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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어제 알피느의 양산소식을 전해드린데 이어 오늘은 알피느의 새로운 컨셉카 소식입니다. 자동차 게임의 바이블이라고 할 수 있는 폴리포니의 그란투리스모 6에 업데이트되는 알피느의 이름은 Alpine Vision Gran Turismo입니다. 3월 중 업데이트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일단 스펙부터 살펴볼까요? 4,494cc V8 엔진을 미드 리어에 싣고 최대 450마력에 토크는 428 lb-ft입니다. 7단 시쿼셜 기어박스에 최고 속도는 320 kph..라고 합니다. 르노가 그란투리스모를 위해 컨셉을 만들고 목업 정도만 한 차이기 때문에 사실 스펙 같은건 큰 의미도 없고 그간의 그란투리스모 컨셉카들에 비해서도 큰 인상을 주지는 못하네요. 하지만 '알피느' 배지가 주는 파워는 예나 지금이나 변함이 없습니다. 알피..
지난 2012년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공개된 르노 알피느(Alpine A110-50)가 생산을 결정하고 생산계획까지 밝혔습니다. 알피느를 담당하고 있는 버나드 올리비에는 "한해 평균 생산량은 3,000대가 될 것이며 초기 생산량은 5,000대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컨셉카에서 끝나지 않고 양산이 될 것이라고 했었는데 구체적인 계획까지 나오는 것을 보니 확실히 나오긴 나올 모양입니다. 2016년 말에 생산을 시작해 유럽부터 판매에 들어가고 주요 시장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힘들겠지요? 사실 알피느는 꽤나 오랜 역사를 가졌고 WRC 이전의 랠리에서의 활약이 대단했습니다. 원래부터 르노의 서브 브랜드는 아니었고 그저 르노 엔진을 가져다가 자신들의 입맛에 맛는 차를 제작하는 회..
오늘자 가십은 어제 소식이었구요..오늘 새로 올라온 소식 몇 개를 전해드립니다. 포스인디아가 헤레즈 테스트에 참가하지 않는다고 알려왔습니다. 오늘자 가십 포스팅에서 모 저널리스트의 "모든 팀이 헤레즈에 나타나진 않을 것"이라는 얘길 했었다는 얘길 전해드렸었는데요... 케이터햄과 마루시아 외에 불참하는 팀이 더 있을까 싶었는데..방금 포스인디아가 트윗으로 알려왔네요. - 헤레즈에서 올드카(2014)로 달리지 않기로 결정했. 학습 기회에 한계가 분명해서 바르셀로나에 집중하기로.. 앞서 멕시코시티에서 리버리를 발표할 당시에 흘러나왔던 얘기..쾰른의 윈드터널에서 프론트 에어로에 문제가 발견됐고, 해서 헤레즈에선 2014차량에 부분적인 새 파츠로 달릴 것이라는 얘기가 있었는데요. 그대로 바르셀로나에서 새 파츠를 ..
지난해 10월부터 시작된 국제 원유의 폭락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원유를 주요 수출원으로 하고 있는 산유국들의 어려움은 가중되고 있습니다. 전통적인 산유국인 중동국가들은 그간 쌓아놓은 곳간이 든든하지만 러시아와 이란 같은 나라는 다소 힘에 부치는 모양새입니다. 언론에서는 러시아의 경제위기와 루블화 그리고 러시아의 산업 붕괴를 집중 조명하고 있지만 사실 러시아보다 더 심각한 위기에 직면한 나라가 바로 베네주엘라입니다. F1 팬이라면 베네주엘라가 익숙하시겠지요? 베네주엘라는 우고 차베스가 집권을 하며 21세기 신 사회주의를 표방한지 벌써 십수년이 흘렀습니다. 그동안 대부분의 기업과 자산은 국유화가 되었고 그와중에 외국계 자본과 부호들은 베네주엘라를 떠났습니다. 그래도 베네주엘라는 잘 버텼는데 그 이유..
이제는 헤레즈 테스트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지난해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 끝나고 시간이 참 더디게도 갔습니다. 테스트는 실시간 중계가 없지만 그래도 기자들이 열심히 사진찍고 기사를 쓰니 2015 개막전을 기다리는 동안 심심치는 않을것 같습니다. 베텔은 F1 그만둘뻔 했다 - 호너 레드불의 보스인 크리스티안 호너는 한 인터뷰에서 세바스티안 베텔이 지난해 F1을 그만두는 것을 고민했다고 전했습니다. 호너는 "그는 행복하지 않았다. 아마 베텔은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내가 이정도에 만족해야 하나?' 그것은 마치 장난감을 빼앗긴것과 같았다. F1에 대해 환멸을 느꼈을 것이다. 그만 두느냐 마느냐, 이전만큼 즐기고 있나 아닌가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베텔로서는 당연한 고민이기는 합니다...
