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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빌 우승 가능성 높아져 - 2017 WRC 몬테카를로 Day3 오전 본문

WRC

누빌 우승 가능성 높아져 - 2017 WRC 몬테카를로 Day3 오전

harovan 2017. 1. 21. 18:06

현대의 티에리 누빌이 랠리 리드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M-Sport의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추격의 발판을 마련하며 금요일 스테이지가 끝났습니다. 토요일 스테이지는 금요일과 마찬가지로 가프 인근에서 열리는 스테이지로 모두 5개의 SS를 달리게 됩니다. 가프 현지 기온은 1˚C이며 오후에는 7˚C까지 상승할 것으로 보이지만 산악지역에서는 전혀 다른 이야기가 될수도 있습니다. 



누빌이 40초 이상의 리드를 하고 있기 때문에 누빌에게 실수나 신뢰도 문제가 불거지지 않는 이상 우승할 가능성이 높다고 여겨지지만 오지에가 뒤쫓고 있다면 역시 긴장해야겠죠? 금요일에 완주하지 못했던 토요타의 유호 한니넨과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과 스테판 르페브르는 랠리2 규정으로 다시 달리게 됩니다.



- 토요일 오전 일정 -

SS9 LARDIER ET VALENCA - OZE 1 (31.17km)

SS10 LA BATIE MONTSALEON - FAYE 1 (16.78km)


- 로드 오더 -

1.에반스  2.브린  3.소르도  4.라트발라  5.타낙  6.오지에  7.누빌  8.르페브르 9.한니넨  10.믹


- 타이어 선택 -

믹, 르페브르, 누빌, 타낙, 오지에 : 4 스터드, 2 슈퍼 소프트

소르도 : 4 스터드, 1 윈터

브린 : 5 스터드

한니넨, 라트발라 : 4 스터트, 2 윈터


SS9 LARDIER ET VALENCA - OZE 1 (31.17km)

작년 51km 스테이지 초반의 2/3가 사용되는 스테이지 입니다. 눈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는 콜 데스프로와 콜 데 베니에를 지나기 전까지는 오르막이고 군데군데 얼음이 있습니다. 이후 오제까지는 계곡을 따라 내리막 입니다. 길고 빠른 직선주로와 구불구불하고 좁은 섹션 그리고 오르막과 내리막이 있습니다.



이번 스테이지는 초반에는 아스팔트가 노출되어 있고 이후 눈길로 접어드는 코스였기 때문에 초반에 스터드 관리 중요했습니다. 야리-마티 라트발라의 경우 스터드 관리에 실패하며 좋은 기록을 내지 못한 반면 랠리 리더 누빌은 잘 해낸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SS에서 눈여겨 볼만한 것은 누빌이 2017 i20 WRC 뿐만 아니라 현대의 아이스 크루에 대한 칭찬까지 했다는 것이네요. 현대가 점점 제대로 된 팀이 되어가는게 아닌가 하는 기분까지 드네요.



SS10 LA BATIE MONTSALEON - FAYE 1 (16.78km)

이번 스테이지는 고속섹션이며 마지막 구간은 정말 빠릅니다. 초반은 새롭게 도입된 울퉁불붙한 도로이고 이후 콜 라 크오이와 콜 드 파예를 지나는 2016년에 사용되었던 코스로로 이어집니다.



올해 WRC로 복귀한 엘핀 에반스의 스테이지 우승입니다. 에반스의 스테이지 우승으로 M-Sport는 모든 드라이버가 몬테카를로 랠리에서 스테이지 우승을 기록하게 되었네요. 하지만 누빌이 1초 차이로 2위에 올랐고 다니 소르도가 3위에 올라 현대는 처음을 TOP3에 2명의 드라이버가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현실적으로 누빌을 추격할 수 있는 유일한 드라이버인 오지에는 너무 보수적이었던 모양입니다. 선두 에반스와는 무려 14초의 차이였습니다. 누빌과 오지에 모두 믹스 타이어 전략으로 갔는데 누빌의 완승이네요.



어제 오후 오지에의 추격을 허용했던 누빌은 오지에의 SS10 부진에 힘입어 리드를 1분 이상으로 벌리게 되었습니다. 남은 스테이지는 7개나 되지만 이제 확실한 관리가 필요해 보입니다. 몬테카를로 같이 예측 불가능한 노면을 달릴때는 리타이어 위험성이 더 크니 말입니다. 흥미로운 것은 WRC2로 출전한 미켈센이 무려 7위.. WRC 클래스에서 리타이어가 많았기 때문이기는 하지만 다른 WRC2에 비해서 압도적이고 에반스 보다도 앞서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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