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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 . 훔...방금 FP2 재방송을 보다가 재미있는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어제 FP2 라이브타이밍이 잘못됐네요!ㅎㅎ 이런! 뚱뚱한 토로 로소에 대체 무슨일이?.jpg 어제 ootori님께서 "라이브타이밍 상에 키미 라이코넨은 소프트로만 롱런 프로그램을 수행한 것으로 보인다"고 하셨습니다. 라이브 포스팅 중 저는 미디엄이라 했었지만, 라이브타이밍 기록을 보니 소프트로 되어있더군요.... 분명 키미 라이코넨의 타이어는 첫 스틴트만 미디엄 그 다음은 모두 소프트로 표시되어 있습니다 해서 제가 잘못본 줄 알았는데요.....ㅋㅋ 방금 재방송 보다 보니... ㅋㅋ구리구리한 화질이지만...타이어에 그러진 것이 노랑색으로 보이진 않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것이 니코 로즈버그입니다. FP2 세션은 10분 가량 남았구요!..
.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쉽(World Endurance Championship) 시즌 개막전인 실버스톤 6h가 시작됐습니다^ㄱ^ ㅋㅋ차량은 크게 4개 클래스 총 29대가 달리지만, 드라이버는 바글바글~ 차 한대 당 2~3명씩 있으니..ㅎ 암튼..반가운 얼굴들이 다시 모였습니다. 지난 프리-시즌 테스트인 '더 프롤로그'에서두각을 나타냈던 포르쉐 레이싱이 실버스톤에서도 페이스를 이어갈 것인가? 챔피언 타이틀을 빼앗긴 아우디의 와신상담은...? 토요다는 지난 시즌의 영광을 이번에도 이어갈 수 있을지.... LMP1(르망 프로토타입 1) 메뉴팩처러의 경쟁은 그 어느때보다도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되는데요... - 개막전과 스파까진 빠지지만 르망24부터 출전하는 닛산도 있지요^^ 그와 함께, LM GTE(르망 그랭..
개러지워크를 포스팅하기 앞서 윈터테스트때부터 최근까지 가장 안정된 타이어메니지먼트 능력을 보여주고 있는 페라리의 금년시즌 프론트서스펜션에 대해서 잠깐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아시다시피 거의 대부분의 팀들이 트렌드가 되어버린 푸쉬로드서스펜션을 사용하는데 반해 페라리는 2012시즌부터 풀로드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물론 치프엔지니어의 디자인철학이나 성향에 의한 선택이 가장 큰 이유중에 하나겠는데 이는 알론조의 특유의 언더스티어 선호와 맞물려 쉽게 바꾸지 못한 부분도 있을듯 합니다. 그 전에 "과연 타이어관리를 잘하는 드라이빙스킬은 따로 있는가"가끔씩 제가 생각해보는 의문점입니다. F1을 어느정도 보아 온 팬들이라면 몇몇 드라이버들이 떠오를 것이라 봅니다. 키미 라이코넨이나 젠슨 버튼 정도가 대체적으로 타이어관..
레드불의 빅보스 디트리히 마테쉬츠가 '우승하지 못한다면 F1을 떠날수도 있다'라며 레드불 철수에 다시 불을 당겼고 페르난도 알론조는 맥라렌에서 은퇴할 뜻을 밝혔네요. 레드불의 철수협박은 새로울것도 없는 소식이지만 알론조의 은퇴는 조금 놀랍습니다. 알론조는 은퇴를 하면 매니저를 할 것이라는데 미카 하키넨과 같은 길을 갈 모양입니다. 드라이버 매니지먼트를 하려면 맥라렌 은퇴 드라이버 타이틀은 확실한 메르트가 있긴 하네요. 메르세데스는 여전히 강력한 퍼포먼스를 뿜어냈습니다. FP1에서는 페라리와 1초 이상의 격차를 보였고 FP2에서는 0.4초 차이로 줄기는 했지만 타이어의 차이를 감안하면 여전히 적지 않은 격차인듯 합니다. 특히 FP2에서는 왠지 전력을 다하지 않는 모습.. 니코 로즈버그의 경우에는 모두 소프..
. 트랙 온도가 너무 낮아 대부분 타이어 웜업에 어려움을 겪은 오전 세션이었습니다. 루트49 찾기.jpg 상하이 인터내셔널 서킷 마지막 코너에서 메인 스트레이트를 바라본 앵글..ㅎ~ WEC에선 흔한 앵글이지만 포뮬러원에선 오랫만이군요^^ - 오른쪽 아래 보이는 인조잔디는 매년 6시간 내구레이스 한 번 하고 나면 완전 걸레가 돼 서킷 여기저기에 나풀나풀 날아다니죠~!ㅎㅎㅎ 오전 세션 모두의관심이 집중됐던 메르세데스의 새 프론트윙...플로-비즈 페인트를 칠하고 있는 모습인데요... 메르세데스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팀들이 에어로 파츠 업데이트를 했고 때문에 오전세션엔 롱런이나 숏런 시뮬레이션보다는..에어로 런이 많았습니다. 포스인디아의 거의 유일한(?) 업데이트는 리어윙에 이루어졌습니다. 자금난으로 인해 프론..
