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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아르헨티나가 F1을 다시 고려하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관광부 장관이 나선 것을 보면 아르헨티나 정부가 그랑프리를 고려하고 있다는 것을 잘 알수 있습니다. 마지막 아르헨티나 그랑프리가 2000년 이전이니 한국의 F1 팬들에게는 익숙한 곳은 아니겠지만 아르헨티나는 지금까지 20번의 F1 그랑프리를 개최한 나라입니다. 후안 마뉴엘 판지오의 활약을 지켜본 후안 페론이 그랑프리를 개최한 이후로 지속적으로 하지는 못했지만 말입니다. 레드불이 르망 24 출전을 막았다 - 다니엘 리카도 2015년 르망 24시간 레이스에서 F1의 니코 휠켄버그가 포르쉐로 우승하는 것을 보면서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도는 입맛이 개운하지는 않았겠습니다. 리카도가 호주 Auto Action과의 인터뷰에서 레드불이 자신의 르망 24 출전을 원하..
얼마전 폭스바겐 모터스포트에서 맥라렌으로 자리를 옮긴다는 소식이 전해진 조스트 카피토가 언제 맥라렌으로 합류할지 모르겠습니다. 카피토는 '정해진 날짜는 없다. 폭스바겐에서 내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 가지 않는다'라고 말했네요. 폭스바겐과의 계약 내용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의리있어 보입니다. 이직 뒷처리는 확실하고 가는 느낌이네요. 피렐리, 비밀스럽게 2016 타이어 구조 변경 브리지스톤이 F1을 그만둔다고 밝힌 이후 타이어 서플라이어를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 할때 구세주처럼 등장했던 피렐리 였습니다. 하지만 피렐리 타이어는 수년간 폭발과도 같은 펀쳐, 트레드 박리, 급격한 퍼포먼스 저하 등 적지 않은 문제에 시달렸고 팀과 드라이버의 불만과 팬들의 비아냥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인가요? 작년 아부다비 테스..
2016년 첫 F1 그랑프리를 개최하는 아제르바이잔 내부에서 F1 개최를 둘러싼 잡음이 있는 모양입니다. 대통령 자문단측에서는 '유가도 떨어졌는데 무슨 F1 이냐?'라고 말하고 있고 F1 주최측은 '아니다. 그랑프리는 문제 없이 진행될 것이다'라고 말하고 있네요. 아제르바이잔은 걸프 연안국이나 러시아/베네주엘라 보다는 주목을 덜 받고는 있지만 석유를 팔아 먹고 사는 나라이기 때문에 취소설은 충분히 나올만 한것 같습니다. 마루시아, 매너로 이름 변경 허가 받아 주인 없이 이름만 유령처럼 떠돌았던 '마루시아'가 사라지고 매너(Manor)라는 이름이 사용되게 되었습니다. 매너는 FIA로부터 컨스트럭터명 교체를 허가 받아 '매너-마루시아'에서 '매너'가 되었습니다. 2010년 버진 레이싱으로 시작해 마루시아를 ..
아직 공식 발표 되지는 않았지만 러시아의 2위 석유기업인 루크오일이 러시아 그랑프리의 타이틀 스폰서가 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루크오일은 이미 세르게이 시로트킨의 스폰서를 서고 있으니 시로트킨의 F1 데뷔에도 도움이 될지도 모르겠네요. 한국 그랑프리는 타이틀 스폰서를 구하지 못했었는데 러시아는 저유가로 고생하고 있어도 석유기업이 붙네요. F1 엔진 제조사, 엔진 가격 인하에 동의 화요일 F1 위원회에서 F1 엔진 제조사인 메르세데스, 페라리, 르노, 혼다가 천문학적인 금액으로 늘어난 F1 엔진 비용을 낮추기로 합의했습니다. V8 엔진에서 V6 터보엔진으로 바뀐 이후 F1 파워유닛 공급가가 2-3배가 뛰어 작년에는 팀당 2,000만 유로(약 267억원)에 이르렀는데 이것을 1,200만 유로까지 낮..
