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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이제 곧 유럽 그랑프리가 끝나기 때문에 원래 이쯤되면 드라이버 이동에 관련한 뉴스가 활발해야 하는데 페라리가 키미 라이코넨을 남겨두기로 결정하고 나서 이적이장이 얼어 붙었습니다. 페라리가 발테리 보타스나 니코 휠켄버그를 데려왔다면 드라이버의 연쇄이동이 있었겠지만 메르세데스-페라리-레드불이 기존 드라이버를 남겨두고 윌리암스도 마찬가지이니 더이상의 주요한 움직임은 없을것 같네요. 찰리 와이팅, 클로즈드 콕핏 도입에는 회의적 F1의 기술/안전을 총괄하고 있는 찰리 와이팅은 인디카 저스틴 윌슨의 사망사고 이후 다시 수면 위로 올라온 클로즈드 콕핏의 도입에는 회의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와이팅은 Auto Motor und Sport와의 인터뷰에서 "우리의 노즈가 인디카보다 좋은지 아닌지 알수는 없다. 하지만 우리..
인디카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고로 저스틴 윌슨이 세상을 떠나자 F1 세계에는 다시 오픈 콕핏이 아니라 클로즈드 콕핏 도입 얘기가 나왔습니다. F1에서도 2009 마사, 2014 비앙키의 사고 직후 오픈 콕핏을 버려야 하는게 아니냐는 말이 나왔는데 이번에는 FIA의 찰리 와이팅이 타당성을 검토하겠다고 합니다. 물론 클로즈드 콕핏에 대한 도입 주장과 스터디는 처음은 아닙니다. 저는 조심스레 반대에 한표.. 상황에 따라 클로즈드 콕핏이 더 위험할수도 있으니 충분한 검토를 거쳐 도입여부가 판가름 나면 좋겠네요. 크리스티안 호너, 르노 압박 레드불 레이싱의 보스 크리스티안 호너는 레드불이 르노와의 계약을 파기하고 2016년부터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할 것이라는 루머에 대해 노코멘트를 했습니다. 하지만 이어진 인터뷰..
2014 시즌을 마지막으로 토로 로소에서 떠나 레드불과는 결별한 쟝 에릭 베르뉴가 F1 복귀를 노리고 있습니다. 포뮬러 E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고 레드불도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의 압박만 아니었다면 베르뉴를 남겨두려 했을만큼 괜찮은 드라이버이기 때문에 F1 복귀가 이상할것도 없겠지요? 현재로서는 하스가 가장 유력하기는 합니다만 다른 팀에서 데려갈지도 모르지요. 레드불은 계약 깨려면 4천만 유로 내놔라? - 르노 AS에 따르면 2016년까지 사용계약을 맺은 레드불이 계약을 깨고 다른 엔진을 사용하려면 4천만 유로(약 550억원)의 위약금을 주장하고 있다고 합니다. 게다가 르노와 동맹관계인 닛산의 럭셔리 디비전인 인피니티의 스폰서쉽과 함께 묶으면 총 8천만 유로의 비용으로 레드불을 압박하고 있다는것 입니다...
지난해 일본 그랑프리에서 사고로 부상을 입었던 쥴 비앙키가 세상을 떠난지 얼마 되지도 않아 이번에는 미국에서 좋지 않은 소식이네요. F1 드라이버로 뛰기도 했던 저스틴 윌슨이 포코노에서 열린 인디카 레이스 도중 다른 차의 사고로 공중으로 떠오른 노즈콘이 윌슨의 머리를 강타해 현재 생명이 위독한 상태라고 합니다. 부디 비앙키의 비보 같은 소식이 다시 나오지 않길 바랍니다. 간만 보는 르노, 이번에는 포스 인디아? 처음에는 토로 로소, 그런 다음에는 로터스.. 이번에는 포스 인디아가 르노의 워크스로 물망에 올랐습니다. 벨기에 그랑프리에 르노의 F1 워크스 복귀의 실무를 맡은것으로 알려진 르노의 브랜드 홍보대사이자 F1 레전드 알랭 프로스트가 스파를 방문해 포스 인디아의 오너 비제이 말리야와 미팅을 가졌다는 ..
