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페라리 (736)
Route49
페라리의 연말 축제인 피날리 몬디알리가 지난주 아랍 에미레이트(UAE) 아부다비 야스 아일랜드에서 열렸습니다. 아시다시피 야스 아일랜드는 야스 마리나 서킷이 있는 인공섬으로 서킷 인근에는 여러 호텔은 물론 페라리를 테마로 한 놀이공원 페라리 월드가 있기도 합니다. 페라리는 아마추어 레이서를 위한 전세계에서 페라리 챌린지를 진행합니다. 페라리 챌린지는 유럽/북미/아시아-태평양 리그로 나뉘어 치뤄지며 야스 마리나에서 통합 최종전을 열었습니다. 각각의 리그는 크게 트로페오 피렐리와 코파 쉘로 나뉩니다. 지난 7월달에 강원도 인제에서 페라리 챌린지가 열렸고 연정훈씨가 세팡과 아무다비(피날리 몬디알리)를 제외한 모든 레이스에 참가하며 시즌 5위를 했습니다. 피날리 몬디알리는 물론 페라리 챌린지만을 위한 행사는 아..
페라리가 이태리를 떠날수도 있다는 소식입니다. 이미 페라리의 모기업인 피아트는 크라이슬러와 완전히 합병하며 100년 넘게 둥지를 틀어온 토리노를 떠나 영국 런던에 새로운 베이스를 차렸고 네덜란드에 등기를 했으며 뉴욕 주식시장에 상장했습니다. 피아트로 부터 독립중인 페라리 역시 피아트와 같은 길을 가려는 것일까요? F1 팬이라면 대부분 아시겠지만 스쿠데리아 페라리를 부르는 또다른 이름은 바로 '마라넬로 팀'이기도 합니다. 마라넬로의 페라리 베이스는 모든 페라리가 연구/개발/생산 되는 것은 물론 페라리의 정신이라고도 할수 있는 스쿠데리아 페라리가 자리 잡은 곳이기도 합니다. 페라리의 로고에는 이태리 깃발 문양이 선명하게 들어가 있고 차에 이태리 국기 컬러를 박아 놓기도 하는데 만약 페라리가 이태리 밖으로 베..
금방 발표가 날것만 같던 맥라렌의 2015 드라이버 라인업은 여전히 발표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정리가 되어 가기는 커녕 점점 산으로 가는듯한 기분이네요~ 맥라렌, 드라이버 결정 늦어지자 루머 만발 미카 하키넨이 Blick과의 인터뷰에서 "맥라렌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은 팀에 도움이 되질 않는다"라고 말한 것은 물론 여러 채널에서 맥라렌이 드라이버 결정을 늦추며 드라이버들의 커리어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비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맥라렌과 관련된 루머들은 무럭무럭 자라나고 있습니다. 스페인의 AS는 맥라렌의 드라이버 라인업이 늦어지는 이유는 드라이버와 새 스폰서를 묶어서 발표하려 했지만 스폰서와의 협상이 늦어지며 드라이버 라인업 발표까지 늦어진다는 소식을 전했습니다. 협상중인 스폰서는 2개로 ..