윌리암스의 고위 엔지니어인 롭 스메들리가 이렇게 말을 했습니다. "프런트윙 쪽에 꽤 진전이 있었고 섀시 아래쪽도 그렇다. 뒤쪽에도 흥미로운 것이 있다. 윈드터널에서 대단한 것을 해냈다. 혁명적이다. 규정변화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이런 진전을 보인것은 내 F1 인생에서 처음이다".. 제발 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윌리암스가 다시 우승할 수 있는 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포스 인디아-애스톤 마틴, 끝난게 아니라고? 애스톤 마틴은 포스 인디아를 리브랜딩 해서 F1에 뛰어 들려고 했지만 주주들의 반대에 부딪혔고 결국 애스톤 마틴의 CEO는 크리스마스 전에 "우리가 F1에 투자하겠다는 의도는 아니었다"라며 한 발 물러섰습니다. 즉.. 재정난에 휘둘리던 포스 인디아의 마지막 희망은 사라졌다고 여겨졌습니다. 그런데 포스..
FIA 회장 쟝 토트가 축구계 부패 스캔들을 언급하며 '우리는 투명한 조직이다'라고 말했는데.. 믿고는 싶습니다만 한번 털어보고 싶기는 하네요. FIA는 FIFA나 UEFA처럼 대중적으로 잘 알려진 조직이 아니고 돈은 만만치 않게 흐르는 조직인데 통상 이런 상황이라면 정상인게 이상한데 말이죠. 레드불 머신 개발 '일정보다 앞서 있다' 레드불의 팀 매니저 조나단 휘틀리가 GPUpdate와의 인터뷰에서 흥미로운 소리를 했습니다. 레드불은 엔진을 두고 르노와 갈라지고 메르세데스, 페라리, 혼다에게 차례로 엔진 공급을 거부 당하며 2016 스펙 개발에 차질이 있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아닌 모양입니다. 휘틀리는 프리시즌 테스트 준비가 매우 순조롭다며 "도전이었다. 하지만 그것을 할 수..
FIA 회장 쟝 토트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만나 교통 안전에 대해 논의를 하다가 병상에 누워있는 미하엘 슈마허를 위해 기도해 달라는 요청을 했고 교황은 기쁘게 받아 들였다는 소식입니다. 교황도 슈마허의 사고 소식을 알고 있었고 토트는 알현 직후 슈마허의 와이프인 코리나에게 이같은 사실을 전했다고 하네요. 나 때는 대포알 타는것 같았지 - 게르하르트 베르거 전 맥라렌과 페라리 드라이버였고 아일톤 세나의 팀메이트이기도 했던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Motorsport Magazin과의 인터뷰에서 아래와 같은 말을 했습니다. "F1은 어려움에 처해있다. 우리는 메르세데스를 지배를 보고 있다. 물론 누군가가 숙제를 잘했고 잘 달린다면 그것을 즐길 권리가 있다. 내 시절에는 첫 코너를 지나도 누가 우승할지 알수 없었다...
작년 시즌이 시작되기 전에는 기에도 반 데르 가르데가 자우버를 고소했었는데 이번에는 아드리안 수틸이 자우버와 송사를 벌인다는 소식이네요. 수틸의 고소는 이전에도 있었는데 이번에는 대법원입니다. 수틸은 부당해고를 주장하고 있고 자우버는 '약속한 스폰서 패키지도 없었고 실력도 별로였다'라고 맞서고 있습니다. 메르세데스/페라리는 커스터머에게 약한 엔진을 줬다 - 버니 에클레스톤 일단 버니 에클레스톤이 캐나다 라디오 TSN에서 한 인터뷰 내용을 볼까요? "메르세데스는 4개(사실은 3개지요)의 파워 유닛을 스몰팀들에게 공급했고 그것들은 자신들의 차에 썼던것보다 파워가 많이 부족했다. 그렇게 4개팀을 제거했다. 페라리도 정확히 같은 방법을 썼다. 페라리는 메르세데스만큼 파워풀 하지는 않았지만 그렇게 했다. 그들은 ..
