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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최근 WRC에서 좋은 페이스를 보이고 있는 현대 모터스포트에 좋지 않은 소식이 날아 들었습니다. 다니 소르도가 핀란드에서 열린 테스트에서 사고가 있었고 부상을 입었다고 합니다. 지난주 금요일 핀란드에서 고속 사고 있었던 소르도는 현지 병원에 입원에 토요일 저녁에 퇴원 했으며 척추에 골절을 입었습니다. 소르도는 "오늘 핀란드 테스트에서 큰 사고가 있었다. 서스펜션 암이 부러지며 차가 오른쪽으로 돌았고 프런트에 강한 충격이 있었다. 현재는 괜찮으며 병원에서 잘 것이다. 내일 뉴스가 더 전해질 것이다. 성원에 감사하다"라고 말했습니다. i20 WRC가 독일 알체나우 베이스로 보내지는 큰 사고였고 소르도는 척추부상을 입었지만 코드라이버 마크 마르티는 큰 부상을 입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현대 WRC는 페이스북을 ..
폭스바겐의 안드레아스 미켈센이 금요일 오전 스테이지에서 선두에 올랐지만 2위 헤이든 패든과 3위 오트 타낙과의 차이는 크지 않았습니다. 실수 한번으로 리드를 잃을 수도 있는 6초 이내의 승부.. 재미있는 것은 기존의 강자들이 아닌 젊은 드라이버들 3명이 포디움권에 올랐다는 것입니다. 서비스파크에서는 별다른 이슈가 없었고 오후 루프는 익숙할테니 오후는 재미있는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 금요일 오후 일정 -SS6 CHMIELEWO - 2 (6.52km)SS7 WIELICZKI - 2 (17.30km)SS8 SWIETAJNO - 2 (21.14km)SS9 STARE JUCHY - 2 (13.50km)SS10 SUPER SPECIAL STAGE MIKOLAJKI ARENA - 2 (2.50km) - 로드 오..
F1에서도 고속서킷 레이스가 펼쳐지고 있는데 WRC도 마찬가지 입니다. 속도로 치자면 WRC 캘린더 중에서는 최고의 평균속도를 자랑하는 폴란드 랠리 입니다. WRC에는 2개의 고속 이벤트가 있는데 하나는 현지에서는 핀란드 그랑프리라 불리기도 하는 핀란드 랠리이고 다른 하나는 폴란드의 드넓은 평야지대에서 펼쳐지는 폴란드 랠리 입니다. 우스갯 소리로 폴란드는 평야 때문에 2차 대전 중 탱크로 밀고 들어오기 편했다고 말하곤 하는데 아무리봐도 우스갯 소리는 아닌것 같지요? 넓은 평야를 가진 덕에 폴란드는 끊임없이 외세에 시달려왔습니다. 그와중에도 랠리 이벤트는 1921년에 처음 열어 유럽에서도 가장 오래된 랠리 중 하나입니다. 산을 오르내리는 일반적인 랠리와 달리 폴란드 랠리는 평야를 달리는 레이스이기 때문에 ..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이 랠리를 리드하는 것을 계속 지켜보고 있었지만 한가지 놓치고 있던게 있었네요. 만약 믹이 이번 포르투갈 랠리에서 우승한다면 매뉴팩쳐러가 아니라 프라이비티어(파트 타임 드라이버)가 우승하는 것이네요. 시트로엥이 전략적으로 매뉴팩쳐러 출전을 하고 있지 않고 믹은 작년 아르헨티나에서 우승하기도 했던 실력이기 때문에 그닥 신경을 쓰지 않고 있었는데 믹이 우승하게 되면 재밌는 기록이 쓰여질것 같습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SS13 BAIÃO 2 (18.66km)SS14 MARÃO 2 (26.31km)SS15 AMARANTE 2 (37.67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오츠버그 3.미켈센 4.소르도 5.라트발라 6.르페브르 7.프로캅 8.카밀리 9.믹 - 타이어 선택 -믹 : 4 소..
