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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1.6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1.6

harovan 2016. 1. 7.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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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수염 레전드 나이젤 만셀이 '루이스 해밀턴은 슈마허를 넘어설 수도 있다'라고 말했네요. 지금 페이스로 봐서는 불가능한 일도 아니기는 합니다. 해밀턴은 분명 재능이 있고 메르세데스는 2016년에 갑자기 약해질리가 없으니 말입니다. 만셀은 해밀턴이 맥라렌에서 허우적 거릴때 인터뷰를 통해 서로 잽을 날리던 사이였는데 실력 자체는 인정을 하네요.



페라리 2015 스펙에 집중하는 사이 2016 스펙 개발 늦어졌다


요새 FCA/페라리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던져주는 기사가 넘쳐나네요. 이번에는 페라리의 2016 레이싱카에 대한 뉴스입니다. 마르치오네는 페라리가 2015 레이싱카에 집중하는 동안 2016 스펙 개발이 지연되었다고 밝혔습니다.


마르치오네는 "마루치오(아리바베네)가 2015 레이싱카를 완성하는데 몇가지 지연되는게 있었다고 말할 것이다. 나는 그가 이런 것에 대해 멍청이가 아니길 바란다. 우리는 16년 섀시를 위해 밀어부치고 있다. 조금 지연되었다. 하지만 우리는 주어진 룰을 제대로 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과 충분한 재정이 있다. 우리는 메르세데스가 돈을 써버리게 할 자신이 있다. 16년 레이싱카에 대한 명확한 아이디어와 이해가 있다. 메르세데스의 도전을 뿌리칠수 있는 차를 만드는 것은 매우 어렵다. 내가 이길지 질지를 결정하는 것은 너무 대담한 일이다.차가 제 시간에 개발되기 시작했기 때문에 올해 해줄수 있는 변명은 없다"


마르치오네의 인터뷰를 다시 읽어 보며 해석을 했지만 저는 무슨 소리인지 모르겠네요. 아무래도 스쿠데리아의 팀보스 아리바베네를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지요? 페라리는 세바스티안 베텔을 어떻게든 2위에 올리기 위해 끝까지 메르세데스를 따라잡으려 노력했고 2016 스펙 개발이 늦어지는건 어느 정도 감수해야 했다고 생각합니다.


때문에 2016 스펙 개발 지연은 아리바베네나 팀의 책임으로 보기는 힘든데 왠지 회장님이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보이네요. '시간과 돈은 충분했으니 변명은 말아라..'라고 말하고 있는것으로 느껴집니다.



레이스 늘어나도 난 괜찮아 - 페르난도 알론조


2016년 F1에는 독일 그랑프리(호켄하임링)도 복귀하고 아제르바이잔이 캘린더에 진입하며 21개의 그랑프리로 구성되었고 팀과 몇몇 드라이버는 비용과 피로도를 걱정하며 편치 않은 의견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조는 이것에 대해서도 쿨하게 반응하네요.


알론조는 "결국 아무것도 바뀌지 않을 것이다. 이몰라, 매니 쿠어스, 이스탄불 같은 서킷에 가서 레이스를 하는 것이다. 좋은 트랙이었고 레이스를 즐기는 훌륭한 전통이 있다. 새로운 서킷에 가면 새로운 사람들과 새로운 세대에게 스포츠가 열리는 것이다. 기분도 좋다. 우리는 조금 더 여행할 뿐이다. 내가 시작했을 때는 16 레이스였다. 지금은 21개가 계획되어 있고 대부분은 유럽 밖이다. 당연히 여행거리가 길어지고 준비도 더 해야 한다. 하지만 스포츠가 선택한 일이고 새 나라에 F1을 알리는 이점이 있다. 좋은 뉴스이기도 하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알론조의 말이 틀림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머리가 하얗게 변할 여행/물류팀과 스몰팀의 재정상태는 걱정입니다. 스몰팀은 테스트 참가도 벅차하는 상황인데 그랑프리가 늘어나고 그 거리가 멀어지면 부담이 상당하니 말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론조의 발언은 설득력이 있고 팀운영에서는 한발짝 떨어진 곳에 서있는 레이싱 드라이버 입장인것 같습니다.



에클레스톤의 후임은 외부인사가 좋다 - 론 데니스


노령의 FOM 리더 버니 에클레스톤의 후임을 두고 이런저런 뉴스가 많지만 어느것 하나 확정적인 것은 없습니다. 무엇보다도 에클레스톤 본인은 물러날 의사가 전혀 없어 보이기도 하고요. 여기에 맥라렌의 상왕 론 데니스가 한 술 보탭니다.


데니스는 에클레스톤 후임에 대해 "나는 레이싱팀의 고위인사가 그자리를 맡는게 좋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옳지 않다고 생각하며 적합하지도 않다. 그런 이유로 특별히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공평함은 말하고 달성하는게 어려운 일이다. FIA나 FOM이 그렇다. 내가 지명된다면 영광이지만 거부하겠다. 나는 내 비지니스 경력은 후반에 대한 명확한 생각이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아마도 데니스가 에클레스톤의 후임이 되는 일은 없겠지요? 그런데 레이싱팀의 고위직이 에클레스톤의 후임이 되서는 안된다.. 당연히 레드불의 크리스티안 호너와 메르세데스의 토토 볼프를 말하는 것이겠지요? 맥라렌의 입장에서는 호너나 볼프 중 누가 에클레스톤의 후임이 되어도 좋을게 없습니다.


맥라렌은 레드불과 메르세데스와 모두 좋지 않은 관계이니 말입니다. 맥라렌은 과거 메르세데스 엔진에 이어 혼다 엔진에도 비토를 행사하며 레드불과 좋은 관계가 아니고 메르세데스와는 로드카 개발을 진행하며 관계가 틀어졌으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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