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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이제는 헤레즈 테스트가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지난해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 끝나고 시간이 참 더디게도 갔습니다. 테스트는 실시간 중계가 없지만 그래도 기자들이 열심히 사진찍고 기사를 쓰니 2015 개막전을 기다리는 동안 심심치는 않을것 같습니다. 베텔은 F1 그만둘뻔 했다 - 호너 레드불의 보스인 크리스티안 호너는 한 인터뷰에서 세바스티안 베텔이 지난해 F1을 그만두는 것을 고민했다고 전했습니다. 호너는 "그는 행복하지 않았다. 아마 베텔은 이렇게 생각했을 것이다. '내가 이정도에 만족해야 하나?' 그것은 마치 장난감을 빼앗긴것과 같았다. F1에 대해 환멸을 느꼈을 것이다. 그만 두느냐 마느냐, 이전만큼 즐기고 있나 아닌가 고민하던 시기가 있었다"라고 말했습니다. 베텔로서는 당연한 고민이기는 합니다...
이제 2015 시즌 첫 테스트인 헤레즈 테스트가 코앞으로 다가온지라 지난 주말 혹시나 2015 머신 관련 사진이나 소식이 유출된게 없나 싶었지만 별다른 소식은 없었습니다. WRC 2015 개막전인 몬테카를로에서는 폭스바겐이 포디움을 쓸어담았지만 현대 역시 선전을 했습니다. 자우버, 블루-옐로우 리버리로 변신? 자우버가 2015 시즌에 방코 도 브라질(Banco do Brazil, 브라질 은행)의 컬러인 블루-옐로우 리버리를 입고 나온다는 소식이 있습니다. Universo는 자우버가 C34의 컬러를 펠리페 나스르의 스폰서인 방코 도 브라질의 컬러를 사용한다고 전했습니다. Universo는 자우버가 페라리의 2015 엔진을 지난 토요일에 받았고 지난 겨울 동안 재정난으로 차량개발이 중단되기도 했다고 전했는데..
윌리암스의 기습적인 머신 발표도 있었고 버니 에클레스톤은 올해 독일 그랑프리를 건너뛸 각오를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에클레스톤은 '나는 하고 싶지만 그들이 준비가 안되었다'라며 다소 아쉬운 모습도 보이고 있습니다. 뉘르부르그링은 재정난이고 호켄하임링은 준비가 안되나 봅니다. 페라리는 나아져야 한다 - 존 엘칸 결국에는 회장님까지 나서서 페라리를 독촉하고 있군요. FCA 그룹의 회장이자 창업주 가문의 존 엘칸은 "우리는 우리가 어디서 스타트 하는지 알고 있다. 하지만 얼마나 향상되는지가 중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냥 보기에는 '이해한다. 잘 좀 하자'이지만 저는 왠지 부담스럽게 느껴지네요. 페라리는 피아트 시절부터 피아트와는 거의 별개로 움직였고 FCA 시대로 들어와서는 페라리의 완벽한 독자생존을 요구하..
어제밤에는 마루시아의 자산을 매각하는 경매가 연기(혹은 중단)되고 인수 희망자와 협상을 이어 간다는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졌었지요? 자세한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http://route49.tistory.com/489 이태리 외의 페라리는 신성모독 - 마르치오네 2007년 키미 라이코넨의 챔피언 이후 챔피언쉽 타이틀을 따내지 못하고 있는 페라리가 자존심은 지키려는 모양입니다. 페라리와 FCA(피아트-크라이슬러)의 CEO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Speed Week과의 인터뷰에서 "페라리는 이태리이고 그건 바뀌지 않을 것이다. 페라리는 이태리에서 만들어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신성모독이다"라고 말하며 영국 베이스설을 일축했습니다. 사실 페라리는 F1의 패권이 영국으로 완전히 넘어가..