아르헨티나 랠리가 열리는 코르도바 인근지역과 한국과의 시차는 12시간으로 정확하게 밤낯이 바뀌네요. 아르헨티나 현지시간으로 목요일, 연습주행인 쉐이크다운과 코르도바 슈퍼 스페셜(SS1)이 있었고 현대 WRC는 괜찮은 스타트를 했습니다. 현대의 기대주 헤이든 패든은 쉐이크 다운에서 가장 빠른 기록을 세웠습니다. 쉐이크 다운은 어디까지나 쉐이크 다운이고 쉐이크 다운 스테이지는 아르헨티나 랠리의 다른 스테이지와는 조금 다른 성격이었기 때문에 그저 참고자료 또는 몸풀기 정도에 지나지 않지만 역시 타임 테이블 가장 상단에 선다는 것은 나쁠게 없습니다. 1위 패든의 뒤로는 폭스바겐의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0.7초 차이로 따랐고 세바스티앙 오지에-다니 소르도-안드레아스 미켈센-티에리 누빌의 차례 였습니다. TOP 5..
2010년 이래로 멕시코 랠리는 WRC 캘린더의 첫 그레블 스테이지라는 타이틀을 유지했습니다. 해발 2,700가 넘는 높은 고도로 산소가 희박해 내연기관의 성능이 떨어지는 곳으로 유명하며 2016 시즌에는 80km의 장거리 랠리를 도입했습니다. 우승은 폭스바겐의 야리-마티 라트발라 였습니다. 라트발라는 몬테카를로와 스웨덴에서 극도로 부진한 모습을 보이며 팀메이트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우승하는 모습을 바라만 봐야 했지만 멕시코에서는 달랐습니다. 고운 그레블을 쓸고 다니기 바빴던 오지에와 달리 로드 클리닝이 이루어진 스테이지를 달린 라트발라는 여유롭게 랠리를 리드했고 우승까지 거머쥐었습니다.(조스트 카피토가 맥라렌에 가서도 이렇게 포디움에 오르면 좋겠네요~) 챔피언쉽 순위는 이렇습니다. 100번째 WRC 이벤..
이런 어이없는 일이.. 오전에 멕시코 랠리의 결과를 정리해서 포스팅을 올리고 뉴스 검색을 하다가 황당한 소식 발견입니다. 2016 WRC 멕시코 랠리에서 3위로 포디움에 오른 현대의 다니 소르도가 타임 페널티를 받아 포디움을 잃었습니다. 이유는..? 멕시코 랠리에서는 타이어를 28개를 사용해야 하는데 소르도는 29개를 사용했고 이로인해 2분 페널티가 적용되어 소르도는 M-Sport의 매즈 오츠버그에게 포디움을 빼앗기고 4위로 내려 앉았습니다. 소르도-오츠버그의 차이는 1:58.5 였기 때문에 소르도 1.5초 차이로 포디움을 날린 셈입니다.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진 것일까요? 현대의 팀 매니저 알랭 페나스는 '완벽한 커뮤니케이션 실수'라고 전했습니다. 소르도는 80km의 과나후아토 스테이지를 달린 이후 5..
WRC 규정이 허용하는 최장 거리인 80km라는 어마어마한 마라톤 스테이지인 과나후아토 스테이지를 달리는 일요일 스테이지 입니다. 순위는 사실상 정해진 것이나 마찬가지이기 때문에 무리한 주행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마지막날의 긴장감 같은 것은 없지만 랠리는 변수가 넘쳐나는 레이스이기 때문에 멕시코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지켜 보겠습니다. 2016 멕시코 랠리는 일정 내내 날씨가 좋습니다. SS20이 열리기 직전의 기온은 다소 쌀쌀한 6˚C이지만 오후에는 28˚C까지 올라간다는 예보이며 하늘은 맑고 강수확률은 없습니다. 그야말로 달리기에 딱 좋은 날씨로 날씨로 인한 변수는 기대하기 힘듭니다. - 일요일 일정 -SS20 GUANAJUATO (80.00km)SS21 AGUA ZARCA (PS, 16.47k..
