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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현대의 고성능 서브 브랜드의 첫 주자인 i30 N의 국내 출시를 두고 이런저런 말들이 많았는데 새로운 뉴스가 나왔습니다. 지금까지는 i30 N은 유럽 체코 플랜트에서 생산되어 해외모델은 국내에 들여오지 못한다는 노사합의에 따라 국내에는 들여오지 못한다는게 통론이었지만 Automotive News를 보면 조금 다른 소리가 나옵니다. i30 N은 9월 12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식 데뷔를 하고 체코 플랜트에서 생산에 들어가며 파워는 260마력(hp)과 280마력으로 나뉘고 값비싼 경량화 파츠를 포기하는 대신 가격을 잡는다..는 것은 지금까지 많이 알려진것과 다르지 않습니다. 그런데 지금까지와는 조금 다른 소리가 나옵니다. 일단 원문은 이렇습니다. Sales of the i30 N will start i..
독일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 참가한 르노 회장 카를로스 곤이 르노가 F1 엔진 서플라이어와 워크스팀 모두를 포기 할수도 있다는 표현을 했네요. 곤은 Autocar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무엇을 해야할지 분석하고 있다. 확실히 말할수 있는건 '우리를 더이상 엔진 공급사'로 취급하지 말라는 것이다. 이기고 있을때는 언급도 하지 않다가 문제가 있을때 비난을 하고 있다. 우리의 미래에 대해서는 분석과 협상을 진행 중이다. 우리는 두가지(팀 운영과 엔진 공급)를 안할 수도 있고 팀을 운영할수도 있다. 아직 정하지 못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대체 이게 뭔 소리인지 모르겠습니다. 그럼 레드불이 4연속 챔피언 하고 있을때 르노를 언급하지 않고 있다가 문제가 생기니 르노를 비난하니 이게 불공평하고 못참겠다.. 이 말을 하고..
메르세데스-벤츠가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공개하기로 했던 컨셉카 IAA의 스튜디오 이미지를 공개하고 약간의 정보를 뿌렸네요.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공개한 자율주행 컨셉과 F105 럭셔리 인 모션과 비슷한 모습이지만 완전히 다른 성격의 컨셉입니다. 일단 IAA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의 공식명칭인 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의 약자가 아닌 Intelligent Aerodynamic Automobile의 약자로 말그대로 지능형 에어로다이내믹 컨셉카입니다. 공개전 일각에서는 IAA 컨셉카가 미래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언어를 옅보고 CLS의 실루엣을 예측할 수 있을것이라 예상했는 디자인 언어 예측은 만지만 CLS는 아닌듯 하네요. 드라이브 트레인은 전기차를 비롯한 ..
2015년 프랑크푸르트 모텨쇼(IAA) 미리보기를 정리하며 포르쉐는 별다른 이슈가 없어서 아예 제외하고 갔는데 그게 아니었네요. 포르쉐가 4인승 전기차 컨셉 미션 E(Mission E)를 IAA에서 공개한다고 합니다. 4인승의 전기 포르쉐라.. 당연히 포르쉐 파나메라의 미래를 살펴보고 테슬라의 경쟁자라는 것을 알수 있겠지요? 미션 E의 전기모터는 WEC 르망 24시간 내구레이스에서 우승한 포르쉐 919 레이스카의 그것과 매우 흡사하다고 합니다. 올시즌 WEC에서 포르쉐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무시무시한 성능으로 유명해 결국 FIA/ACO의 밸런스 조정을 받기까지한 강력한 파워를 자랑하고 있는데 이를 로드카로 옮기겠다.. 뭐 이런 상상을 하고 있는 모양입니다. 어디까지나 컨셉카이기는 하지만 배터리 스택을 테..
포스팅 해야지 해야지 하다가 이제야 합니다. 이번 주말 독일 프랑크푸르트에 열리는 2015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 Internationale Automobil-Ausstellung)가 열리는데 어떤 차들이 나오는지 가볍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 S 클래스 카브리올레1971년 112 시리즈 이후 처음 출시되는 S 클래스의 카브리올레입니다. S 클래스는 AMG, 마이바흐, 풀만, 쿠페에 이어 카브리올레까지 내놓으며 S 클래스 라인업을 완성하네요. IAA 컨셉카푸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선보이는 메르세데스-벤츠의 컨셉카로 미래 메르세데스-벤츠의 디자인 언어를 볼수 있을거란 예상입니다. C63메르세데스는 C 클래스 쿠페 외에도 C63 AMG 쿠페, C63 AMG 쿠페 'Edition One' ..
