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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2015 서울 모터쇼와 뉴욕 오토쇼가 끝나고 일주일 뒤인 4월 22일부터 29일까지 중국 상하이에서 오토쇼가 열립니다. 자동차 생산량으로 따지면 이미 세계 최대의 자동차 시장이며 중국 소비자들의 눈높이는 빠르게 높아지고 있으며 중산층 이상의 구매력 파워는 이미 한국을 넘어선 중국입니다. 그러니 전세계 브랜드들이 중국 시장에 신경을 쓰는게 당연하고 상하이 오토쇼에서는 서울 모터쇼에 비해 신차와 컨셉카가 많이 등장하는데 어떤 차들이 나오는지 살펴 보도록 하겠습니다. 시트로엥 에어크로스 컨셉(Citroen Aircross Concept) 지난해 플라스틱 뾱뾱이(에어캡)를 사이드에 장착한 C4 칵투스를 내놓았던 시트로엥은 새로운 SUV 컨셉 에어크로스를 상하이 오토쇼에서 첫 선을 보입니다. 일단 외관은 칵투스와..
닛산이 올 여름부터 판매하는 2016년형 맥시마(8세대)를 5개의 세부트림으로 나누고 옵션을 선택하지 않는 '제로옵션'으로 판매한다하고 합니다. 닛산 USA의 부사장 프레드 디아즈는 "우리는 단순화할 필요가 있다. 이건 우리의 'right car, right place, right time'의 일부분이다. 하나의 차에 많은 베리에이션을 만들지 않겠다"라고 말하며 맥시마에 제로옵션을 도입한다고 밝혔습니다. 제로옵션.. 최근 생산되는 자동차에서 이런 정책이 시행된 케이스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과거 일부차종의 최상위 트림에서는 풀옵션이 기본 장착되고 필요에 따라 마이너스 옵션이 있었던 기억이 있긴 한데 옵션 선택이 아예 없었던 차가 있었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렇다면 제로옵션이 의미하는것은 무엇일까요? 소비자..
4년전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등장한 기아 GT 컨셉의 양산여부가 곧 결정이 날 모양입니다. Drive.com.au는 미국 기아의 생산계획 담당 오스 헤드릭과의 인터뷰를 했는데 그자리에서 헤드릭은 GT 세단을 두고 '곧 발표가 있을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어떤 발표인지는 모르겠지만 통상 '생산하지 않기로 했다'는 멘트를 준비해 놓고 곧 발표가 있을것이다 라고 말하는 경우는 드물기 때문에 기아 GT가 양산될 것이라는 기대를 해도 좋은듯 합니다. 게다가 2015 서울 모터쇼에서 공개된 노보(Novo) 컨셉은 4년전 GT 컨셉에 비해 양산형으로 많이 성형을 한 느낌이기도 합니다. 기아 GT 컨셉은 3.3L V6 터보에 390마력이었던데 반해 노보 컨셉은 1.6L 터보차져이니 파워트레인도 조금 더 현실화된 느낌..
다임러가 메르세데스-벤츠의 픽업트럭 생산결정에 이은 후속소식입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픽업트럭이 닛산의 픽업트럭 나바라 플랫폼을 통해 만들어 진다고 합니다. 어제 다임러와 르노는 공동으로 보도자료를 배포하며 이같은 사실을 알렸습니다. 메르세데스-벤츠가 2020년 전에 픽업트럭을 내놓는다는 소식을 들었으때 저는 다른 회사의 플랫폼을 공유할 것이라 예상하지 못했는데 조금 의외네요. 메르세데스-벤츠는 이미 적지 않은 SUV 라인업을 구성하고 있고 상용차 제작 경험도 풍부하며 유니목 같은 일부 모델은 자동차의 하드코어와 같은 차이기도 해 큰 무리가 없이 픽업트럭을 만들어내지 않을까 생각만 했습니다. 이미 G클래스를 이용한 트럭버전도 있고 말입니다. 아무래도 닛산 플랫폼이 원가절감에 유리하다는 판단을 한게 분명합..
흥미로운 뉴스가 있었습니다. 페라리를 고쳐서 완전히 새로운 하이퍼카를 만들던 스쿠데리아 카메론 글리켄하우스(SCG)가 뉘르부르그링 랩타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SCG는 그동안 엔초 페라리를 개조해 P4/5(P4/5 by Pinifarina)를 만들었고 페라리 430은 P4/5 콤페치오네로 탈바꿈시키며 페라리 엔진으로 뉘르부르그링을 가장 빨리 달린 기록을 세우기도 했습니다. 기존 페라리 베이스 모델에서 벗어난 SCG는 고유모델을 만들고 SCG 003으로 이름 붙이고 지난 2015 제네바 모터쇼에 003을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이화랑님이 소식을 전해주셨던 VLN에 SCG 003 2대가 출전했습니다. 하지만 SCG 003은 GT카의 소음 규정을 지키지 못했고 결국 2대 모두 출전 금지 당하며 레이스에는 참가..
