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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1.5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1.5

harovan 2016. 1. 5.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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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초 해외토픽의 상단을 장식했던 두바이 호텔 화재 소식을 기억하십니까? 여기에 맥스 베르스타펜이 묵었었다고 하네요. 아버지 요스와 맥스, 맥스의 여자친구과 지인이 묵었지만 화재 당시에는 호텔에서 150m 떨어진 곳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타워링을 연상하게 하는 큰 화재였지만 다행히 사망자는 없이 경상자만 있었는데 F1 관련 인물이 투숙개 리스트에 있었습니다.



라이코넨 2016년에는 더 잘해야 - 페라리 팀보스


2014년 페르난도 알론조와 2015년 세바스티안 베텔에게 완패하며 2015 시즌을 마지막으로 방출이 유력해 보이던 키미 라이코넨은 놀랍게도 시즌 중 페라리와 재계약하며 2016년에도 페라리에서 달리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페라리는 라이코넨이 마음에 꼭 들어서가 아니라 발테리 보타스의 영입이 무산되며 어쩔수 없이 라이코넨 카드를 버릴수 없게된 느낌이 강합니다.


페라리의 팀보스 마루치오 아리바베네는 2016년 라이코넨의 분발을 요구했습니다. 아리바베네는 밀란에서 페라리 주식공개 행사 자리에서 "베텔은 훌륭한 드라이버이고 페라리는 그를 필요로 한다. 라이코넨은 지난 시즌 후반은 꽤 괜찮았다. 내가 원하는 것은 둘 사이의 경쟁이 더 많아지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궁금하네요. 페라리가 진정으로 드라이버 사이의 경쟁을 바라는지 말입니다. Auto Motor und Sport에 따르면 페라리가 프런트 서스펜션을 다시 디자인 할 것이라 했는데 이게 만약 푸시로드 재도입이라면 레이싱카의 성격이 달라지기 때문에 베텔과 라이코넨의 처지가 바뀔수도 있는데 만약 이렇게 되면 페라리가 어떻게 나올지 궁금하네요.



레드불 새 팀로고 발표


타이틀 스폰서인 인피니티와 결별한 레드불이 새 로고 디자인을 공개했습니다. 르노 엔진을 태그 호이어로 리브랜딩함에 따라 르노-닛산 동맹의 브랜드인 인피니티가 레드불에서 이탈하는게 자연스러웠기 때문에 놀랄 일은 아닙니다만 맥라렌에 이어 레드불도 타이틀 스폰서 없이 시즌에 돌입하게 되네요.


2017년 새 엔진이 도입되면 태그 호이어는 레드불에 남을까요? 아마 그럴겁니다. 이정도 스폰서쉽을 진행하면서 1년만 하는것은 돈을 날리는 것과 다를바가 없으니 말입니다. 어떤 엔진 제작사가 새 엔진을 만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태그 호이어는 새 엔진에도 리브랜딩을 할 가능성이 높지 싶네요.


새 엔진은 비용이 줄어드니 태그 호이어의 리브랜딩도 저렴해지니 레드불의 타이틀 스폰서로 나설수도 있겠지만 아마 그렇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엔진 리브랜딩으로 이미 레드불-태그 호이어라는 공식 명칭을 얻었으니 태그 호이어-레드불이 되기 위해 추가적인 비용을 치를지는 의문이니 말입니다. 때문에 이 로고는 적어도 3-4년 정도는 사용될것 같습니다.



알파 로메오가 돌아오려면 다른 팀의 도움이 필요하다 - 세르지오 마르치오네


FCA와 페라리의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또다시 알파 로메오 복귀를 흘리고 있습니다. 마르치오네는 알파 로메오의 F1 복귀를 두고 "의심의 여지없이 가능한 일이다. 어떻게 할지는 지켜보아야 할 일이다. 다른 팀들의 도움 없이 알파 로메오의 복귀는 힘들다. 우선 새 줄리아에 집중해야 한다. F1과 연계 된다면 이상적일 것이다. 독일인들(BMW)가 2008-2009년에 떠난 것은 잘못된 일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많은 제조사들이 F1에 들어오길 바란다"라고 말했습니다.


무슨 도움이 필요하다는 말일까요? 레드불에게 토로 로소를 팔라는 말일까요? 아니면 알파 로메오에게도 히스토릭 페이를 양해해 달라는 말인가요? 페라리측 인사가 다른 팀의 도움을 바라고 많은 제조사들이 F1에 들어오길 바란다는게 어이가 없습니다. 불과 며칠전에는 '페라리가 F1에서 철수할 수도 있다'라고 말해놓고 이번에는 '알파 로메오가 복귀할수도 있다. 도와달라'라니 말입니다. 도대체 F1을 뭘로 보고 있는건지 의심할수 밖에 없습니다. 반년쯤 전인가요? 그때는 알파가 F2로 돌아온다고도 했지요.


알파 로메오의 복귀? 환영합니다. F1 초대 챔피언이 탔던 차가 알파 로메이이고 페라리의 모태가 바로 알파이기도 하니 말입니다. 페라리가 토로 로소를 사들이는 것은 싫지만 굳이 하겠다면 그러려니 하겠습니다. 하지만 르노의 로터스 인수 같이 이런저런 꼼수를 쓰며 알파라는 세컨팀을 만들려면 하지 말았으면 좋겠습니다. FCA쪽 사람들은 도저히 믿음이 안가네요.


F1을 통해 이미 막대한 마케팅 효과를 보고 있으면서도 엔진 공급에 대해서는 단순하게 경제논리만 들이대 거부권을 행사하고 엔진 커스터머에는 업그레이드 엔진을 공급하지 않고 자신들의 권한 밖인 규정변경까지 입김을 행사하려는 페라리가 알파를 시스터팀으로 가지는것.. 분명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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