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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FIA, 니코 로즈버그에 대한 조사 안한다 그랑프리가 끝난 후 더욱 논란이 되고 있는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의 갈등이 진정되기는 커녕 더욱 격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BBC 등이 주장했던 로즈버그에 대한 조사 및 징계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FIA의 커뮤니케이션 보스 피에르 리젠트는 Daily Mail과의 인터뷰에서 "FIA는 이번 일에 개입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지 않는 이상 로즈버그에 대한 조사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로즈버그와 해밀턴의 컨택 자체는 F1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컨택이었습니다. 문제는 둘사이의 관계나 치열한 챔피언쉽이 걸려있다는 것입니다. 이미 로즈버그는 모나코 그랑프리 퀄리파잉에서 고의로 적색기를 발동한게 아니냐는 의심을 받기도 했었고 이번에도 해밀턴은..
훔...정리중에 스펙이 계속 바뀌는구라~흐흐~ 차 이름 : Spark-Renault SRT-01E ▶ '스파크 르노 에스알티 공하나이'는 최초로 FIA 인증을 획득한 포뮬러E 경주용 자동차... 제 원 ▶ 전체 길이 : 최대 5미터 ▶ 전체 너비 : 최대 1.8미터 ▶ 전체 높이 : 최대 1.25미터 ▶ 지상고 : 최고 7.5센티미터 ▶ 트랙 폭 : 13미터 ▶ 최소무게 : 888킬로그램(미니멈) / 배터리 무게 320킬로그램 파 워 ▶ 최대 파워 : 200킬로와트 = 270 브레이크호스파와~ ▶ 레이스 모드(파워 세이빙) : 150키로와트 = 202.5브레이크호스빠워~ ▶ 팬부스트(레이스에서만 사용) : 일시적으로 최대파워로 상승..150kw / 180bhp(증가량은 30kw / 40.5bhp) ▶ 최..
포뮬러 E의 처녀 그랑프리가 이제 한달도 남지 않았는데 생각해 보니 아직도 규정집도 제대로 읽지 않아 급하게 찾아보았더니.. 그런게 아직 없었습니다. 얼마전까지 포뮬러 E 홈페이지에는 'FIA와 협의중이다'라고 있었는데 이젠 아예 그런 내용도 사라져 버렸습니다.(설마 이게 다는 아니겠지요?) 어차피 규정집을 통째로 번역해서 올릴것도 아니고 해서 편의상 포뮬러 E 홈페이지에 있는 요약본을 번역해서 올리겠습니다. 연습주행(Practice) 모든 이벤트는 1시간의 연습 세션과 함께 시작된다. 드라이버는 두대의 차를 사용할 수 있으며 원할때 바꿀수 있다. 최대 파워는 200kw(270마력)으로 한다. 퀄리파잉(Qualifying) 퀄리파잉(예선)은 레이스의 출발순서(그리드)를 결정하기 위함이다. 세션은 55분(..
가볍게 씹다 퉤~ 뱉는 가십~ 로키라는 애칭으로 잘 알려진 세바스찬 베텔의 레이스 엔지니어 길리언 로퀄린이 교체될꺼란 패독 루머를 Pre-RACE 포스팅에서 슬쩍 언급한 적이 있었는데... http://route49.tistory.com/69
이제 로즈버그 못 믿겠다 - 루이스 해밀턴 벨기에 그랑프리 레이스에서 벌어진 니코 로즈버그와 루이스 해밀턴의 컨택의 파장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레이스에서 1-2위를 달리던 메르세데스가 팀메이트 사이의 충돌로 인해 해밀턴은 결국 리타이어했고 로즈버그 역시 우승을 레드불의 리카도에게 헌납하는 꼴이 되었습니다. 당시 상황은 복기하자면 이렇습니다. 앞서 달리고 있던 해밀턴이 레 꽁브 코너의 에이펙스를 치고 나간 직후 추월을 시도하던 로즈버그의 프런트윙이 해밀턴의 리어 타이어를 컨택했고 그결과 해밀턴은 펀쳐, 로즈버그는 프런트윙 엔드 플레이트쪽이 통째로 날아가 버렸습니다. 해밀턴은 레이싱 라인을 타고 있던것은 물론 앞서 달리고 있었고 로즈버그가 레이싱 라인으로 들어오고 있는 상황이었기 때문에 해밀턴의 잘못은 ..