멕시코 랠리 토요일 오후 스테이지는 랠리 성적을 결정짓는 분수령이 되는 일정입니다. 물론 오후 루프중 4개 스테이지는 단거리 스테이지이며 일요일에 80km의 과나후아토 스테이지가 있기는 하지만 소르도-미켈센 정도를 제외하면 이제 자력으로 순위 뒤집기가 가능해 보이는 케이스는 없어 보이네요. - 토요일 오후 일정 -SS14 AGUA ZARCA (16.47km)SS15 OTATES 2 (42.62km)SS16 EL BRINCO 2 (7.15km)SS17/SS18 SUPER SPECIAL 5/6 (2.30km)SS19 STREET STAGE LEÓN (1.41km) - 로드 오더 - 1.오지에 2.미켈센 3.오츠버그 4.패든 5.소르도 6.타낙 7.라트발라 8.프로캅 9.베르텔리 10.게라 - 타이어 선택 -..
모구 9개의 스테이지를 달리는 과나후아토 랠리 세번째 날입니다. 어제까지의 상황은 100번째 랠리를 맞은 세바스티앙 오지에 대신 몬테카를로와 스웨덴에서 부진했던 오지에의 폭스바겐 팀메이트 야리-마티 라트발라가 선두에 올랐고 스타트가 좋았던 현대의 티에리 누빌이 금요일 오프닝 스테이지에서 배수로를 밟고 스핀.. 서스펜션이 나가는 불운이 있었습니다. 팀메이트 오지에와의 경쟁에서 완전히 밀렸던 라트발라의 부활이냐 아니면 오지에의 역전우승이냐..가 남은 일정의 관전 포인트가 되겠습니다. 금요일 스테이지가 시작될때 멕시코 레온의 날씨는 12˚C이며 오후에는 28˚C가 예상됩니다. 어제와 같이 푸른 하늘이 보이는 맑은 날씨입니다. - 토요일 오전 일정 -SS11 IBARRILLA (30.38km)SS12 OTATE..
100번째 WRC 랠리를 맞은 세바스티앙 오지에가 팀메이트 야리-마티 라트발라에 일격을 당하나요? 오지에는 2016 멕시코 랠리 첫날 기분 좋게 스타트 했지만 금요일 오전 루프에서 로드 클리닝이 부담스러웠던 모양입니다. 멕시코 4년 연속 우승에 도전하는 오지에의 우승 기회는 여전히 남아 있지만 로드 오더가 유리한 라트발라가 허락할지 모르겠습니다. - 금요일 오후 일정 -SS7 EL CHOCOLATE 2 (54.21km)SS8 LAS MINAS 2 (15.36km)SS9/SS10 SUPER SPECIAL (1.41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미켈센 3.오츠버그 4.패든 5.소르도 6.타낙 7.라트발라 8.카밀리 9.프로캅 10.게라 11.베르텔리 - 타이어 선택 - 패든 : 5 하드소르도, 오지에..
로드 컨디션 문제로 많은 스페셜 스테이지가 치뤄지지 못했지만 2016 스웨덴 랠리도 마지막 스테이지로 접어듭니다. 변경된 일정에는 원래 일요일 2개의 스테이지가 있었지만 오프닝 스테이지가 취소되며 파워 스테이지만 치뤄지게 되었습니다. 1-6위까지의 순위가 사실상 결정된 상황이기 때문에 드라이버들이 무리할 이유는 없지만 파워 스테이지는 1-2-3위에게 추가로 3-2-1 포인트가 주어지는 스테이지로 드라이버들이 욕심을 낼 이유는 충분합니다. 하지만 포지션을 안정적으로 지키는게 더 중요하니 포지션을 걸고 추가 포인트에 베팅을 할것인지는 오로지 드라이버와 코드라이버의 몫이 되겠습니다. 물론.. 오지에는 이번에도 우승 25 포인트와 파워 스테이지 3 포인트를 모두 가져가려 하겠지만 말입니다. - 일요일 일정 -S..
