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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Autosport에 따르면 윌리암스의 기술감독 팻 시몬즈가 팀을 떠났다고 합니다. 아직 윌리암스나 시몬즈쪽의 공식 반응이 없기 때문에 '확정'이라 말할 수는 없는 단계지만 최근 윌리암스를 둘러싼 루머를 고려하면 가능성은 충분한 주장으로 보입니다. 우선 메르세데스의 기술감독인 패디 로우가 윌리암스로 가서 시몬즈를 대신할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졌었습니다. 2017 시즌 준비로 바쁜 상황에 시몬즈가 팀을 떠나는 것은 아무래도 윌리암스에게 좋지 못한 타이밍이 분명 합니다. 로우라는 대안이 없는 상태에서 시몬즈를 놓아주었다고 보기는 힘들겠죠? 또다른 가능성으로 경질이 있기는 합니다. 윌리암스는 2016년 레드불과 페라리는 물론 포스 인디아에게까지 뒤지며 5위에 머물렀고 그 원인은 드라이버의 문제라기 보다는 섀시 쪽..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가 일본 그랑프리 기간 중에 나왔던 전 페라리의 기술감독 제임스 알리슨의 영입설을 부인 했습니다. 그랑프리 주말 주요 뉴스 중 하나였던 알리스의 레드불행과 제임스 키(토로 로소)의 윌리암스행 루머는 일단 레드불과 윌리암스 모두가 부인을 했네요. 마르코는 "완전히 말도 안되는 얘기다. 우리는 그와 대화하고 있지 않다. 우리는 그가 르노의 엔스톤으로 돌아갈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레드불의 기술감독 아드리안 뉴이가 F1에 집중하지 않고 애스톤 마틴의 로드카 프로젝트에 투입되는등 F1에 풀타임으로 참가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알리슨의 레드불행 루머는 꽤나 흥미로운 뉴스였는데 일단 레드불이 부인을 했습니다. 물론 레드불이 부인을 했다고 해서 '그런가보다'할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
현대 F1에서는 팀이 부진할때 여러가지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습니다. 보통은 돈이 없어 좋은 차를 만들지 못하고 성적이 떨어지는게 일반적이지만 맥라렌처럼 파워유닛이 받쳐주지 못할 수도 있고 가끔은 드라이버가 문제의 원인일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윌리암스는 올시즌 부진을 피렐리 타이어 때문이라는 결론을 내린 모양입니다. 윌리암스의 기술감독 팻 시몬즈는 브라질 UOL Esporte와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 생각에 팀의 강점들은 통계 이상의 것에서 나온다. 문제는 우리가 타이어를 잘 쓰고 있지 못한다는 것이다. 타이어만 잘 쓰게 된다면 좋은 주말(그랑프리)를 보낼 것이다. 하지만 다음 주말은 다르고 다른 팀들은 잘하고 있다. 이 문제를 더 계속 살펴볼 것이다" 타이어 문제라.. 그럴수도 있기는 ..
토로 로소의 카를로스 사인즈 Jr.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베르스타펜이 떠난 이후 팀 분위기는 조금 더 좋아졌다. 변한 것은 이전부터 잘 알던 크비얏이 온 것 뿐이다. 강한 드라이버들로 구성된 팀이라면 갈라지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네요. 처음에는 베르스타펜을 깎아내리기 위한 것인가 싶었는데 결론은 '크비얏이 베르스타펜 보다 못하다'가 되어 버리는것 같네요. 자신감이 넘치는 레드불 컨스트럭터 순위에서 페라리를 끌어 내리고 2위로 올라선 레드불은 자신감에 가득 차있는 모양입니다.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올해 우리의 목표는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에서 2위를 지키는 것이다. 더 많은 레이스에서 우승하고 내년으로 넘어간다"라고 말했습니다. 레드불이 처음으로 스폰서한 운동선수인 게르하르트 베..
르노와 레드불이 이미 2016 머신 공개 행사를 가졌지만 르노는 레이싱 리버리도 아니었고 2016 스펙이 아니었습니다. 레드불은 새 리버리를 공개하기는 했지만 레이싱카는 역시 이전 스펙이었습니다. 그런데 윌리암스는 온라인을 통해 2016 스펙 윌리암스인 FW38을 공개 했습니다. 언뜻 봐서는... 뭐가 달라진지 모르겠습니다. 2016 스펙이라고 하니 그런가 보다 하지만 프런트윙 엔드 플레이트에 있던 발테리 보타스의 스폰서였던 KEMPPI가 또다른 보타스의 스폰서인 WIHURI로 바뀐것을 제외하면 리버리에서 이렇다할 차이도 없는것 같습니다. 흠.. 다시 보니 사이드포드의 에어인테이크의 형태가 바뀐것 같습니다. 인테이크 면적이 FW37에 비해 좁아진듯 한데 라이에이터의 성능이 개선되었다는 말인가요? 자세한 ..
맥라렌 드라이버인 페르난도 알론조와 젠슨 버튼이 동시에 맥라렌을 옹호하는 인터뷰를 했네요. 알론조는 '일이 계획처럼 되지 않는다고 포기하지 않는다'라고 말했고 버튼은 "우리의 숨겨진 개발을 평가절하하지 말아라'라고 말했습니다. 조직의 일원이라면 당연히 해야하는 말이기는 하지만 왠지 공허하고 한편으로는 불쌍하기도 하네요. 빨리 맥라렌-혼다가 제 궤도에 오르길 바랍니다. 미쉐렌 F1 타이어 공급에 입찰 그동안 F1과 밀당을 계속해 오던 미쉐린이 결국 2017년 F1 타이어 공급에 입찰했습니다. 그간 미쉐린은 크게 '18인치 이상의 사이즈'와 '경쟁체제'를 원하며 FIA와 버니 에클레스톤의 애를 태웠습니다. 얼마전까지는 '우리는 F1은 안해도 된다'라는 식으로 나왔지만 역시나 였습니다. 미쉐린은 입찰소식을 전..
맥라렌의 에릭 불리에가 '우리는 이번 여름에 페라리와 윌리암스를 따라잡고 포디움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흠.. 현실적으로 가능할까요? 혼다가 엔진 토큰을 제대로 사용하고 나온다면 가능성이 있기는 하지만 십수년 F1을 봐오면서 브론GP의 2009 시즌 전반기 말고는 그런 깜짝쇼는 없었던것 같습니다.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보다 빠를지도 전직 F1 드라이버이자 독일 SKY의 코멘테이터 마크 슈어러는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를 따라 잡을지도 모른다고 예상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엔진 토큰을 사용하지 않고 단순히 2번째 엔진을 사용하는 수준인데 반해 페라리는 엔진 개발 토큰을 적용한 엔진을 가져오니 일단 페라리가 이전 보다는 강해질거라 예상은 가능하지요. 슈어러의 주장은 페라리가 15 마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