F1 뉴스도 뜸했고 다카르 랠리가 진행중이라 그간 F1 소식은 조금 뜸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F1 팀들의 머신 롤 아웃이 시작되고 헤레즈 테스트도 열흘 정도 남았으니 재미있는 소식들이 많이 나올것 같습니다. 목표는 일단 Q3 - 페라리 프리시즌 테스트가 코 앞으로 다가왔지만 페라리는 여전히 작년 무승시즌의 악몽이 계속 되려나 봅니다. 루카 디 몬테제몰로에 이어 페라리의 CEO까지 겸임하게 된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회장은 "멜번에서의 최소한의 목표는 토요일에 두대 모두 Q3에 오르는 것이다. 안될것 같지만 목표를 크게 잡자면 포디움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제는 놀랍지도 않은 Q3와 포디움 희망.. 과거 미하엘 슈마허 시절의 페라리를 생각하면 너무나 어이없을 정도의 목표이지만 최근의 페라리는 20년 전의 페라..
며칠간 뜸했던 F1 관련 소식들이 토요일에 쏟아져 나왔네요. 그야말로 뉴스의 홍수~ 그중에서 몇개만 평소처럼 다루고 나머지는 짤막하게 언급만 하겠습니다. 메르세데스도 규정 헛점 이용한다 메르세데스의 보스 토토 볼프가 프랑스 L'Equipe과의 인터뷰에서 엔진 데드라인 규정의 헛점을 이용할 것이라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페라리와 르노는 2월 28일까지 2015 스펙 엔진을 내놓지 않고 데드라인을 깨고 2014 엔진을 사용해 시즌 중 엔진을 개발하는 편법을 찾아냈고 페라리는 이를 두고 '초반승리'라 자평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헛점을 메르세데스도 쓸 생각인가 봅니다. 볼프는 인터뷰에서 "르노와 페라리가 좋아하기는 하지만 우리에게도 이득이 될 것이다"라며 메르세데스 역시 데드라인을 지키지 않고 시즌 중 개발..
오늘은 F1에 별다른 소식도 없고 해서 간만에 뉴스가 아닌 다른 얘기를 풀어볼까 합니다. 주제는 2015시즌부터 페라리에서 달리게 되는 세바스티안 베텔과 그의 아이돌이자 레전드인 미하엘 슈마허와 간단히 비교를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2007년 F1에 데뷰한 베텔은 사실 데뷔 전까지는 그리 주목을 받는 드라이버는 아니었습니다. 비슷한 시기에 데뷔한 니코 로즈버그, 루이스 해밀턴은 물론 로버트 쿠비차에 비해서도 관심을 덜 받았던것 같습니다. 데뷔 레이스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2007년 미국 그랑프리 8위.. 당시 포인트 시스템은 8위까지만 포인트를 줬었고 루키가 데뷔 그랑프리에서 포인트를 얻는다는건 결코 쉬운 일이 아니었습니다.(물론 해밀턴은 포디움 데뷔를 했습니다만..) 자우버로 데뷔하기는 했지만 베텔은 레..
카타르가 2016년을 목표로 시티레이스 계획을 발표 [ http://route49.tistory.com/463 ]하자 곧바로 바레인은 이를 반대한다고 나섰네요. [ http://route49.tistory.com/467 ] ㅎㅎ 반대는 충분히 예상했던 일이고, 예전에 언젠가 '바레인 그랑프리 프로모션 계약서엔 가까운 다른 곳에서의 그랑프리 개최에 바레인이 반대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조항이 있다.'는 얘기가 오갔던 기억이 있네요. 헌데 2016년엔 아제르바이젠이 합류 하기로 되어있지않나요?ㅎㅎ 바쿠의 서킷에 관한 소식은 아래에서 전해 드리겠습니다. 시시콜콜 가십 출발합니다^^ 헐~ 페라리의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엔진 동결 규정의 틈새를 발견해 낸 것을 "초반 승리"라고 자평했네요. 왜? "우린 이미 엔진을 ..
