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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2017 시즌 들어 처음으로 호몰로게이션 조커가 등장 합니다. 시트로엥이 이번 주말 열리는 폴란드 랠리에서 새로운 리어 디퍼런셜 레일을 도입하고 전후 토크분배를 개선하는 조커를 사용한다고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의심했던 댐퍼는 아닌가 봅니다. 시트로엥은 사르데냐 랠리 이후 폴란드 랠리에서 크리스 믹 대신 안드레아스 미켈센을 투입한다고 발표했고 사르데냐 랠리 직후 폴란드로 날아가 4일간의 테스트를 진행했다고 합니다. 미켈센은 2016 폴란드 랠리에서 우승했고 2015년과 2014년에는 2위에 올라 폴란드 랠리에서 강세를 보이고 있는데 아무래도 시트로엥이 미켈센을 통해 승부수를 띄운 것으로 보입니다. 시트로엥의 프린서펄 이브 매튼은 미켈센이 업데이트에 중요한 역할을 했다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우리는 C3 ..
시즌 7 라운드에서 5번째 우승자가 나왔습니다. 주인공은 바로 M-Sport의 오트 타낙으로 그동안 우승 문턱에서 좌절한 기억이 많았던 젊은 드라이버가 드디어 우승을 했으니 앞으로 어떤 일이 벌어질지 궁금해지는 대목 입니다. 랠리 초반 타낙의 우승을 점치는 것은 힘들었습니다. M-Sport는 초반에 세팅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챔피언쉽 리더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사르데냐의 고운 그레블을 쓸고 다니느라 금요일에는 맘껏 달린 SS가 없었습니다. 그 와중에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이 선두로 치고 나갔다가 롤링으로 리타이어 했고 현대와 토요타가 페이스 경쟁을 했지만 현대가 조금 앞서는 모습이었습니다. 현대의 헤이든 패든이 랠리를 리드할때만 하더라도 분위기는 좋았습니다. 엄청난 리드는 아니었지만 현대 i20의..
13개의 라운드로 구성된 WRC 2017 시즌의 반환점을 도는 사르데냐 랠리 입니다. 사르데냐는 지중해에서 두번째로 큰 섬으로 코르시카 랠리가 열린 코르시카 섬의 바로 남쪽에 있지만 이태리의 섬 입니다. 사르데냐와 코르시카는 인접한 섬이지만 각각 이태리와 프랑스의 섬이며 사르데냐는 그레블, 코르시카는 타막으로 그 성격도 전혀 다른 랠리가 되겠습니다. 사르데냐 랠리는 WRC 캘린더에서 가장 거친 환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단단한 기반암을 가지고 있지만 샌디 그레블은 로드 오더가 빠른 드라이버에게 매우 불리한 환경으로 작용합니다. 2번째 로드오더까지는 제대로된 로드 컨디션으로 볼 수 없으며 노폭이 좁은 랠리이므로 정밀한 주행이 요구됩니다. - 2017 사르데냐 랠리 정보 -베이스 : 알게로스테이지 : 19라..
폭스바겐의 충격적인 WRC 철수 발표 이후 유일하게 WRC 팀을 찾지 못했던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2017 시즌을 시트로엥에서 달리게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소식을 전해드리기는 했지만 미켈센은 다음 라운드인 사르데냐 랠리(이태리) 출전을 확정했으며 테스트도 치뤘습니다. 제가 관련 소식을 전하면 '아무래도 한번 출전은 아니지 싶다'라고 말했었는데 정말 그런것 같네요. 시트로엥 레이스의 보스 이브 매튼은 "안드레아스는 우리에게 증명할게 없다. 그의 능력은 장기계약을 해도 괜찮다. 우리는 그에게 압박을 가하지 않고 적응하기를 바랄 것이다. 이태리에서 잘 달릴 것이라 확신한다. 테스트에서 괜찮다고 느끼면 실전에서는 더 좋아질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안드레아스를 불렀을 때, 우리는 한번만 태우고 보낼..
현대 모터스포츠가 안드레아스 미켈센을 낚아챘다는 소식을 기다리고 있었는데 이게 왠.. 미켈센이 WRC 다음 라운드인 사르데냐(이태리)에서 시트로엥의 C3 WRC를 탄다는 소식입니다. 아직 완벽한 계약은 아니고 원오프로 한번만 타는 것이지만 상황에 따라 계속 타게 될 가능성도 배제하기는 힘들어 보이네요. 시트로엥 레이싱의 보스 이브 매튼의 Autosport 인터뷰 입니다. "시즌 초반 목표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 동시에 안드레아스 미켈센은 WRC 카테고리를 알아보고 있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태리 사르데냐에서 우리의 C3 WRC 중 한대를 내어주기로 했다. 이런 기회를 가지게 되어 기쁘다. 제한된 준비를 하기 때문에 안드레아스에게서 특별한 목표를 잡지는 않고 있다. 우리는 그가 차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 알..