F1 2016년 인시즌 테스트 일정이 잡혔네요. 스페인 그랑프리와 영국 그랑프리 이후 이틀씩 총 4일간의 테스트입니다. 프리시즌 테스트가 12일에서 8일로 줄어 들었으니 인시즌 테스트는 빅팀들에게는 그나마 다행이고 돈이 부족한 팀들에게는 그리 반가운 소식은 아니겠네요. 패스토 말도나도의 르노 시트가 위험하다? 어제부터 나오고 있던 소식이었는데 오늘은 미디어에서 많이 다루네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로터스가 르노에게 팀을 넘기기전 확정지었던 패스토 말도나도의 레이싱 시트가 위험하다는 소식입니다. 원인은 말도나도의 스폰서인 베네주엘라의 국영 석유기업 PDVSA의 문제로 최근 초저유가로 인한 타격에 얼마전에는 부패 스캔들까지 겹치며 약속한 스폰서 패키지가 힘들 것이라는 전망 때문입니다. 이런 비슷한 뉴스는 예전에..
브루스 맥라렌과 맥라렌 레이싱을 같이 만들었던 타일러 알렉산더가 7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맥라렌이 잘 나갈때라면 모르겠는데 맥라렌은 F1에서 최악의 시절을 보내고 있는 타이밍의 맥라렌 레이싱의 기둥이 세상을 뜨니 안타깝네요. 타일러 알렉산더의 명복을 빕니다. 일관성이 우승보다 더 중요해 - 세바스티앙 베텔 2015 시즌 메르세데스가 압도적일 것이라는 것은 변함이 없었지만 페라리는 메르세데스의 '퍼펙트 시즌' 꿈을 깼습니다. 우선 페라리가 3승이나 할 것이라는 것을 예상했던 사람은 없었고 퀄리파잉에서 메르세데스 엔진의 싹쓸이도 싱가폴 그랑프리에서 멈추었습니다. 세바스티안 베텔은 Auto Bild와의 인터뷰에서 "페라리에서 우승하는 것은 특별하다. 때문에 그들과 챔피언에 오르는 ..
콧수염 레전드 나이젤 만셀이 '루이스 해밀턴은 슈마허를 넘어설 수도 있다'라고 말했네요. 지금 페이스로 봐서는 불가능한 일도 아니기는 합니다. 해밀턴은 분명 재능이 있고 메르세데스는 2016년에 갑자기 약해질리가 없으니 말입니다. 만셀은 해밀턴이 맥라렌에서 허우적 거릴때 인터뷰를 통해 서로 잽을 날리던 사이였는데 실력 자체는 인정을 하네요. 페라리 2015 스펙에 집중하는 사이 2016 스펙 개발 늦어졌다 요새 FCA/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던져주는 기사가 넘쳐나네요. 이번에는 페라리의 2016 레이싱카에 대한 뉴스입니다. 마르치오네는 페라리가 2015 레이싱카에 집중하는 동안 2016 스펙 개발이 지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마르치오네는 "마루치오(아리바베네)가 2015 레이싱카를 완성하는데 몇..
