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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4.11.26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4.11.26

harovan 2014. 11. 26. 1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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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F1 시즌은 끝났지만 곧바로 아부다비 테스트입니다. 아부다비 테스트의 자세한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베텔의 페라리 출입은 옳지 않다 - 헬무트 마르코


2014 시즌을 끝으로 레드불을 떠난 다는 발표를 했던 세바스티안 베텔이 아부다비 테스트에서 페라리에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베텔은 레드불이 테스트 시작 전에 자신을 놓아주면 좋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지만 레드불은 그러지 않았고 사실 그럴 이유도 없습니다.


평상복을 입고 페라리에 나타난 베텔은 팻 프라이와 대화를 하고 페라리 헤드폰을 착용하는 모습을 보였는데 이를 두고 레드불 드라이버 프로그램의 책임자인 헬무트 마르코는 이를 두고 "법률적으로 옳지 않다. 하지만 신경쓰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베텔은 아직 공식적으로 레드불 드라이버로 계약이 완전히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다른 팀에 모습을 드러내는건 분명 곱게 볼수만은 없습니다. 하지만 베텔-마르코의 관계를 생각하면 꽤나 흥미롭네요. 과거 베텔과 웨버가 사사건건 충돌할때 마르코는 베텔에 절대적인 신임을 보내며 감싸왔는데 돌아서니 가시 돋힌 말을 하기 시작합니다.


제 기억에 베텔과 레드불의 계약은 앞으로 4-5일 정도 남은듯 합니다. 베텔이 얼른 페라리에 올라 테스트를 해보고 싶은 마음은 이해하지만 계약이 깨끗하게 정리될때까지는 문제를 일으킬 소지를 아예 덜어내는게 현명하다고 봅니다. 이제와서 레드불이 베텔을 계약위반으로 소송하는 일은 없겠지만 조금 더 프로다운 모습을 보여주길 바랍니다.



혼다는 강해질 것이다 - 론 데니스


혼다 엔진이 사실상 첫 선을 보인 아부다비 테스트 첫날 맥라렌은 예정했던 테스트 프로그램을 제대로 진행하지 못하며 혼다 엔진에 대한 우려가 다시 나왔습니다. 하지만 맥라렌은 혼다에 엔진에 비관적인 시선을 부정하며 일단은 대충 얼버무리는듯 보여집니다.


테스트 첫날 오전 내내 개러지에 있다가 한 랩도 제대로 돌지 못했지만 맥라렌은 여전히 긍정적.. 에릭 불리에는 "현대의 F1은 매우 복잡한 절차를 가지고 있다. 이번 주 테스트는 사쿠라, 밀튼 케인즈 그리고 워킹이 서킷에서 팀워크를 맞추어 보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론 데니스는 "올해는 2월에서야 테스트를 하기 시작했었다. 하지만 이번엔 우리는 겨울 테스트부터 혼다 엔진을 쓰고 있다. 팀이 혼다와 함께 하는것은 새로운 도전이며 내 입장에서는 우리는 강해질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것을 알아야 한다. 2015 머신은 지난 2년하고는 완전히 다를 것이다"라고 말했는데 이거 어디서 많이 듣던 말입니다.


론 데니스는 같은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하는데도 불구하고 메르세데스와 맥라렌이 크게 차이가 났던 이유를 바로 '워크스'를 꼽았습니다. 일리있는 변명이기는 합니다만 윌리암스에게도 크게 뒤진건 뭐 어떻게 설명한 방법이 없습니다.


페라리가 60명을 새로 들인것처럼 맥라렌도 이번에 50명을 데려왔다고 하는데 내년에는 제발 뭔가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기를 바랄 뿐입니다. 하지만 혼다 데뷔의 첫인상은 올해 르노와 비슷한 기분이 드네요.



덴마크, 2018년에 F1 개최 노려


덴마크가 2018년 F1 캘린더 진입을 노리는 모양입니다. 덴마크의 전직 과학기술부 장관인 헬게 샌더는 삭소 은행과 베스트셀러 같은 덴마크 기업의 후원을 받아 덴마크 그랑프리의 복귀를 노리고 있습니다.


F1에서 그랑프리 개최 루머는 새로운 것도 아니고 덴마크 역시 수많은 '하고 싶다. 그랑프리' 중 하나 일수도 있겠지만 왠지 농담이나 빈말은 안할것 같은 스칸디나비아의 강국에서 나온 말이라 그냥 흘릴수는 없는것 같습니다.(이래서 국가 이미지가 중요한것 같네요)


덴마크는 이미 케빈 마그누센이라는 드라이버를 가지고 있고 과거 논챔피언쉽 그랑프리를 개최해본 적이 있습니다. 모터스포츠 인구가 적지 않은 북유럽에서 그랑프리를 가져간다면 시장성도 상당해 보이며 버니 에클레스톤의 지원도 기대할 수 있겠네요.



보타스의 페라리행은 그저 루머??


아부다비 그랑프리 주말 재미있는 루머들이 몇개 있었는데 그 중 하나가 바로 페라리가 발테리 보타스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루머의 요점은 페라리가 라이코넨의 후계자로 보타스를 찍었다는 것인데 꽤나 설득력은 있어 보입니다. 쥴 비앙키가 사실상 커리어를 접었고 페라리는 그간 영드라이버에 대한 투자에 그리 적극적이지도 않았으니 마땅한 내부인재도 없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보타스의 매니지먼트입니다. 보타스의 매니저는 바로 토토 볼프와 미카 하키넨.. 메르세데스 라인입니다. 게다가 볼프의 경우 윌리암스의 지분을 아직도 보유중이고요. 페라리가 탐을 낼만한 인재라면 메르세데스 쪽에서도 쉽게 내어주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보타스의 페라리행에 대해서 볼프는 '루머일뿐'이라는 입장이고 하키넨은 '너무 먼 일이다'라며 일단 진화에 나서고 있는 상황.. 일단은 윌리암스에서 내년까지는 뛰기로 했으니 페라리가 정말로 보타스에 관심이 있다면 2015시즌 중반 쯤에는 실체가 드러나리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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