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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턱 밑까지 추격해 왔기 때문에 아마 현대의 티에리 누빌에게는 하루가 참 길게 느껴질것 같은 사르데냐 랠리의 토요일 입니다. 오전 루프가 끝난 직후 누빌-라트발라의 차이는 불과 2.9초로 실수 한번이면 뒤집이는 박빙의 승부가 펼쳐졌습니다. 이제 남은 오후 일정은 누빌이 2년여 만에 다시 우승할 수 있을지 여부를 결정하는 중요한 일전이 되겠습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 SS13 MONTI DI ALA' 2 (22.20km)SS14 COILUNA - LOELLE 2 (22.39km)SS15 MONTE LERNO 2 (44.26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미켈센 3.오츠버그 4.소르도 5.라트발라 6.타낙 7.누빌 8.카밀리 9.프로캅 10.H.솔버그 11.베르텔리 12.어브링..
어쩌면 티에리 누빌에게는 자신의 커리어의 터닝 포인트가 될 아침이 밝았습니다. 누빌은 지난 시즌 중반부터 부진에서 빠져 나오지 못하는 모습이었고 팀은 2015 최종전 웨일즈에서 누빌을 B팀으로 내려 시트로엥과의 매뉴팩쳐러 배틀의 부담감을 없애주기도 했습니다. 올시즌이 시작되기 전에는 메인 드라이버의 자리를 다니 소르도에게 내주었고 현대는 드라이버 로테이션 시스템을 가동하겠다고 했는데 주된 이유는 역시 누빌이었습니다. 헤이든 패든은 무섭게 치고 올라왔고 결국 아르헨티나에서 우승까지 차지해 누빌의 입지가 많이 좁아졌는데 사르데냐 랠리는 누빌이 리드하고 있습니다. 토요일 오전 루프에서 2위 라트발라와의 차이를 더 벌린다면 이후에는 페이스 조정을 하며 달릴 수 있는 여유가 생길지도 모르겠네요. 부디 선전해서 현..
본격적인 사르데냐 랠리가 시작된 금요일 오전 루프에서 선두를 차지한 것은 현대의 티에리 누빌이었습니다. 누빌은 지난해부터 부진했고 올시즌 역시 개막전 몬테카를로 포디움 이후 내내 좋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현대는 시즌 전에 예고했던 드라이버 로테이션을 그대로 실시.. 누빌은 올시즌 2번째로 B팀에서 달리게 되었지만 시즌 최고의 스타트를 했습니다. - 금요일 오후 일정 -SS6 ARDARA - OZIERI 2 (7.50km)SS7 TULA 2 (15.00km)SS8 CASTELSARDO 2 (14.02km)SS9 TERGU - OSILO 2 (14.91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미켈센 3.오츠버그 4.패든 5.소르도 6.라트발라 7.타낙 8.누빌 9.카밀리 10.프로캅 11.H. 솔버그 12.베르..
이탈리아 랠리의 첫 풀데이의 시작 입니다. 오전/오후 각각 4개의 스테이지로 구성되어 있고 같은 스테이지를 같은 순서로 달리며 모든 스테이지가 20 km 이하의 비교적 짧은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랠리 베이스인 알게로의 오전 날씨는 매우 좋으며 비는 예보되어 있지 않습니다. 현지기온은 22˚C이며 오후에는 27˚C까지 오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 금요일 오전 일정 - SS2 ARDARA - OZIERI 1 (7.50km)SS3 TULA 1 (15.00km)SS4 CASTELSARDO 1 (14.02km)SS5 TERGU - OSILO 1 (14.91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미켈센 3.오츠버그 4.패든 5.소르도 6.라트발라 7.타낙 8.누빌 9.카밀리 10.프로캅 11.H. 솔버그 12...
WRC 캘린더에서 가장 힘든 곳 중 하나인 사르데냐 랠리가 목요일 쉐이크다운을 시작으로 4일간의 장정에 들어 갑니다. 거친 노면과 좁은 트랙.. 실수 한번에 차가 크게 부숴지거나 리타이어 할 수 있으니 정밀한 드라이빙 스킬과 정확한 페이스 노트가 중요해 지는 곳 입니다. 쉐이크다운에서는 폭스바겐의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선두로 나섰습니다. M-Sport의 매즈 오츠버그가 0.1초 차이로 2위에 올랐고 오츠버그와 마찬가지로 포드 피에스타를 타는 DMACK의 오트 나탁이 3위에 올랐습니다. 3-6위는 현대 드라이버들이며 다니 소르도가 9위에 올랐습니다. 프라이비티어 헤닝 솔버그가 TOP 10 안에 들었고 폭스바겐 B팀의 안드레아스 미켈센은 TOP 10 안에 들지 못했습니다. 쉐이크다운은 어디까지나..