페라리가 키미 라이코넨을 2016년에도 팀에 남겨둘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어제 포스팅이 끝난 직후 나온 소식인데 제가 오늘 여건이 안되어 이제야 관련 소식을 전하네요. 키미 라이코넨, 페라리와 재계약 앞서 말씀 드린것처럼 페라리가 금새 내칠것으로 여겨졌던 키미 라이코넨을 2016년에도 세바스티안 베텔의 팀메이트로 남겨둔다고 발표했습니다. 당초 페라리는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를 라이코넨 대신 데리고 온다는 계획이었지만 윌리암스가 보타스의 옵션파기 조건으로 1,000만 파운드(약 186억원)을 원했다고 합니다. 라이코넨의 퍼포먼스는 2014년 페르난도 알론조에 완패, 2015년에도 베텔과 비교하기 힘든 성적이었기 때문에 2년 계약 만료 이후 페라리가 라이코넨을 잡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었습니다...
F1은 물론 아메리칸 오픈휠에 정통한 질 드 페랑이 하스 F1을 두고 F1 미국시장을 열수 있는 소재라고 말했습니다. 이견은 전혀 없습니다. 하스는 이미 나스카에서 명성을 쌓았고 드 페랑은 챔프카 챔피언 출신에 인대애나폴리스 500 우승 그리고 BAR-혼다에서 매니저로 일했으니 미국에서는 F1에 가장 정통한 인물 중 하나입니다. 하지만 하스가 하위권에서 벗어나지 못하면 어떤 상황이 벌어질지는 모르겠습니다. 르노 대환영!! - 로메인 그로쟝 당연한 뉴스이기는 하지만 로메인 그로쟝이 르노가 로터스를 다시 사들이는것을 찬성했습니다. Auto Hebdo와의 인터뷰에서 그로쟝은 "많은 팀들이 재정난을 겪고 있다. F1은 개발을 위해 많은 자원을 필요로 한다. 프런트윙 충돌테스트만 하더라도 간단한 일이 아니다. 우..
니코 휠켄버그가 세바스티안 베텔과 함께 2015 레이스 오브 챔피언에 독일 대표로 출전한다고 합니다. 미하엘 슈마허의 스키사고 전에는 베텔과 함께 네이션스 컵을 휩쓸었는데 휠켄버그가 슈마허의 자리를 대신하네요. 휠켄버그는 르망 24 챔피언이니 출전자격은 충분하다고 봅니다. 나는 순수주의자 - 베텔 세바스티안 베텔이 연비주행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습니다. Auto Bild와의 인터뷰에서 베텔은 자신을 순수주의자라며 "나는 스포츠맨이다. 내 생각에 F1은 가장 빨리 달리는 차가 되어야 한다. 연료를 가장 많이 아끼는것 말고 말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베텔은 연료를 아끼는 리프트 앤 코스트(lift and coast)라는 기술을 언급하며 "트릭은 없다. 그리고 드라이버의 관점에서 보자면 매우 재밌는 일은 아니다...
휴가 중 프랑스에서 끔찍한 도둑질을 당한 젠슨 버튼이 개인 경호를 강화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네요. 버튼은 프랑스 남부에서 빌라를 빌려 휴가를 보냈는데 누군가 마취가스를 사용해 버튼과 제시카 미치바타 그리고 3명의 친구를 잠들게 한후 결혼반지(25만 파운드)를 비롯해 30만 파운드 이상을 절도 당했다고 밝혔습니다. 프랑스 경찰은 이를 부인하는듯 하며 '혈액에서 뭔가 나오면 결과를 밝히겠다'라고만 말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메르세데스 이사회, 레드불에 엔진제공 승인? 르노와 레드불의 엔진 계약이 끝나는 시점은 2016년 말이지만 어쩌면 레드불은 2016년부터 르노 엔진 대신 메르세데스 엔진을 사용할지도 모르겠습니다. 르노 엔진의 성능이 메르세데스나 페라리와 경쟁하기 힘든 수준까지 떨어진 이후 레드불과 르노는 서..