주말은 잘 보내셨슴니까?ㅎㅎ 아무 의미도 없는 도둑들이 참...뭔가 훔....아무리 "명예"라는 것이 가치없는 것이 되어버린 시대라고는 하지만 생각 할 수록 좀 너무했다 싶네요! 대부분의 모터스포츠가 시즌을 마감했지만, 포뮬러 E는 계속되고 있습니다^ㄱ^ 이번 주는 우루과이인데요... 레드불에서 퇴출된 재능있는 젊은 드라이버 장 에릭 베르뉴가 이번 주 포뮬러 E 우루과이 e-Prix에서 안드레티 레이싱과 함께 달린다고 합니다! 포뮬러 E는 두 손 들어 환영할 일이지만, F1으로서는 커다란 손실이 아닐 수 없는데요...암튼... 팬 부스트 투표엔 이미 JEV이 딱!ㅎㅎ http://fanboost.fiaformulae.com/
목요일 있었던 맥라렌 이사회에서 페르난도 알론조의 계약 발표와 드라이버 라인업 구성이 있을것이라 예상되었지만 일단은 금요일로 미루어졌습니다. 아무래도 알론조의 포르쉐 WEC와 젠슨 버튼/케빈 마그누센을 둘러싼 맥라렌 내부의 분열이 원인인듯 합니다. 코리아 그랑프리 복귀는 역시 트릭? 카타르에서 열린 WMSC에서 코리아 그랑프리가 2015년 F1 캘린더에 들어가는 충격적인 이벤트를 두고 여러가지 가설들이 많았는데 역시 엔진유닛을 늘리기 위한 트릭이라는게 대다수의 여론이네요. 전라남도의 F1 조직위원회는 거의 붕괴된 상태로 2015년에는 죽었다 깨어나도 전남의 지원을 받을수 없는 상황입니다. 게다가 버니 에클레스톤은 코리아 그랑프리를 가르켜 "거기에 다시 가고 싶지 않다"라고 말하기도 했었습니다. 일부 유럽..
페라리가 페라리 챌린지의 최종전인 피날리 몬디알리(월드 파이널)에서 XX 프로그램의 최신판 FXX K를 공개합니다. 사상 처음으로 아부다비에서 진행되는 2014년 피날리 몬디알리에서는 북미, 유럽, 아시아/태평양 리그의 통합 최종전은 물론 F1 프로그램인 F1 클라이언티(F1 Clienti)와 페라리의 테스트 프로그램인 XX가 같이 선보입니다. 페라리는 이 자리에서 라 페라리를 베이스로 한 XX인 FXX K를 소개합니다. 2013년 제네바 모터쇼에서 등장한 라 페라리에 공도 주행에 적합한 법률이나 레이스 카테고리의 규정 같을 것을 고려하지 않고 페라리가 하고 싶은것을 그대로 실현한게 바로 FXX K입니다. F1 팬이라면 이미 눈치를 채셨겠지만 K는 KERS(운동 에너지 회수 시스템)에서 따왔습니다. 물론..
맥라렌 이사회가 이번주 목요일이나 금요일에 드라이버 라인업을 정한다고 했는데 아직까지는 무소식입니다. 페르난도 알론조가 확정적인 가운데 론 데니스는 자신이 페레즈를 내치고 들인 마그누센을 남겨두길 원하고 또다른 대주주 만수르 오제(TAG)와 바레인 투자자들은 버튼을 원하는 상황.. 아마도 지금쯤 양쪽의 의견대립은 극에 달했겠습니다. 엔진 규정 변화 없다면 르노가 떠날수도 있다 - 크리스티안 호너 레드불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가 르노가 F1을 그만둘수도 있다는 경고를 보냈습니다. 호너는 이미 2.4리터 V8 엔진으로 돌아가서 ERS를 적용시키자는 아이디어를 냈다가 무시를 당한바 있는데 이번에는 르노의 철수설입니다. 스페인의 El Confidancial은 호너가 "상황이 변하지 않는다면 르노를 비롯한 한두 ..
가장 먼저 알려드리고 싶은 것은...."마크 웨버는 무사하다"입니다. 보다 자세한 소식은 아래에서 다시 말씀 드리구요... 인터라고스가 만들어내는 드라마는 언제나 특별합니다. 스타트와 동시에 선두자리를 지켜내려는 포르쉐 듀오와 이를 위협하는 토요다 8번 간의 배틀은 레이스 내내 이어졌습니다. 긍정적인 것은 [물론 인터라고스여서겠지만] 포르쉐가 시즌 마지막에 경쟁력을보여줬다는 것이 내년 시즌에 희망을 가질 수 있게됐다는 것 정도..?^^ 역시나 토요다는 올 시즌 그야말로 약점이 없는 모습을 보여주는군요! 차도 빠르고, 드라이버도 훌륭한데다가, 피트월까지 놀라운 피트스탑 전략으로 트랙에서 벌어진 갭을 팍팍 줄여나가는 전술이 빛났습니다. 포르쉐는 이런 토요다를 멀리 떼어놓을 수가 없었네요..아니, 떼어놓는다기..