ㅋㅋ좀 막돼먹은 계산법이긴 하지만...최근 상승세와 하락세를 보기엔 좋은 방법일 수도... 현재 드라이버 챔피언쉽 포인트는 이렇게만 보면 다니엘 리키아도가 감히 햄버거의 챔피언쉽 경쟁에 끼는 것은 무리라고 볼 수도 있겠지... 근데 말이지.....모나코 이후 뜨거운 트랙의 여름시즌으로 접어든 최근 여섯 경기를 함 봐보까?^ㄱ^ 멜세데스가 시즌 초엔 워낙 압도적이어서 모두가 '안돼! 챔피언은 이미 멜세데스야! 다른 이들은 포기해고 꿈도 꾸지 말아야 한다구!'라고 말할 때... 아무도 주목하지 않았던 다니엘 리키아도의 은근한 상승세는..."안돼 포기해"라고 말하기엔 뭔가가 더있는거 같지않어?^ㄱ^ 이런 결과가 나온 이유는..분명 최초 몰모트 시절 두 경기를 제외하고는 "제로 포인트 경기"가 리키아도에게선 보..
루키가 F1최고의 드라이버를 막아낸 것은 칭찬할 만 하지만 그 과정이 정당하지 못했으면 페널티가 타당할 것이다. 케빈 마그누센이 페르난도 알론조에 대해 무리한 디펜스 무브로 위험에 빠뜨려 20초 추가 페널티와 벌점 2점을 받았다. 레이스 후반, 마그누센은 케멜스트레이트 끝 레꽁브 앞 브레이킹 포인트 직전에 페르난도 알론조를 잔디밭으로 밀어넣었다. 케멜 스트레이트는 스파-프랑코샹의 최고속 구간이며 그 속도는 시속 300Km를 훌쩍 넘는다. 그 속도에서 차가 잔디를 밟아 트랙션을 잃게 되면 다음 상황은 끔찍할 것이다. 스튜어트는 이 장면을 분석, 마그누센에게 20초 추가페널티를 결정했고, 마그누센은 6위에서 12위로 추락 포인트를 잃게 됐다. 동시에 단 0.3초 갭으로 포인트 획득에 실패했던 니코 훌켄버그는..
재미있었던 F1 벨기에 그랑프리가 있는 날이기도 했지만 오늘은 WRC 독일 랠리의 마지막 날이기도 했습니다. 사실 결과는 벨기에 그랑프리가 시작되기 전에 나오기는 했지만.... 결과는 현대의 원투 피니쉬!! 제가 어제 운이 좋다면 현대의 더블 포디움도 가능하다고 말씀드렸는데 이런 최상의 결과가 나올줄은 상상도 못했습니다. 티에리 누빌이 우승, 다니 소르도가 2위로 통쾌한 원투 피니쉬입니다. 물론 현대나 누빌의 온전한 실력으로 보기에는 힘듭니다. 강력한 우승후보였던 폭스바겐의 세바스티앙 오지에르, 야리-마티 라트발라 그리고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이 줄줄이 나가 떨어지며 어부지리로 우승을 차지하기는 했습니다. 앞선 벨기에 그랑프리 포스팅에서도 언급했지만 기회를 잡는것도 실력.. 누빌과 소르도가 그저 그런 랠리..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도가 헝가리 그랑프리에 이어 벨기에에서도 우승하며 2연승을 거두었습니다. 비 내리는 토요일 퀄리파잉에서 메르세데스도 보여주었던 압도적인 스피드는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즈버그의 컨택 이후로 무너져 내렸고 리카도에 앞서 달리던 팀메이트 세바스티안 베텔은 단 한번의 실수로 리카도와는 정반대의 길을 가게 되었습니다. 사실 리카도의 우승은 메르세데스가 자멸했기 때문에 가능했습니다. 하지만 제가 누차 언급하지만 실력이 없다면 기회가 와도 잡지 못하는 법.. 리카도는 기회가 올때마다 덥썩 낚아채는 실력을 지녔고 메르세데스가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보이는 시즌에서 3승을 거둔건 결코 단순한 운으로 저평가되어서는 안됩니다. 리카도가 변수를 잘 이용하며 우승하는 동안 베텔은 우승 기회를 스스로 날렸습니다..
금요일 팀별 분석에 이어 토요일 개러지와 트랙에서의 모습들을 전해 드립니다. 말씀 드렸다시피 고속서킷에서의 최고속도를 중시하면서 다운포스를 줄이는 작업과 함께 부족한 다운포스에서 오는 부족한 에어로그립을 보충하기 위해 중심잡기에 신경을 쓴 모습들이 보였습니다. 먼저 레드불의 리어윙박스는 평상시와 비교해 메인플레인과 윙플랩이 있는 공간의 상하폭(녹색화살표)이 좁아 보이는군요. 엔드플레이트 상단의 끝마무리는 절단가공을 한 느낌도 들구요, 중계화면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DRS를 열었을때 예전보다 좀더 가느다란 단면을 확인할수 있으실겁니다. 이번 연습주행에서는 두가지버전이 투입됐는데 베텔은 상단루버가 있는 엔드플레이트가 주어졌고 리키아도에게는 위사진과 같은 루버없는 엔드플레이트가 주어졌습니다만 퀄리파잉에서는 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