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멜번 (6)
Route49
드디어 시즌개막전입니다. 금년시즌엔 이런저런 사족을 달지 않고 날씨정보만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역시 변덕이 죽 끓듯 하는 멜번의 날씨입니다. 지난주 최고 33℃까지 치솟았던 수은주는 월~화요일에 걸친 많은 비로 기온이 평년수준으로 내려 갔습니다 금요일 : 햇볕과 구름이 절반정도의 분포로 오전 안개를 제외하면 쾌청한 날씨가 예상됩니다토요일 : 다소 많은 구름이 끼었다가 퀄리파잉 세션쯤에 햇볕이 조금씩 비추겠습니다일요일 : 기온이 약간 더 오르고 구름도 적은 편으로 레이스하기에 더없이 좋은 날씨
F1은 시즌이 종료 되어도 이런저런 뉴스가 많았지만 2016 시즌이 끝나고 2017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는 유난히 뉴스가 넘쳐나지 않았나 싶습니다. 최종전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 챔피언에 오른 니코 로즈버그가 갑자기 은퇴를 선언했고 그바람에 드라이버 이적시장에는 일대 광풍이 일기도 했고 기술규정이 뒤집어지는 탓인지 규정 확인 요구가 예년에 비해 많았습니다. 보통 포스트 시즌을 몇줄로 요약할 수 있는데 이번에는 조금 힘드네요. 어쨌든.. 2017 시즌이 시작됩니다. 시즌 개막전은 올해도 호주 그랑프리 입니다. 시드니와 쌍벽을 이루는 멜번에서 열리며 아시다시피 호주는 남반구에 위치해 우리와 계절이 반대 입니다. 데이라이트 세이빙(서머타임)이 끝나지 않은 관계로 시차는 2시간이니 유럽이나 아메리카 시리즈와 달리..
매시즌 개막전이 시작되기 전이면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번 시즌 전에는 이런저런 논란들이 있었지요? 역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헤일로.. 굵직한 드라이버의 이동도 없고 하스는 생각보다 임팩트가 있지 않은듯 한데다 헤일로는 파괴력이 엄청나기는 했지요. 개막전 시작 전에 뉴스로 나온 애스톤 마틴과 레드불의 파트너쉽은 아직 RB12에 적용되지 않았네요. 레드불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사이드 포드 뒷쪽에 애스톤 마틴의 로고를 박아놓았는데 아직 현장에서는 로고가 보이지 않네요. 아마도 애스톤 마틴-레드불 파트너쉽은 극비였거나 일정보다 빨리 사인을 한게 아닌가 싶네요. 애스톤 마틴과 레드불은 AMRB001 이라는 코드네임으로 새로운 프로젝트를 시작한다며 이런 이미지를 올렸습니다. 저는 트랙카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젠 정말 내일 시작입니다. 이제 저도 슬슬 시동을 걸어야 할 때이네요~ 체력분배, 시간분배 잘하고 정보수집도 열심히.. F1 그랑프리를 한국어로 방송해 주는 채널은 이제 남지 않았으니 그만큼 루트49의 역할이 더 커졌다고 생각하고 JAY-이화랑님과 함께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 봐야겠습니다~ 베일에 쌓여있던 매너의 차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엔트리 넘버가 98이니 로베르토 메르히의 차네요. 마루시아 MR02와 비슷한 컬러인듯 약간 다른 느낌이지요? 매너측에 따르면 6명의 인력이 변경된 규정에 맞추어 노즈팁 디자인을 다시 만들었다고 합니다. 사이드는 이렇게 생겼구요. 정식 섀시명은 MR03입니다. OVO 네이밍이나 다른 컨스트럭터명을 사용하기에는 늦었을테니 어쩔수 없네요. 2010년 자우버처럼 스폰서라고는 하..
시즌 오프너 호주 그랑프리~ 작년 아부다비 그랑프리 이후 이게 얼마만인지 모르겠습니다. F1이 개막하기 전에도 다카르와 WRC가 있기는 했지만 뭐니뭐니 해도 모터스포츠의 최고봉은 F1이지요? 호주 그랑프리는 한국과 시간대가 많이 차이 나지도 않아 즐기기도 좋습니다~ 세바스티안 베텔은 말미잘 머리를 하고 온 티포시에게 사인을 해주고 있습니다. F1 사진기자들의 눈에 띄기 위해서는 이정도는 해주고 나와야죠? 사실 말미잘 가발에 무스 바르고 나오는건 일본 그랑프리에 비하면 별것 아니긴 합니다. 지금까지 별 문제없던 슈퍼 라이센스 발급규정을 바꿔버린 17세 소년 맥스 베르스타펜입니다. 17세면 한국에선 고3이라고 봐야겠죠? 잘하면 아무런 문제가 없겠지만 못하거나 실수연발이라면 자신의 레이싱 커리어가 통째로 흔들..
드디어 개막전입니다!! 메르세데스 엔진은 강력함을 넘어 WEC 수준의 내구성을 보이는 가운데 페르난도 알론조의 사고와 부상을 두고 여전히 말들이 많고 자우버는 기에도 반 데르 가르데를 부당해고 했다가 봉변을 당하고 있지만 F1 2015 시즌은 일정대로 진행됩니다. 작년에 F1을 조금이라도 본 사람에게 묻는다면 누구나 메르세에스를 개막전 우승후보 0순위로 꼽을 것이며 루이스 해밀턴이냐 니코 로즈버그냐.. 그정도만 문제겠지요? 메르세데스가 프리시즌 테스트에서 보여준 놀라운 능력을 생각하면 2015년 역시 메르세데스의 해가 될 것이라는데 이견은 없는것 같습니다. 호주 그랑프리는 1995년까지는 애들레이드에서 열리다가 1996년부터는 멜번에서 열리게 되었습니다. 1996년부터 2015년까지 두번(2006,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