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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페라리의 새 시즌 차량인 SF71H의 모습입니다. 산탄데르가 라 리가로 가버리니 상단부는 거의 올 레드로 덮혔습니다. 필립 모리스와 2021년까지 스폰서쉽 계약 연장을 했다고 알려졌는데 왜 흰색을 뺐는지는 모르겠네요. 그동안의 스폰서쉽 액수를 테일핀 면적이 보여주는지도 모르겠네요.헤일로가 검은색이었으면 싶었는데 결국 레드로 도색을 했고 새롭게 실버라인이 추가되었습니다. 프론트윙을 비롯 노즈와 사이드포드등 전체적으로 조금씩 손을 댄 느낌이고 거의 동일한 기술규정으로 2년차니 조금 더 완성형에 가까워졌으리라 봅니다 image source : f1-fansite.com / f1 Tweets클릭하면 원본크기의 이미지를 볼 수 있습니다 올해 포스팅은 헤일로 때문에 따로 모델명이나 년식을 표기하지 않아도 되는 편리..
하다보니 아느덧 마지막 분석글이군요. 원래는 디펜딩챔피언인 메르세데스를 예우상(?) 가장 마지막으로 할 예정이었지만 느닷없는 레드불의 위장무늬의 출현으로 좀더 고화질사진과 헤레즈 현장사진들이 추가로 필요해 조금 늦게 포스팅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저 위장무늬 정식적인 용어가 궁금해 구글링을 해봤더니 흔히 카모플라쥬 패턴(Camouflage Pattern)의 한 종류로 자동차쪽에선 Test Car Pattern이라 불리더군요. 그럼 전체적인 외관부터 보시겠습니다. 넷상에서 구할수 있는 최대사이즈이니 클릭하면 원본이미지를 확인할수 있습니다 NOSE DESIGN 총9대의 차량 전체가 모두 공개되면서 대략적으로 노즈타입에 있어 그룹이 지어지는 느낌이군요. 레드불의 그것은 윌리엄스, 자우버와 가장 근접해 있지만 ..
오늘새벽 2시경에 토로로소의 2015시즌차량인 STR-10이 헤레즈서킷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얼마안된 신생팀인 느낌이 아직있지만 벌써 10번째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레드불의 시스터팀이지만 협업과 기술독립의 경계가 모호한 부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작년시즌 이맘떼 레드불팀이 쿨링과 전기계통(ERS와 BbW)에서 애를 먹고 있을때 문제점을 먼저 해결한 팀은 아우인 토로로소였고 레드불이 그덕을 많이 본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럼 전체적인 외관부터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NOSE DESIGN 이 노즈가 완성된 최종본인지 아니면 임시로 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크래쉬테스트를 통과했다는 뉴스가 꽤 되었기 때문에 레드불의 그것을 기다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앞선 맥라렌과 페라리의 해석과 ..
어제 페라리런칭을 앞두고 선공개된 자우버의 2015시즌차량 C34입니다 벌써 34번째 F1카를 이어오고 있군요. 참 이런 역사성을 가진 팀들이 재정적인 어려움에 제대로 달려보지 못한다는게 안타까움을 넘어 좀 화가나기도 합니다. 리버리컬러는 많은 사람들(Haro님 포함)의 예상대로 노랑과 파랑의 투톤으로 조금은 적응이 안되는 원색톤인것이 아쉽고 전형적인 하위카테고리색상의 느낌마저.....전체적인 외형을 살펴 보겠습니다 NOSE 좀 아쉽군요. 노즈등을 완전평면으로 처리하는 바람에 노즈파일런이 있는 곳에 두번째 횡단면측정부분이 타팀에 비해 좀더 입구를 틀어막는 형태가 되버렸군요. 왜 저렇게 콧등쪽을 평평하게 잘라 버렸을까요?.....받음각 효율을 높여 노즈자체의 다운포스를 노렸다는 것도 설명이 충분치 않고 아..