광복절 연휴 잘 즐기고 계신가요? 휴가 끝에 다시 찾아온 연휴에 반갑기는 합니다만 너무 덥네요. 어제 땡볕 아래서 신나게 놀고 가족들과 술도 한잔하고 오늘내일은 푹쉬며 포스팅 거리를 찾아봐야 겠습니다. 날이 더우니 건강 유의하시고 다음 주말에는 F1 벨기에 그랑프리와 WRC 독일 랠리가 동시에 진행되니 모터스포츠팬들은 다시 예열을 하시길 바랍니다~ FIA, 2016년에 2 팀 추가설 부인 일각에서 2016년 FIA가 2개의 팀을 새로 받아 들일것이라는 주장에 대해 FIA가 즉각 반박했습니다. FIA 대변인은 "FIA가 빈 그리드 슬롯을 채우기 위해 2개의 후보자를 받는다는것은 사실이다. 포괄적인 노력을 한 후에 그렇게 할 것이다. 불행하게도 FIA의 조건에 부합하는 후보자는 없었고 지금은 접수 받는것을 ..
이제는 하다하다 맥스 베르스타펜이 2017년 페라리로 간다는 루머까지 나오는 상황이네요. 페라리가 보타스를 데려오는게 여의치 않자 라이코넨을 잔류 시킬수도 있다는 뉴스가 있었는데 아무래도 그 영향인듯 하네요. 레드불은 무리수를 두어가며 베르스타펜을 데려왔는데 별다른 안전장치도 없이 데려왔을까요? F1 팀 운영은 내 인생의 실수 - 알랭 프로스트 F1 4회 챔피언과 아일톤 세나의 숙적으로 유명한 알랭 프로스트가 FIA와의 인터뷰에서 F1팀을 운영했던것이 실수라는 인터뷰를 했습니다. 프로스트는 인터뷰에서 "팀을 시작하고 3개월은 좋았고 레이스에서 우승할뻔한 적도 있다"라며 올리비에 파니스가 1997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두 다리가 모두 골절되는 사고가 없었다면 레이스 우승도 가능했을거라 말했습니다. 이어 "가..
패스토 말도나도가 연일 미디어를 통해 인터뷰 기사를 내고 있는데 오늘은 이런 기사가 있네요. '나는 F1에서 여전히 저평가 되어있다'..라고 말입니다. GP2 챔피언 출신에 당당한 스페인 그랑프리 우승자로서 현재 말도나도가 받는 평가는 확실히 바닥이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만하니 그런 평가를 받는다는 생각은 안하나 봅니다. 아무래도 이런 인터뷰가 연속되는 것을 보니 팀이나 스폰서로부터 뭔가 압박이 있나 보네요. 벨기에GP 스타트에서 대혼전 예상 FIA의 급작스런 규정 변경으로 벨기에 그랑프리부터는 스타트에서 드라이버는 기술과 엔지니어의 도움 없이 스타트를 해야 하는데 F1 내부에는 스타트에서 큰 혼란이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습니다. Auto Motor und Sport의 미하엘 슈미트는 "..
여름휴가 잘 보내셨나요? 저의 공식적인 복귀 포스팅입니다~ 복귀라고 별것은 없고 지난 일주일 동안의 F1 뉴스를 모조리 간추려 포스팅 하지는 못하겠네요. 시간의 제약이 있으니 제가 F1 스위치를 끄고 살았던 시간 동안 벌어진 일은 과감하게 싹둑..하고 아무일도 없었던 것처럼 다시 하겠습니다. 셉찬 배를님께는 죄송스럽지만 그런 일들은 루트49가 나중에 매거진이나 미디어로 데뷔하게 되면 코피가 터지더라도 하도록 하겠습니다. 2015 F1 팀 예산 추정치 Business Book GP가 F1 팀들의 2015년 예산을 추정한 수치를 공개했습니다. 먼저 테이블을 보실까요? 단위는 100만 유로.. 레드불-메르세데스-맥라렌-페라리가 모두 4억 유로를 넘긴게 이상할게 없지만 페라리가 예상보다 적은 규모의 예산인듯 하..
