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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자동차 회사'로서의 덩치를 키우고 있는 맥라렌의 야심작 570S가 맥라렌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었습니다. 맥라렌은 그동안 자동차보다는 F1 레이싱팀으로 유명했고 로드카 제작 역사는 그리 길지 않습니다. 그나마 만들었던 로드카는 보통의 슈퍼카를 넘어서는 초고성능인 '맥라렌 F1'가 대표모델이었습니다. 맥라렌이 메르세데스-벤츠와의 동맹관계를 청산하고 MP4-12C를 내놓으며 본격적인 자동차 제조사의 길로 들어섰고 판매량 확대를 위해 라인업을 스포츠 시리즈, 슈퍼 시리즈, 얼티메이트 시르즈로 나누기로 했습니다. 570S는 맥라렌의 엔트리 레벨인 스포츠 시리즈의 첫 모델로 이번 주 뉴욕 오토쇼를 통해 데뷔합니다. 570S는 기존 맥라렌의 슈퍼카들과는 달리 데일리카로 사용할 수 있는 차가 목표라고 합니다. 아무..
. 굉장했던 그랑프리 위크엔드가 지나고 월요일이 왔습니다. ㅋㅋ후유증이 없을만도 한데 이런 날은 꼭 혼자 배실배실거리고 앉아있단 말이죠...ㄷㄷㄷ 암튼..시시콜콜 가십 출발합니닷^^ "나대지마라" - 놀라운 승리의 다음날...페라리의 키워드는 이 말이네요! 호오~ 스쿠데리아 페라리의 보스 마우리치오 아리바베네가 (샴페인 그만하고)현실로 돌아오라고 말을 했습니다. 다음은 독일 아우토스포트에서 전한 아리바베네의 말 입니다.... "현실을 직시해야 합니다." "내 말은..우리가 두 번의 우승을 목표로 잡았던 시즌이 이제 시작됐을 뿐이고, 지금 이긴 것은 두 번 중 한 번 뿐이라는 것입니다." "너무 일찍 승리한 것이 때론 득이 되기도 하지만 실이 될 수도 있습니다." "때문에 우린 이제 (둥둥떠다니지말고) 땅..
예상 했던것처럼 레드불은 브레이크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다니엘 리카도와 다닐 크비얏 모두 하드 브레이킹 포인트에서 브레이크 더스트가 심하게 뿌려지는 모습이었는데 레드불은 올시즌 브레이크 서플라이어를 바꿨고 세팡의 더운 날씨에 제 기능을 못한것으로 보이네요. 맥라렌은 테스트 중?? 메르세데스 엔진에서 혼다 엔진으로 갈아타고 내내 고생을 하고 있는 맥라렌은 말레이시아에서 다소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하지만 결과는 페르난도 알론조와 젠슨 버튼이 연이어 리타이어하며 노포인트.. 피니쉬 포지션만 보자면 매너에서 뒤지는 결과였습니다. 그런데 알론조나 버튼이나 꽤나 희망적인 모양입니다. 버튼은 "프런트윙쪽에 매우 유용했다. 맥라렌은 많은 프런트윙(플랩)에 익숙하지 않았다. 마지막 스틴트 때는 제대..
없어서 못파는 차로 유명한 BMW i8이 생산량을 늘렸다는 소식입니다. 며칠전 한국에도 공식 출시한 i8은 원래 작년에 들여오기로 했지만 전세계적인 물량부족으로 이제서야 한국에 공식적으로 수입되기도 했습니다. BMW의 친환경 라인업인 i 시리즈의 기함인 i8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스포츠카로 데뷔 이후 큰 관심을 받아왔고 i8 구매자는 계약을 하고도 차를 받기 위해서는 수개월을 기다려야 하는 수고로움을 감수해야 했습니다. BMW의 하랄드 크루거는 i8에 대한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라이프치히에서 생산되는 i8의 생산량을 2배로 늘려 이제는 하루에 20대가 생산된다고 합니다. 물론 그렇다고 BMW i8 대기 고객의 기다림은 사라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하루에 20대씩 생산해도 2개월은 기다려야 한다고 합니다. ..
제가 라이브를 놓치고 결과를 뻔히 알고 보면 긴장감은 덜하기 마련인데 이번 말레이시아 그랑프리는 그렇지 않았습니다. 루벤스 바리켈로도 이번에는 졸지 않았겠죠? 철옹성 같은 메르세데스가 이렇게 깨질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 세이프티카라는 변수가 있기는 했지만 2014시즌 메르세데스는 루이스 해밀턴에게 예정에도 없던 피트스탑을 시킬수 있을 정도의 압도적인 퍼포먼스였고 올시즌도 별다르지 않다고 생각했는데 이렇게 빨리 펀치를 받을줄은 몰랐습니다. 크루징 모드에서의 기록은 레인세팅의 프로포션이나 쿨링을 위한 퍼포먼스의 희생 등 머신 세팅에 의한 착시효과 일수도 있지만 이유야 어찌되었건 페라리는 우승했고 메르세데스는 쫓아가지 못했습니다. 해밀턴은 팀라디오에 '코너에서는 말시키지마~'라는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였을 정..