스페셜 스테이지 일정이 반토막난 스웨덴 랠리이기 때문에 단촐한 느낌 속에 현대의 헤이든 패든이 폭스바겐의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를 추격하는 분위기였습니다. 토요일 오후 스테이지는 사실상 스웨덴 랠리의 결과를 결정짓는 중요한 일정입니다. 일요일 오프닝 스테이지 레스예포스가 취소되었기 때문에 일요일은 하나의 스테이지만 달리게 되며 토요일 오후 일정이 3개의 스테이지지만 토요일 마지막 스테이지는 짧은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SSS)이기 때문에 무언가를 해보기에는 너무 짧습니다. 때문에 람멘까지의 순위는 스웨덴 랠리의 결과로 그대로 남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 토요일 오후 일정 -SS14 RÄMMEN 2 (22.76km)SS16 VARGÅSEN 2 (24.70km)SS17 SUPER SPECIAL STA..
따뜻한 날씨로 눈이 녹고 스페셜 스테이지는 엉망이 되어 취소 위기까지 갔던 2016 스웨덴 랠리는 많은 일정들이 잘려나갔지만 나름 성공적으로 스타트 했습니다. 망가진 노면에 장비를 동원해 다지는 작업이 있었고 금요일 기온이 떨어지며 천만다행으로 랠리는 치뤄질 수 있었습니다. '정상적인' 스노우 랠리가 아니어서 그런지 만만치 않은 희생이 있었습니다. 탐색주행에서 만든 페이스 노트는 100% 믿을게 못되었고 그때문이지 이런저런 사고가 많았습니다. 폭스바겐 트리오는 모두 차에 문제가 있었고 M-Sport의 매즈 오츠버그는 리듬을 찾지 못했으며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은 잘 달렸지만 보이지 않는 돌에 서스펜션이 망가졌습니다. 현대는 티에리 누빌이 트랜스미션 이상으로 랠리를망쳤고 다니 소르도는 세팅이 맘에 들지 않았..
스웨덴 랠리는 날씨가 이변이었지만 드라이버 순위에서는 이변이 없었습니다.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의 오전 루프 싹쓸이 우승이었습니다. 스웨덴에서 만큼은 야리-마티 라트발라는 드라이브샤프트 문제로 초반에 선두권에서 멀어졌고 작년 스웨덴에서 실수만 아니었으면 오지에를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었을 안드레아스 미켈센은 오지에의 페이스에 미치지는 못했습니다. 오지에와 미켈센의 차가 파손되었고 누빌과 라트발라는 전륜으로만 달리고 있는 상황.. 오후 일정은 오전과는 다른 전개가 이루어질지도 모르겠습니다. 어쩌면 실수를 줄이는 보수적인 주행을 전략으로 삼아야 할지도 모르겠습니다. - 금요일 오후 일정 - SS7 SVULLRYA 2 (24.23km)SS8 RÖJDEN 2 (18.47km)SS9 TORSBY 2 (16..
2016년 스웨덴 랠리는 원래 목요일 오후 칼스타드 슈퍼 스페셜 스테이지부터 시작될 예정이었지만 눈과 얼음이 녹아 제대로 달리기 힘든 날씨가 계속된 관계로 탐색주행이 조정되고 쉐이크다운은 취소, 일부 SS는 달리지 않는 일정 조정이 있었습니다. 오프닝 세레모니는 열렸습니다. 원래 목요일이 Day 1이지만 첫 SS가 시작되는 금요일을 Day 1으로 계산하도록 하겠습니다. 랠리 시작전 칼스타드의 날씨는 영하 2.6도로 약간 구름이 낀 상태입니다. 기온이 영하로 떨어지기는 했지만 눈이 오지는 않았다고 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를 비롯한 일각에서는 안전에 위협을 받기 때문에 랠리 자체를 취소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었는데 부디 별다른 사고나 부상자가 나오지는 않았으면 좋겠네요. - 금요일 오전 일정 ..
