 드디어 RACEDAY가 찾아왔습니다~^^ 오늘도..그리드 워크 타임 언저리까지 죽치고 앉아서 이런 저런 소식과 현장 분위기를 전해드리겠습니다. 먼저 사진 한 장 보시죠^^ 오루즈의 과거와 현재입니다...근데..아래 사진이 현재 맞습니까? 암튼..현재에 가까운 모습이라 해두죠^^;; 그럼 리포터를 불러보겠습니다. 여보세요? 식사는 하셨습니까?(__) 간 밤에 어떤 소식들이 들어와있나요? 네..먼저 전해드릴 소식은 서포트 레이스 소식입니다. 어제 퀄리파잉이 끝난 직 후 부터 GP2레이스와 GP3레이스가 있었는데요. F1퀄리파잉의 날씨는 매우 '좋았다'고 할 만큼 날씨 변수가 많았습니다. 이거슨 퀄리파잉 직 후의 스파의 하늘인데요. 퀄리파잉이 끝나자마자 해가 나면서 파란..
어제 제가 이번 독일 랠리에서 현대 WRT가 더블 포디움도 가능할 수도 있다고 말씀 드렸었는데 정말 실현될지도 모르겠습니다. 독일 랠리 둘째날 현대의 에이스 티에리 누빌은 2위 크리스 믹을 4.3초 차이로 바짝 추격중이며 아스팔트 스페셜 리스트 다니 소르도가 누빌에 25.9초 뒤진 4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1위 야리-마티 라트발라와의 차이는 상당하기 때문에 라트발라가 실수를 하지 않는 이상 우승은 힘들지만 현상황에서는 적어도 한 명은 포디움에 오를 가능성이 매우 높으며 운이 따라 준다면 더블 포디움도 가능한 상황입니다. 소르도가 스핀을 해서 시간을 잃고 브라이언 부피에가 사고로 리타이어 한게 아쉽지만 만약 현대가 더블 포디움에 오른다면 마일스톤이 될것입니다. 독일 랠리의 선두는 폭스바겐의 야리-마티 라트..
퀄리파잉 어떻게 봤어?^^ 결과만 보자면 '이변이 없다' 정도겠지만 그 내용은 디게 치열했네. 특히 햄버거의 마지막 어택은 섹터마다 초록색과 노랑색을 번갈아 찍어대며 긴장감을 더했는데..승부는 트랙을 모두 돌고 난 다음 마지막 시케인인 버스스탑에서 갈렸어!ㅎ~ 암튼...토막 소식 하나 전하고 본론으로 들어가께^^ ㅋㅋ허니뱃져가 다음 도전자로 지목한건 호너와 뉴이! 다른 각도에서 보면... 훔..ㅋㅋ베텔도 한 번 도전 할 때가 되지않았나?ㅎㅎ 이번에도 퀄리파잉 세션이 끝나고 드라이버들 앞엔 일제히 마이크가 놓여졌어..그럼 시이~작! 다니엘 리키아도 블랑시몽이 승부처였어요:젖으면 까다로워지거든요. 여기서 충분하지 않았어요. 여긴 항상 경쾌하되 브레이크의 달인이 되어야 하는데 그 때 저는 세션 마지막이었고 저..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비내리는 벨기에 그랑프리 퀄리파잉에서 시즌 7번째이며 4연속 폴포지션을 차지했습니다. 드라이 라인이 나온적이 없었기 때문에 비는 왔지만 변수는 크지 않았고 FP3에서 메르세데스가 상대적으로 느린 모습을 보인것도 대충 설명이 된것 같습니다. 일단 퀄리파잉이 주던 긴장감은 별로 없었습니다. 로즈버그가 이미 해밀턴을 크게 앞지르는 기록을 세웠고 해밀턴은 두번째 주행에서도 로즈버그의 기록을 넘지 못했습니다. 반면 로즈버그는 자신의 기록을 깨며 폴포지션을 확정합니다. 로즈버그가 올시즌 잘해주고는 있지만 아직도 절대적인 스피드만큼은 해밀턴이 한 수 위라는 여론이 많았는데 이제는 이것도 다시 생각해봐야 할것 같습니다. 퀄리파잉만큼은 해밀턴이 로즈버그에 우세라고 여겨졌지만 올해 해밀턴은 퀄..
- 안녕하십니까? 식사는 하셨습니까?^^ 오늘도 실시간 토막 소식을 모아 여기저기 기웃거려보겠습니다^^ 그럼 스파 나와주시죠? WILLIAMS RACING 26분 Good morning from Spa where it is currently pouring with rain! 지금 비가 쏟아지고 있는 스파에서 굿 모닝! - 아! 비가 오고 있군요! 내일 레이스는 흐린날씨에 간간히 비가 올지 안올지 딱 중간정도라는 Jay님의 예보가 있었는데요. 오늘 FP3와 퀄리파잉은 젖은 트랙을 달리게 되겠군요. 각 팀은 드라이 세팅으로 갈지 웻 세팅으로 갈지 고민이 크겠습니다^^ - 간밤엔 GP3에서 일어난 사고에 대해 여러가지 말이 오갔는데요 그 소식 좀 전해주시죠? 네, 어제 F1연습주행 세션이 끝나고 GP2 퀄리..
