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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 어이구야...ㅎㅎ 올 시즌 숏런에서의 포르쉐는 절대강자로 군림하려나요? 토요타의 V8 하이브리드와 아우디의 V6 하이브리드에 맞서는 V형 4기통 터보 하이브리드의 포르쉐 919가..완벽한 퍼포먼스로 프론트 그리드를 삭쓸이 했습니다! 올 시즌부터 새로이 적용된 퀄리파잉 규정에 따라..LM GTE와 LM P의 각 클래스 퀄리파잉 세션이 20분으로 단축된 가운데...스파의 하늘은 맑아졌습니다! 풀 드라이 컨디션에서 시작된 퀄리파잉...... 연습주행에서 사용하던 웻 컨디션 타이어를 넣어두고 슬릭타이어를 꺼내들었습니다. - 6시간 내구레이스에서 각 차량은 각각 3번의 연습주행에 4세트의 타이어를, 퀄리파잉과 레이스에선 6세트의 타이어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펑쳐등을 대비해 2개의 싱글 타이어를 스페어..
. FP3가 진행되고 있는 현재..스파의 트랙은 말라있습니다. 날씨는 여전히 흐리네요... 간간히 하늘이 보이다 안보이다..ㅎ 케멜 스트레이트를 질주해 온 차들은 군데군데 젖어있는 트랙에서 브레이킹 포인트를 잡지 못하고 레 꽁브에서 오버런을 하는 모습이 많이 보이고 있네요...... 바로 그 곳 레 꽁브에서 어제 큰 사고가 있었습니다. 토요다의 카즈키 나카지마가 LMP2 차량을 추월했는데, 추월한 곳엔 아우디의 올리버 자비스가 강한 스프레이를 뿌리며 달리고 있었죠. 스프레이 속에서 아우디를 추돌한 나카지마는 레 꽁브의 런오프로 미끄러졌는데요..다행히 부상을 피한 아우디의 올리버 자비스와 달리 카즈키 나카지마는 차에서 내리질 못했습니다. 현장엔 즉시 구급차가 출동했고, 부상 선수를 가리기 위한 막이 둘러졌..
폭스바겐 그룹의 아우디가 공식적으로 '우리는 F1 계획없다'라고 밝히기는 했지만 누구 하나 믿는 눈치가 없네요. 원래 이런 사업은 확정이 되기 전까지는 '우리는 모른다. 계획없다'라고 말하니 그러려니 하고 페르디난드 피에히가 이사회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는 하지만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파워쉬프트는 끝난듯 합니다. 폭스바겐 쪽에서는 부인했지만 왠지 F1 진출설은 한동안 계속될것 같습니다. 타이어 자유선택은 힘들다 - 피렐리 포스 인디아의 오트마 셰프나우어가 타이어 선택을 팀에 맡기자는 제안에 대해 피렐리의 폴 헴베리가 난색을 표했습니다. 피렐리는 현재 웻 컴파운드를 제외하고 모두 4개의 컴파운드(슈퍼 소프트, 소프트, 미디엄, 하드)를 제공하는데 피렐리가 지정한 2개의 컴파운드만 사용해 그랑프리를 치르고..
. 오랫만에 뵙겠습니다 (__) 굽신! 이런저런 일이 바빠 심해잠수를 했다가 잠깐 숨쉬러 올라왔습니다~^^; 비오는게 아름다운 곳.jpg WEC 연습주행이 진행된 스파-프랑코샹에는 부슬부슬 비가 왔습니다^^; 스파의 6h 레이스는 르망24의 전초전으로 각 팀들은 저마다 르망24 버전 차량으로 스파를 달립니다^^ 아우디는 작년 '롱테일 버전'을 선보이더니...올 해 컨셉은 "로우 드래그 버전"이라고 하는군요^^ 압도적인 스피드에도 불구하고 연비가 좋지 않은 아우디는 경쟁자보다 항상 스틴트가 짧았었는데요..이번엔 드래그를 없애 연비를 높혀 스틴트를 길게 가져가려는 작전인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르망에서 말이죠!^^; 토요다는...훔..뭐...이런 차를 가져왔다고 합디다...실버스톤과 비교해 많이 바뀌진 않..
FOM은 2016 캘린더가 유출되었다고 인정했고 자우버는 맥스 모슬리의 예산캡 주장을 적극 옹호하고 나섰네요. F1 캘린더야 개막전이 한달 정도 미뤄진것 빼고는 엄청난 변화가 있는게 아니고 예산캡은 넘어야 하는 산이 높으니 도입되지 못하거나 도입된다고 해도 아마 만신창이가 되어 유명무실 해질것 같습니다. 보타스, 페라리와 사전계약 했다?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가 페라리와 사전계약을 맺었다는 루머가 있네요. 만약 보타스가 페라리와 정식계약을 한다면 세바스티안 베텔이 아닌 키미 라이코넨을 밀어낸다는 소리가 되며 메르세데스는 자기들이 키우고 있는 파스칼 벨라인을 윌리암스에 앉히고 엔진 비용을 깎아 줄것이라는 구체적인 소리까지 들립니다. 그렇다면 라이코넨은 어디로 가느냐.. 2016 시즌부터 F1에 참가하는 ..