이번 주말을 전후로 많은 분들이 휴가를 보내실텐데 루트49 식구들은 다들 편하게 지내시나 모르겠습니다. 휴가철에 태풍이 오는것보다는 낫지만 폭염도 그리 반갑지는 않네요. 일사병으로 세상을 떠난 어르신도 계시다고 하니 모두 조심조심.. 하지만 개운한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저는 월요일 WRC 챔피언 포스팅 이후 3-4일 정도 루트49를 비우고 충전하고 돌아오도록 하겠습니다. 레드불에 엔진 공급할 수 있다 - 토토 볼프 레드불 레이싱과 르노 엔진의 파트너쉽이 파탄에 이르렀다는 징후가 속속 나타나고 있는 가운데 메르세데스의 보스 토토 볼프가 2016년 메르세데스가 레드불에 엔진을 공급할 수 있다는 의견을 보였습니다. 레드불은 이미 FCA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로부터 페라리 엔진을 사용하라는 권유를 받았지만..
버니 에클레스톤은 알론조가 맥라렌에서 행복하지 않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는데 사실 누구나 알고 있는것 이겠지요? F1은 단순한 스포츠를 넘어 비지니스가 되어 버렸기 때문에 드라이버가 자신의 팀을 비난하거나 푸념하는게 점점 힘들어지고 페라리와 맥라렌 같은 팀은 더더욱 그렇습니다. 레드불은 엔진 계약을 지켜라 - 르노 이쯤되면 뻔뻔하다고 해야 하는게 맞을것 같습니다. 르노의 'F1 입'이라 할수 있는 시릴 아비테불의 발언을 먼저 전하겠습니다. "불행하게도 상황은 듣기에 거북하다. 무엇을 할수 있고 선택할 수 있는지 봐야한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우리는 2016년 말까지 계약이 되어 있다. 그게 시작점이다. 우리는 계약이 지켜질 방법을 찾고 있다"라며 최근 뉴스로 전해진 2016년 레드불과 토로..
젠슨 버튼이 BBC 탑기어의 진행을 맞게 될 것이라는 충격(?)적인 기사가 올라왔습니다. 만우절 농담으로 어울릴 법한 기사라고 생각하지만 최근 버튼이 내년에 맥라렌에 남지 못할 것이라는 관측도 있었고 발표가 임박했다는 기사내용은 왠지 사실 같기도 합니다. 그런데 제레미 클락슨 후임이 크리스 에반스로 정해졌었으니 해먼드나 메이의 롤을 맡게 되나요? F1 챔피언으로서는 왠지 어울리지 않지만 어디가든 응원합니다. 다른 모터스포츠와 겸업 할수도 있고 말입니다. 페라리, 라이코넨 옵션 행사하지 않을듯 이미 키미 라이코넨의 페라리 아웃은 기정사실화 되어 있고 후임으로 발테리 보타스가 계약되어 있다는 뉴스가 전해졌기 때문에 위 제목 그리 새로울게 없지요? 그런데 스위스 Blick의 베테랑 로저 베노아가 페라리가 라이..
버니 에클레스톤에 따르면 르노와 로터스의 협상이 이번 주 안에 끝날것 같다고 합니다. 르노가 로터스를 다시 사들이려 한다는 소식은 이제 비밀도 아니고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결론이 날것이라는 뉴스도 전해진터라 별로 놀라울것은 없지만 만약 확정되면 F1에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겠습니다. 레드불은 메르세데스 엔진, 토로 로소는 혼다 엔진? 위에서 언급한 것처럼 만약 르노가 로터스를 인수해서 다시 워크스팀이 되면 F1에는 적지 않은 변화가 있을것으로 예상되면 엔진 서플라이에서는 지각변동이 있을지도 모르겠습니다. 독일의 Auto Motor und Sport는 색다른 주장을 했습니다. 요점은 이겁니다. 레드불이 '르노와 2016년 까지는 계약이 되어있다'라고 말하고는 있지만 2017년까지 갈것 없이 2016년에 당장..
