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oday
- Total
목록혼다 (167)
Route49
만우절에 별 일 없이 잘 지내셨나요? 저는 주면 사람 중에 만우절이라고 특별히 장난을 치거나 하는 사람은 없네요. 물론 매일같이 구라나 허풍을 치는 사람은 있습니다만.. 오늘이 끝나기 전까지는 긴장 풀지 마시고 누가 무슨 말을 해도 일단 의심부터 해보시길 바랍니다. 맥라렌의 더블 리타이어는 파워유닛 혹사 때문 혼다의 야스히사 아라이는 지난 말레이시아 그랑프리에서 맥라렌이 더블 리타이어 한 이유를 엔진을 혹사시켰기 때문이라는 주장을 했습니다. 아라이는 "둘 다 리타이어 한 이유는 경쟁적인 레이스 컨디션에서 파워 유닛을 혹사시켰기 때문이다. 서킷의 더운 날씨 때문이 아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흠.. 전 이러면 더 걱정인데요. 차라리 날씨 때문이라고 하면 그런가 보다 하겠지만 '맥라렌이 파워유닛을 가혹하게 돌렸..
예상 했던것처럼 레드불은 브레이크에 심각한 문제가 있었다고 합니다. 다니엘 리카도와 다닐 크비얏 모두 하드 브레이킹 포인트에서 브레이크 더스트가 심하게 뿌려지는 모습이었는데 레드불은 올시즌 브레이크 서플라이어를 바꿨고 세팡의 더운 날씨에 제 기능을 못한것으로 보이네요. 맥라렌은 테스트 중?? 메르세데스 엔진에서 혼다 엔진으로 갈아타고 내내 고생을 하고 있는 맥라렌은 말레이시아에서 다소 희망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지요? 하지만 결과는 페르난도 알론조와 젠슨 버튼이 연이어 리타이어하며 노포인트.. 피니쉬 포지션만 보자면 매너에서 뒤지는 결과였습니다. 그런데 알론조나 버튼이나 꽤나 희망적인 모양입니다. 버튼은 "프런트윙쪽에 매우 유용했다. 맥라렌은 많은 프런트윙(플랩)에 익숙하지 않았다. 마지막 스틴트 때는 제대..
혹시 올시즌 맥라렌-혼다가 우승을 할 것이라고 예상하시는 루트49 독자가 계실까요? 그런데 저멀리 영국에 계시는 어떤 분은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모양이네요. 올해 맥라렌 그랑프리 우승 가능하다 - 에릭 불리에 F1을 본지 십수년이 되어가지만 이것처럼 도발적인(?) 헤드라인은 오랫만이네요. 맥라렌의 보스인 에릭 불리에는 맥라렌이 올시즌 후반에는 우승도 가능하다고 말했습니다. 불리에는 "페라리, 르노 그리고 메르세데스이 이 엔진을 만들기로 했을때 테스트 전까지 그들은 3년 동안 준비를 했다. 혼다는 2013년 5월에 복귀를 결심했고 이제 1년 만이 지났을 뿐이다. 그동안 맥라렌은 변화중이었고 모든것을 새로해야 했고 긍정적이지만 시간이 필요하다"라고 말했습니다. MP4-30이 2015년에 우승할 수 있을것 같..
. F1 시즌이 시작됐고, WRC는 이제 3차전으로 기다리고 있는데요. 다른 모터스포츠도 줄줄이 시즌 오프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 WEC와 인디카 소식을 몇 개 전해드리겠습니다^^ 프론트 엔진에 프론트 휠 구동, 레이스카로서는 혁명과도 같은 닛산의 GT-R LM 니스모가...어제 화요일..WEC 첫번째와 두번째 레이스(실버스톤과 스파), 그리고 다음주로 예정되어 있던 WEC의 프리-시즌 테스트 "프롤로그"를 건너뛴다고 밝혀왔습니다! 실질적으로 '닛산 GT-R LM 니스모'(이름 길다 -,.ㅡ;;)의 데뷔는..르망24가 될 것으로 전해지고 있는데요. 닛산은 이 달 초 세브링에서 개별 테스트를 진행했었는데, 차에 심각한 이슈가 발생, 개별테스트 프로그램을 끝까지 마치지 못하고 조기 마감하는 사..