북반구는 아직도 추위에 떨고 있던 지난 1월 지구 반대편 남반구 아르헨티나에서는 다카르 랠리가 시작되었고 날이 점점 더워지자 전세계 모터스포츠들은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고 WRC는 캘린더에서 가장 험난한 이탈리아로 향하게 됩니다. 사실 WRC에는 멕시코나 포르투갈 같이 '터프하다'라고 할 수 있는 랠리는 많습니다. 하지만 이탈리아 랠리가 열리는 사르데냐는 그 중에서도 가장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기반암은 단단하지만 고운 그레블이 옅게 뿌려져 있어 프런트 러너에게 더욱 가혹하며 평균속도는 빠르지 않지만 노폭이 좁고 돌이 많아 작은 실수도 리타이어와 직결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사르데냐 랠리의 키워드는 '정밀함'이 되겠습니다. - 2016 이탈리아 랠리 정보 -베이스 : 사르데냐 알게로스테이지 : ..
WRC 4연속 챔피언 등극을 바로 보고 있는 폭스바겐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게 이태리 랠리(사르데냐 랠리)에 참가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소식입니다. F1에서는 디펜딩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이 모나코 그랑프리에 빠질 것이라는 루머가 있었지만 낭설이었지요? 그런데 오지에는 아닙니다. 이유는 아내의 출산 입니다. 사르데냐 랠리는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데 예정일이 13일이라고 합니다. 보통 사람이라면 일주일 휴가를 받아 아내와 함께 할 수 있겠지만 오지에 같은 거액의 프로 스포츠 선수는 마음놓고 가족만 챙길수도 없기는 합니다. 때문에 오지에는 랠리 기간 동안 인근 알게로 공항에 전용기를 대기시켜 놓는다고 합니다. 오지에는 Autosport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팀과 상의를 했다. 비행기를 대기..
포르투갈 랠리에서 폭스바겐은 내심 1-2-3위 싹쓸이를 노렸겠지만 결과은 의외의 한방이었습니다. 우승자는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으로 아슬아슬 하지도 않았고 그야말로 완승.. 믹은 작년 아르헨티나 랠리 우승에 이은 WRC 2승을 거두게 되었고 올시즌 파트타임으로 출전하고 있는 시트로엥에게는 적지 않은 선물이 된 랠리였습니다. 시트로엥이-믹이 우승하는 것은 그 자체로 그리 놀라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몇가지 사실을 감안하면 놀라운 결과가 아닐 수 없지요. 일단 시트로엥 DS3는 2017년 랠리카 풀체인지를 앞두고 업데이트가 중단된 상황.. 폭스바겐 폴로와 포드 피에스타(M-Sport) 역시 메이저 업데이트는 없지만 풀시즌을 달리기 때문에 시트로엥 DS3 보다는 신경을 써서 나왔고 현대의 경우 새 i20를 도..
2016 포르투갈 랠리 토요일에 있었던 현대 티에리 누빌의 어이없는 리타이어의 원인은 바로 연료부족.. 저는 연료계통의 이상으로 인한 불가항력일 것이라 생각했지만 현대가 밝힌 원인은 '휴먼 에러'였습니다. SS10 직전에 연료를 다시 채웠는데 그 때 뭔가 착오가 있었던 모양이네요. 멕시코에서는 다니 소르도에게 타이어를 하나 더 쓰며 포디움을 날렸는데 포르투갈에서는 연료가 없어 달리지 못했다라니.. 지난 밤 많은 비가 내렸지만 일요일 스테이지 날씨는 좋습니다. 금/토 스테이지보다 일찍 시작되기 때문에 기온은 11˚C로 조금 낮은 편이지만 오후에는 20˚C로 올라갑니다. 지난 밤 비로 SS16은 머드가 있고 미끄럽다고 합니다. - 일요일 일정 -SS16 VIEIRA DO MINHO 1 (22.47km)SS1..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이 랠리를 리드하는 것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지만 한가지 놓치고 있던게 있었네요. 만약 믹이 이번 포르투갈 랠리에서 우승한다면 매뉴팩쳐러가 아니라 프라이비티어(파트 타임 드라이버)가 우승하는 것이네요. 시트로엥이 전략적으로 매뉴팩쳐러 출전을 하고 있지 않고 믹은 작년 아르헨티나에서 우승하기도 했던 실력이기 때문에 그닥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는데 믹이 우승하게 되면 재밌는 기록이 쓰여질것 같습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SS13 BAIÃO 2 (18.66km)SS14 MARÃO 2 (26.31km)SS15 AMARANTE 2 (37.67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오츠버그 3.미켈센 4.소르도 5.라트발라 6.르페브르 7.프로캅 8.카밀리 9.믹 - 타이어 선택 -믹 : 4 소..