현대 모터스포츠와 폭스바겐 난민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협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미켈센이 포르투갈 랠리부터 현대 i20 WRC를 타게 될 것이라는 전망까지 나왔지만 일단 아니네요. 스코다 모터스포츠가 다음 랠리인 포르투갈 랠리에서 미켈센이 스코다에서 달리게 될 것이라 말했습니다. 아르헨티나 랠리가 열리기 전, 미켈센은 현대의 티에리 누빌, 다니 소르도와 함께 포르투갈에서 i20 WRC 테스트를 진행했고 현대와 미켈센의 계약이 임박했다는 주장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스코다측에서 미켈센의 포르투갈 랠리 출전을 밝혔으니 미켈센이 포르투갈에서 i20 WRC를 타게 될 일은 없어 보이네요. 스코다의 미할 하라바넥은 "우리는 포르투갈에서 2대의 차가 달린다. 한대는 폰투스(티데만드)이고 다른 한대는 안드레아스다."라고..
아르헨티나 랠리가 끝나며 13라운드로 구성된 WRC 2017 시즌의 초반을 지나 중반으로 들어서고 있고 이제는 본격적인 유럽 투어가 시작됩니다. 2017 시즌은 WRC 랠리카가 완전히 새로워지고 드라이버 라인업의 변경도 있었고 무엇보다도 왕좌를 지키고 있던 폭스바겐이 떠난 자리를 누가 차지할까가 관전 포인트였습니다. 몬테카를로 랠리부터 시작된 2017 시즌은 치열합니다. 초반 4개의 랠리에서 세바스티앙 오지에, 야리-마티 라트발라, 크리스 믹, 티에리 누빌이 차례로 우승하며 근래에 보기 힘든 접전이 벌어졌고 지난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엘빈 에반스가 누빌에 0.7초 차이로 뒤지지 않았다면 5번째 우승자가 탄생할 수도 있었습니다. 모든 팀들이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여겨지지만 역시나 눈에 띄는 것은..
살다보니 이런 날도 오네요. 현대가 WRC에 복귀해서 포디움에서 애국가를 들려 주더니 이제는 시트로엥이나 폭스바겐 같이 WRC를 지배하는 날이 올지도 모르겠습니다. Autosport에 따르면 현대의 라이벌들이 폭스바겐이 그랬던것처럼 현대가 WRC를 접수하는 것을 우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새로운 머신이 도입된 2017 시즌 현대의 i20 WRC는 강력한 퍼포먼스로 이미 라이벌들에게 위협적인 존재로 부상하고 있고 드라이버 라인업은 M-Sport의 세바스티앙 오지에를 제외하면 크게 밀리지도 않았습니다. 그런데 폭스바겐 철수 이후 WRC 시트를 구하지 못하던 실력자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포르투갈에서 i20 WRC를 테스트하고 계약 논의까지 오가자 현대의 라이벌들이 긴장하고 있는 모양 입니다. 익명의 WRC 관계자..
현대 모터스포츠의 테스트 드라이버인 케빈 어브링이 투어링카 레이스에 출전한다는 소식입니다. WRC 2015-2016 시즌 동안 10차례 WRC 클래스에 출전했던 어브링은 2017년에는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에 출전했지만 이렇다할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했고 올해는 주로 i20 R5로 마이너 랠리에 출전해왔습니다. 어브링은 TCR 베네룩스 2017 시즌에 출전하며 DG 스포트 컴페티션의 푸조 308 레이싱컵을 타게 됩니다. 벨기에 랠리 챔피언쉽과 병행하게 되는데 이럴 경우 현대의 테스트 드라이버 역할을 수행할 수 있을지 살짝 의문이 드네요. 갑자기 투어링카 레이스라.. 현대 모터스포츠쪽에서는 아직 이렇다할 소식을 전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정확한 상황파악은 안되고 있지만 여러가지 추측이 가능하네요. 우선 며칠전..
현대 모터스포츠가 미쳤다고 해야할까요?(긍정적인 쪽으로 말입니다) 폭스바겐의 갑작스러운 WRC 철수 결정의 최대 피해자가 된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현대와 협상 중이며 다음 이벤트인 포르투갈 랠리 전에 2017 i20 WRC를 테스트 한다는 Autosport의 뉴스 입니다. 당초에는 토요타의 3번차가 유력하지 않을까 생각했지만 토요타는 미켈센 대신 WRC2 챔피언인 에사페카 라피를 택했고 미켈센은 결국 2017 시트를 구하지 못하고 WRC2 스코다에서 파트타임으로 뛰고 있는 중입니다. 토요타 야리스 WRC 개발의 일등공신인 유호 한니넨이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기 때문에 내년에 미켈센이 한니넨을 대체하는게 아닌가 하는 전망도 있고 토요타와 협상중이라는 소식도 있지만 미켈센의 행선지가 현대 모터스포츠가 될수도 ..
