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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BMW i3 온라인 판매 본문

자동차

일본 BMW i3 온라인 판매

harovan 2015. 4. 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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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가 수요일부터 아마존 재팬을 통해 전기차인 i3 판매에 들어갔다는 소식입니다. BMW의 친환경 라인업인 i 시리즈는 각국에서 많은 판매고와 관심을 받고 있지만 일본에서는 온라인 판매까지 확장하고 나섰네요.



BMW는 "우리는 일본에 46개의 딜러(전기차 판매 딜러)가 있다. 하지만 우리는 온라인 판매로 모든 시장을 커버하기를 원한다. 우리는 판매 채널을 확장해서 고객들의 편의를 향상 시킬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웹사이트를 이용한다. 우리 제품에 관심을 가지는 미래 고객들에 대해 연구할 것이다"라고 밝혔습니다.



홈쇼핑을 통해서도 차를 파는 세상이고 이미 온라인 판매는 중국에서 꽤나 활성화 되어 있는 판매방식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일본에서 i3가 온라인 판매에 들어갔다는건 꽤나 놀라운 소식이 아닌가 싶습니다. 일본은 기술지향적인 성향이 강한 나라이지만 또한 보수적인 소비성향을 지니고 있기도 합니다. 보통 사람들이 무언가를 구매할때 가장 보수적으로 생각하는게 집과 자동차이니 자동차를 온라인을 통해 구매하는건 아직 일반적인 구매방식은 아닌듯 합니다.



판매조건을 보면 계약금 990,000엔에 60개월 할부 매달 93,900엔을 납부하는 방식입니다. 아마존에서 다른 상품을 사듯 주문을 하면 BMW가 전화를 해서 확인을 하고 주차공간(충전공간)을 확인하는 서류를 필요로 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i 시리즈의 경쟁자인 테슬라가 오프라인 매장보다 온라인 판매에 주력하는 전략을 벤치마킹 한 것으로 보이는데 오프라인 가격과 온라인 가격이 동일하니 온라인만의 강점을 차별화 하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물론 특정한 프로모션이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BMW는 온라인으로 차를 팔고 메르세데스 벤츠는 아우디와 BMW를 잡겠다며 아우디 TT와 포르쉐 파나메라의 경쟁모델을 내놓을 것이라고 합니다. 세계 자동차 시장이 격변기에 들어선것 같습니다. 전기차와 하이브리드를 강화하고 판매채널을 다양화하며 라인업을 쪼개서 깐깐한 고객들의 입맛을 모두 맞추려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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