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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벨기에GP 금요일 드라이버들의 말말말... 본문

F1/그랑프리

2014 벨기에GP 금요일 드라이버들의 말말말...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 8. 23.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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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올드팬...이런 사진 볼 때마다 새삼스럽게 느껴...레이스는 열정이고, 축제는 즐기는 것이다!

베스트팬이란..."이기던 지던 우린 함께다!"라고 말하고 그렇게 행동하는 사람들을 의미하지...^^

알롱은 세션이 끝나고...

간소하게(?) 아이스 버킷 챌린지를..ㅎㅎ

※아이스버킷 챌린지는...미쿡의 어느 루게릭병 환자 가족이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영상을 SNS에 올리며 도전자를 지목, 얼음물을 뒤집어쓰던가 아니면 100달러를 미국 ALS재단에 기부하라고 한 것이 어느 야구선수에 의해 널리 알려지면서 유행처럼 번진거야..도전자로 지목된 미 대통령 오바마는 얼음물을 뒤집어쓰는 대신 100달러를 기부하는 것으로 화답했고, 빌게이츠나 마크 주커버그 같은 이들은 얼음물을 뒤집어쓴 다음 흔쾌히 기부를 하면서 세계적인 유행이 됐어.^^

암튼..본론으로 들어가서...

금요일 세션을 치룬 몇몇 라이버들의 말을 모아봤어..어떤 드라이버는 만족하고 다른이는 그렇지 못한 세션이었는데 일부는 '오루즈'가 '코너'가 됐다고 말했네...^^...드라이버들이 직접 느낀 얘기들이고 어느정도는 유용한 캐스트롤 GP프레딕터 참고자료가 될꺼임!^ㄱ^

루이스 해밀턴

 차에 돌아와서 기쁘고 오늘 느낌 좋았어요.  오전엔 그리 강한 모습이 아니었지만 오후에 회복했어요. 언제나처럼 오늘 밤에도 일해야 하지만 전체적으로 오늘은 오케이에요.  오늘은 두 세션 모두 드라이였지만 내일은 비 예보가 있네요.  해서 오늘 트랙 타임은 레이스 전에 가장 좋은 기록이 될꺼에요.  과거에도 비가 많이 왔었지만, 그렇게 되면 그립을 찾는게 중요하죠.

오늘 ALS아이스 버킷 챌린지를 했는데요.  아주 차갑긴 했지만 크게 느끼진 못했어요. 해서 내일 다시 한 번 해볼까 해요.

 

니코 로즈버그

 스파에 돌아와서 정말 좋습니다. 환상적인 서킷이고 흐름도 훌륭한데요, 다운포스가 줄어 오루즈가 어려워졌네요.  타이어가 안좋을 땐 이 코너에서 밀어붙일 수가 없기 때문에 딱 떨어지는 정확함이 필요하게 됐습니다.  몇몇 다른 팀들과 갭이 가까워졌는데요, 떨어진 직선 스피드를 보강하는 작업이 필요합니다.  숏런 뿐만 아니라 롱런까지도 밤새 분석하고 보강해-특히 내일 비가 온다면, 웻과 드라이가 섞일 것으로 예상하지만요- 내일에 대비해야죠. 

 

다니엘 리키아도

 포스인디아와 멕라렌, 토로로소를 비롯해 강력해진 다른 팀들을 보면-우린 여기서 고전할 것을 알고 있었다고 생각해요.  내일은 우리가 스피드를 조금 더 찾아 그들 앞에 달릴 수 있기를 희망해요.  숏런보다는 롱런페이스다 더 좋은데요, 나쁘지 않아요.  우리가 좋은 차를 가지면 일요일은 항상 즐거울꺼에요.

 

세바스찬 베텔

 오늘 문제가 발생한 엔진에 데미지가 없기를 원하기 때문에 철저하게 체크해야 해요.  만약 데미지가 있다면 '확실히' 몇주 안엔 또다른 엔진을 꺼내야 해요.  '확실히' 오전에 몇 랩을 제외하고는 충분한 드라이빙을 하지 못했어요.  개러지에서 너무 오랜 시간을 보냈는데, 여긴 매년 달라지기 때문에 (트랙을) 직접 눈으로 보는게 중요해요.  랩이 길고 하이스피드 코너가 많아서 리듬을 찾는게 중요하죠.  여길 달리다 느린 트랙에 가면 쉽게 느껴져요.

 

펠리페 마싸

 별다른 이슈가 발생하지 않은 좋은 금요일이었어요.  약간의 타이어 데그라데이션이 발견됐는데 레이스에서제때 정확한 타이어를 꺼내드는 타이어 전략이 어렵게 됐죠.  멜세데스는 여전히 강하고 다른 팀이 갖지 못한 어드벤티지가 있죠.  하지만 우린 차를 더 좋게 만들꺼라 확신하고 이번주에 포디움을 다툴 기회를 잡을껍니다.

 

박대리 보타스

 우린 여러가지 테스트를 해서 좋은 결과를 얻었고 퀄리파잉과 레이스에서 좋은 결과를 가져올꺼라 생각해요.  왜냐하면 이 서킷은 우리 차에 딱 맞거든요.  차의 밸런스는 오전 시작보다는 많이 좋아졌지만 일요일까지 풀어야 할 숙제는 남아있어요.  옵션타이어로 완벽한 랩을 돌진 못했지만 타임은 나쁘지 않았기에 자신감이 생겨요.

