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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 무더위에 식사는 하셨습니까?(__) 실버스톤의 아침은 또다시 흐립니다~!흐흐~ 어제 jay님께서 '미약하지만 레이스타임에 가벼운 소나기 가능성이 비칠 수도'라고 하셨는데요... 역시나 기온과 트랙온도는 많이 오르지 않을 전망이네요. 아까 끝난 GP3에선 아덴모터스포츠의 케빈 체콘이 우승을 차지했네요^^ 잠시 후 GP2 레이스가 시작됩니다~^^ 이번 시즌 들어 프론트에서 경쟁하게 된 인도네시아 드라이버 리오 하리얀토의 활약이 기대됩니다^^ 폴포지션이거든요~ㄷㄷㄷ 인도네시안이 GP2에서... ------------------- ㅋㅋ간밤에 F1 나라엔 대형 루머가 터져나왔습니다~!!! 으흐흐~ -------------------- 1729 영쿡의 자동차 주간지인 '오토카'는 아래와 같은 해드라인을 뽑았습니..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이 실버스톤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하며 폴포지션 통산 기록에서 세바스티안 베텔을 제치고 단독 3위가 되었습니다. 영국 그랑프리 전까지 해밀턴과 베텔은 모두 통산 45회의 폴포지션을 기록하며 공동 3위였지만 이번 폴포지션으로 해밀턴은 단독 3위로 올라섰고 이제는 미하엘 슈마허(68회)와 아일톤 세나(65회)의 기록에 도전하게 됩니다. 해밀턴은 4연속 폴포지션이자 올시즌 8번째 폴포지션을 세우고 F1 기록을 깨는 퀄리파잉이었지만 내용 자체는 싱거웠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여전히 독보적으로 빨랐고 유일한 경쟁자라고 할수 있는 로즈버그는 무기력했습니다. 해밀턴의 폴포지션 기록은 Q3 첫번째 도전에서 세워졌습니다. 두번째 시도에 해밀턴도 자신의 기록을 넘어서지 못했고 당시 2위 기록이었던 로즈버..
식사는 하셨습니까?(__) 오랫만에 인사 드리는 이화랑입니다~ '일신상의 이유'로 그동안 포스팅을 못했던 것에 사과를 드립니다. 뭐..지금도 나아진 상황은 아니지만, '우연히' 오늘과 내일 시간을 얻어 포스팅을 달려 보려 합니다^ㄱ^ - 그동안 고생하신 harovan님과 jayspeed님께 죄송하고 또 감사를 드립니다..굽신!(__) - 또한 그동안 루트49를 지켜주신 독자님들께도 감샤감샤~~^O^ 실버스톤입니다. 하늘이 점지해 준 포뮬러원의 성지! '하늘이 점지해 줬다'는 의미는..언제나 날씨가 그랑프리의 재미를 배가시켜 주거나, 적어도 긴장감을 가지게 한다는 뜻이죠. jay님의 천기누설에도 불구하고 실버스톤의 날씨는 슈퍼컴퓨터로서도 예측 불가능입니다. - 제니 고우 : 캠퍼들이 걱정돼. 억수같은 비와..
루이스 해밀턴과 챔피언쉽 배틀을 하고 있는 니코 로즈버그가 FP1과 FP2에서 모두 선두를 기록했습니다. 물론 연습주행에서 선두를 차지했다고 퀄리파잉 폴포지션이나 레이스에서 좋은 성적을 장담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해밀턴을 제치고 우승을 따낸 로즈버그는 자신감에 차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홈 그랑프리를 맞는 해밀턴과의 대결이 기다려 집니다. 로즈버그는 FP1에서 기어박스 유압이상으로 테스트를 일찍 접었지만 선두.. FP2에서는 페라리 듀오를 누르고 선두에 올랐습니다. 해밀턴이 단순히 로즈버그보다 느려서 그랬다고 보시는 분들은 없겠죠? 테스트 프로그램의 차이에 따라 연습주행 기록은 고무줄처럼 늘어나고 줄어드니 큰 의미를 두시지 말기를 바랍니다. 페라리는 이번에도 연습주행에서는 메르세..
제9라운드 영국그랑프리입니다. 이젠 그랑프리가 단지 두드라이버의 타이틀경쟁을 위한 스테이지로 고착화 된 가운데 나머지 조연들과 엑스트라들의 포인트사냥 정도가 무한반복되는 최근의 F1레이스입니다. F1성지에서의 일전이지만 변화를 기대하는건 애당초 무리이고 최근의 위기상황이 점차 피부로 와닿을만큼 심각하다는걸 느낄수 있습니다. 제 주위만 하더라도 하나 둘 F1을 외면하는 실정인데 사실 제가 변명을 할래야 변명할 건덕지가 하나도 없는 상황. 저같은 골수야 어떻든지 F1을 시청하겠지만 이제는 어느정도 한계에 와있지 않나 싶군요. 현재의 F1은 몰락까진 아니어도 분명 쇠퇴의 길을 걷고 있다 여겨집니다 영국 실버스톤의 기후는 북대서양 해류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해양성기후입니다. 같은 위도상과 비교해 따뜻한 해류는 ..