BMW가 수요일부터 아마존 재팬을 통해 전기차인 i3 판매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BMW의 친환경 라인업인 i 시리즈는 각국에서 많은 판매고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온라인 판매까지 확장하고 나섰네요. BMW는 "우리는 일본에 46개의 딜러(전기차 판매 딜러)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온라인 판매로 모든 시장을 커버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판매 채널을 확장해서 고객들의 편의를 향상 시킬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웹사이트를 이용한다. 우리 제품에 관심을 가지는 미래 고객들에 대해 연구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홈쇼핑을 통해서도 차를 파는 세상이고 이미 온라인 판매는 중국에서 꽤나 활성화 되어 있는 판매방식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i3가 온라인 판매에 들어갔다는건 꽤나 놀라운 소식이 아닌가 싶습..
한국에서는 일산 킨텍스에서 서울 모터쇼가 막을 올렸지만 미국에서는 뉴욕 오토쇼가 같은 날 시작해서 같은날 끝나는 완벽히 동일한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뉴욕의 프레스 데이가 하루 더 길기는 하지만 4월 3일 시작해 12일에 끝나는 일정은 같습니다. 서울 모터쇼 출품차량은 둘러봤으니 뉴욕을 한번 보겠습니다. 뉴욕에서 데뷔한 9세대 말리부 입니다. 서울 모터쇼에서도 공개가 되었음 좋았겠지만 아쉽게도 그렇지 못했습니다. 이미 전해 드린것처럼 말리부는 하이브리드 모델까기 내놓는데 쏘나타와 K5는 긴장 좀 해야할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신형 쏘나타/K5/말리부 중에서는 말리부의 디자인이 최고인듯 합니다. 포르쉐 911 터보와 메르세데스 AMG GT와 경쟁하게 될 맥라렌의 스포츠 시리즈의 첫 모델인 570S입..
제 1 전시장한국GM, 재규어/랜드로버, 토요타, 쌍용, 르노삼성, 기아, 닛산, 폭스바겐, 아우디, 포르쉐, 마세라티, 포드/링컨 제 2 전시장BMW, 인피니티, 푸조/시트로엥, 렉서스, 메르세데스-벤츠, 혼다, 캐딜락, 현대, 야마하, 선롱버스 주요 자동차 브랜드들은 이렇게 전시되어 있으니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제 2전시장은 들어가자 마자 반가운 i20 WRC가 반겨주더군요. 그릴에 빨간색 포인트를 준것이나 MOBIS 로고를 보면 일단 2015 스펙으로 신경 좀 썼네요. 혹시 도산사거리 모터스튜디오에 있는 녀석을 데려다가 성형한건 아니겠죠? 얼마전 현대 WRC가 내놓은 가상현실 앱이 있는데 그것에 연동된 시뮬레이터 같지만 시연하는건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현대 엔듀로를 까먹고 ..
기아자동차는 서울 모터쇼가 개막하기 직전 신형 K5의 사진을 공개했습니다. 당시 사진은 전면부를 약간 쿼터로 돌린 사진이라 K5의 전체모습을 가늠하기 힘들었는데 오늘 모터쇼에서 보고 왔습니다. 기아차는 신형 K5에 대한 제원이나 실내 디자인 공개 없이 두대의 K5만 공개했습니다. 때문에 평가할건 디자인에 대한 부분밖에 없습니다. 쏘나타와는 이란성 쌍둥이나 마찬가지니 스펙은 대동소이 하겠지요. 그런데 이 디자인이란 녀셕은 누구 눈에는 좋고 또 누구 눈에는 그렇지 않는 부분이 많아 제 판단은 일단 보류하고 여러분들이 어떠신지 묻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사진만 나열할테니 다 보시고 투표 부탁 드립니다~
4월 2일 프레스 데이를 시작으로 2015년 서울 모터쇼가 시작되었습니다. 디트로이트 모터쇼와 제네바에 이어 '메이저'..가 되면 좋겠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서도 서울과 부산이 격년으로 돌아가며 모터쇼를 해준다는데 감사하고 있습니다. 사진실력이 홍진호 급이니 이해해 주시길 바랍니다. 쌍용은 XAV 컨셉을 발표했습니다. 브리핑에 참석하지 못했더니 뭐가 뭔지도 모르겠네요. 일단 티볼리를 베이스로 만들었고 미국시장을 겨냥해 개발했다고 하네요. 첫인상은.. 과격했습니다. C필라를 두껍게 해놓아서 그런지 몰라도 마치 토요타 FJ의 소형모델을 보는것 같은 느낌도 들었습니다. 리어는.. 정신 없었음.. 양산차가 나오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나오게 된다면 가장 많은 손을 거칠것 같습니다. 역시.. 피닌파리나가 필요한것 같습..