주말동안 벌어진 ePrix 4 라운드 부에노스 아이레스에는 다소 뜬금없는 안토니오 펠릭스 다 코스타가 우승을 했습니다. 다코스타 자체는 괜찮은 드라이버이지만 앰린은 10개 팀 중 최약체로 평가되었기 때문에 전혀 예상하지 못했네요. SC가 큰 변수였지만 F1에서 볼수 없는 약체의 우승을 볼 수 있는게 좋았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 -> http://route49.tistory.com/459 페라리, 새 시뮬레이터에 4천만 유로 투자 2014년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페라리가 공격적인 투자를 하고 나섰습니다. 부족한 엔진 파워는 물론 최근 수년간 윈드터널과 트랙 데이타가 상충하는 어려움을 겪은 페라리는 시뮬레이터에 4천만 유로(약 510억원)을 투자한다고 합니다. 지난해 말 페라리는 레..
주말동안 약간 묵은 소식이기는 하지만 그래도 소식을 전하지 않는것 보다는 나은것 같아 그냥 포스팅 합니다~ 페라리 666, 1월 30일에 론칭 1월 말에 새 차를 발표하겠다..라고 말했던 페라리의 론칭날짜가 1월 30일이라고 합니다. 첫 테스트인 헤레즈 테스트 이틀전으로 홈페이지와 소셜 플랫폼등 온라인을 통해 발표합니다. 이화랑님이 소식을 전해드린것처럼 1월 29일 온라인을 통해 발표하니 이틀 연속 새 머신을 볼 수 있겠습니다. 소년 가장 페르난도 알론조가 맥라렌으로 떠나 버린 이후 첫 시즌이며 로터스에서 번뜩이는 아이디어로 강력한 차를 만들던 제임스 알리슨이 프로젝트를 매니징한 첫 차로 코드네임은 666입니다. 최근 페라리의 섀시 이름 짓기 실력을 생각해보면 이번에도 기대는 안되지만 부르기 쉽거나 이해..
울트라 럭셔리 브랜드의 양대산맥 중 하나인 영국 벤틀리가 럭셔리 SUV는 물론 더 작은 SUV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하네요.(정확히 말하자면 소형이 아니라 파생형?) 스포츠카의 대명사 포르쉐가 카이옌과 마칸을 내놓은 것은 물론 람보르기니 마저 SUV 우루스 생산을 결정하며 스포츠-럭셔리 브랜드들의 SUV 시장 진출은 이제 이상할것도 없습니다. 벤틀리는 이미 SUV인 벤테이가(과거 팰컨)를 내놓기로 결정했는데 이번에는 벤테이가보다 작은 카테고리에도 관심을 보이고 있는 모양입니다. 벤틀리의 CEO 볼프강 듀어하이머는 "SUV를 확대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벤틀리가 SUV를 벤테이가 하나로 끝내지 않고 확대할 의사가 있음을 보여주었습니다. 벤틀리가 SUV를 생산한다는 소식에 이미 4,000여명..
벨기에는 2018년까지 연장 계약을 했고 EU의 F1 조사는 물건너 간것 같습니다. EU는 경쟁법 위반으로 F1을 모니터링하고 있었는데 조사를 원했던 영국의 EU의원에게 '더 명확한 증거'를 보내 달라는 서신을 보냈다고 하네요. 모니터링 중단의 완곡한 정치적인 화법!! 미꾸라지처럼 잘도 피해 갑니다. 케빈 마그누센은 금요일 연습주행에도 나서지 못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1년내 복귀하지 못하면 용도폐기 확률은 90% 이상.. 잘 버텨내길 바랍니다. FIA 엔진 규정 헛점에서 혼다 구제? 르노와 페라리가 찾아낸 엔진 프리징 규정을 헛점으로 가장 피해를 보는게 바로 혼다였는데 어쩌면 구제를 받을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올시즌 처음으로 엔진을 내놓는 혼다는 F1 엔진 메이커 중 유일하게 프리징 규정의 헛점인 ..
