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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후아~ㅋㅋ 포뮬러원 2015시즌 첫번째 윈터테스트도 이제 마지막 날이 됐네요. 많은 사람들이 겨울 내내 궁금해 하던 머신들이 일제히 모습을 드러내고, 시동을 걸고 트랙으로 달려 나갔습니다. 여러분께서 함께 목격하신 것과 같이, 어떤 차는 더욱 강해졌고, 어떤 차는 걱정이됐으며, 예상하지 못했던 다른 차가 놀라움을 주기도 했습니다. 정열의 나라 스페인의 열정 가득한 팬들은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헤레즈를 찾아 열기를 더했습니다. 기자는 취재원을 배경으로 셀카를 찍지 않는다.jpg 팬들에게 둘러싸인 스페인의 영웅은 표정이 밝습니다^^ 저 또한 멕라렌-혼다에 대한 걱정은 그리 많지가 않네요^^; 피터 프로드로모의 "사이즈 제로" 패키징이 혼다의 파워유닛과 부딪치지 않을꺼라는 예상을 안하기도 했었고, 그 이상의..
하나의 유령이 헤레즈를 배회하고 있다. 패독 루머라는 유령이...ㄷㄷㄷ 헤레즈 패독에선 포스 인디아에 대한 루머가 끊이질 않고 있네요! 훔...우리나라나 F1 나라나...자리 비우면 안주꺼리 되는건 한순간~ㅋㅋ 헌데...이번엔 루머의 강도가 다소 심각합니다. 케이터햄과 마루시아가 공중분해되면서..."다음 희생자"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던 지난 미국그랑프리 패독에서..0순위로 지목된 팀이 포스 인디아였습니다. 물론 스몰팀의 현재 상황은 모두 비슷합니다. 엔스톤 펙토리, 힌윌의 사우버, 실버스톤의 포스 인디아...모두 버니 에클레스턴이 "퇴출 계획(!)"을 세우고 장기적으로 준비하고 죽여왔으니 어쩔 수 없는 결과이긴 합니다. 저는 버니가 스몰팀 퇴출계획을 이미 밝혔다고 봅니다! 그리고 그에 대한 포스팅을..
페라리가 새로운 모델을 제네바 오토쇼에서 발표합니다. 488 GTB로 명명된 새 페라리는 3,902 cc V8 엔진에 IHI의 트윈터보가 장착되어 있고 670마력(PS)에 토크는 760N·m 입니다. 트랜스미션은 7단 듀얼 클러치로 0-100 km/h는 3.0초에 0-200 km/h는 8.3초의 성능을 가졌고 최고 속도는 330 km/h에 달합니다. 페라리는 488 GTB를 두고 비전문적인 드라이버가 일상생활에서 트랙의 퍼포먼스를 즐길 수 있게 만든 차라고 하지만 그것보다는 이산화탄소 배출량 절감 노력이 보여집니다. 페라리는 이미 지난해에 '2021년까지 CO2 배출을 20% 줄이겠다'라고 했고 488 GTB는 600마력이 넘는 고성능이지만 CO2 배출량은 260g/km에 불과합니다.(제네시스 3.8L이..
이제 테스트 3일째인데 페라리 엔진팀이 3일 연속 1-2위를 걸어 잠그고 있습니다. 1/2일에는 페라리-자우버가 랩타임 1-2위에 올랐는데 Day 3에는 펠리페 나스르가 1위에 오르고 키미 라이코넨이 2위에 올라 페라리 엔진끼리 자리만 바꾸었습니다. Day 3 최고기록은 자우버의 루키 펠리페 나스르였습니다. 나스르는 페라리 엔진이 작년 메르세데스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말했는데 조금 놀랍기는 하네요. 물론 이날 나스르의 최고기록은 Day 2 세바스티안 베텔에 비해 0.5 초 정도 느린 기록이니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자우버가.. 그리고 루키가 타임시트 가장 위에 올랐다는게 대단합니다. 나스르는 오전에 스핀 하는 실수로 적색기가 발령되고 머신이 개러지로 실려왔지만 108랩이나 소화했으니 기록과..
2014/2015 포뮬러 E(ePrix) 시즌 캘린더에 변화가 있습니다. 결론부터 말씀 드리자면 모스크바가 확정되며 독일이 한주 앞당겨서 ePrix를 치르게 됩니다. 그동안 FIA의 서킷 검수가 끝나지 않아 개최 확정을 미루고 있던 러시아의 모스크바가 일정을 확정지었습니다. 모스크바 ePrix는 9라운드인 6월 6일에 열리게 되면 5월 30일로 예정되어 있던 8라운드 독일 베를린 ePrix는 일주일을 당겨 5월 23일에 펼쳐지게 됩니다. F1 정도의 규모와 인력이라면 일주일새 벌어지는 백투백 그랑프리가 가능하겠지만 아무래도 포뮬러 E는 F1 수준의 인력과 경험이 부족해 백투백 레이스는 무리인가 봅니다. 불과 4개월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일정조정을 당한 베를린쪽은 다소 혼선이 있겠네요. 모스크바 스트리트 ..