새해초 해외토픽의 상단을 장식했던 두바이 호텔 화재 소식을 기억하십니까? 여기에 맥스 베르스타펜이 묵었었다고 하네요. 아버지 요스와 맥스, 맥스의 여자친구과 지인이 묵었지만 화재 당시에는 호텔에서 150m 떨어진 곳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타워링을 연상하게 하는 큰 화재였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없이 경상자만 있었는데 F1 관련 인물이 투숙개 리스트에 있었습니다. 라이코넨 2016년에는 더 잘해야 - 페라리 팀보스 2014년 페르난도 알론조와 2015년 세바스티안 베텔에게 완패하며 2015 시즌을 마지막으로 방출이 유력해 보이던 키미 라이코넨은 놀랍게도 시즌 중 페라리와 재계약하며 2016년에도 페라리에서 달리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페라리는 라이코넨이 마음에 꼭 들어서가 아니라 발테리 보타스의 ..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는 여전히 레드불에 대한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네요. 로즈버그는 '레드불은 대단한 팀이다. 언제든 돌아올 수 있다. 주시해야 한다'라고 했네요. 2016년도 메르세데스의 우위를 쉽게 점칠수 있는 상황인데도 말입니다. 조심스럽기는 로즈버그나 토토 볼프나 매한가지네요. 하룻밤에 뚝딱 고쳐지는게 아니다 - 마리오 일리엔 르노의 엔진에 직접적으로 개입하는 일모의 수장 마리오 일리엔의 발언입니다. 일리엔은 Sonnatagblick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2주전 르노와 계약했다. 시간이 너무 짧다. 우선 효율성을 향상시켜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섀시에서는 아드리안 뉴이가 최고의 디자이너로 평가되고 엔진에서는 마리오 일리엔이 최고라고 인정받고 있기 때문에 일리엔이 르노 엔진에 손을 대면 곧바..
미국 그랑프리를 열고 있는 오스틴 COTA에 한줄기 빛이 들었다는 기사제목을 보고 확인했지만 빛은 없었네요. 자리를 떠난 텍사스주의 회계 감사관은 텍사스가 미국 그랑프리에 2021년까지 매년 2,500만 달러를 지원할 것이라고 했지만 주지사는 그럴 생각이 없어 보이니 말입니다. 미국 그랑프리의 경우 개최권료는 주정부가 개최권료를 제외한 다른 운영비용은 프로모터가 책임지는 방식으로 보이는데 개최권료는 21세기 F1에서 가장 핵심적인(?) 부분이니 쉽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르노, 로터스 1 파운드에 매입 2016 시즌 워크스팀으로 돌아오는 르노가 로터스를 다시 사들이는데 들어간 비용은 고작 1 파운드라고 합니다. 기존 로터스를 소유하고 있던 지니 캐피탈과 그래비티 모터스포츠(지니 계열)에게서 로터스의 지분 ..
크리스마스가 코 앞으로 다가왔는데 젠슨 버튼에게는 좋지 못한 소식이네요. 1년전 제시카 미치바타와 결혼한 버튼이 이혼했다는 소식입니다. 결혼하기 전부터 그랑프리에 같이 다니는 모습이 많았고 괜찮은 커플이라고 생각했는데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반면 얼마전 아이를 출산한 키미 라이코넨은 여자친구 민투가 드레스를 알아보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결혼이 가까워졌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아들을 위해 싸울것 - 필리페 비앙키 쥴 비앙키라는 이름은 점점 잊혀져 가고 있지만 아들을 잃은 아버지는 아들을 편하게 보내줄 수 없는 모습입니다. 2014년 일본 그랑프리에서 사고로 의식불명 상태에 빠졌다가 2015년 세상을 떠난 쥴 비앙키의 사고원인을 조사했지만 조사위원회는 이렇다할 시원한 결론이나 원인파악을 하지도 못하고 흐..
독일 쪽에서 미하엘 슈마허가 몇 걸음을 움직일수 있고 팔도 움직일수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지만 슈마허의 매니저이자 대변인인 사빈느 켐은 부인했습니다. 미하엘 슈마허의 완쾌를 바라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미디어들이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지만 아무래도 오보나 추측이 난무하는 모양입니다. 슈마허가 스키 사고로 자리에 누운지 이제 2년.. 크리스마스를 맞아 기적적인 뉴스가 전해졌으면 좋겠습니다. 혼다의 내연엔진은 괜찮았다 - 아드리안 뉴이 레드불은 돌고돌아 결국에는 태그호이어로 리브랜딩한 르노 엔진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르노는 레드불의 엔진 컨설턴트 마리오 일리엔(일모)의 제안을 받아들여 2016 엔진을 개발하고 있고 르노 역시 이에 만족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르노 엔진이 2015년 보다는 나아질 것이라는 전망을..