르노 스포트의 공격수라고 할 수 있는 시릴 아비테불은 인터뷰에서 "레드불이 르노 때문에 돈을 잃고 있다는 것은 완전히 받아들일수 없다. 모든 돈은 그들이 직접 쓰는 것이다. 토탈도 그들에게 돈을 주고 인피니티도 그렇고 프라이즈 머니도 그렇다. 5억 유로의 돈을 말하고 있는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가끔 이상한 소리를 하는 아비테불이기는 하지만 레드불이 르노 때문에 돈을 잃고 있다는 말을 왜 이해하지 못하는지 모르겠습니다. 헝가리에서 르노가 어떤 업데이트를 가지고 왔다는 소리가 없었고 레드불은 시즌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습니다. 이것으로 레드불의 섀시가 최강이라고 말하기는 힘들지만 적어도 포텐셜 정도는 보여주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레드불은 스스로 돈을 씁니다. 하지만 르노의 엔진 파워가 부족하고 심지어 피..
페라리의 기술감독인 제임스 알리슨의 인터뷰 기사 제목이 '키미는 세바스티안 만큼 빠르다'라고 해서 봤더니 라이코넨이 빠를때도 있고 베텔이 빠를때도 있지만 라이코넨이 실수가 많거 베텔은 바레인 말고는 실수가 없었다는 인터뷰를 했네요. 혹시 분위기에 반전이라도 있나 해서 봤는데 완전 낚였습니다. 르노는 토로 로소에 관심 없었다 - 프란츠 토스트 토로 로소의 프린서펄 프란츠 토스트가 르노 엔진 대신 다른 엔진을 사용할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토스트는 Omnicorse와의 인터뷰에서 "르노가 어떤 결정을 할지는 모르겠다. 3-4개월 전에 그들은 파엔차 팩토리와 비스터에 왔었다. 협상이 진행되었지만 나는 르노가 토로 로소 인수에 관심이 없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르노 엔진의 미래에 대해..
스몰팀들에게 큰 부담이 되는 테스트가 내녀부터는 확 줄어들게 될것 같습니다. 관객이나 팬들에게는 큰 관심을 얻지도 못하는 테스트는 사실 팀들에게는 그랑프리 한번을 치르는 비용과 큰 차이가 없는데 스몰팀들이 힘드니 그것을 줄이겠다는 것입니다. 때라서 내년 프리시즌 테스트는 바르셀로나에서 2차례가 전부일것 같습니다. 해밀턴-로즈버그 사이에 교전규칙 있다 올시즌 역시 2014년과 마찬가지로 메르세데스의 독주가 계속되고 있고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즈버그의 챔피언쉽 배틀은 마찬가지로 치열합니다. 작년 선을 넘는 발언과 신경질적인 대응이 오가던것과 달리 올해 해밀턴-로즈버그 사이에는 아직 이렇다할 논쟁거리조차 없는 상황입니다. 이런 잠잠한 상황은 해밀턴과 로즈버그가 어떤 '문서'에 동의했기 때문이라고 하네요. 로..
쥴 비앙키의 장례식 이후 F1 관련 뉴스는 대부분 비앙키에 관련된 소식이지만 다른 소식들도 있습니다. 비앙키가 없어도 F1은 굴러갔듯 비앙키의 죽음도 멀지 않아 다른 뉴스에 묻힐겁니다.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25세의 촉망받던 드라이버에게는 미안한 일이지만 남은 사람들은 이렇게 세상을 살아갑니다. Au Revoir Jules... 로터스 Xtrac과 합의, 법정관리 피했다 재정난을 겪고 있는 로터스가 트랜스미션을 공급하던 Xtrac에게 피소를 당하며 최악의 경우 캐터햄-마루시아와 같이 법정관리로도 갈 수 있었지만 합의에 이른것으로 보입니다. 7월 초 영국의 회사법원(상법부)은 로터스와 Xtrac에게 서로 합의를 해보라며 2주간의 조정기간을 주었고 로터스는 합의를 자신했습니다. El Mundo Deport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