맥라렌 빼고는 모든 스포츠카 브랜드가 SUV 라인업을 갖추려는 것일까요? 영국의 초경량 스포츠카의 대명사 로터스가 SUV를 생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절대 SUV는 만들지 않겠다던 페라리의 루카 디 몬테제몰로 회장이 물러나 페라리도 SUV 생산설이 다시 나오는 상황에서 로터스 SUV 소식은 그야말로 '로터스 너 마저..'가 아닌가 싶습니다. 로터스의 CEO 쟝-마크 개일은 AutoMotive와의 인터뷰에서 SUV 생산계획을 밝히며 로터스의 모기업인 말레이시아 프로톤 자동차의 도움을 받아 중국 푸젠성에서 SUV를 생산해 중국 국내 공급은 물론 유럽, 아시아, 미국에 수출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2주 전 쯤 로터스(영국)-프로톤(말레이시아)-골드스타 중공업(중국)이 조인트 벤처 협약식을 가지고 중국에서..
왠만하면 신용카드 쓰고 은행도 많으며 편의점마다 ATM이 갖추어져 있는 한국에서는 별로 필요없는 서비스 같지만 재미있는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모바일 ATM 입니다. 말그대로 움직이는 ATM으로 게으름의 극치를 달리거나 눈 코 뜰새 없이 바쁜 사람들에게는 매우 반가운 소식이지요? 폴란드의 이다 방크(IDEA BANK)는 BMW의 전기차 i3 뒷좌석에 ATM을 심어 놓고 모바일 ATM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다 방크 고객의 절반은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 인데 이들의 돈을 보다 쉽게 입금시켜 주기 위한 서비스입니다. 작동 방식은 이렇습니다. 고객인 이다 방크의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해 원하는 시간과 장소를 정하면 보안요원이 탑승한 i3 ATM이 도착.. 고객은 돈을 입금하는 것입니다. 인터넷 뱅킹이 대중화..
쟝 알레시는 믹 슈마허가 언론에 노출되는게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알레시는 미하엘 슈마허가 있었다면 그렇게 두지는 않았을것이라 말했지만 자신의 아들인 쥴리아노 알레시가 프랑스 F4에서 뛰고 있지만 언론의 관심이 별로 없기 때문에 왠지 설득력이 떨어지는 기분이랄까요? 2016 시즌은 4월부터 시작 최근 수년간은 호주 그랑프리가 3월에 개막전으로 열리는게 관례처럼 되었지만 내년에는 4월 3일에 시즌이 시작될것 같습니다. 호주 그랑프리의 CEO 앤드류 웨스트콧은 "다시 멜번이 F1의 개막전이 되는것은 환상적인 일이다. 20년 넘게 멜번은 F1의 시작으로 여겨져 왔다. 2016년에도 이 훌륭한 도시로 팀과 드라이버들이 오는것을 환영한다. 스타트 타임은 당겨질것으로 생각되고 팬들은 이전 같이 4일동안 훌륭한 트랙..
과거 F1이 터보와 자연흡기 엔진을 동시에 사용한 적이 있기는 하지만 F1은 기본적으로 같은 방식의 엔진과 구동방식을 사용해 왔습니다. 하지만 WEC(과거 르망 내구레이스)의 엔진 규정은 F1에 비하면 자유가 흘러 넘쳐 여러가지 엔진 방식이 사용되어 왔습니다. F1이 고비용 저효율에 빠져 위기론이 대두되고 있는 사이 내구 레이스에는 2011년 푸조가 떠난 이후 2012년 토요타, 2014년 포르쉐, 2015년 닛산이 참가하며 그야말로 흥하고 있습니다. F1이 신기술의 테스트 필드 역할을 잃은지 오래된 반면 WEC는 여러가지 신기술을 적용하고 테스트하기 충분하니 대형 매뉴팩쳐러들이 F1 보다는 WEC에 관심을 보이고 있습니다. WEC와 F1의 기술규정에는 많은 차이가 있겠지만 역시 가장 눈에 띄는건 엔진입..
빈터콘을 쳐내려던 피에히가 되려 폭스바겐 그룹에서 밀려나면서 폭스바겐의 F1 루머는 힘을 더해가고 있습니다. 피에히는 자신이 키웠던 빈터콘을 몰아내고 대신 뮬러를 그자리에 앉히려 했지만 그간 폭스바겐 그룹내에서 만만치 않은 지지세력을 키웠던 빈터콘에게 역공을 당했고 그결과 폭스바겐(아우디)의 F1 진출설은 더욱 힘을 받게 되었습니다. 물론 폭스바겐은 아직 F1에 대한 어떤 멘트도 없습니다. 아버지는 은퇴하지 않는다 - 클레어 윌리암스 윌리암스의 창립자이자 휠체어를 타고 패독을 누비던 프랭크 윌리암스의 딸 클레어 윌리암스는 프랭크 윌리암스는 절대 은퇴하지 않을것이라 말했습니다. 이미 딸 클레어에게 팀운영을 맡긴지 오래 되었고 작년은 병원 신세를 지는 날이 더 많았지만 클레어는 어디까지나 윌리암스의 1인자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