개인적으로 금년시즌의 퍼포먼스가 상당히 궁금해지는 팀인 페라리의 온라인런칭이 있었습니다. 매년 마찬가지로 스튜디오촬영을 통해 거의 같은 컨셉으로 런칭행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약간의 명암조절과 크로핑을 통해 차량부분만 잘라 봤습니다. 일단 전체적인 모습을 보시겠습니다 작년시즌과의 기술적인 연계성때문인지 전체 바디워크가 크게 달라보이진 않습니다. 아무리 같은 카메라와 같은 포토그래퍼가 똑같이 촬영한다고 하더라도 미세한 각도의 차이는 있을것입니다. 페라리 역시 런칭때와 테스트때 그리고 본격적인 레이스에서는 조금씩의 파츠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큰 의미는 없지만 부분적으로 약간의 변화는 눈에 띄는군요 NOSE 각사이트에서나 분석가들에 의해 예상되었던 것들중에 닮은것이 없을 정도로 예상을 크게 벗어났는데요. 어제 ..
늦어질지도 모른다는 정보가 있었는데 다행히 프라임타임에 온라인런칭이 있었습니다. 새차량에 대한 전반적인 레이아웃이나 소소한 정보들은 앞선 이화랑님이 자세히 해주셨고 전 항상 그렇듯 작년차량과의 비교분석을 해보겠습니다. 모든사진은 원본사이즈로 올렸습니다 NOSE 맥라렌은 작년시즌 타협했던것과는 거리가 먼 미적인 부분을 먼저 추구한듯 합니다 "아름다운 차가 빠르다"라는 젠슨 버튼의 팀래디오가 떠오르는군요. 로터스와 마찬가지로 하이노즈를 그대로 로우로 끌어내린 형태입니다. 대신 노즈파일런을 약간 벌린 형태로 파일런뒤의 벤츄리채널에 조금 더 의지하는듯한 모습이군요. 단위시간당 전방에어로 흡입량면에선 크게 훌륭해 보이지는 않습니다. 명암조절을 해 노즈하부를 확인해보니 굴곡의 변화는 눈에 띄지 않고 완만하고 부드러..
간밤에 생각지도 못했던 로터스의 2015시즌차량 E23의 이미지공개가 있었습니다. 실시간 포스팅이 원칙이지만 어제는 모임이 있어 귀가가 늦는 바람에 못하고 모처럼 사무실에서 약간의 눈치와 함께 포스팅하고 있습니다. 역시 스튜디오사진이 아닌 렌더링이미지로 전체사진을 큰사이즈로 올린 미디어나 SNS들이 드물어 사진크기가 좀 들쑥날쑥하네요. 우선 발표된 몇장의 사진들... 전체적으로 프론트윙과 리어윙을 제외한 상당히 많은 부분에서 변화가 눈에 띕니다. 마지막사진은 거의 같은 뷰포인트의 렌더링이라 금년시즌 벌크헤드에서 노즈엔드로 떨어지는 각도가 꽤 크다는 것을 확연하게 볼수 있군요. 윌리엄스와 마찬가지로 노즈팁이 프론트윙상에서 시작됩니다. 이게 별거 아닌것 같아도 규정에 프론트휠축선상에서 노즈팁까지의 규정거리가..
오늘은 우리나라 시간으로 이른새벽에 미디어에 의해 이미지가 선공개된 윌리엄스의 2015스펙차량인 FW37에 대해서 거의 특종에 가까웠던 F1 Racing Magazine의 사진을 토대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처음엔 커버사진이 단순한 컨셉렌더로 생각됐지만 수시간후 윌리엄스 홈피에서 확인을 해주면서 첫데뷔의 스타트를 끊게 됐습니다. 디테일한 각팀별 차량분석은 런칭과 테스트가 진행되는 동안 적당한 양이 되면 따로 포스팅을 할 예정이고 오늘은 몸풀기(?)로 간단하게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우선은 정식 스튜디오 촬영사진이 아닌 렌더링이미지로 보이고 아직은 윌리엄스가 충돌테스트를 마친 상태도 아니니 100% 이 노즈형태로 간다는 보장은 없으나 작년의 경우를 봐도 그렇고 바디워크나 에어로파츠에 큰 변화를 주지않는 ..
개러지워크를 시작하기 전에 2015시즌 노즈에 대해서 먼저 살펴볼 필요가 있을듯 싶군요. 지난 이탈리안GP때 잠깐 언급했던 내년시즌 노즈예상에 관한 내용들이 바로 FIA의 내년시즌 노즈에 관한 조항인 Article 15.4.3였더군요. 규정엔 노즈팁과 두개의 횡단면에 대한 수치들에 더해 추가로 벌크헤드와의 중간지점에 세번째 횡단면(Cross Section)에 관한 내용이 추가 되었을뿐 동일한 내용입니다. 아래사진은 여러 자료들을 근거로 내년 노즈디자인 예상도를 발포샵으로 만들어 봤습니다. 노즈규정에 관한 포스팅 보러가기 http://route49.tistory.com/121 2015시즌 노즈예상도 예전 포스팅에서 새노즈의 형태는 금년시즌 페라리와 메르세데스의 노즈형태에 가깝다는 얘기도 했었는데 역시 전문..