지난해 폭스바겐이 갑자기 WRC 철수를 선언하며 세바스티앙 오지에, 야리-마티 라트발라, 안드레아스 미켈센은 그야말로 멘붕에 빠졌었습니다. 하지만 오지에는 M-Sport에 자리를 잡았고 라트발라는 토미 마키넨의 도움으로 토요타 시트를 구했습니다. 또한 2017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오지에가 우승하고 라트발라가 2위를 차지하며 순항했습니다. 하지만 미켈센은 WRC 팀을 구하지 못해 WRC2의 스코다의 게스트 드라이버로 출전했습니다. WRC2에서 클래스 우승을 했지만.. 미켈센에게 큰 의미는 없겠지요? 미켈센의 실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지만 운이 너무 없었습니다. 폭스바겐이 철수를 발표한 시점이 너무 늦었기 때문에 운신의 폭이 좁았습니다. 그나마 나왔던 자리는 미켈센보다 커리어가 뛰어났던 오지에와 라트발..
폭스바겐이 급작스럽게 WRC 철수를 발표하며 드라이버 시장에는 일대 혼란이 일었지만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는 M-Sport로 야리-마티 라트발라는 토요타로 향했습니다. 문제는 폭스바겐의 3번째 드라이버였던 안드레아스 미켈센이었는데 결국 매뉴팩쳐러팀을 구하지 못했습니다. 미켈센은 WRC 2017 시즌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에 출전한다고 밝혔지만 WRC가 아닌 WRC2에 출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스코다의 파비아 R5를 타게 된다고 합니다. 미켈센의 실력은 어느 팀에 가도 에이스가 되거나 그에 버금가는 실력이지만 오지에와 라트발라의 네임밸류에는 미치지 못하는게 현실이고 폭스바겐의 철수결정이 너무 늦었기 때문에 앉아서 당할 수 밖에 없었다고 여겨집니다. 미켈센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WRC 시트가 이미 ..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M-Sport와 개인출전 중 저울질을 하고 있다는 소식과 함께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토요타와 사인을 했다는 소식입니다. 핀란드쪽 소스로 아직 공식발표는 아니지만 라트발라가 토요타 WRC의 팀보스 토미 마키넨과 계약했다는 관측이 많이 나오고 있는 것을 보아 거의 확정인듯 하네요. 토요타는 다음주 화요일 헬싱키에서 창단식을 열고 라트발라는 그 이후에 야리스 WRC를 테스트 할 것이라 합니다. 라트발라는 이미 토요타와 계약한 유호 한니넨과 팀메이트가 되며 시즌 중반에 나올것으로 예상되는 3번차에는 WRC2 챔피언 에사페카 라피가 탈 것이라고 합니다. 라트발라는 토요타 계약과 관련해 Autosport에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사인했는지는 확인해 줄 수 없다. 나는 내 매니저..
카탈루냐 랠리에서 챔피언을 확정해버린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있었기 때문에 2016 WRC 최종전 호주 랠리에서 챔피언을 사이에 둔 긴장감은 없었습니다. 시즌 3위에 있던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2위 티에리 누빌을 누르고 2위로 올라설 가능성이 있기는 했지만 누빌이 리타이어하지 않는 이상 힘든 확률이었습니다. 폭스바겐이 웨일즈 랠리 이후 전격적으로 WRC 철수를 선언한 이후 첫 랠리이자 폭스바겐의 마지막 랠리인 호주 랠리에서 우승은 미켈센이었습니다. 폭스바겐은 드라이버들에게 '마지막을 우승으로 장식하자'라고 했다는데 아무래도 드라이버들은 폭스바겐을 위해서가 아니라 자신을 위해서 열심히 달렸던게 아닌가 싶습니다. 지금까지 나온 뉴스를 바탕으로 하면 오지에는 M-Sport나 시트로엥 중 하나를 고르고 있는 것으로 ..
