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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6.1.22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1.22

harovan 2016. 1. 22.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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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폭스바겐 모터스포트에서 맥라렌으로 자리를 옮긴다는 소식이 전해진 조스트 카피토가 언제 맥라렌으로 합류할지 모르겠습니다. 카피토는 '정해진 날짜는 없다. 폭스바겐에서 내 후임이 정해질 때까지 가지 않는다'라고 말했네요. 폭스바겐과의 계약 내용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의리있어 보입니다. 이직 뒷처리는 확실하고 가는 느낌이네요.



피렐리, 비밀스럽게 2016 타이어 구조 변경


브리지스톤이 F1을 그만둔다고 밝힌 이후 타이어 서플라이어를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 할때 구세주처럼 등장했던 피렐리 였습니다. 하지만 피렐리 타이어는 수년간 폭발과도 같은 펀쳐, 트레드 박리, 급격한 퍼포먼스 저하 등 적지 않은 문제에 시달렸고 팀과 드라이버의 불만과 팬들의 비아냥을 들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인가요? 작년 아부다비 테스트에서 피렐리가 비공개로 타이어 구조를 변경했다고 합니다. 미디어는 출입시키지 않았고 팀들도 테스트 하고서도 몰랐다고 하네요. '메이저 체인지'라고 하는 것으로 보아 대대적인 구조변경으로 보이지만 트레드 안쪽의 일이기 때문에 무엇이 바뀌는지는 확인할 방법이 없고 전문가가 아닌 이상 사진이나 데이타가 나와도 알 길은 없을것 같습니다.


미쉐린과의 F1 타이어 공급이 걸린 경쟁에서는 이겼지만 지금 같이 돈을 쓰고도 욕을 먹는 상황이 계속되는 것을 참을수는 없겠지요? 리포트에 따르면 이번 구조 변경은 마모도가 70%에 이르렀을때 퍼포먼스 저하가 나타나게 하기 위함이라는 것이라 하는 성공했으면 좋겠습니다. 누구도 폭탄이 달려있을지도 모를 신발을 신고 달리길 원하진 않을테니 말입니다.



레드불 시절 우리는 아무 진전이 없었다 - 르노


이건 또 무슨 소리인가 하시겠지요? 르노의 시릴 아비테불이 F1 RACING과의 인터뷰에서 한 말입니다. 아비테불은 작년 레드불과의 관계가 악화되는 가운데 레드불과 관계에서 르노가 얻은 진전은 아무것도 없다고 말했습니다.


아비테불은 "그래서 우리가 르노-레드불 모델을 그만두려 했던 것이다. 최근 규정 아래에서는 풀 패키지를 만들지 않으면 엔진 공급자로 성공하는 것은 매우 힘들다. 차레 대한 더 포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 퍼포먼스와 성적을 내기 위해 엔진에 많은 투자를 해야 하는데 레드불 같이 섀시에 집중하는 커스터머는 좌절감을 들게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이게 무슨 말인지 모르겠네요. 레드불 때문에 좌절했다.. 뭐 이런 소리인가요? 언제나 느끼는 것이지만 르노의 시릴 아베테불과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인터뷰를 하지 못하게 막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아비테불의 말이 무슨 뜻인지는 알겠지만 르노와 레드불의 관계가 틀어진 것에 대해 굳이 잘잘못을 따지자면 좋은 엔진을 만들지 못한 르노의 책임이 크지 레드불이 섀시에 집중해서 그랬다는 말은 그저 핑계에 지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레드불이 보낸 마리오 일리엔의 업데이트 방향을 폐기 했던게 누구였습니까?


그러면서 아비테불은 르노의 예산이 과거보다 2배 이상 늘어날 것이라 했는데 르노가 얼마나 잘하는지 지켜 보도록 하겠습니다. PDVSA의 스폰서 패키지와 토탈 파트너쉽을 제외하면 순수하게 르노가 F1에 투입하는 예산이 얼마나 되는지도 궁금하네요.



F1 수익 분배 잘못되긴 했지만 난 힘이 없다 - 쟝 토트


FIA 회장 쟝 토트가 이렇게 말했네요. 제가 간단히 요약하겠습니다.


'F1의 수익 분배가 잘못되었다. 부자팀은 더 많이 가져가고 가난한 팀은 매우 적게 가져간다. 모두 자기 이익만 찾으려 한다. F1의 수익분배가 잘못 되었다는 것을 알고 있기는 하지만 나는 개선한 힘이 없다. 감시자(거버너)가 필요하다. 그들(팀)이 원한다면 내가 기꺼이 하겠다'


F1의 수익 분배는 콩코드 협약에 따라 나누어지며 이는 버니 에클레스톤과 팀들이 합의한 사항이기 때문에 FIA가 개입할 여지가 많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FIA에게 돈을 휘두를 권한을 맡긴다? 전 반대합니다. 국가 시스템으로 보자면 입법권과 사법권을 가지고 있는 FIA가 행정권을 동시에 가지겠다는 것인데 이것은 다른 말로 '독재'이니 말입니다.


버니 에클레스톤이 엄청난 힘을 휘두르고 있는 지금의 상황이 끝나길 바라지만 그렇다고 다른 독재자가 등장하는 것을 원하지는 않습니다. F1의 수익분배 문제는 차라리 EU가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하고 솔루션을 내놓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에클레스톤은 F1을 전세계 최고의 모터스포츠로 만들고 상업적으로 성공시킨 공이라도 있지만 토트가 FIA 회장이 된 이후 뭐가 나아졌는지 생각이 나질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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