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Route49

2017 WRC사르데냐 랠리 프리뷰 본문

WRC

2017 WRC사르데냐 랠리 프리뷰

harovan 2017.06.06 23:28

13개의 라운드로 구성된 WRC 2017 시즌의 반환점을 도는 사르데냐 랠리 입니다. 사르데냐는 지중해에서 두번째로 큰 섬으로 코르시카 랠리가 열린 코르시카 섬의 바로 남쪽에 있지만 이태리의 섬 입니다. 사르데냐와 코르시카는 인접한 섬이지만 각각 이태리와 프랑스의 섬이며 사르데냐는 그레블, 코르시카는 타막으로 그 성격도 전혀 다른 랠리가 되겠습니다.



사르데냐 랠리는 WRC 캘린더에서 가장 거친 환경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단단한 기반암을 가지고 있지만 샌디 그레블은 로드 오더가 빠른 드라이버에게 매우 불리한 환경으로 작용합니다. 2번째 로드오더까지는 제대로된 로드 컨디션으로 볼 수 없으며 노폭이 좁은 랠리이므로 정밀한 주행이 요구됩니다.



- 2017 사르데냐 랠리 정보 -

베이스 : 알게로

스테이지 : 19

라이브 : 3 (SS13, SS17, SS19)

스페셜 스테이지(SS) 거리 : 312.66 km

총거리(SS + 로드섹션) : 1,495.36 km



- WRC 매뉴팩쳐러 엔트리 -

M-Sport 월드 랠리팀 (포드 피에스타 WRC)

#1 세바스티앙 오지에 / 줄리엔 인그라시아

#2 오트 타낙 / 마틴 야르베오야

#3 엘핀 에반스 / 다니엘 바릿


현대 모터스포트 (현대 i20 WRC)

#4 헤이든 패든 / 세바스티안 마샬

#5 티에리 누빌 / 니콜라스 질술

#6 다니 소르도 / 마크 마르티


시트로엥 토탈 아부다비 WRT (시트로엥 C3 WRC)

#7 크리스 믹 / 폴 네이글

#8 크레이스 브린 / 스캇 마틴

#9 안드레아스 미켈센 / 앤더스 예거-시네바그


토요타 가주 레이싱 WRC (토요타 야리스 WRC)

#10 야리-마티 라트발라 / 미카 안틸라

#11 유호 한니넨 / 카이 린스트롬

#12 에사페카 라피 / 얀 페름



- WRC 개인 엔트리 -

M-Sport 월드 랠리팀 (포드 피에스타 WRC)

#14 매즈 오츠버그 / 올라 플뢰네


- WRC 트로피 엔트리 -

YAZEED 레이싱 (포드 피에스타 RS WRC)

#20 야지드 알 라지 / 미쉘 오르


ONEBET 지포카 월드 랠리팀(포드 피에스타 RS WRC)

#21 마틴 프로캅 / 얀 토마넥


Jean-Michel Raoux(시트로엥 DS3 WRC)

#22 쟝-미쉘 라우 / 로랑 마갓



이번 사르데냐 랠리의 가장 중요한 관전 포인트는 역시 안드레아스 미켈센의 WRC 복귀 입니다. 폭스바겐 철수 이후 소속팀을 구하지 못했던 미켈센은 임시방편으로 WRC2의 스코다에서 달렸지만 이마저도 풀시즌을 소화하지는 못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야리-마티 라트발라라는 대단한 드라이버들의 그림자 아래 있었지만 미켈센의 자체전력은 폭스바겐을 제외하면 언제든 다른 팀의 리드 드라이버가 되고도 남음이었지요.



WRC2에서는 역시나 압도적인 실력차이를 보여주었고 사르데냐 랠리는 로드오더가 느린 드라이버가 절대적으로 유리한 코스 입니다. 미켈센이 시트로엥 C3 WRC에 적응하고 기계적인 문제가 없다면 미켈센이 챔피언쉽 선두권을 제치고 WRC 복귀전에서 우승하는 그림을 그려지는게 이상할것도 없습니다. 지난 시즌 풀타임으로 달리지 않았던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이 느린 로드오더를 활용해 포르투갈과 핀란드에서 우승한 것을 떠올리게 할 수도 있는 대목 입니다.



또다른 관전 포인트는 격해지는 챔피언쉽 입니다. 현재까지 챔피언쉽 리더는 오지에가 굳건하게 지키고 있고 누빌이 추격하고 있으며 라트발라나 타낙도 챔피언을 바라볼 수 있는 형국이지만 아무래도 2017 타이틀은 오지에와 누빌의 경쟁으로 보여집니다. 시즌 초반 다잡은 우승을 2번이나 날리며 누빌은 오지에의 상대가 되지 않았지만 누빌은 코르시카와 아르헨티나에서 연속 우승하며 추격전에 나섰고 오지에는 지난 포르투갈에서 우승하며 방어진을 치고 있습니다.



사르데냐 금요일 로드오더는 오지에가 1번, 누빌이 2번으로 로드오더까지 붙어 있어 더 흥미로운 배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지에의 로드 스위핑 부담이 누빌보다는 크기는 하지만 현대는 금요일에 세팅을 제대로 잡지 못하는 모습을 자주 보이고 있기 때문에 누빌이 더 유리하다고 보기도 힘드네요. 



랠리 일정은 다른 유럽 랠리와 비슷합니다. 라이브 스테이지가 3개 밖에 안되는게 조금 아쉽네요. 이번 사르데냐 랠리는 현대자동차와 레드불 그리고 페르노리카가 단체관람 이벤트 WRC Night Live를 마련했습니다. 강남역 인근 슬링펍에서 열리며 참가신청은 현대자동차 모터스포츠 페이스북 페이지에서 확인하실수 있으며 링크는 https://goo.gl/m2NKy1 입니다. 6월 7일 자정까지 참가신청을 받으며 추첨을 통해 참가자를 정한다고 하니 WRC에 관심이 있고 다른 팬들과 교류를 원하시는 분은 신청해 보시길 권해드립니다.

저작자 표시 비영리 변경 금지
신고
3 Comments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