세바스찬 베텔이 오늘 마라넬로의 피오라노 서킷에서 F2012를 타고 달렸습니다^^ 아부 다비 테스트에 페라리를 탈 수 있길 바랬지만...아드리안 뉴이가 허락하지 않아 좌절했던 세바스찬 베텔. 어제 금요일 부로 레드불과의 모든 계약이 종료되었는데요. 계약이 종료되면서 가장 먼저 한 일은...피오라노에서 페라리를 탄 것이었습니다~ㅎㅎ 베텔은 페라리의 스폰서 로고가 붙은 흰색 헬멧을 쓰고 있었으며, 레드불 로고는 보이질 않았네요. 관계가 완전히 끝난 것인가요?ㄷㄷㄷ 원래 피오라노의 주행은 공개되진 않지만, 소문을 들은 몇몇 사람들이 현장에서 사진을 보내왔습니다^^ 물론 공식 사진은 아니고 기자들이 트랙 바깥쪽에서 찍은 사진이 대부분인데요... 호오~슬쩍 보이는 글러브가 빨간색..페라리 슈트를 입은거겠지요?ㅎㅎ..
2014 F1 시즌은 끝났지만 곧바로 아부다비 테스트입니다. 아부다비 테스트의 자세한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베텔의 페라리 출입은 옳지 않다 - 헬무트 마르코 2014 시즌을 끝으로 레드불을 떠난 다는 발표를 했던 세바스티안 베텔이 아부다비 테스트에서 페라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베텔은 레드불이 테스트 시작 전에 자신을 놓아주면 좋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지만 레드불은 그러지 않았고 사실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평상복을 입고 페라리에 나타난 베텔은 팻 프라이와 대화를 하고 페라리 헤드폰을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를 두고 레드불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헬무트 마르코는 이를 두고 "법률적으로 옳지 않다. 하지만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베텔은 아직 공식적으로 레드불 ..
헐~ㅋㅋ 자고 일어났더니...또다시 "불법 논란"으로 난리가 났군요! 이번에도 불법의 중심엔 레드불이 있었습니다..ㄷㄷㄷ 레드불은 그야말로 2014 시즌 개막전과 폐막전을 "불법(!)"으로 화려하게 장식했는데요..!!! to Back of the Grid.jpg 레이스 스튜어드는 토요일 퀄리파잉 세션 직후 이루어진 검차 과정에서, IRBR(인피니티 레드불 레이싱)의 프론트윙이 속도에 따라 디자인이 변하는 가변형이며 이로 인해 "불법적 이득"을 얻었다 판단. 퀄리파잉 실격 처리를 했습니다! 티크니컬 스튜어드 조 바우어의 2014 아부다비 그랑프리 토요일 검차 보고서 : http://www.fia.com/sites/default/files/championship/documents/20141122/Formul..
역시나 레이스위크 목요일은 이런저런 소식들이 마구 쏟아집니다~ㅎㅎ 페르난도 알론조가 스쿠데리아 페라리를 떠난다고 페라리의 홈페이지에 공식 발표를 했네요.... "생유 페르난도" 마라넬로, 2014년 11월 20일 - 스쿠데리아 페라리와 페르난도 알론조는, 상호 동의 하에, 관계 청산을 발표합니다. 페르난도 알론조는 지난 5년 간의 기간동안 1186스코어, 44포디움, 11우승과 한 경기를 남겨두고, 이번 시즌 마감과 함께 팀을 떠납니다. ------ 페르난도 알론조는..."미래에 대한 열정과 결단에도 불구하고, 시즌 말에 페라리 드라이버로서의 여정을 마무리하게 되어, 오늘은 힘든 날이네요. 힘든 결정이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신중하게 고려한 것이고 페라리에 대한 사랑이 최우선 고려사항이었습니다. 제 미래..