지난 시즌 부활의 날갯짓을 했던 윌리암스가 인력 확충에 나섰다는 소식과 함께 엔진 메이커들이 스위스 제네바에 모여 회의를 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여러가지 현안을 논의 하겠지만 역시나 프리징의 헛점이 도마 위에 오를듯 합니다 페라리, 풀 로드 서스펜션 유지한다 2014 시즌 팀 창단 이래로 최악의 부진을 겪었던 페라리가 2012년 도입했던 프런트 풀 로드 서스펜션을 유지한다고 합니다. 페라리의 2015년 머신인 코드네임 666에도 다른 팀과 같은 푸시 로드가 아니라 풀 로드가 달린다는 소리인데 괜찮을런지 모르겠습니다. 작년은 페라리 뿐만 아니라 키미 라이코넨에게도 최악의 한해 였는데 알려진 바에 따르면 라이코넨의 부진은 풀 로드 서스펜션 때문이라고도 합니다. 풀 로드 서스펜션은 푸시 로드에 비해 프런..
엔진개발 동결 규정의 헛점이 그대로 용인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고 위기의 팀들은 여전히 고전중.. 주말동안에 큰 소식은 없었지만 관심가는 것들에 몇개 있기는 했네요. 1월 3일은 슈마허의 생일이었고 슈마허-비앙키 모두 그리 좋은 소식은 없었습니다. 맥라렌과 메르세데스 리버리 바꾼다 스페인의 El Mundo Deportivo는 메르세데스의 2015 리버리가 'Kromo'라고 불린다는 소식을 전하며 메르세데스가 실버 리버리를 사용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뭐 당연한 뉴스입니다. 메르세데스 엔진에서 혼다 엔진으로 갈아타는 맥라렌이 크롬 리버리(실버 애로우)를 버리고 실버 애로우의 적자인 메르세데스가 이어 받게 됩니다. 1995년부터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했고 1997년부터 메르세데스와의 동맹강화 차원에서 실버..
크리스마스 이브인데 모두 행복한 시간을 보내고 계신가요? 날씨도 그리 춥지 않고 밖을 돌아다니기에도 그리 나쁘지 않습니다. 모두 행복한 성탄절 보내시길 바랍니다~ 몬테제몰로, '뭘 알고 좀 떠들어라' 페라리를 떠났다가 다시 F1 이사진으로 돌아온 루카 디 몬테제몰로 전 페라리 회장이 세르지오 마르치오네와 마루지오 아리바베네에게 불편한 심기를 감추지 않았습니다. 몬테제몰로가 F1 회장이 되는 것은 물론 이사진 진입에도 반대의사를 보였던 마르치오네와 아리바베네에게 몬테제몰로는 이렇게 말합니다. 일단 시작은 정중합니다. "나는 페라리를 떠났지만 사랑하는 페라리와 논쟁하지는 않기로 약속했다. 이건 지금 일하는 사람들이나 예전 트랙에서 우승하던 사람들이나 모두 마찬가지이다. 최근 몇주간 뭘 알지도 못하는 발언들이..
혼다 엔진은 데드라인과 신뢰도가 문제일뿐 - 론 데니스 맥라렌의 보스인 론 데니스가 혼다 엔진의 퍼포먼스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이미 혼다 엔진에 만족한다는 멘트를 하기도 했던 데니스는 혼다 엔진을 두고 "우리 파트너 혼다는 데드라인과 신뢰성이 문제이다. 퍼포먼스는 꽤나 인상적이지만 공개할 수 없다"라고 말했습니다. 혼다의 야스히사 아라이 역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아라이는 "새 규정은 매우 복잡하다. 아부다비에서 우리는 많은 데이타를 얻었고 맥라렌 혼다는 이미 한팀이다. 파트너쉽에 매우 자신감이 있고 내년 멜번에서 우승하고 새 시대를 열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2년 동안 준비한 혼다의 엔진은 정말로 개막전부터 우승할 전력이 될까요? 라이벌들의 V6 터보 엔진은 이미 1년 동안 필드 테스트를 거친셈이며..
