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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데일리

해밀턴의 엔진 블로우 원인 밝혀져

harovan 2016. 10. 6. 17:53

말레이시아 그랑프리 레이스 리더였던 루이스 해밀턴을 한순간에 리타이어 시켰던 엔진 블로우의 원인이 밝혀졌습니다. 메르세데스의 조사에 따르면 원인은 오일압력이 빠졌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아무리 대단한 사건도 원인이 밝혀지고 나면 허무한 감이 많은데 이번 케이스도 마찬가지네요. 다만 빠른 시간안에 원인을 밝히고 공개를 한 것은 잘된 일 같습니다. 레이스 직후 기술감독 패디 로우는 해밀턴의 엔진 블로우를 두고 '어떤 경고도 없었다'며 엔진 블로우 전에 보여진 전조증상이 없었다고 했는데 그 이유도 공개되었습니다.



엔진 블로우까지 618km를 달린 해밀턴의 엔진은 세팡 서킷의 마지막 코너인 15번 코너에서 오일압력이 떨어지기 시작했고 해밀턴의 엔진은 1번 코너에 들어서며 터졌으니 증상이 시작되고 일이 터지기 전까지는 수 초에 불과한 짧은 시간이었다는 것입니다. 메르세데스의 발표대로라면 해밀턴은 운이 없어도 너무 없는 케이스가 되는 것입니다.



또한 해밀턴의 엔진 블로우로 일본 그랑프리에서 새 메르세데스 엔진을 받기로 했던 드라이버들은 이전 엔진으로 달려야 한다고 합니다. 엔진 블로우의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기 전이라 그런지 메르세데스는 엔진공급을 일단 정지하고 만약의 사태에 대비했던것 같습니다. 새 엔진 대신 중고 엔진으로 달려야 하는 메르세데스 커스터머들의 불리함을 예상할 수 있지만 이건 어쩔수 없는 부분 같네요.



해밀턴의 엔진 블로우로 메르세데스 엔진의 사용제한이나 오일 변경 같은 변화는 없으며 더이상 조사는 없을거라 합니다. 로즈버그는 말레이시아에서 사용했던 엔진을 계속 사용하고 해밀턴은 싱가폴에서 사용하던 엔진을 사용할 계획이라고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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