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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6.8.11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6.8.11

harovan 2016. 8. 11. 19:12


토로 로소의 카를로스 사인즈 Jr.는 한 인터뷰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베르스타펜이 떠난 이후 팀 분위기는 조금 더 좋아졌다. 변한 것은 이전부터 잘 알던 크비얏이 온 것 뿐이다. 강한 드라이버들로 구성된 팀이라면 갈라지는 경우가 많다'라고 말했네요. 처음에는 베르스타펜을 깎아내리기 위한 것인가 싶었는데 결론은 '크비얏이 베르스타펜 보다 못하다'가 되어 버리는것 같네요.



자신감이 넘치는 레드불


컨스트럭터 순위에서 페라리를 끌어 내리고 2위로 올라선 레드불은 자신감에 가득 차있는 모양입니다.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올해 우리의 목표는 컨스트럭터 챔피언쉽에서 2위를 지키는 것이다. 더 많은 레이스에서 우승하고 내년으로 넘어간다"라고 말했습니다.


레드불이 처음으로 스폰서한 운동선수인 게르하르트 베르거는 다니엘 리카도와 맥스 베르스타펜이 레드불에 이상적인 조합이라며 "어쩌면 올해, 아니면 늦어도 내년에는 F1 최고의 조합이 될 것이다"라고 평가했습니다.


레드불의 헬무트 마르코는 베르거에 동의하며 "우리 엔진 제조사 르노는 이제 제대로 하고 있고 우리 섀시는 언제나 최고였다.때문에 이들 드라이버가 앞으로 3년 동안 타이틀을 따내기 위해 레드불이나 메르세데스 시트에 앉아야 한다는 것은 거만한 주장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리카도-베르스타펜 조합이 괜찮은 라인업은 맞지만 레드불이 너무 나간게 아닌가 싶습니다. 리카도는 분명 최고 수준이기는 하지만 베르스타펜은 아직도 다듬어야 할 부분이 많으니 말입니다. 그리고 마르코의 발언은 레드불이나 메르세데스만 챔피언이 가능하다고 말하고 있는듯 한데 이것 역시 너무 나갔다고 봅니다.


메르세데스는 최고의 파워유닛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토큰 시스템을 걷어내면 어드밴티지는 줄어들거나 사라질지도 모르는 일입니다. 레드불의 섀시는 분명 최고이기는 하지만 내년에도 최고란 법은 없으니 말입니다.



리오 하리안토, 매너 리저브 드라이버 맡아


에스테반 오콘에게 레이싱 시트를 빼앗긴 리오 하리안토가 매너에 남아 리저브 역할을 한다는 소식입니다. 어제 전격적으로 발표된 오콘의 매너 데뷔 소식이 전해진 후 하리안토의 거취에 대해서 언급하는 이는 없었는데 매너가 하리안토에게 리저브를 제안했고 하리안토가 받아 들였다고 합니다.


시즌 중이기 때문에 다른 카테고리로 갈만한 상황도 안되고 이럴때는 감정적으로 대응하는것 보다는 꾹꾹 참고 후일을 도모하는 편이 현명한 선택이기는 합니다. 오콘이 리저브로 있던 르노의 경우 리저브를 당장 채우지는 않을거라 하네요. 르노의 경우 테스트 드라이버로 GP2 챔피언쉽 리더 세르게이 시로트킨과 니콜라스 라티피가 있고 르노 프로그램의 올리버 로랜드가 있기는 합니다만 아무리봐도 오콘이나 반도른 수준은 안됩니다.


오콘의 메르세데스 DTM 시트는 펠릭스 로젠크비스트가 대타로 나선다고 합니다. 가만 생각해보면 하리안토가 매너의 리저브가 된다면 인디카에서 달리고 있는 알렉산더 로시의 F1 접점은 또다시 줄어들게 되는것 같네요.



윌리암스, 2016 시즌 보다 2017년에 집중


F1 2016 시즌이 시작되기전 자신감이 넘치던 윌리암스는 막상 달려보니 메르세데스 엔진으로 바꾸고 난 이후 최악의 시즌을 지내게 되었습니다. 2014년에는 페라리를 2015년에는 레드불을 누르며 강자의 면모를 보이던 윌리암스는 올시즌 포스 인디아의 추격을 받는 신세가 되었습니다. 상위권 추격은 사실상 힘들어진 상태로 기술감독 팻 시몬즈는 2017 시즌에 집중할 의사를 보였습니다.


시몬즈는 "지난 2년간 우리는 트랙에서 해낸 일들이 자랑스러웠다. 당시에는 우리가 원하던 결과를 얻지 못했지만 좋은 기록을 세웠다. 올해는 2개의 메이저 업데이트를 시도했지만 원하는 만큼 이뤄지지 않았다. 우리는 내년에 집중하기로 결정했다. 우리는 적은 업그레이드만 하고 있고 몇몇은 원하는 성능이 나오지 않고 있다. 솔직히 말하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조사주에 있다. 처음부터 다시 할것이다. 이게 윌리암스가 일하는 방식이다. 우리는 많은 것을 분석해야 한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니까.. 2개의 신무기를 들고 왔는데 제대로 먹혀들지 않았고 문제가 뭔지도 모르는 상황이라는 것이네요. F1에서는 종종 있는 일이기는 하지만 윌리암스가 이런 문제를 겪으니 안타깝네요. 이론상 혹은 시뮬레이션 상으로 기대할 수 있는 퍼포먼스가 트랙에서는 나오지 않는 것인데.. 윌리암스로서는 적어도 4위는 지켜낼만큼 2016 스펙에 신경을 조금 더 써야 하는게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요새 포스 인디아의 기세가 만만치 않으니 말입니다.

1 Comments
  • 프로필사진 BlogIcon hanna1584 2016.08.11 19:35 신고 로시에게 매너 시트 제안이 왔지만 본인이 거절했다고 하네요. 하긴 인디 500 우승도 했는데 저같아도 안갈것 같아요()

    르노도 페라리도 윌리암스도 전부 2017년을 노리고 있다던데 내년시즌엔 정말 박터지지 않을까요 ㅋㅋㅋ 좀더 재밌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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