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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2015 토로로소 STR-10 분석 본문

F1/테크

F1 2015 토로로소 STR-10 분석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 2. 1.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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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새벽 2시경에 토로로소의 2015시즌차량인 STR-10이 헤레즈서킷에서 발표되었습니다. 얼마안된 신생팀인 느낌이 아직있지만 벌써 10번째 엔트리에 이름을 올리고 있습니다. 레드불의 시스터팀이지만 협업과 기술독립의 경계가 모호한 부분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작년시즌 이맘떼 레드불팀이 쿨링과 전기계통(ERS와 BbW)에서 애를 먹고 있을때 문제점을 먼저 해결한 팀은 아우인 토로로소였고 레드불이 그덕을 많이 본것으로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럼 전체적인 외관부터 보고 시작하겠습니다

 

 

 

 

 

 

 

 

 

 

NOSE DESIGN

 

 

이 노즈가 완성된 최종본인지 아니면 임시로 한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크래쉬테스트를 통과했다는 뉴스가 꽤 되었기 때문에 레드불의 그것을 기다리지는 않을것 같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앞선 맥라렌과 페라리의 해석과 동일한 수준이며 꽤나 부드러운 형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두번째 횡단면 측정부위가 노즈파일런의 일부를 포함한 형상이 될듯하고 특별히 복잡한 형태로는 생각되지는 않는군요

 

REAR BODYWORK

 

 

 

리어바디워크.....이게 좀 복잡한데요 위에 작년 런팅때의 랜더링이미지입니다만 실제 테스트에서는 아래사진의 사이드포드가 등장했었고 초중반을 넘어가면서 윗사진처럼 타이트해졌습니다. 그런데 다시 사이드포드라인이 엔드까지 길게 이어지는 타입이 이번 런칭행사에서 채용이 되었군요. 테스트기간동안 쿨링을 비롯한 여러문제를 해결하면서 개막전에는 다시 타이트한 사이드 바디워크를 선보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SIDEPOD

 

 

 

3시즌동안 거의 동일한 모양과 동일한 크기의 인테이크로군요

 

 

FRONT WING

 

프론트윙에선 약간의 변화가 있는데 엄밀히 따지면 작년중반의 업그레이드 파츠라 변화라고 보기도 힘들듯 하군요. 작년시즌 토로로소는 런칭이후 두번의 노즈교체가 있었는데 그와 병행해 프론트윙도 업데이트를 진행했었습니다. 왼쪽 전반기의 케스케이드서포트가 레드불타입의 박스형에서 첫번째노즈 체인지때 메르세데스의 휘어진 델타블레이드형으로 바뀐적이 있었고 금년시즌엔 윙플랩은 구형버전으로 케스케이드는 신형버전의 조합을 선택했습니다. 테스트에선 바뀔수도 있지만 아마도 이 형태로 먼저 진행을 할 가능성이 더 높아 보입니다

 

 

 

ROLL HOOP

 

 

점점 커지는 에어박스. 일전에도 잠깐 언급했지만 롤후프의 형태와 크기는 리어윙의 성능에 상당한 영향을 미치기도 합니다. 그래서 될수있으면 최소화 시켜야 바람직한데 오히려 더 커지고 있군요. 제작면에는 언더컷된 쿨링인렛 형태였고 작년시즌엔 상하 두개로 분할된(거의 모든 팀들이 그렇지만) 엔진흡기와 쿨링용인렛이 금년시즌 훨씬 커지고 거기다 뒷쪽으로 엑스트라인렛까지 붙여놨습니다. 그리 좋아보이지는 않는군요

 

 

니가 짱 먹어라!!!

 

 

소소한 부분이지만 노즈상단의 카메라포드가 작년 메르세데스타입으로 바뀌었군요. 하지만 역시 정작 메르세데스는 금년에 다른타입을 채용

 

 

토로로쏘는 그면으로 벌써 3년째 덕트리스 브레이크를 선보이고 있습니다. 넓은 판형태의 슈라우드 안쪽에 촘촘하게 인렛들이 숨어 있습니다. 아래는 작년시즌까지의 덕트리스브레이크 사용현황입니다

 

 

 

 

작년 두번째 노즈업데이트때 등장했던 레드불타입의 S-덕트는 금년엔 말끔하게 정리되었군요. 같은 기술이라도 흉내만 낸다고 정답에 도달하기는 쉽지 않은 모양입니다

 

 

1번, 벌크헤드 아래쪽 터닝베인 역시 메르세데스타입의 3레이어 방식입니다. 2번, 유선형의 파츠는 최저지상고를 측정하는 장비인 Ride Height Laser Sensor. 3번, 스플리터서포트가 베인형태로 바뀌었군요. 4번은 스플리터 사이드에 공기통로를 만들어 스텝플레인하부에 와류를 보내는 장치로 거의 모든 팀들이 사용하고 있는 기술입니다

 

 

리어쪽의 엔진커버와 사이드포드 커버가 끝나는지점으로 안쪽에 축적된 열기들이 뻐져나가는 부분인 리어 쿨링엑시트쪽입니다. 내부패키징이 들어가는 부분이 아니므로 슬림해졌다고 보기는 힘들고 마치 윌리엄스처럼 기어박스케이싱이 거의 노출되어 있습니다 (윌리엄스의 그것은 훨씬 짧게 떨어져 있긴 하지만)

 

 

Y100윙렛(몽키시트)는 이미 작년시즌 스즈카에서 선보였던 업데이트파츠입니다

 

 

타이어열감지카메라와 디퓨저의 성능을 돕는 버티칼핀과 스쿼트 홀.....스쿼트홀의 뒷쪽이 좀더 들려있어 더많은 에어로를 하부쪽 그리고 타이어 안쪽으로 흘려보낼수 있을듯 하군요

 

 

지금까지 발표된 8개팀의 프론트뷰 특히 노즈쪽을 중심으로 붙여 봤습니다. 8팀8색......F1만의 묘미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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