WRC 2016 시즌의 최종전 호주 랠리의 마지막 날입니다. 랠리 리더는 여전히 폭스바겐의 안드레아스 미켈센이지만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2초 차이로 추격중인 상황입니다. 오지에의 로드 오더가 뒤로 밀리고 둘의 기량 차이를 생각하면 오지에의 역전승이 예상되지만 랠리는 끝까지 승부를 알 수 없는법 이겠지요? 날씨는 지금까지 그래왔듯 맑고 오후 최고기온은 29˚C로 예상되어 있습니다. - 일요일 일정 -SS19 SETTLES REVERSE I (6.20km)SS20 BUCCA16 (31.90km)SS21 WEDDING BELLS16 I (6.44km)SS22 SETTLES REVERSE II (6.20km)SS23 WEDDING BELLS16 II (PS, 6.44km) - 로드 오더 -1.라트발라 2.베르텔리..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랠리를 리드하고 세바스티앙 오지에, 티에리 누빌, 헤이든 패든이 포디움을 다투는 구도가 이어지고 있는 토요일 스테이지 입니다. 미켈센의 리드가 넉넉하지 않은 가운데 오지에는 무섭게 추격하는 모습에 누빌과 패든 역시 크게 쳐지지 않는 상황.. 승부는 아직 끝나지 않았습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SS15 NAMBUCCA II (50.80km)SS16 VALLA16 II (14.84km)SS17 DESTINATION NSW SSS - III (1.27km)SS18 DESTINATION NSW SSS - IV (1.27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누빌 3.미켈센 4.패든 5.소르도 6.라트발라 7.오츠버그 8.타낙 9.카밀리 10.베르텔리 - 타이어 선택 -모든 미쉐린 드라이버 ..
호주 랠리의 토요일 일정에는 50km가 넘는 호주 최장 스테이지 남부카가 있습니다. 장거리 스테이지는 랠리의 향방을 결정 짓기도 하는 중요한 스테이지로 장거리 스테이지에서 좋은 성적을 얻으면 단번에 오버롤 성적이 올라가고 차에 문제라도 생기면 치명적인 타격을 입기도 합니다. 콥스 하버의 오전 날씨는 맑으며 비는 예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전 기온은 15˚C이며 오후에는 28˚C로 예상됩니다. - 토요일 오전 일정 -SS12 NAMBUCCA I (50.80km)SS13 VALLA16 I (14.84km)SS14 RACEWAY SSS II (1.37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누빌 3.미켈센 4.패든 5.소르도 6.라트발라 7.오츠버그 8.타낙 9.카밀리 10.베르텔리 - 타이어 선택 -패든, 소르..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WRC 캘린더 중에서도 가장 고운 그레블과 사투를 벌이고 있는 가운데 안드레아스 미켈센은 오지에와 티에리 누빌이 만들어 놓은 라인을 따라 스테이지 우승을 거머쥐기 시작했습니다. 오전 루프에서는 로드 클리닝이 오후 루프에서는 내셔널 랠리카가 망쳐놓은 라인 때문에 로드 오더가 빠른 드라이버들이 고생하는게 보통.. 미켈센에게 여전히 유리한 게임이지만 그 격차는 다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대의 다니 소르도는 SS4에 늦게 도착해서 20초 페널티를 받았습니다. - 금요일 오후일정 -SS6 UTUNGUN II (7.88km)SS7 BAKERS CREEK II (16.75km)SS8 NORTHBANK II (8.42km)SS9 NEWRY16 II (10.49km)SS10 DESTIN..
WRC 2016 시즌 최종전 호주 랠리가 금요일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공식 명칭은 케나즈 하이어 랠리 오스트렐리아..인데 그러고보니 작년까지는 코츠 하이어가 호주 랠리의 스폰서였는데 바뀌었네요. 호주에서 건설/생활 장비를 임대하는 두 업체의 경쟁이 치열한가 봅니다. 코츠는 V8 슈퍼카에서도 큰 손인데 호주 랠리 타이틀은 빼앗겼나 봅니다. 랠리 헤드쿼터가 차려진 콥스 하버의 날씨는 좋습니다. 하늘은 매우 맑고 바람이 약간 불고 있으며 비는 예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오전 기온은 16˚C이며 오후에는 26˚C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합니다. 이번 호주 랠리는 폭스바겐의 마지막 랠리 그리고 챔피언을 확정한 세바스티앙 오지에 다음 자리인 2위를 두고 티에리 누빌, 안드레아스 미켈센, 헤이든 패든이 경쟁하게 됩니다. 물..
WRC 최강의 트리오에서 한순간에 팀을 잃게 된 폭스바겐 드라이버들을 원하는 WRC팀이 하나 더 늘었습니다. 미디어에 노출이 되지 않을뿐이지 이미 대부분의 WRC팀이 폭스바겐의 세바스티앙 오지에, 야리-마티 라트발라, 안드레아스 미켈센에 관심을 보이고 있을 것입니다. 지금까지 시트로엥과 M-Sport가 나서는 모습이었고 여기에 토요타까지 가세 했습니다. 토요타의 WRC 프로그램을 이끌고 있는 토미 마키넨은 "우리 캠프 내에서는 다른 옵션에 투자하는 가능성을 살펴보고 있다. 당연히 우리는 3명의 드라이버에 관심이 있다. 우리는 2018년을 위해 팀을 구축 중이다. 하지만 가능하다면 딸리 성공을 원하고 있다. 그들 중 한명을 데려온다면 가능할 것이다. 그리고 실현 가능성을 살펴볼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