. 우하~ㅋㅋㅋ 제 승질대로 격문을 써내려 가다가, 다 지웠습니다~^ㄱ^;; 뭐..이러니 레드불 안티 소리 듣는건가? 싶기도 하구요. 하지만 근본적으로, 왜 이런 일은 하필이면 레드불에서 많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ㅎㅎㅎ F1나라의 시스로드.jpg 버니 에클레스턴은 메르세데스가 F1을 죽이고 있다고 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모두가 아시다시피..이제 갓 한 시즌 타이틀을 가져갔을 뿐입니다! 그리고 새 시즌이 시작되어 두 레이스 중 한 번을 이겼을 뿐이죠! 헌데, 그것이 "F1을 죽이는 행위"인가요? 그리고, 몇 시간 후...! 디트리히 마테쉬츠는 다시 한 번 "철수 협박(!)"을 했습니다. "우린 우리가 오직 경쟁력 있는 팀일 때만 포뮬러원에 머물껍니다." "(우리가 머물기 위해선)경쟁력 있는 파워유닛이 필..
. 반가운 소식이 있습니다~!^ㄱ^ 페라리가 매너-마루시아에 제공할 2015스펙의 파워유닛을 준비중이라고 하는군요~! 아직 구체적인 제공 시기는 나오지 않았지만, 이미 매너-마루시아의 그레이엄 라우든은 '현재 사용하는 차는 임시 차량이며, 2015스펙의 차량의 개발은 이미 진행중이고, 유럽투어 즈음에 투입될 계획'이라고 밝힌 바 있었지요. 하지만, 당장 유럽투어와 동시에 매너-마루시아가 2015스펙 샤시에 2015스펙의 파워유닛을 얹고 나오진 않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직까지는 그저 '준비중이다'라는 선에서 소식이 들려오고 있네요^^ 드라이버 기자회견에선 특별한 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 셉 : 우쭐하지 않아여~ 현실을 아니까요. - 펠리 : 주눅들지 않아여~ 아직 싸움은 끝난게 아니고 우린 여전히 해..
메르세데스의 독주가 이어질것으로 보이던 금년시즌의 판도가 페라리의 일격으로 전체적인 그랑프리 분위기 자체를 바꿔버린 느낌입니다. 제3라운드 중국그랑프리입니다. 고온의 세팡에서 타이어잇점을 충분히 살렸던 페라리가 과연 중저온의 서킷에서는 어떤 모습을 보일까요? 전 트랙온도가 낮아도 페라리는 메르세데스에 근접하는 랩타임과 괜찮은 롱런페이스를 보이리라 예상하고 있습니다만. 메르세데스는 에어로파츠 메이저업데이트를 페라리는 마이너업데이트를 이번주 상하이에서 선보일 예정인데요 에어로다이내믹의 부분적인 업데이트 효과는 사실 지극히 미미한 수준이며 이는 메르세데스의 에어로다이내믹 부분이 이미 정점에 올라있다 보여지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앞서는 있지만 절대 방심하면 당하는 수준이 되어버린 페라리입니다. 페라리의 롱런시뮬..
로버트 드 니로가 엔초 페라리에 대한 영화를 찍는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시나리오가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엔초 페라리와 페라리에 대한 이야기일테니 F1이 거기에 포함될 것이라는건 충분히 예상가능하겠지요? 페라리의 역사와 F1의 역사는 갈라 놓을수 없으니 말입니다. 예상 개봉은 2016년.. F1에 관련된 영화들이 나오는 주기가 점점 빨라지는것 같네요~ 루이스 해밀턴은 메르세데스와의 연장계약이 맘처럼 잘 풀리지 않는 모양이니다. 페트로나스 때문이라도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전후로 계약을 발표할 줄 알았는데 계속 늦어지네요. 해밀턴이나 메르세데스나 서로를 버릴 이유가 없기 때문에 계약이 무산되지는 않겠지만 아무래도 매니저가 없는게 걸림돌 같습니다. 매니저에게 떼어주는 커미션 절약도 좋긴 하지만 협상과정이 원활하게..
2015 시즌 제 3라운드인 중국 그랑프리입니다. 개막전인 호주 그랑프리는 엉망이라고 해도 좋을만큼 어수선한 분위기에서 치뤄졌고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는 세바스티안 베텔의 우승이라는 서프라이즈가 있었습니다. 때문에 어찌보면 중국 그랑프리가 올시즌 먹이사슬을 가늠할 수 있는 첫 그랑프리가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중국 그랑프리에서 최강팀은 4번 우승했던 페라리이고 루이스 해밀턴은 3번 우승해 최다승 기록을 가지고 있습니다. 헤르만 틸케 서킷에 강한 면모를 보여왔던 레드불은 2009년 우승이 유일한 승리 기록이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4년 연속 챔피언에 오를때도 중국 그랑프리 우승과는 인연이 없었습니다. 중국 그랑프리가 열리는 상하이 국제 서킷(SIC)은 한자로 上의 형상을 하고 있으며 긴 직선주로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