WRC 2016 시즌 오프너 몬테카를로 랠리가 끝났습니다. '몬테 킹' 세바스티앙 로브도 없고 시트로엥도 매뉴팩쳐러에서 빠졌지만 꽤나 볼만한 랠리였습니다. 초반에는 크리스 믹이 오지에와 경합을 벌였고 후반에는 현대가 새 i20 랠리카의 포텐셜을 확인하는 무대가 되었습니다. 우승은 폭스바겐의 디펜딩 챔피언 세바스티앙 오지에로 오지에는 이번 우승으로 몬테 카를로에서 3년 연속 우승을 하게 되었습니다. 초반 스테이지에서 크리스 믹의 추격에 매서웠고 리드를 내어주기도 했지만 역시 오지에는 기복이 없고 실수도 적었습니다. 몬테카를로 같이 예측 불가능한 루트에서는 오지에 같이 실수 없는 드라이버가 좋은 성적을 내는게 당연하기는 합니다. 작년 폭스바겐은 1-2-3위를 싹쓸이 했지만 올해는 3위에 현대의 티에리 누빌이..
WRC 2016 시즌 개막전 몬테카를로 랠리의 마지막날입니다. 세바스티앙 오지에와 선두경쟁을 하던 시트로엥의 크리스 믹은 토요일 섬프가드가 무엇인가에 충격 당하고 기어박스가 망가졌는데 일요일에 랠리2로 돌아오지 않고 그대로 리타이어 했습니다. 서스펜션 데미지를 입었던 폭스바겐의 야리-마티 라트발라도 일요일 스테이지에 달리지 않습니다. 서비스를 통해 충분히 돌아올수 있었다고 생각하지만 아무래도 랠리를 포기한듯 합니다. 라트발라의 폴로는 스테이지 중 카메라를 가지러 가던 관객을 터치했는데 이를 인지하지 못했던 모양입니다. 폭스바겐이 이를 알렸고 라트발라는 사과했습니다. 이로서 오지에는 몬테카를로 랠리 3년 연속 우승에 한발짝 더 다가섰습니다. 랠리 우승과 파워스테이지 1위라는 '오지에 패키지'는 2016년 ..
몬테카를로 랠리 토요일 오후는 오전 루프에 시스테롱-토아르 스테이지가 더해진 일정입니다. 오전 스테이지에서 이미 블랙 아이스와 로우 그립을 경험한 드라이버들의 타이어 선택이 토요일 오후 스테이지의 핵심이 될것 같네요. - 토요일 오후 일정 - SS11 LARDIER ET VALENCA - FAYE 2 (51.55km)SS12 ST LEGER LES MELEZES-LA BATIE NEUVE 2 (17.13km)SS13 SISTERON - THOARD (36.60km) - 로드 오더 -1.오지에 2.라트발라 3.미켈센 4.오츠버그 5.믹 6.누빌 7.소르도 8.타낙 9.르페브르 10.부피에 11.패든 - 타이어 선택 - 오지에, 라트발라, 믹, 르페브르, 부피에 : 4 슈퍼 소프트, 2 스터드 윈터누빌 : ..
FIA가 2016 시즌 매뉴팩쳐러 엔트리를 발표 했는데 현대 WRC가 지난 2년간 팀의 에이스 역할을 해왔던 티에리 누빌 대신 다니 소르도를 2016년 '노미네이티드 매뉴팩쳐러 드라이버'(Nominated Manufacturer Driver)로 임명했습니다. 해석하자면 '지정 매뉴팩쳐러 드라이버'인데 지정된 드라이버는 규정에 따라 최소 10번의 랠리에 참가해야 합니다. 통상 팀의 에이스 드라이버가 맡게 되는 역할로 작년까지 현대는 누빌에게 이 역할을 맡겼지만 2016년에는 소르도로 넘겼습니다. 2015 시즌 후반 B팀의 헤이든 패든보다 못한 페이스를 보이며 급기야 최종전인 영국 랠리에서는 B팀으로 내려갔던 누빌은 시즌 직후 '상황에 따라 A팀과 B팀을 오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