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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WRC, 2019년까지 유지 본문

WRC

폭스바겐 WRC, 2019년까지 유지

harovan 2016. 3. 10.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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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이 WRC 프로그램을 2019년까지 확정했다는 소식입니다. 2015년 폭스바겐 뿐만 아니라 디젤 자동차 산업 전반을 강타한 디젤 게이트의 여파로 폭스바겐 WRC가 영향을 받는게 아니냐는 추측이 있었지만 이로서 폭스바겐의 이탈 위험은 현저하게 낮아진 것으로 보이네요.



지난해 폭스바겐 이사회는 이미 WRC 프로그램 연장을 결정했지만 배기가수 논란 이후 이사회 핵심 멤버가 교체되었고 일각에서는 WRC을 포기하는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최종적으로는 잔류가 확정되었네요.



폭스바겐 모터스포트의 보스 조스트 카피토는 "예전 이사회는 2019년까지 승인했었다. 하지만 11월에 새 이사들이 와 올시즌을 승인하며 '미래에 대한 얘기는 봄에 다시 하자'라고 했었다. 그래서 우리는 이사회와 2019년까지 연장에 대해 대화했고 이전 이사회에서 승인 받았던 것을 다시 확인했다. 변한것은 없다. 2019년까지 확정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폭스바겐 이사회 멤버로 판매, 마케팅, 에프터 세일즈를 책임지고 있는 유르겐 스토만은 "WRC는 우리의 스포츠이다. 우리는 짧은 시간 안에 대단한 결과를 냈다. 팀이 함께 움직이면 어떤 결과를 보여주는지를 전사내에 보여주는 공기부여가 된다. (WRC)팀은 우리에게 중요하다. 팬들도 우리를 따르고 있다. 우리 (WRC) 페이스 북은 엄청나다. 750만에 달해 바이에른 뮌헨의 2배이다. 열정적인 지지를 보여주고 있고 강력한 이미지를 만들고 있다는 것을 느끼지 않을수 없다. 우리는 스포츠에 남는다"라고 말했습니다.



폭스바겐은 2013년 폴로 R을 내보내 2015년까지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3연속 챔피언에 올랐고 42번의 랠리에서 37회나 우승하는 놀라운 모습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폭스바겐 노조는 '미국에서의 과징금이 우리 일자리를 날릴것'이라고 말하는 것으로 보아 폭스바겐 내부에서는 여전히 디젤 게이트이 후폭풍이 있는 모양이지만 역시 WRC는 계속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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