설 연휴 중에도 불구하고 이화랑-제이님이 바르셀로나 테스트를 라이브로 중계해 주시는 수고를 하셨습니다. 제가 테스트 끝나고 정리 포스팅을 하곤 했는데 이미 날짜도 많이 지났고 이화랑님께서 포스팅 끝에 그날 정리를 해주셨으니 이번에는 스킵하고 바르셀로나 테스트의 엔진 마일리지를 살펴볼까 합니다.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 내용을 확인하시려면 이화랑/제이님의 포스팅을 확인해 주세요~ 이번 바르셀로나 테스트에서는 많은 일들이 있었지요? 맥라렌의 페르난도 알론조가 사고로 병원으로 헬기이송 되었고 메르세데스는 루이스 해밀턴의 컨디션 난조로 포스 인디아로 보냈던 파스칼 벨라인을 긴급 호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헤레즈가 몸풀기 테스트였다면 1차 바르셀로나 테스트는 본격적인 실증에 들어가는 스테이지이며 다음 바르..
이제 테스트 3일째인데 페라리 엔진팀이 3일 연속 1-2위를 걸어 잠그고 있습니다. 1/2일에는 페라리-자우버가 랩타임 1-2위에 올랐는데 Day 3에는 펠리페 나스르가 1위에 오르고 키미 라이코넨이 2위에 올라 페라리 엔진끼리 자리만 바꾸었습니다. Day 3 최고기록은 자우버의 루키 펠리페 나스르였습니다. 나스르는 페라리 엔진이 작년 메르세데스와 비슷한 느낌이라고 말했는데 조금 놀랍기는 하네요. 물론 이날 나스르의 최고기록은 Day 2 세바스티안 베텔에 비해 0.5 초 정도 느린 기록이니 어떤 의미를 부여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자우버가.. 그리고 루키가 타임시트 가장 위에 올랐다는게 대단합니다. 나스르는 오전에 스핀 하는 실수로 적색기가 발령되고 머신이 개러지로 실려왔지만 108랩이나 소화했으니 기록과..
어제 뉴스에 현대차가 한전부지에 105층이 아니라 115층에 571m의 대한민국 최초층 빌딩을 짓겠다는 뉴스를 접하고 '한번 까야겠군'하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오늘 아주 재미있는 뉴스가 나왔습니다. 현대가 내놓은 보도자료를 한줄로 요약하자면 이렇습니다. "1억 5천만원짜리 수소전지차를 8,000만원으로 낮추어 팔겠다".. 제 2 롯데월드보다 높은 빌딩을 지어서 도대체 뭘 할거냐는 비아냥이 머리속에 맴돌다가 수소전지차(이하 수소차)의 가격을 43.3% 낮췄다는 소식을 듣고는 왠지 제가 기분이 좋아지네요. 그렇다면 왜 현대는 수소차의 가격을 낮췄을까요? 당연히 토요타 미라이 때문입니다. 미라이는 일본에서 세전 가격이 670만엔(약 6,200만원)으로 만약 현대가 투싼 수소차의 1억 5천만원을 고수하게 되면..
늦어질지도 모른다는 정보가 있었는데 다행히 프라임타임에 온라인런칭이 있었습니다. 새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레이아웃이나 소소한 정보들은 앞선 이화랑님이 자세히 해주셨고 전 항상 그렇듯 작년차량과의 비교분석을 해보겠습니다. 모든사진은 원본사이즈로 올렸습니다 NOSE 맥라렌은 작년시즌 타협했던것과는 거리가 먼 미적인 부분을 먼저 추구한듯 합니다 "아름다운 차가 빠르다"라는 젠슨 버튼의 팀래디오가 떠오르는군요. 로터스와 마찬가지로 하이노즈를 그대로 로우로 끌어내린 형태입니다. 대신 노즈파일런을 약간 벌린 형태로 파일런뒤의 벤츄리채널에 조금 더 의지하는듯한 모습이군요. 단위시간당 전방에어로 흡입량면에선 크게 훌륭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명암조절을 해 노즈하부를 확인해보니 굴곡의 변화는 눈에 띄지 않고 완만하고 부드러..