보통 주말에는 블로깅을 하지 않으며 시간을 보내지는 오늘은 시간도 조금 있고 흥미로운 소식도 있고 해서 포스팅 하네요~ 모두 즐거운 일요일 보내시고 월요일부터는 좋은 일이 많이 찾아오길 바랍니다. 혼돈의 F1 엔진 2014년 V6 터보엔진이 도입되며 F1은 새로운 시대가 열렸지만 메르세데스를 제외하면 누구도 만족하지 못하는 지경이 되자 결국에는 논란이 불거지고 있습니다. 엔진의 초기성능이 딸리면 개선 작업으로 캐치업을 하던 과거와 달리 엔진의 업데이트가 시즌 시작과 함께 동결되는 프리징 덕분에 초반 격차가 그대로 피날레까지 이어졌고 터보 엔진의 불만족스러운 엔진음은 그랑프리 관중과 TV 시청자 감소라는 수익구조에 부정적인 모습도 보였습니다. 4연속 챔피언을 이어오던 레드불은 특히 심하게 불만을 드러냈고 ..
어제는 제가 F1 from haro를 하루 쉬었네요. 별다른 소식은 없었고 메르세데스 AMG 엔진의 기반을 마련했던 마리오 일리엔이 '르노와 일해서 행복해요~'라는 소식과 페라리의 피의 숙청 그리고 로터스가 '우리는 알론조에게 오픈했었다'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맥라렌의 론 데니스가 스몰팀을 보호해야 한다는 소리를 하기는 했지만 왠지 공허한 느낌입니다. 에클레스톤-몬테제몰로-월시, F1 이사진으로.. 뇌물 스캔들이 불거지며 F1에서 물러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있었던 버니 에클레스톤이 F1 이사진 잔류에 성공하는 놀랍지도 않은 뉴스입니다. 독일 검찰이 에클레스톤을 기소하자 F1의 최대주주인 CVC는 에클레스톤을 물러나게 할 움직임을 보이기는 했지만 곧바로 철회.. 에클레스톤이 1억 달러로 합의한 이후에는..
후아...페라리 피의 숙청..그 끝은 어디일까요?ㄷㄷㄷ 아직도 끝난게 아니라니..! 전 브리지스톤 엔지니어이자, 꽤나 오랫동안 스쿠데리아 페라리에서 타이어 분석가로 일해 왔던 일본인 히로히데 하마시마가 연말에 페라리를 떠납니다.ㄷㄷㄷ 일단..."페라리의 데쓰노트"에 히마시마의 이름을 적은 것은...새로운 팀 프린시펄로 온 말보로맨 아리바베네로 알려져 있는데요...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의 새로운 팀 구조개선 작업의 일환....이라는 이름의 숙청은 아직도 끝난게 아니었..ㄷㄷㄷ 페라리 데쓰노트를 다시 정리 해 보자면요...1. 도메니칼리 / 2. 마르모리니 / 3. 디 몬테제몰로 / 4. 마티아치 / 5. 페르난도 알론조 / 6. 톰바지스 / 7. 프라이..그리고 8. 히마시마.... 팀 프린시펄 2명, 파워..
어제 저녁 에스테반 구티에레즈가 페라리의 리저브로 갔다는 소식이 전해졌네요. 자세한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하세요~ http://route49.tistory.com/397 페라리 아카데미 드라이버가 2년간의 외유(?)를 거쳐 다시 페라리로 돌아간 것인지 아니면 페라리가 3번째 드라이버를 대비한 것인지는 조금 더 두고 봐야겠습니다. 베텔은 옳은 선택이다 - 루카 디 몬테제몰로 페라리의 모기업인 피아트와 크라이슬러와 합병작업을 하며 희생양으로 나가 떨어진 루카 디 몬테제몰로 전 페라리 회장이 페라리가 페르난도 알론조 대신 세바스티안 베텔을 택한 것은 잘한 선택이었다는 주장입니다. 몬테제몰로는 "나와 페라리의 시대가 끝났다고 해도 나는 여전히 페라리의 팬이다. 새로운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 이전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