어제 사고로 불까지 났던 현대의 헤이든 패든과 DMACK의 오트 타낙은 당연히 랠리를 계속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지만 케빈 어브링과 헤닝 솔버그는 랠리2로 돌아왔습니다. 현지의 날씨는 스타트 당시가 14˚C로 어제와 비슷하지만 오후에는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SS12 지역에는 안개가 보고 되기도 했습니다. - 토요일 오전 일정 -SS10 BAIÃO 1 (18.66km)SS11 MARÃO 1 (26.31km)SS12 AMARANTE 1 (37.67km) - 로드 오더 - 1.오지에 2.오츠버그 3.미켈센 4.소르도 5.라트발라 6.누빌 7.르페브르 8.프로캅 9.카밀리 10.믹 - 타이어 선택 -라트발라 : 2 하드, 3 소프트나머지 미쉐린 드라이버 : 5 소프트 SS10 BAIÃO 1 (18.66..
아무래도 포르투갈의 고운 그레블이 로드 오더가 느린 크리스 믹에게 절대적으로 유리한 환경을 만들어주고 있는 모양입니다. 탑코트 그레블이 곱고 두터우면 매우 미끄러워 로드 오더가 빠른 드라이버는 그립을 찾기 힘들고 뒤로 갈수록 로드 컨디션이 좋아지는데 역시 믹은 이런 기회를 놓치지 않고 있네요. - 금요일 오후 일정 -SS5 PONTE DE LIMA 2 (27.44km)SS6 CAMINHA 2 (18.03km)SS7 VIANA DO CASTELO 2 (18.70km)SS8 PORTO STREET STAGE 1 (1.85km)SS9 PORTO STREET STAGE 2 (1.85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패든 3.오츠버그 4.미켈센 5.소르도 6.라트발라 7.타낙 8누빌 9.르페브르 10.솔버그 ..
포르투갈 랠리의 본격적인 스테이지가 시작되는 금요일 오전의 날씨는 나쁘지 않습니다. 오전 기온은 15˚C이며 마토지뉴스에는 안개가 끼었습니다. 구름은 약간 끼어있지만 날씨는 맑고 SS2 폰테 데 리마 스테이지에는 안개가 없다고 하네요. - 금요일 오전 일정 -SS2 PONTE DE LIMA 1 (27.44km)SS3 CAMINHA 1 (18.03km)SS4 VIANA DO CASTELO 1 (18.70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패든 3.오츠버그 4.미켈센 5.소르도 6.라트발라 7.타낙 8누빌 9.르페브르 10.솔버그 11.프로캅 12.카밀리 13.믹 14.고르반 15.어브링 - 타이어 선택 -모든 미쉐린 드라이버 : 5 소프트 SS2 PONTE DE LIMA 1 (27.44km)노폭은 넓지만..
포르투갈 랠리는 올해 열린 다른 그랑프리에 비해서는 '독특한' 캐릭터는 덜 합니다. 몬테카를로 랠리가 열리는 남프랑스 알프스의 변화무쌍한 날씨도 없고 스웨덴과 같은 스노우 랠리도 아니고 멕시코 같은 고산지대도 아르헨티나의 아이콘인 워터 스플래쉬는 없습니다. 쉐이크다운에서는 현대의 티에리 누빌이 선두에 섰습니다. 지난 시즌 후반기부터 불운의 연속인 누빌은 올해도 몬테카를로에서 포디움으로 시작한 이후 성적은 좋지 못합니다. 누빌은 '불운에서 벗어나야 한다'라고 말했는데 동감이네요. B팀의 헤이든 패든은 무섭게 치고 올라오고 있고 다니 소르도는 누빌에 비해 안정적입니다. 소르도의 나이가 많기는 하지만 이런 분위기가 계속 된다면 현대가 패든을 올리고 누빌을 포기할지도 모르는 일이니 말입니다. 영국에서 생산된 새..
F1이 스페인 그랑프리로 유럽 시리즈를 시작했고 WRC는 포르투갈 랠리로 유럽 시리즈에 들어갑니다. 이미 몬테카를로 랠리와 스웨덴 랠리를 치르기는 했지만 역시 전통적인 유럽 랠리의 시작은 포르투갈이겠지요? 사실 포르투갈 랠리는 다른 랠리에 비해 독특한 캐릭터를 지닌 곳은 아닙니다. 트랙이 다른 랠리에 비해 상대적으로 좁은 느낌 정도? 물론 8만명의 관중이 운집하는 파페의 점프구간은 WRC에서도 가장 유명한 스팟이기는 합니다. 파페의 마지막 점프는 블라인드 점프로 착지를 잘못하게 되면 랠리 전체를 망치는 중요한곳 입니다. - 2016 포르투갈 랠리 정보 -스테이지 : 19라이브 스테이지 : 5 (SS1, SS8/9, SS17, SS19)스페셜 스테이지(SS) 거리 : 368.00 km총 거리(SS + 로드..