. 포뮬러원을 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차량의 엑션을 보며 드라이버의 스킬에 감탄하기도 하고, 레이스의 스토리와 드라마에 감동을 받기도 하지요^^ 언뜻 흘려보기엔 번쩍거리는 차들이 짧은 시간 짧은 거리를 빠르게 달리고 마는 것으로 이해하기 쉽지만, 아무 차나 툭~ 찍어놓고 자세히 들여다 보면...사실은 만신창이가 되어 있습니다. 테일 투 노즈로 슬립스트림을 붙거나 휠투휠로 붙으며 레이싱 라인을 벗어나기라도 하면 우두두~들러붙는 타이어 마블들이나 뜨거운 더티에어로, 스타트 직전이 번쩍번쩍하던 광빨은 다 사라져버리곤 하죠. 각 팀들은 마치..체커드 플래그 이 후의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 것 처럼 트랙에 모든 것을 쏟아부으며 달립니다. 세차 요망 페라리.jpg 모든 것의 유효기간은 딱 체커드 플래그 ..
지난해 메르세데스는 물론 레드불에서 다니엘 리카도에게도 완전히 밀렸던 세바스티안 베텔이 페라리에서 부활했습니다. 퀄리파잉에서 2위에 올라 오랫만에 프런트 로우를 차지했지만 메르세데스 듀오 중에서 우승자가 나올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고 저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렇지만 결론은 베텔의 다소 싱거운 승리였습니다. 싱겁다는게 치열하지 않았다는 뜻은 아닙니다. 페라리의 믿을만한 차와 전략, 베텔의 레이싱 운용 그리고 세이프티카라는 행운의 변수가 작용해 베텔과 페라리의 우승을 만들어 냈습니다. 메르세데스와의 치열한 배틀은 없었지만 베텔의 완벽한 승리였습니다. 레이스 스타트는 다른 그랑프리와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스타트에서 치고 나갔습니다. 베텔은 스타트와 동시에 니코 로즈버그의 침투에 대응한..
. 실망스럽고 난감했던 호주 개막전의 보상을 벌써 다 받은 느낌이기도 합니다^ㄱ^ 그리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장면들.......그만큼 얘기꺼리도 많을 것입니다^^ 일단 생각나는 몇가지만 모아봤습니다^^ 윈터 테스트와 호주 그랑프리를 본 분들중에...... 올 시즌...루이스 해밀턴이 추월을 당하는 이 장면이 가능하다고 생각 하셨던 분 혹시 계시는지요~?? 루이스 해밀턴은 낡은 하드타이어로 페이스가 떨어졌고, 세바스찬 베텔의 미디엄 타이어를 당해낼 수 없었습니다. 마지막 코너에서 추월을 당하면서 루이스 해밀턴은 곧바로 핏스탑, 미디엄 타이어로 갈아신고 추격을 시작합니다. ㅎㅎ~ "메르세데스가 추격을 하고 있"다니....ㄷㄷㄷ 이 페라리 팬은 평생 기억하겠지요? 자라서 어른이 되고, 늙어 ..
. 흥분이 가시질 않는군요^^ 자세한 리뷰는 하로님께 미루고..ㅋㅋ 포인트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멋진 사진 많이 건진 레이스.jpg 드라이버 챔피언쉽 포인트 아직 체커드 플래그를 받지못한 드라이버는 세 명... 페르난도 알론조, 패스토 말도나도, 윌 스티븐스입니다. 세바스찬 베텔이 니코로즈버그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네요. 리어타이어 펑쳐에도 불구하고 "쎄에에에엡~~~"하면서 포풍 추월쇼를 보여 준 키미 라이코넨도 P5까지 단숨에 올라와 있습니다. 컨스트럭터 챔피언쉽 포인트 오타정정합니다~!! 페라리 포인트는 52포인트입니다~!! 윌리엄즈와 사우버의 자리가 바뀌었네요. 토로 로소와 레드불의 자리 역시 바뀌었습니다. 멕라렌과 로터스는...역시나 젠슨 버튼 호주 그랑프리 P11의 위력!ㅎㅎ 두 번의 그랑프리..
. 안녕하십니까~ 레이스데이가 밝았습니다~~!!^O^ 가장 서둘러서 알려드리고 싶은 소식이 하나 있네요~!!^^ 보이시나요? 매너-마루시아의 스폰서 파트너가..?!!!!!!! 안보이신다구요? 그럼 이 사진은 어떤가요~?ㅎㅎㅎㅎ 아 쫌 이런건 잘 보이는 색깔로 하지~ㅋㅋ 너무나도 반가운........ 매너-마루시아의 첫번째 오피셜 파트너는....... 이태리의 스포츠 브랜드..! Errea Sport S.p.a. 입니다~!!!!!!!! 에레아 스포츠는 우리나라에도 에레아 코리아를 통해 정식 수입되고있으며... 과거 2008년엔 한국 여자축구연맹과 스폰서 파트너 계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훔훔... 뭐.......남성용도 판다고 합니다~ㅎㅎ 주변에 매장 한 번 찾아봐야겠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