 

페르난도 알론조

 다른느 여타르 레이스와 비교해 여긴느 많이 달라요르.  왜냐면 스파는 하이스피드 서킷뜨이고, 한다르간의 공백 후에 이 환상적인 서킷에서 레이스하는 건 상당한 압박끄입니다르.  오늘 드라이에서 달리긴 참 좋았습니다르.  여긴 날씨가 수시로 바뀌는데 사실 내일 비예보도 있습니다르.  그래서 우린 어떤 경우에도 대비할 수 있게 해야 합니다르.  이곳 트랙과 몬짜는 엔진파워가 상당한느 비중을 차지합니다르. 우린 거기에 어떠한 매직도 없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르.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린 모든것에 낙관적으로 임해야 합니다르.  차는 우리 시뮬레이션에 아주 가깝습니다르.  그거시 긍정적인 부분입니다르~

 

키미 라이코넨

 암...힘든 날.  쓸만한 트랙타임므가 안↗..나와서 뒤로 물러나 복잡함니다안↗...오전엔 브레이크 문제가 있어언는데 금방 해결 되엤고, 암..첫번째 세션은 계획한 프로그램이 잘 진행됐습니..다...함...새로 가져온 파츠들도 잘 작동하고 데이터도 재차 참고해↗서 일요일에 최상의 패키지를 만들 수 있을껌니다안...오후엔 레이스 시뮬레이션을 수행하는 도중에...전기적인 문제가 발생했습니다...암..내일은 퀄리파잉과 레이스에 최선의 준비를 하기 위해..서...아주 바쁜 프리프렉티스가 될꺼엄니다아...

 

젠슨 버튼

 우린 오늘 완벽한 밸런스를 찾았습니다만, 그랑프리 금요일은 언제나 완전히 해피하지 못합니다.  옵션타이어에선 아주 해피한데요, 프라임 타이어에선 케빈이 나보다 더 해피해요.  해서 오늘 밤에 그 이유를 찾아야 해요.  첫번째 섹터에선 우린 젤 빠르고 마지막 섹터에선 0.1초 정도 빠지지만 중간섹터에선 거의 1초가량을 까먹어요.  해서 우린 밸런스를 조금 더 손봐서 이미 좋은 차를 더 좋게 만들려고 합니다.

 

케빈 마그누센

 오늘 증말 즐거웠어요.  스파같은 환상적인 레이스트랙에 돌아오는건 언제나 큰 즐거움이죠.  우리 차는 여기서 느낌이 아주 좋아서 막 밀어붙일 수 있었어요.  그럼에도 우린 차를 더 좋게 만들고 조정할 수있어요. 개인적으로, 개선에 연속성을 가지려면 내일 드라이였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스파의 드라이 아스팔트를 달리는건 언제나 더 재미지거든요.  아마따! 그건 그렇고 오루즈는 연료를 가득 채우더라도 여전히 편편해요(코너가 아니에요). 정리하자면 우린 (오루즈가)괜찮아요.  해서 더 많은걸 얻을 수 있을꺼에요.

 - 화랑 : 멩나넨이 섹터1에서 가장 빠른 이유가 상대적으로 쉬웠던 오루즈 공략에 있었네!

 

니코 훌켄버그

 오늘은 최고의 날이에요.  우린 우리 프로그램을 완료했고 얻을 수 있는건 다 얻어서 주말 스타트로선 최고였죠.  운좋게도 날씨가 안정된 드라이여서 우리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었어요.  오전 시작부터 차는 잘 움직여 줬고 많은 유용한 데이터를 얻을 수있었죠.  흥미로운건 내일 날씨죠.  여긴 날씨가 수시로 급격하게 변해서 예보에만 온전히 의지할 수가 없거든요.

 

세르지오 페레즈

 타이어와 밸런스에 대해 많은걸 알 수 있었던 좋은 날이었어요.  롱런 페이스가 상당히 좋아서 주말 레이스가 기대돼요.  내일 탑텐 안에만 들 수 있다면 일요일에 많은 포인트를 얻을 수있을껍니다.

 

훔..또 누굴 하까?^ㄱ^

패스토 말도나도

 9번코너 출구에서 차를 잃으면서 나의 오후는 끗났따.  메디컬 센터에서 급하게 불러 검진 받고 개러지로 돌아왔능데 나는 괜찮다.  차도 아주 많이 뽀사진건 아니다.

Alexander Rossi

Obviously I'm disappointed not to race but I got to drive an F1 car today, so it's not that bad. My time is coming...

레이스를 못하게 된건 분명 실망스럽지만 오느 F1카를 탔어, 해서 나쁘지만은 않어. 내 시대가 오고 있다...

 

궁금한 드라이버 지정해주면 연결해서 올리겠습니다.^^

아마따...그리고......

새 노즈 적응훈련...자꾸 봐야 익숙해지지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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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 칠튼

 차에 다시 타게 되어 좋구요 모든 촛점은 주말에 맞추겠습니다.  오전에 달렸던 알렉스에게서 프로그램을 넘겨받아 잘 수행한 긍정적인 오후세션이었어요.  차는 이제껏 다듬어 온 것보다 느낌이 더 좋아졌고 내일을 통해 패키지를 더 잘 다듬어내 일요일 레이스를 잘 치룰꺼라고 확신해요.  두 대의 차 모두 팀을 위해 좋은 성적으로 피니쉬 하기를 희망합니다.

한 편.."아빠가 더 많은 돈을 가져다 줘 시트를 되찾았다"는 루머에 대해서는...

지난 24시간 동안 급박하게 많은 일이 있었습니다.  많은 루머들이 있지만 사실이아닙니다.  배경에 많은 일이 있었고 그것이 시트 교체의 이유지만, 여기서 말해도 다시금 소설을 쓸테니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하지만 한가지만 말씀드리면, 많은 사람들이 생각하고 있는 '그 일'이 일어난 건 아니라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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