2014 포뮬러원 월드챔피언쉽 시즌 파이널 아부더블 그랑프리....화요일의 풍경 몇가지와 시시콜콜한 가십 출발합니다..^^ 사실..야스마리나 서킷을 그닥 좋아하진 않습니다^^; 추월 포인트도 없고, 고난이도의 드라이빙 스킬이 필요한 커브도 없고...그저 사막 한가운데 오일머니를 쏟아 부은..뭔가 부자연스러운 인공 오아시스 같은..ㅋ 하지만 그런 야스마리나 서킷에서 거의 유일하게 마음에 드는곳이 있다면 바로 위 사진에 있는 저기죠!^^ 아부다비 야스 섬에 서킷을 만들 때 헤르만 틸케에게 주문했던 것이 "모나코에 대한 오마쥬"였다고 하는데요...그래서 섹터3에 요트도 막 뛰워놓고 그랬는데...어디에도 '모나코 터널'을 만들 곳이 없었다고 하네요...해서 피트래인 출구에다 터널을 팠다고 합니다.ㅎ~ 우연인지 ..
2014 FIA 세계 내구레이스 챔피언쉽(WEC)에서 토요다 8번의 엔서니 데이비슨과 세바스티앙 부에미가 월드 챔피언 타이틀을 확정지었습니다! 하지만 바레인 6시간 내구레이스에서 LPM1-H 클래스 포디움은 토요다 7번, 포르쉐 14, 포르쉐 20번이 각각 올랐는데요.... 월드 챔피언을 확정지은 토요다 8번은 폴포지션을 차지했던 포르쉐 14번을 시작하자 마자 제치고 선두로 나섰지만, 중반에 발생한 전기적 문제 때문에 개러지에서 많은 시간을 허비하고, LPM2 보다 나중에 종합순위 11위로체커드 플랙을 받아 단 1포인트를 얻는데에 그쳤습니다. 하지만, 시즌 챔피언쉽 2위를 달리고 있던 아우디 2번이 4위로 체커드 플랙을 받으면서 단 12포인트에 그쳐...토요다 8번 148 포인트 VS 아우디 2번 117..
내일이면 수능시험일이네요. 수능시험을 준비하신 모든 분들에게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라며 평소보다 훨씬 운이 따르는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쓰리카 논의 본격화되자 위기팀 지원설 사라져 2012년 HRT를 시작으로 시작된 F1 스몰팀들의 위기가 지난 미국 그랑프리에 캐터햄과 마루시아가 참가하지 못하며 본격적으로 가시화 되었습니다. 채권단들이 캐터햄과 마루시아를 장악하며 그랑프리에 참가하지 못하는 상황이 오고 로터스를 필두로 자우버와 포스인디아가 버니 에클레스톤에게 '돈 더 내놔라. 안그러면 안뛰겠다'라는 으름장을 놓자 에클레스톤과 F1의 최대 주주인 CVC의 도널드 매킨지는 스몰팀을 구재하겠다는 액션을 취합니다. 그런데 이게 불과 일주일도 지나지 않은 브라질 그랑프리부터는 상황이 변합니다. 이전부터 논의되..
마루시아와 캐터햄에서 좋지 못한 소식이 계속 전해지는 가운데 진행된 브라질 그랑프리의 연습주행 역시 순탄치는 않았습니다. 융카델라를 제외하면 이렇다할 사고는 없었지만 차에 문제를 보이는 드라이버가 적지 않았습니다. 쉽지 않은 퀄리파잉과 레이스가 되려나요? 차에 이런 저런 문제를 호소한 드라이버가 많았던 가운데 메르세데스는 속도와 신뢰도를 모두 잡는 모습입니다. 비가 예보되어 있어 쿨링에 신경을 덜 써서 그런지 몰라도 ERS와 엔진 또는 브레이크에 이상이 많았지만 메르세데스에게는 이렇다할 이슈가 없었습니다. 니코 로즈버그가 FP1-FP2에서 모두 선두에 올랐고 해밀턴이 그 뒤를 따랐습니다. 윌리암스의 기록이 다소 쳐지는 가운데 페라리는 나쁘지 않은 기록을 보였습니다. 키미 라이코넨은 스핀을 하거나 잔디에서..