싱가폴그랑프리 개러지워크입니다. 개러지워크에서 워크는 "Walk"와 Work" 두단어 모두를 뜻합니다. 최속서킷인 몬자에 이어 중저속서킷인 싱가폴이 이어진 관계로 각팀들의 서킷특성에 맞춘 활발한 업데이트가 있었는데요 목,금요일의 사진들과 함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앞선 이탈리안그랑프리에서 미처 발견하지 못했던 로터스의 리어 리패키징 업데이트를 살펴 보겠습니다 바레인테스트 때부터 고수하던 비대칭 리어엑시트 즉, 편심배기구(Asymmetric Exhaust Pipe)가 드디어 지난 몬자에서 중심잡기에 성공 13라운드만에 정상적인 모습으로 돌아온 모습입니다. 그와 더불어 몽키시트는 리어윙필라에 서포트를 대어 바로 붙이는 방식을 택했군요. 그리고 당연한 얘기지만 모든팀들의 리어윙이 하이다운포스 셋업으로 ..
상단의 F1항목에 "테크"라는 카테고리가 추가로 신설 되었습니다. 주로 F1차량의 기술적인 부분과 런칭에서부터 각 그랑프리마다의 파츠 업데이트로 이어지는 변화들을 살펴보는 곳입니다. 저 역시 깊은 곳까지는 풀어내기는 힘들지만 알아두면 F1을 즐기시는데 또 한가지의 볼거리를 가질수 있으니 많은 관심과 의견교환 그리고 수정과 보충이 이뤄졌으면 합니다.오늘은 벨기에그랑프리 목~금요일 개러지에서 찍힌 사진들을 토대로 살펴 보기로 하겠는데요 보통은 여러사이트를 뒤적여 보는 편이지만 오늘밤 날씨 추가업데이트도 있고 해서 편의상 에서 주로 가져 왔습니다. 스파 업데이트를 한마디로 평하자면 "다운포스 덜어내면서 중심잡기" 일듯 합니다......(모든 사진은 클릭하면 원본이미지를 볼수 있습니다) Caterham CT05..
맥스 베르스타펜, 내년 토로 로소 데뷔 확정 베르스타펜측은 부인했었지만 결국에는 2015년 토로 로소 데뷔 뉴스가 떴습니다. 원래 메르세데스를 알아보던 맥스 베르스타펜은 레드불의 드라이버 프로그램 책임자인 헬무트 마르코의 토로 로소 데비 조건에 이끌려 레드불 드라이버 프로그램으로 선택했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습니다. 당연히 대부분의 언론은 베르스타펜의 내년 토로 로소 데뷔를 예상했지만 정작 베르스타펜측은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네덜란드 언론은 여전히 내년 데비를 확정적으로 보도했고 결국에는 레드불의 마르코가 오스트리아의 Servus TV를 통해 쐐기를 박았습니다. 자.. 그렇다면 토로 로소에서는 누가 나가게 될까요? 당연히 쟝-에릭 베르뉴 입니다. 이미 지난해 다니엘 리카도와의 경쟁..
루카 마르모리니의 반격 얼마전 페라리에서 해고된 엔진 보스 루카 마르모리니가 작심한듯 페라리에 반격을 가했습니다. 페라리의 엔진이 무겁고 출력이 부족한건 익히 알려진 사실이고 그 책임을 진다면 자연스레 마르모리니가 지는게 맞기는 하지만 마르모리니의 발언을 보면 억울한 면이 분명합니다. 마르모리니는 "불행하게도 마라넬로(페라리)에는 입을 다물어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때문에 나는 그들에 대응하기 위해 입을 열겠다"라며 포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페라리는 역사적인 팀이지만 엔진을 만드는 방법을 잊었다. 나는 어떤 비평도 받겠다 하지만 마라넬로 사람들이 터보나 하이브리드에서 모른다고 말하지 말아라. 프로젝트 매니저인 (니콜라스) 톰바지즈는 내게 파워를 줄이고 에어로로 커버하겠다며 메르세데스나 르노보다 작은 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