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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르노 4세대 메간, IAA 앞서 공개

harovan 2015. 9. 8.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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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노가 숨가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프랑크푸르트 모터쇼(IAA)가 열리기전 르노는 탈리스만, 탈리스만 에스테이트(왜건)에 이어 4세대 메간을을 공개했습니다.



르노-닛산의 대형/중형 플랫폼인 CMF-CD 플랫폼을 사용한 4세대 메간은 이전 세대에 비해 덩치가 커졌습니다. 휠베이스, 트랙(윤거)가 모두 넓어졌고 오버행은 짧아져 일단 이전 세대의 메간보다는 '스포티하다'는 평가를 내릴수 있겠네요.



하지만 디자인은? 개인적으로 별로네요. 이전 세대의 메간은 제가 참 좋아하는 차였고 르노 삼성이 들여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곤했지만 4세대 메간은 마치 탈리스만을 줄여놓은 듯한 느낌이고 그 디자인은 대형인 탈리스만에게는 나쁘지 않지만 폭스바겐 골프, 푸조 308, 포드 포커스와 경쟁하는 메간에게는 어울리지 않는것 같습니다.



물론 르노가 패밀리 디자인을 도입하는것 자체는 당연한 흐름이긴 합니다만 모든 패밀리 디자인이 마음에 꼭 들수는 없는것 같네요. C형의 LED 데이라이트도 그렇고 리어램프도 그렇고 탈리스만과 메간이 형제라는 것은 누가 봐도 알수 있게 되었지만 닛산의 쐐기형 램프처럼 개인적으로는 '별로'네요.



그림에 회색(흰색?)은 그냥 메간, 파란색은 RS(Renault Sport)의 GT 입니다. RS는 F1에서는 엔진으로 불명예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일반 도로에서 남부럽지 않은 강력한 퍼포먼스를 뿜어내는 뭐랄까요... 독일의 프리미엄 3사를 늑대라고 한다면 르노 RS는 승냥이 정도는 되겠습니다. 호랑이는 물론 슈퍼카겠지요?



디자인은 극단적인 호불호가 갈릴수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제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나쁜차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메간의 디자인을 좋아하는 분들도 적지 않을테고요. 하지만 최근 르노와 닛산의 디자인은 제가 좋아하는 방향으로 가지는 않는것 같습니다. 닛산 GT-R에도 닛산의 쐐기형 헤드램프를 도입하는것 같은데 정말 안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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