시즌이 막바지로 갈수록 역시나 드라이버 이적에 관련된 뉴스들이 넘쳐나고 있습니다. 일단 자우버가 마르쿠스 에릭슨의 짝으로 브라질의 펠리페 나스르를 찍었다는 소식은 이화랑님의 브레이킹 뉴스(http://route49.tistory.com/283)에서 확인해 주시길 바랍니다. 마루시아-캐터햄, 아부다비에서 복귀 할수도..? 마루시아에 이어 캐터햄도 최종전인 아부다비 그랑프리에서는 다시 복귀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두 팀 보다 채권단에 의해 팩토리가 점거된 상태로 옴짝 달싹 하지 못하는 상황이지만 내년 시즌 참가를 위한 50만 달러의 참가비를 모두 지불한 것으로 알려졌고 이화랑님이 전해주신 소식처럼 내년 시즌 엔트리에도 당당히(?) 이름을 올렸습니다. 물론 마루시아는 Manor(버진 레이싱 이전의 네이밍)로 이름..
드라이버들의 내년 시트 확정 소식이 속속 전해지는 가운데 현역 최고의 테크니션 페르난도 알론조에 관련된 소식은 우울한 소식들 뿐이네요. 실력이 아무리 좋더라도 주변 상황에 따라 원하는 계약을 할수 없고 팀(회사)에 끌려다니는건 F1이나 우리네 사는것이나 다를바가 없는것 같습니다. 산탄데르, 미국에서 맥라렌과 미팅 페르난도 알론조가 원하던 메르세데스 시트는 물건너 간것으로 보이고 보험으로 생각하던 페라리가 세바스티안 베텔을 데려오며 사면초가에 빠진 알론조의 거취는 역시나 산탄데르의 움직임에 따라 결정될 모양입니다. 스위스의 Blick은 러시아에서 알론조-맥라렌 사이에 이미 계약이 있었다며 2년 계약에 1년 옵션이라는 구체적인 주장을 했고 스페인의 Marca는 맥라렌 내부자의 말을 빌어 "알론조는 협상에 열..
역시 시즌 후반으로 갈수록 굵직한 뉴스들이 많아지는 분위기입니다. 드라이버의 이적시장은 물론 논란이 되었던 엔진 프리징.. 게다가 스몰팀들의 보이콧 움직임까지 뉴스의 면면이 다들 화려하네요. 메르세데스, 결국 엔진 규정 변경 합의한듯.. V6 터보엔진 도입이후 그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는 메르세데스가 드디어 한발 물러선 것으로 보여집니다. V8에서 V6 엔진으로 바뀌며 변경된 가장 큰 규정 변화는 바로 시즌중 업데이트를 금지하는 것이었는데 이게 르노와 페라리 엔진의 발목을 잡으며 메르세데스 엔진을 가진 팀들의 독주는 시작되었고 워크스팀인 메르세데스는 2위팀과의 격차를 엄청나게 벌리곤 했습니다. 라이벌팀들은 엔진 규정을 바꾸자는 볼 멘 소리가 나왔고 메르세데스를 비롯한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하는 팀들은 이..
뭔가어수선한 미국 그랑프리가 끝났습니다. 피니쉬 이 후에 정리해야 할 페널티가 많이 남아있던 레이스였는데요...몇 가지 정리를 해 보겠습니다..... 레이스가 끝나면 팬들이 그리드에 내려와 놀 수 있어야.jpg 일단 페널티 정리부터 해보겠습니다. 장 에릭 베르뉴보다 1초 먼저 P9으로 레이스 피니쉬 한 페스토 말도나도는 피트래인 과속으로 받은 5초 스탑앤 고 페널티를 수행하지 않아서, 추후 5초가 추가되어 P10이 됐었지요. 하지만 장 에릭 베르뉴 또한 로메인 그로장을 트랙 밖으로 밀어낸 '무리한 무브먼트'로 인해 레이스 후 심사에서 5초 타임 페널티가 결정됐네요. 때문에 P9과 P10의 순위가 다시한 번 뒤집어져...페스토 말도나도가 P9, 장 에릭 베르뉴가 P10이 되었습니다. 첫 랩에 있었던 세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