윌리엄즈와 포스 인디아, 엔스톤 팩토리까지 새 차들이 하나씩 모습을 드러내며 바야흐로 포뮬러원 2015시즌이 꿈틀거리고 있습니다. 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IRBR)은 어제 밀튼 케인즈의 뒷동산에서 눈썰매를 타며 인터뷰를 진행하는 행사를 가졌습니다. 혹독한 다이어트에 시달렸던 작년 겨울과 달리, 늘어난 최소무게규정 덕분에 드라이버들의 얼굴은 좋아보이네요^^[작년엔 드라이버들이 너무 불쌍한 모습으로 나타나서 흑!ㅠㅠ] 다니엘 리키아도는 '팀메이트와 이름이 헷갈리지않겠냐?'는 질문에 "다니엘과 다닐은 다르다."면서 예의 활짝 웃는 미소를 보여주네요^^ "올 해는 타이틀 경쟁을 하고 싶어요."라는 포부와 함께.. 다닐 크비얏도 레드불에서의 성공에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크리스티안 호너는 조금 다른 ..
어제 늦은 밤 기습적인 로터스의 2015 머신 E23의 공개가 있었지요? 누구말처럼 로터스의 50% 줄어든 노즈의 디자인이 가장 눈에 띄였지만 로터스가 루머와 달리 블랙-골드 리버리를 그대로 유지한것도 눈여겨 볼만 한 일입니다. 자세한 분석은 제이님의 포스팅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헤레즈에서는 메르세데스-윌리암스만 2015 엔진 사용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하는 팀들이 속속 2015 머신을 발표하며 시즌 시작 전 분위기를 달구고 있지만 막상 헤레즈 테스트에서는 메르세데스와 윌리암스만 2015 엔진을 사용할 것이라고 합니다. 독일의 Auto Motor und Sport는 로터스와 포스 인디아가 2014 스펙의 엔진을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메르세데스와 윌리암스는 작년 윌리암스 엔진을 사용한 팀 중에서도..
간밤에 생각지도 못했던 로터스의 2015시즌차량 E23의 이미지공개가 있었습니다. 실시간 포스팅이 원칙이지만 어제는 모임이 있어 귀가가 늦는 바람에 못하고 모처럼 사무실에서 약간의 눈치와 함께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역시 스튜디오사진이 아닌 렌더링이미지로 전체사진을 큰사이즈로 올린 미디어나 SNS들이 드물어 사진크기가 좀 들쑥날쑥하네요. 우선 발표된 몇장의 사진들... 전체적으로 프론트윙과 리어윙을 제외한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눈에 띕니다. 마지막사진은 거의 같은 뷰포인트의 렌더링이라 금년시즌 벌크헤드에서 노즈엔드로 떨어지는 각도가 꽤 크다는 것을 확연하게 볼수 있군요. 윌리엄스와 마찬가지로 노즈팁이 프론트윙상에서 시작됩니다. 이게 별거 아닌것 같아도 규정에 프론트휠축선상에서 노즈팁까지의 규정거리가..
엔스톤 베이스의 로터스F1팀이 2015시즌을 달릴 E23의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엔스톤 23호기......일단 이쁘네요!^^ ------------- 2344 정식 명칭은 "E23 Hybrid"라고 합니다. 닉 체스터 - 로터스 F1 팀 테크니컬 디렉터 - E23 하이브리드는 엄청난 발전을 의미합니다. 모두가 아시다시피 작년에 우린 고전했기에 작년에 이슈가 발생했던 모든 곳을 손봐야 했습니다. 우린 윈드터널을 통해 패키징과 냉각에 상당한 발전을 이뤄냈습니다. 우린 E23이 이전 것보다 월등하게 나은 퍼포먼스를 발휘할꺼라 예상합니다. 이번에, 가장 큰 변화는 역시 파워유닛 공급자의 교체입니다. 이것이 우리에게 엄청난 퍼포먼스와 신뢰도, 운전성과 패키징과 냉각에도 역시 개선을 가져다 줄꺼라 기대합니다. 블..
개막전부터 폭스바겐의 독주였습니다. 몬테 카를로 랠리는 기본적으로 타막 랠리지만 눈길부터 아이스, 머드까지 준비(?)된 난이도 높고 변수가 많은 곳이기 때문에 폭스바겐이 1-2-3위를 모두 가져갈지는 몰랐네요. 세바스티앙 오지에르가 우승,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2위,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3위로 폭스바겐의 포디움 싹슬이 입니다. 2015 드라이버 챔피언쉽 순위 메뉴팩쳐러 드라이버 포인트 1 폭스바겐 S. 오지에르 25 2 폭스바겐 JM. 라트발라 19 3 폭스바겐 A. 미켈센 15 4 시트로엥 M. 오츠버그 12 5 현대 T. 누빌 10 6 현대 D. 소르도 8 7 포드 E. 에반스 6 8 시트로엥 S. 로브 6 9 시트로엥 K. 믹 4 10 지포카 M. 프로캅 2 2015 매뉴팩쳐러 챔피언쉽 순위 매뉴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