F1 팀들이 속속 2015 머신 론칭 일정을 잡고 있는 가운데 마루시아(매너)와 캐터햄의 소식은 아직 없습니다. 계속 서칭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별다른 뉴스도 없는게 불안하네요. 과거 HRT가 프리시즌을 건너뛰고 바로 개막전으로 간 사례가 있기는 하지만 결코 좋은 징조는 아니었는데.. 걱정되네요. 레드불, 아직도 크래쉬 테스트 통과 못해 레드불의 프린서펄인 크리스티안 호너가 "10시즌 동안 이렇게 빠듯하게 머신 제작을 한 적이 없었다"라는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레드불은 2015 차량 제작을 두고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차가 트랙에 서기 위한 필수 조건인 FIA의 충돌 테스트에 레드불 RB11이 아직 통과하지 못했다는 소식입니다. 불합격을 한건지 아니면 테스트를 아예 못한건지 모르겠지만 ..
14일간 9,000 km가 넘는 여정을 주파하는 죽음의 랠리 2015년 다카르 랠리가 끝났습니다. 바이크의 미할 헤르닉이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있어 유감이지만 헤르닉 말고는 큰 사고 없이 터프한 랠리가 끝난것도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일단 무엇보다 먼저 헤르닉의 명복을 빌겠습니다. 나세르 알-아티야(301 미니)는 예상처럼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부에노스 아이레스까지 오는 마지막 스테이지는 모래언덕도 자갈구간도 아닌 우리가 보통 보는 랠리의 그레블과 같은 구간이기 때문에 속도가 빠릅니다. 스테이지 1위부터 10까지의 차이는 불과 1분.. 알-아티야는 마지막 스테이지에서 6위에 올랐지만 1위와는 39초 차이였고 오버롤 기록은 2위와 35분 차이를 유지하며 느긋하게 챔피언에 올랐습니다. 미니는 작년에 이어 ..
며칠간 뜸했던 F1 관련 소식들이 토요일에 쏟아져 나왔네요. 그야말로 뉴스의 홍수~ 그중에서 몇개만 평소처럼 다루고 나머지는 짤막하게 언급만 하겠습니다. 메르세데스도 규정 헛점 이용한다 메르세데스의 보스 토토 볼프가 프랑스 L'Equipe과의 인터뷰에서 엔진 데드라인 규정의 헛점을 이용할 것이라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페라리와 르노는 2월 28일까지 2015 스펙 엔진을 내놓지 않고 데드라인을 깨고 2014 엔진을 사용해 시즌 중 엔진을 개발하는 편법을 찾아냈고 페라리는 이를 두고 '초반승리'라 자평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이 헛점을 메르세데스도 쓸 생각인가 봅니다. 볼프는 인터뷰에서 "르노와 페라리가 좋아하기는 하지만 우리에게도 이득이 될 것이다"라며 메르세데스 역시 데드라인을 지키지 않고 시즌 중 개발..
스테이지 12를 마지막으로 이제 2015년 다카르 랠리는 이제 하루만 남았습니다. Day 13은 테르마스 데 리오 온도를 출발해 초목지대를 지나 로사리오까지 가는 루트로 바이크/쿼드/자동차/트럭이 모두 같은 코스를 달립니다. 미니의 올란도 테라노바(305)는 이번 스테이지에서도 우승에 오르며 네번째 스테이지 우승을 했습니다. 오버롤 리더 나세르 알-아티야(301 미니)가 스테이지 5승을 기록 중이니 테라노바가 얼마나 잘하고 있나 추측 가능합니다. 초반 불운이 아니었다면 지금쯤 알-아티야에 근접했거나 선두가 되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사진은 알-아티야 입니다~ 블라드미르 바실리예프(310 미니)가 스테이지 2위에 올랐고 에밀리아노 스파타로(316 르노)는 처음으로 TOP 3를 기록했습니다. 바실리예프는 오버..