로터스에서 보내준 보도자료는 늘 무미건조했는데 오늘 날아온 메일의 제목은 'GUESS WHO CAME TO LOTUS TO COLLECT HIS NEW CAR?'였습니다. 번역하자면 누가 로터스에 새 차를 가지러 왔지? 정도 되겠습니다. 아시겠나요? 바로 007의 다니엘 크레이그입니다. 007 시리즈의 최신작인 스펙터 촬영이 한창인데 로터스 에보라 400를 구입했습니다. 내 돈 내고 차 사는데 그게 뭐가 잘못이냐..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하지만 007 시리즈에 공을 들여온 애스톤 마틴은 기분이 그리 좋지만은 않을것 같습니다.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에보라 400은 로터스 답지 않은 3.5L 심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V6에 슈퍼차저 400 마력(bhp)에 0-100 km/h는 4.2초입니다. 로터스는 ..
2015 뉴욕 오토쇼를 통해 공개되는 2016년형 쉐보레 말리부 하이브리드의 연비가 공개되었습니다. 미국 기준으로 도심 48 mpg, 고속 45 mpg, 복합 47 mpg 입니다. 각각의 국내 기준인 km/L로 변환을 하면 도심 20.4 km/L, 고속 19.1 km/L, 복합 20.0 km/L 입니다. 미국 기준의 연비이기 때문에 국내 연비 기준으로는 얼마가 나올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현대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연비인 도심 17.7 km/L, 고속 19.0 km/L, 복합 18.2 km/L에 비해 앞선 연비를 가진 것으로 판단됩니다. 말리부 하이브리드는 1.8L 엔진이기 때문에 2.0L 엔진을 가진 쏘나타 하이브리드와 직접적인 비교는 힘들지만 이제는 말리부가 숫자싸움에서도 쏘나타를 이길지도 모르겠다는 생각..
헐리우드 블로버스터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멋진 차를 타고 다니고 007의 경우 1964년 골드핑거에서 애스톤 마틴 DB5와 인연을 맺은 이후 수십년 동안 관계를 이어오고 있습니다. 때문에 애스톤 마틴은 '본드카' 또는 '007의 차'로 불리기도 합니다. 007 시리즈가 첩보영화를 대표하는 영화이지만 이후 적지 않은 스파이물이 등장했고 몇몇은 큰 성공을 거두기도 했습니다. 그 중에는 톰 크루즈 주연의 미션 임파서블을 빼놓을수는 없겠지요? 제가 어렸을때 TV에서 제5전선(미드 미션 임파서블)이 방영되었고 1996년 영화로 제작되어 2015년 7월에는 5번째 시리즈인 로그 네이션(Rogue Nation)이 개봉합니다. 가상의 조직인 IMF의 스파이인 이단 헌트는 MI6의 007 제임스 본드 못지 않은 생고생을 ..
'자동차 회사'로서의 덩치를 키우고 있는 맥라렌의 야심작 570S가 맥라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맥라렌은 그동안 자동차보다는 F1 레이싱팀으로 유명했고 로드카 제작 역사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그나마 만들었던 로드카는 보통의 슈퍼카를 넘어서는 초고성능인 '맥라렌 F1'가 대표모델이었습니다. 맥라렌이 메르세데스-벤츠와의 동맹관계를 청산하고 MP4-12C를 내놓으며 본격적인 자동차 제조사의 길로 들어섰고 판매량 확대를 위해 라인업을 스포츠 시리즈, 슈퍼 시리즈, 얼티메이트 시르즈로 나누기로 했습니다. 570S는 맥라렌의 엔트리 레벨인 스포츠 시리즈의 첫 모델로 이번 주 뉴욕 오토쇼를 통해 데뷔합니다. 570S는 기존 맥라렌의 슈퍼카들과는 달리 데일리카로 사용할 수 있는 차가 목표라고 합니다. 아무..
