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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데일리

토토 볼프, 메르세데스 철수는 가짜 뉴스

harovan 2017. 6. 25. 12:41

F1 팀의 오너이기도 했던 채널4의 에디 조단이 또다시 메르세데스가 2018년 이후 철수할 것이라는 주장을 했습니다. 이번에는 더 구체적으로 언급했습니다.



조단의 주장에 따르면 메르세데스는 2018년 이후 팀을 매각하거나 해산하며 철수 할 것이며 타이틀 스폰서인 페트로나스와 UBS가 올시즌을 마지막으로 메르세데스를 떠날것이라 말했습니다. 또한 메르세데스와 F1 그룹 사이에 철수를 위한 협상을 시작했다고도 말했습니다.


이에 메르세데스의 프린서펄 토토 볼프는 즉각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나는 에디와 어떤 농담을 할 준비가 되어있다. 하지만 1,500명이 걸려있는 미래에 대해서는 그렇지 않다. 인터뷰에서 말했듯 내게는 너무 심각한 문제다. 우리는 F1을 떠나지 않는다. 우리의 어떤 스폰서도 F1을 떠나지 않는다. 우리는 현재에 만족하고 있다. 그는 루머를 만들어 내는것을 중단해야 한다. 가짜뉴스다."



에디 조단은 어떤 근거를 대거나 공식적인 자리에서 나온게 아니기 때문에 어디까지나 루머이고 볼프의 대응은 그리 이상하지 않습니다. 3년 연속 챔피언에 오른 팀이 철수할 것이라는 주장은 사실 쉽게 받아들이기 힘든 루머이니 말입니다.


하지만 조단의 예언전력을 보면 그냥 쉽게 넘길 루머는 아닙니다. 덩어리가 큰게.. 미하엘 슈마허의 은퇴 번복과 루이스 해밀턴의 메르세데스 이적이 있지요. 멀지 않은 예로는 맥라렌이 혼다와 결별하고 2018년부터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할 것이라는게 있기도 합니다. 당시 맥라렌의 에릭 불리에는 조단의 주장을 부인했지만 지금 상황은 어떤가요?



과거 론 데니스는 조단을 두고 '동네바보'라고 말했지만 지금은 어떤가요? 2015년 당시 조단은 마틴 위트마시는 이렇지 않았다며 혼다 파트너쉽에 대한 책임을 지고 데니스가 물러나야 한다고 말했고 데니스는 조단을 동네바보라고 비난했습니다. 그런데 지금은 어떻게 되었을까요? 데니스는 맥라렌에서 쫓겨났고 조단은 여전히 F1 패독에 남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조단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그의 주장이 결국에서는 사실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기 때문에 저는 메르세데스의 철수설도 간과할 문제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한때 팀오너였기 때문에 F1 내부 정보통은 남부럽지 않을테니 말입니다.



아.. 그리고 조단의 주장 중에는 이것도 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이사회가 맥라렌에 엔진공급을 승인했다는 것입니다. 혼다의 스펙3 엔진이 성공한 것으로 보임에도 불구하고 맥라렌과 페르난도 알론조가 시큰둥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데 아무래도 메르세데스쪽에서 OK 사인이 떨어졌기 때문이 아닌가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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