종반으로 치닫고 있는 다카르 랠리는 스테이지 11 현재 두개의 스테이지만 남겨두었습니다. 스테이지 11은 아르헨티나에서는 멋진 풍광으로 유명한 루타40(루트40)을 끼고 있다고 합니다. 바이크/쿼드에게는 미캐닉의 도움을 받을수 없는 마라톤 스테이지로 부담이 적지 않은 코스이기도 합니다. 자동차 카테고리 리더인 나세르 알-아티야(301 미니)는 이틀 연속 스테이지 우승을 하며 더욱 달아났습니다. 이쯤되면 순위에 부담이 없는 드라이버가 치고 나오거나 추격자들이 힘을 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알-아티야는 무자비 하네요. 아르헨티나 로컬인 올란도 테라노바(305 미니)는 알-아티야에 불과 27초 차이 뒤진 2위에 올랐습니다. 스페셜 스테이지가 200 km도 안되었기 때문인지 알-아티야와의 차이는 거의 없네요. ..
흐흐~ 포뮬러원 2015시즌 개막전은 3월 15일! 오늘로 꼭 두 달 남았습니다^^ 각 팀들도 속속 크레쉬 테스트를 통과하고 신차 발표 날자가 나오고 있는데요....훔..독일로부터 난처한 소식이 들려왔군요... 이번 시즌 독일 그랑프리 개최지는 뉘르부르그링이었습니다. 독일GP는 호켄하임링과 뉘르부르그링이 격년제로 번갈아 개최를 해 왔는데요. 훔..뉘르부르그링의 재정문제와 포뮬러원의 비현실적인 개최권료로 인해 뉘르부르그링이 아직까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지 못하고 있다는 소식이네요!ㄷㄷㄷ 물론 뉘르부르그링 측에선 "안정적인 상황이 유지"되고 있다고는 하지만, 버니는 그렇지 않나봅니다. 곧바로 호켄하임링과 개최 협상을 하고 있다고 말해버렸네요! 아우토스포트와 크레쉬닷넷 역시 '호켕하임링이 그랑프리 개최를 준비..
디트로이트 모터쇼에 수소전지차(FCV,이하 수소차) 컨셉카인 Honda FCV를 선보인 혼다가 2016년 수소차를 공식 출시하고 판매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이미 지난해 토요타가 미라이로 치고 나간 상황이고 혼다 FCV는 디트로이트에서 월드 프리미어를 한게 아니라 작년에 일본에서 데뷔를 하기도 했기 때문에 큰 임팩트는 없지만 '2016년 판매'가 눈에 들어 오네요. 현대의 투싼 수소차와 마찬가지로 혼다 역시 FCV 컨셉 이전에 수소차가 있기는 했습니다. 바로 FCV 클리어리티인데 투싼과 마찬가지로 일반에 판매되었다기 보다는 리스로 실험적인 판매와 테스트를 한 수준입니다. FCV 컨셉은 2016년 3월에 일본에서 생산에 들어가며 5인승으로 최대 300마일(약 480 km)의 주행거리를 가집니다. 미라이가 퓨..
2015년 다카르 랠리가 종반에 접어들었습니다. 스테이지 10은 칠레의 칼라마에서 안데스를 넘어 아르헨티나의 살타로 향하는 코스로 스페셜 스테이지가 시작되는 곳이 해발 3,600 m 이상이며 일부 로드 섹션은 5,000 m에 가까웠습니다. 이제 피니시까지 3일을 남겨두었고 미니의 나세르 알-아티야(301)는 스테이지 10에서 선두에 서며 오버롤 리드를 5분 더 벌렸습니다. 올란도 테라노바(305 미니)가 알-아티야에 1분 35초 뒤진 기록으로 스테이지 2위에 올랐지만 테라노바는 이미 선두권에서 멀어졌으니 큰 위협이 되지는 못했습니다. 초반 부진에서 탈출한 것처럼 보였던 나니 로마(300 미니)는 제대로 피니시 하지 못한것으로 보이는데 아직 관련 소식이 들어오지는 않았네요. 로마의 팀메이트인 크르지토프 홀..