없어서 못파는 차로 유명한 BMW i8이 생산량을 늘렸다는 소식입니다. 며칠전 한국에도 공식 출시한 i8은 원래 작년에 들여오기로 했지만 전세계적인 물량부족으로 이제서야 한국에 공식적으로 수입되기도 했습니다. BMW의 친환경 라인업인 i 시리즈의 기함인 i8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로 데뷔 이후 큰 관심을 받아왔고 i8 구매자는 계약을 하고도 차를 받기 위해서는 수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수고로움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BMW의 하랄드 크루거는 i8에 대한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라이프치히에서 생산되는 i8의 생산량을 2배로 늘려 이제는 하루에 20대가 생산된다고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BMW i8 대기 고객의 기다림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하루에 20대씩 생산해도 2개월은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
기아자동차가 2세대 K5 공식데뷔를 일주일 앞두고 실차 이미지를 공개했습니다. 며칠전에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했었는데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이네요. 렌더링 이미지를 보고 루프라인이 어떻게 떨어지나가 가장 궁금했는데 쿼터뷰도 아니고.. 절묘하게 가린 사진을 공개했네요. 5년만에 나오는 2세대에 국내 판매량이 많은 중형차에다 1세대 K5의 디자인에 호감을 가진 분들이 많기 때문에 2세대 K5에 기대를 거는 분들이 많았는데 일단 첫인상은 나쁘지 않습니다. 라디에이터 그릴은 기존 기아의 패밀리룩을 그대로 따랐지만 날렵해졌고 헤드램프는 포인트를 주었네요. 공개된 이미지는 북미형 사양이라고 하니 국내 사양과는 프런트쪽에 미세한 변화가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기존 1세대의 디자인이 워낙 호평을 받았기 때문에 2세대에 대..
어제 F1 관련 소식으로 중국 켐차이나가 피렐리의 최대주주가 되었다는 뉴스를 전해드렸는데 이번에는 인도의 마힌드라(Mahindra & Mahindra)가 이태리의 대표적인 카로체리아인 피닌파리나 인수를 두고 협상 중이라는 소식입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마힌드라와 피닌파리나의 협상은 마무리 단계에 있지만 조정해야 할 몇가지들이 남아 있는 상황으로 성사단계로 보기는 힘듭니다. 하지만 피닌파리나의 매각기대는 이미 시장에 반영되어 피닌파리나의 주가는 종정 최고가였던 2014년 4월보다 10% 올랐으며 총액 1억 4,900만 달러가 되었다고 합니다. 피닌파리나는 이탈디자인 쥬지아로와 베르토네(2014년 부도)를 대표하는 이태리의 대표적인 자동차 디자인, 엔지니어링, 솔루션 회사로 한때 전세계에 3천명에 가까운 인..
루트49 단골이신 '진심팬'님의 부탁으로 중형차 스펙 비교에 이어 경차 스펙 비교 포스팅입니다. 진심팬님께서는 제 의견을 덧붙이는걸 원하셨지만 디자인를 논하거나 시승기가 아닌 이상 스펙 비교에서는 제 사견이 개입될 여지가 많지는 않네요~ 경차 판매고가 높은 이웃나라 일본과 달리 국내에서 경차는 그리 인기가 높지는 못했습니다. 유가가 폭등하고 세제혜택이 늘어나며 경차도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최근 유가가 폭락하며 다시 시들한 느낌이고 국내 넘버원 현대차는 아예 경차를 만들지도 않고 있습니다. 사실 저는 경차 구입 경험이 있습니다. 3년전 장모님의 스파크를 제가 구매해서 대전까지 배달해 드렸고 처가에 내려가면 가끔 운전대에도 잡았으며 차를 계약하는 과정에서 기아 모닝과 꽤 많이 비교를 했습니다. 그때 영업사원..
다른 일 때문에 들여다 봤던 자료가 있는데 루트49에도 올려 봅니다. 별로 대단한것도 아니고 각사 홈페이지에 가면 다 있는 자료지만 앱이나 홈페이지를 통해도 이게 또 은근 모아 보는게 짜증나긴 하더군요. 개개인의 호불호가 갈리는 디자인 얘기는 쏙 빼고.. 그냥 단순한 스펙만 비교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차량 사이즈만 보자면 르노삼성 SM5가 가장 유리하지만 실내 공간을 생각하면 휠베이스(축거)가 가장 긴 쏘나타가 더 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차량의 디멘션을 단순히 수치화 한것으로 이게 실용성이나 실내/실외 공간성을 100% 대변해 준다고 볼수는 없지만 중요한 참고자료가 되긴 할 것 같습니다. 쏘나타/K5는 수치상 동력성능에서 우위를 보이며 연비에서는 SM5가 낫습니다. 이 차종 중 쏘나타를 제외한 다른 차종..
. 영국 현지시각으로 3월 21일~22일...이틀간.... 굿우드에서 73번째 MM(멤버스 미팅)이 열립니다..... 헐벗은 여인들이 차를 가리고 서서 카메라 든 오타쿠들에게 시달리는 모터쇼가 아닌.......... 엔진음을 울리며 달리는 모터쇼...!! 여름에 열리는 굿우드 페스티벌...은 아니구요..그 전초전에 해당하는 "멤버스 미팅"입니다! 르망을 지배했던 사우버-메르세데스의 C11이....... 니키 라우다의 페라리가.......고개를 돌리면 거기에 으르릉~거리며 지나가고 있는 곳..굿우드!!! 그 굿우드에서 벌어지는 RRC(Road & Racing)...아래 차들의 소유주...굿우드 맴버들입니다...이 한마디로 충분하므로..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합니다....... 영국 시간으로 21일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