현대가 WRC 독일 랠리에서 나쁘지 않은 스타트를 했습니다. 쉐이크다운에서 현대의 에이스 티에리 누빌이 6바퀴나 구르는 대형사고 있었기 때문에 랠리를 통째로 날릴지도 모른다는 여론이 있긴 했지만 현대의 미캐닉들은 밤새 i20에 매달려 누빌을 출전시키는데 성공했습니다. SS6까지 진행된 첫날 아스팔트 코스의 스페셜 리스트 다니 소르도는 3위, 티에리 누빌이 5위에 오르며 TOP5에 현대가 두대나 들어가게 되었고 TOP10까지 확대하며 브라이언 부피에까지 들어갑니다. 마지막까지 달려봐야 알겠지만 운이 따른다면 현대의 더블 포디움도 가능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챔피언쉽을 리드하고 있는 세바스티앙 오지에르는 독일 랠리마저 리드하고 있었지만 첫날 마지막 스테이지인 SS6에서 실수를 하며 팀메이트 야리-마티 라트발라에..
아름다운 올드팬...이런 사진 볼 때마다 새삼스럽게 느껴...레이스는 열정이고, 축제는 즐기는 것이다! 베스트팬이란..."이기던 지던 우린 함께다!"라고 말하고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을 의미하지...^^ 알롱은 세션이 끝나고... 간소하게(?)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ㅎㅎ ※아이스버킷 챌린지는...미쿡의 어느 루게릭병 환자 가족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영상을 SNS에 올리며 도전자를 지목, 얼음물을 뒤집어쓰던가 아니면 100달러를 미국 ALS재단에 기부하라고 한 것이 어느 야구선수에 의해 널리 알려지면서 유행처럼 번진거야..도전자로 지목된 미 대통령 오바마는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대신 100달러를 기부하는 것으로 화답했고, 빌게이츠나 마크 주커버그 같은 이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쓴 다음 흔쾌히 기부를 하면서 세..
일단 가장 궁금했던 하나! 에일리언 입속에서 입이 나왔던 케이터햄의 노즈는 어떻게 바뀌었으까? 호오~이게 이뻐보이다니..ㅎㅎ 이전 것이 어지간히 못생기긴했었나보네..^^; 아깜짝이야! -,.ㅡ; 멕라렌은 매 그랑프리마다 이 앵글의 사진을 올리는데..이 우뚝 솟은 노즈를 들이댈 때마다 깜짝깜짝 놀라고 있다규~~ㅠㅠ...멕라렌 개러지 앞에선절대 비누를 줍지마라 ㅎ~다니엘 리키아도가 아이스버킷 챌린지를 하면서 다음타자로 루이스 해밀턴을 지목했는데..개러지 앞에서 성실하게 수행! 옆에 엔지니어들 표정이~ㅋㅋ 루게릭병을 퇴치합시다!^^ 크리스티안 호너는 새로운 수염 페션을 선보였는데...수염 덕분인가? 머리숱도 많아보이고..^^ 케빈코스트너 같다는 얘길 듣고...'정말 그런데?'하는 생각이 들었..ㅎㅎ 이거슨 F..
상단의 F1항목에 "테크"라는 카테고리가 추가로 신설 되었습니다. 주로 F1차량의 기술적인 부분과 런칭에서부터 각 그랑프리마다의 파츠 업데이트로 이어지는 변화들을 살펴보는 곳입니다. 저 역시 깊은 곳까지는 풀어내기는 힘들지만 알아두면 F1을 즐기시는데 또 한가지의 볼거리를 가질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의견교환 그리고 수정과 보충이 이뤄졌으면 합니다.오늘은 벨기에그랑프리 목~금요일 개러지에서 찍힌 사진들을 토대로 살펴 보기로 하겠는데요 보통은 여러사이트를 뒤적여 보는 편이지만 오늘밤 날씨 추가업데이트도 있고 해서 편의상 에서 주로 가져 왔습니다. 스파 업데이트를 한마디로 평하자면 "다운포스 덜어내면서 중심잡기" 일듯 합니다......(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이미지를 볼수 있습니다) Caterham CT05..
시즌 브레이크가 끝났어도 메르세데스의 우세에는 변함이 없다는 것을 증명한 연습주행이었습니다.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이 금요일 연습주행 수위를 나누는 전형적인(?) 모습이었으며 메르세데스 심장을 가진 차들의 모습이 전반적으로 뛰어났고 워크스인 메르세데스는 그중에서도 가장 강력했습니다. 아직 속단하기에는 이르지만 아무래도 메르세데스의 폴투윈은 물론 원투 피니쉬도 충분히 가능한 상황이며 차량 신뢰도에 문제만 없다면 로즈버그와 해밀턴의 신경전이 유일한 골치거리가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페르난도 알론조는 메르세데스 듀오를 바로 뒤따르는 기록을 세웠지만 기록 차이는 현격하고 페라리의 후반기 준비가 라이벌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부족한듯 보이니 연습주행의 포지션을 퀄리파잉과 레이스에서 유지할거라 생각하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