지난 주말 대한민국은 미세먼지에도 불구하고 따뜻한 날씨로 나들이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런데 지구 반대편 아르헨티나에서는 현대 WRT의 헤이든 패든이 현역 최강이라 불리는 폭스바겐의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하는 드라마가 펼쳐졌습니다. 패든은 시작부터 좋았습니다. 18개의 스테이지로 이루어진 2016 아르헨티나 랠리에서 스테이지 TOP 3에 오른게 모두 12번으로 그 중 5번은 스테이지 우승이었습니다. 비록 SS14에서 원래 랠리 리더였던 폭스바겐의 야리-마티 라트발라의 사고로 선두에 오르기는 했지만 이후 오지에는 피 냄새를 맡은 상어처럼 오지에에게 달려들었고 마지막 파워 스테이지가 시작되기 전에는 패든-오지에의 차이는 2.6초에 불과해 패든은 다 잡은 우승을 놓치는게 아닌가 싶..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현대의 헤이든 패든의 첫 WRC 우승입니다. 금요일 스테이지에서 랠리 리더 야리-마티 라트발라(폭스바겐)이 서스펜션 데미지로 리타이어 하며 2위에서 1위로 올라선 패든은 오지에의 추격을 뿌리치며 선두를 유지했고 자신의 첫 WRC 커리어 승리와 올시즌 현대의 첫 우승을 안겨 주었습니다. - 일요일 일정 -SS16 EL CONDOR - COPINA (16.32km)SS17 MINA CLAVERO - GIULIO CESARE (22.64km)SS18 POWER STAGE EL CONDOR (16.32km) - 로드 오더 -1.타낙 2.베르텔리 3.라트발라 4.카밀리 5.솔버그 6.누빌 7.오츠버그 8.소르도 9.미켈센 10.오지에 11.패든 12.리가토 - 타이어 선택 -오지에, 미켈센,..
통상 WRC에서는 토요일 오후에 승부가 결정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요일 일정은 금요일과 토요일 일정에 비해 매우 짧은 경우가 많고 이번 랠리 아르헨티나의 경우 일요일 비가 예보되어 있어 스테이지 단축이나 취소 같은 일이 벌어질지 모르니 토요일 오후 순위가 일요일까지 그대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물론 비내리는 트랙은 어떤 변수가 될지 모르겠지만 토요일 오후에 최대한 기록을 내주는게 중요하겠습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SS13 VILLA BUSTOS - TANTI 2 (19.71km)SS14 LOS GIGANTES - CANTERA EL CONDOR 2 (38.68km)SS15 BOCA DEL ARROYO - BAJO DEL PUNGO 2 (20.52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오츠버그 ..
금요일.. 현대 i20와 폭스바겐 폴로의 혈투가 계속 되었습니다. 전반적인 전투력을 따진다면 폭스바겐이 현대보다는 우위라고 평가할 수도 있지만 아직 게임은 끝나지 않았습니다. 헤이든 패든은 여전히 포디움권에 들어있고 다니 소르도 역시 포디움을 노릴만한 위치에 있습니다. 다만 현대 i20의 완성도에서 아직 문제를 드러내는 부분이 있으니 남은 일정에서 차량 문제가 드라이버의 발목을 잡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랠리는 분위기가 중요합니다. 물 들어올 때 노 젖어야 하듯 아르헨티나에서 현대는 나쁘지 않습니다. 패든으로 우승을 노려보거나 아니면 더블 포디움이라도 해주었으면 좋겠네요. 일요일에는 비가 많이 내릴 것이라니 최악의 경우 스테이지 취소나 단축이 있을수도 있으니 토요일 성적은 매우 중요합니다. - 토요일 오..
오전 루프에서 문제가 있었던 현대 i20는 심각한 문제가 아니었나 봅니다. 다니 소르도는 플로어 팬이 부숴졌고 티에리 누빌은 연료압 센서가 제대로 끼워지지 않았었다고 합니다. 소르도의 경우 돌 같은 것에 깨진 것이지만 누빌의 센서 문제는 어이가 없는 실수.. 멕시코 랠리도 그렇고 이번 아르헨티나 랠리도 그렇고 현대의 '기본'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는 느낌이네요. - 금요일 오후 일정 - SS6 SOCONCHO - VILLA DEL DIQUE 2 (24.71km)SS7 AMBOY - SANTA MONICA 2 (20.44km)SS8 SANTA ROSA - SAN AGUSTIN 2 (23.85km)SS9 SUPER ESPECIAL PARQUE TEMATICO 2 (2 LAPS, 6.04km) - 로드 오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