르노가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가 열리기전 르노는 탈리스만, 탈리스만 에스테이트(왜건)에 이어 4세대 메간을을 공개했습니다. 르노-닛산의 대형/중형 플랫폼인 CMF-CD 플랫폼을 사용한 4세대 메간은 이전 세대에 비해 덩치가 커졌습니다. 휠베이스, 트랙(윤거)가 모두 넓어졌고 오버행은 짧아져 일단 이전 세대의 메간보다는 '스포티하다'는 평가를 내릴수 있겠네요. 하지만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별로네요. 이전 세대의 메간은 제가 참 좋아하는 차였고 르노 삼성이 들여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했지만 4세대 메간은 마치 탈리스만을 줄여놓은 듯한 느낌이고 그 디자인은 대형인 탈리스만에게는 나쁘지 않지만 폭스바겐 골프, 푸조 308, 포드 포커스와 경쟁하는 메간에게는 어울리지 않는것 ..
얼마전 스케치가 공개되었던 기아 스포티지의 첫 공식 사진이 공개되었습니다. 스케치가 공개되고 나서 포르쉐를 베낀것 같아 우려스러웠는데 다행(?)스럽게도 포르쉐 SUV들과는 확연히 다른것 같네요. 그럼 이게 예쁘냐? 그건 또 아닌것 같네요. 기아의 디자인 언어가 보이기는 합니다.. 그런데 K5도 그렇고 스포티지도 그렇고 전작보다 나은 디자인이라고 말하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왠지 프로씨드 GT를 포토샵으로 위로 늘린것 같기도 하고 말입니다. 기아의 유럽 디자인 센터의 작품이라는데 제가 느끼기에는 '유럽 사람들은 이런 디자인을 좋아하나?'입니다. 기술적으로는 전세대 스포티지에 비해 당연히 진보했겠지만 디자인은 어떤 평가를 받을지 모르겠습니다. 다음달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를 하니 다양한 정보가 나오기를 ..
기아 유럽이 2015 프랑크 푸르트에서 공개되는 4세대 스포티지의 공식 스케치를 공개했습니다. 보다 구체적인 렌더링 이미지라면 신차의 구체적인 느낌까지 떠오르게 할 수도 있지만 스케치만으로 새로운 스포티지의 모습을 상상하는건 쉽지 않네요. 보도자료에 따르면 스포티지의 디자인은 기아의 미래 디자인을 나타낸다고 했는데.. 타이거 노즈 그릴은 그대로 입니다. 헤드램프가 포르쉐처럼 튀어 올라왔는데 이때문이지 이름처럼 꽤나 스포티해 보이기는 합니다. 사이드와 리어 캐릭터 라인은 이전과 비슷해 보이지만 특징을 부각시키는 스케치이기 때문에 뭐라 단정지어 말하기는 힘드네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관련 소식은 없고 쏘울 EV와 마찬가지로 EV 모델이 있을것이라 소식이 있긴 합니다. 1.6L 페트롤 엔진은 물론 1.7/2...
폭스바겐 골프의 라이벌 르노 메간의 스파이샷이 스페인에서 포착되었습니다. 2015년 9월에 열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데뷔할 것으로 알려진 4세대 메간은 이미 예상 이미지가 돌아다니고 있지만 기존 메간의 스타일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을 것이라는 예상이 많네요. 국내에서는 많이 알려지지 않은 모델이지만 치열한 유럽의 C 세그먼트에서는 꽤나 명성을 떨치고 있는 차입니다. 물론 골프의 아성에는 미치지 못하고 포드 포커스의 판매량의 절반 정도? 게다가 싼 가격으로 치고 들어오는 세아트 레온이나 스코다 옥타비아에게 판매량이 밀리는 형국이지만 저는 푸조 308, 복스홀 아스트라와 더불어 르노 메간이 유럽 C 세그먼트에서는 최고의 디자인이라 생각합니다. 프레임은 이미 작년에 새 모델을 내놓은 닛산 펄사와 마찬가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