이번 스테이지는 랠리의 터닝 포인트 이키케를 출발해 아르헨티나로 복귀하며 남아메리카 대륙을 내려가는 루트입니다. 통상 바이크/쿼드와 자동차/트럭의 루트를 나누지만 스테이지 9은 모든 카테고리가 같은 루트를 사용합니다. 랠리 스타트가 좋지 못했던 나니 로마(300 미니)는 2015 다카르 랠리에서 처음으로 스테이지 우승을 했습니다. 초반 스테이지 나니는 최하위권까지 떨어졌지만 이후 페이스를 되찾아 지금은 25위까지 올라오기는 했지만 선두와는 9시간 이상의 차이로 완주 말고는 기대할게 없습니다. 이번 스테이지 2위는 오버롤 선두를 달리고 있는 미니의 나세르 알-아티야(301)입니다. 지니엘 드 빌리에에게 추격을 당하고 있는 입장인 알-아티야는 속도도 중요하지만 실수 하지 않고 선두를 지키는게 더욱 중요한데 ..
2015 다카를 랠리 여섯째날은 태평양 연안을 따라 이번 랠리의 터닝 포인트인 이키케로 향하는 여정입니다. 이키케에서는 볼리비아 유우니를 왕복하는 스테이지가 있으며 이키케-유우니 사이에는 바이크/쿼드와 자동차/트럭이 하루씩 휴식을 취하게 됩니다. 스테이지 6에서도 나세르 알-아티야(301 미니)의 리드는 이어졌습니다. 6번의 스테이지에서 3번 우승을 차지한 알-아티야는 비록 37초라는 근소한 차이이기는 하지만 추격자 지니엘 드 빌리에(303 토요타)를 다시 한번 따돌리는데 성공했고 격차는 10분대에서 11분대로 벌어졌습니다. 랠리 스타트가 좋지 못했던 나니 로마(300 미니) 역시 제 페이스를 찾는것처럼 보였고 올란도 테라노바(305 미니) 나쁘지는 않았습니다. 알-아티야가 실수를 하거나 미니 ALL4 ..
스테이지 5 카피아포-안토파가스타는 바이크-쿼드-자동차-트럭이 모두 같은 스페셜 스테이지를 타는 곳으로 길다란 칠레의 북쪽으로 올라가는 루트입니다. 푸조 2008 DKR이 부진한 사이 미니 ALL4 레이싱은 치고 나가고 있습니다. 오버롤 선두 나세르 알-아티야(301 미니)는 스테이지 5에서 4위였지만 오버롤은 여전히 1위를 지키고 있습니다. 이번 스테이지에서 미니의 블라드미르 바실리예프(310)이 선두에 올라 미니의 강세는 여전했고 오버롤 TOP 5에는 미니가 3대가 포진하게 됩니다. 알-아티야를 추격하고 있는 지니엘 드 빌리에(303 토요타)는 다소 부진했네요. 스테이지 5에서 6위에 마크되며 알-아티야와의 격차는 2분정도가 늘어났습니다. 그래봤자 10분 차이로 언제든 뒤집을수 있는 사정권 안에 들었..
벨기에는 2018년까지 연장 계약을 했고 EU의 F1 조사는 물건너 간것 같습니다. EU는 경쟁법 위반으로 F1을 모니터링하고 있었는데 조사를 원했던 영국의 EU의원에게 '더 명확한 증거'를 보내 달라는 서신을 보냈다고 하네요. 모니터링 중단의 완곡한 정치적인 화법!! 미꾸라지처럼 잘도 피해 갑니다. 케빈 마그누센은 금요일 연습주행에도 나서지 못한다는 소식도 있습니다. 1년내 복귀하지 못하면 용도폐기 확률은 90% 이상.. 잘 버텨내길 바랍니다. FIA 엔진 규정 헛점에서 혼다 구제? 르노와 페라리가 찾아낸 엔진 프리징 규정을 헛점으로 가장 피해를 보는게 바로 혼다였는데 어쩌면 구제를 받을수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올시즌 처음으로 엔진을 내놓는 혼다는 F1 엔진 메이커 중 유일하게 프리징 규정의 헛점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