네, 2015 포뮬러원 헤레즈 윈터 테스트 DAY 3 오후 세션 바로 시작하겠습니다~!! 레드플랙~!! ........?! 메르세데스? ---------------- 2053 오늘 두번째 레드플래그는....... - 로즈버그가 시케인으로 달리다 트랙에 멈췄...... 리커버리 크레인과 플랫 배드 트럭이 출동합니다! 아...무슨 일일까요? 오메징헌놈! 그새 92랩씩이나~!!ㄷㄷㄷ 읭?? P1이 키미 라이코넨..?!! -------------------- 2058 훔...로즈는 배고파서 멈췄다 치고........레드불은 아직도 안나왔네요........?...밥을 너무 오래 먹는거아닌가요?ㅎㅎ 왜지?..왤까?? they are doing a complete engine change renault problem..
안녕하십니까..오늘로 사흘째를 맞고 있는 헤레즈 윈터테스트입니다. DAY1 과 DAY2는 '로우 퓨얼 & 풀파워'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 페라리가 강력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타임시트 TOP을 차지했습니다. 반면 메르세데스는 파워유닛과 기어박스 내구성 중심의 테스트 프로그램을 진행한 듯 보이는데요. 이제 사흘째를 맞이한 헤레즈에서 남은 기간 또 어떤 프로그램이 진행이 될지 궁금해집니다. 확실히 첫 날 보다는 그랜드 스탠드에 사람이 줄기는 했습니다. 페르난도 알론조도 없고, 카를로스 사인츠 주니어도 없는데다, 날씨는 흐렸고 오후엔 비까지 내렸으니까요..^^; 오늘은 스페인드라이버가 다시 다 나옵니다^^ 버니는 느닷없이 2015시즌에 독일그랑프리가 어려울꺼라는 얘길 했습니다. '독일에서 포뮬러원이 열리지 않..
하다보니 아느덧 마지막 분석글이군요. 원래는 디펜딩챔피언인 메르세데스를 예우상(?) 가장 마지막으로 할 예정이었지만 느닷없는 레드불의 위장무늬의 출현으로 좀더 고화질사진과 헤레즈 현장사진들이 추가로 필요해 조금 늦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 위장무늬 정식적인 용어가 궁금해 구글링을 해봤더니 흔히 카모플라쥬 패턴(Camouflage Pattern)의 한 종류로 자동차쪽에선 Test Car Pattern이라 불리더군요. 그럼 전체적인 외관부터 보시겠습니다. 넷상에서 구할수 있는 최대사이즈이니 클릭하면 원본이미지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NOSE DESIGN 총9대의 차량 전체가 모두 공개되면서 대략적으로 노즈타입에 있어 그룹이 지어지는 느낌이군요. 레드불의 그것은 윌리엄스, 자우버와 가장 근접해 있지만 ..
오후 세션 말미에 비가 내린 헤레즈 테스트의 둘째날 최고 기록은 어제에 이어 세바스티안 베텔이 기록했습니다. 전날에 비해 1.7초 정도 기록을 단축했고 마일리지 역시 60랩에서 28랩이 늘어난 88랩으로 테스트 참가자 중 가장 성공적인 테스트 프로그램을 수행했습니다. 베텔의 롱런 페이스는 1분 23초대로 일단 페라리는 안정적인 페이스를 잡아가는 모양새입니다. 테스스 기록이나 마일리지만 두고 시즌 성적을 예단할 수는 없고 메르세데스 엔진의 강세는 여전하겠지만 제임스 알리슨이 만든 페라리 SF15-T는 일단 잘 '굴러가는' 차인듯 보입니다. 1. Sebastian Vettel Ferrari 1:20.984 88 laps 2. Felipe Nasr Sauber 1:21.867 88 laps 3. Valtter..
훔...저는 키가큽니다. 키가 크다는 것은..몸무게도 꽤 나간다는 얘기가 되죠. 쉽게 말해 경량화에 상당히 불리한 체형인거죠. 때문에...스피드가 없...-,.ㅡ;;...이건 뭐 밥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 들어가는지~ㅋㅋ그런데....이게 왜 이렇게 재미있죠?ㅎㅎㅎ 네! 2015 F1 헤레즈 프리-시즌 테스트 DAY2 오후 세션 지금 출발합니다~!!! 으헉~!! 밥먹는 사이에 제이비가 타임시트에 이름을 올렸군요.....인스톨랩이 아닌 플라잉 랩을 돌았다는 얘기죠! 물론 랩타임은 중요하지 않습니다. 플라잉랩을 달렸다는게 지금으로선..ㅎ^^ 암튼 현재 스코어는요...... P Driver Team Time 1 Sebastian Vettel Ferrari 1m20.984s 2 Lewis Hamilton M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