F1 중계 전통의 명가 BBC가 2018년까지 계약되어 있던 F1 중계계약을 조기에 종료한다고 밝혔습니다. BBC의 예산삭감으로 BBC Sport 역시 중계권료 예산이 줄어들며 FOM(버니 에클레스톤)과 중계권료 재협상에 나섰지만 실패.. 결국에는 F1 중계를 포기합니다. BBC는 2009년에 F1 독점 중계권을 얻었지만 2012년부터 SKY Sport에게 메인 타이틀을 넘기고 반토막난 시즌을 중계해 왔는데 이제 예산문제로 아예 F1을 떠납니다. BBC 스포트의 바바라 슬레이터는 BBC 블로그를 통해 "BBC의 현재 재정상황은 어렵고 원하지 않는 결정을 하게 만들었다. F1 중계를 즉각 종료하게 된다면 BBC Sport는 엄청난 절약을 할 수 있게 된다. 스포츠 경기 중계를 중단하는 결정은 매우 실망스럽..
피렐리가 2016 개막전 타이어를 공개한데 이어 2-3 라운드인 바레인과 중국의 타이어도 공개했습니다. 바레인-중국 역시 호주와 같은 슈퍼 소프트-소프트-미디엄 입니다. 각각의 트랙의 특성은 다르지만 같은 컴파운드라면 퍼포먼스 기대편차가 적으니 아무래도 팀들이 향후 타이어 선택에 도움이 되기 때문인지.. 그게 아니면 피렐리 생산공정의 편의성을 위한 것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리오 하리안토, 자국에서 스폰서 모집중 인도네시아의 레이싱 드라이버 리오 하리안토가 자국에서 1,600만 달러 규모의 스폰서를 모으고 있다는 소식입니다. 2010년부터 유럽 무대에 등장한 하리안토는 2015년 GP2 4위에 올라 커리어 최고 성적을 올렸고 나이는 22세(1993년생)이기 때문에 아시아 출신 드라이버 중에서는 F1에 가장 ..
로터스에서 하스로 자리를 옮기는 로메인 그로쟝이 '이건 도박이 아니다. 내겐 정보가 조금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르노가 로터스 인수를 미루는 동안 잃은 대표적인 자원인 그로쟝은 신생팀 하스로 가지만 대부분의 신생팀 드라이버가 그랬듯 장밋빛을 보고 있는 모양입니다. 저도 그렇게 되길 바라며 일각에서는 하스가 만만치 않을지도 모른다는 전망도 있으니 역시나 2016 개막전 뚜껑을 열어봐야 조금 더 예측이 가능해 질것 같습니다. 2015년 우리는 3가지 문제가 있었다 - 르노 르노 스포트의 레미 타핀이 2015 시즌 르노 엔진의 부진을 설명했습니다. 타핀은 "우리는 첫 윈터 테스트에서 큰 발전이 있을거라 생각했었다. 원래는 우리가 대단한 일을 해냈다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3가지 중요한 문제에 발목을 잡혔다. 첫..
재미있는 순위와 통계를 발표하곤 하는 포브스에서 이번에는 F1 팀의 가격을 매겼습니다. 1위는 당연히 페라리로 13억 5천만 달러입니다. 2위는 6억 7,500만 달러의 메르세데스, 3위 맥라렌 6억 5,000만 달러, 4위 레드불 6억 2,500만 달러, 5위 윌리암스 4억 달러, 6위 로터스 2억 달러, 7위 포스 인디아 1억 8,000만 달러, 8위 토로 로소 1억 6,500만 달러, 9위 자우버 1억 3,500만 달러, 10위 매너 6,500만 달러라고 합니다. 애스톤 마틴 주주 F1 반대 포스 인디아의 공동 오너 비제이 말리야에게 돈을 꿰주고 돌려받지 못한 디아지오(죠니 워커)와 영국산 슈퍼카 애스톤 마틴이 컨소시엄을 구성해 포스 인디아를 애스톤 마틴으로 리브랜딩 해서 F1 팀을 꾸릴 것이라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