캐나다-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 이은 고속 3연전의 마지막 그랑프리인 영국 그랑프리입니다. 영국 그랑프리가 열리는 실버스톤 서킷은 1950년 첫 F1 그랑프리가 개최된 곳이며 그간 에인트리에게 잠시 자리를 내어주기도 하고 브랜즈 해치와는 격년으로 그랑프리르 치르기는 했지만 영국 그랑프리를 물론 F1을 대표하는 유서깊은 서킷입니다. F1은 유럽과 전세계를 베이스로 하는 스포츠이지만 영국이 핵심입니다. 현재 10개팀 가운데 페라리와 토로 로소(이태리), 자우버(스위스)를 제외한 모든 팀들이 영국에 베이스를 두고 있고 지금까지 160명의 F1 드라이버를 배출해 냈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2014년 챔피언에 이어 올해도 챔피언을 노리고 있기도 합니다. 제가 편의상 고속서킷이라고 분류하기는 했지만 실버스톤은 쥘 빌너..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의 결과는 올시즌 많이 보아오던 메르세데스의 원투피니쉬였지만 주인공은 루이스 해밀턴이 아니라 니코 로즈버그였습니다. 올시즌 로즈버그는 해밀턴에 완전히 밀리는 양상이었지만 이번 오스트리아에서는 해밀턴과 분위기가 바뀐듯 보였습니다. 폴포지션은 해밀턴에게 빼앗겨 퀄리파잉에서의 열세를 이었갔지만 스타트에서 해밀턴보다 좋았고 레이스 결과는 로즈버그의 편안한 우승이었습니다. 페르난도 알론조와 키미 라이코넨의 사고로 발동된 세이프티카 역시 로즈버그에게 도움이 되었습니다. 로즈버그는 그간 타이어 관리와 연비가 해밀턴에 비해 쳐지는 느낌이었지만 세이프티카로 인해 원스탑이 안정권에 들어왔고 연비는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되었습니다. 추격자 입장이 된 해밀턴은 로즈버그 추월을 시도하려면 타이어와 브레이크 만만..
메르세데스의 니코 로즈버그가 팀메이트 루이스 해밀턴을 물리치고 2015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우승하며 챔피언쉽 경쟁에 다시 불을 지폈습니다. 퀄리파잉에서 메르세데스는 2대 모두 스핀했지만 1-2번 그리드를 차지했고 레이스에서도 원투 피니쉬를 차지했습니다. 폴세터였던 해밀턴의 스타트가 좋지 못한 사이 로즈버그는 첫코너에서 해밀턴에 앞서 나갔고 사실 그것으로 레이스 결과가 나온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해밀턴은 레이스 내내 로즈버그를 쫓아가지 못했고 엎친데 덮친격으로 피트레인 출구 라인을 밟으며 5초 페널티까지 받았습니다. 해밀턴의 입장에서 보자면 로즈버그를 추월해야 하는 것은 물론이고 5초 이상 먼저 들어가야 우승이 가능한 상황이니 거의 불가능에 가까운 미션이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무시무시한 속도로 다른 ..
메르세데스의 디펜딩 챔피언이자 챔피언쉽 리더 루이스 해밀턴이 2015년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폴포지션에 올라 올시즌 3연속 폴포지션과 올시즌 5번째.. 그리고 통산 45번째 폴포지션을 차지해 세바스티안 베텔과 타이를 기록하게 되어 미하엘 슈마허(68회)와 아일톤 세나(65회)에 이어 공동 3위에 오르게 되었습니다. 해밀턴이 폴포지션에 오르기는 했지만 상황이 좀 웃겼습니다. Q3 마지막 플라잉랩에서 해밀턴은 첫코너에서 스핀하며 퀄리파잉을 망치나 싶었지만 유력한 경쟁자이자 팀메이트인 니코 로즈버그가 마지막 코너에서 런오프.. 해밀턴은 첫 시도에서 따냈던 폴포지션을 그대로 지켰습니다. 해밀턴의 섹터 2 기록은 주말 내내 좋지 못했고 로즈버그는 당시 섹터 2에서 퍼플을 찍었기 때문에 해밀턴의 기록을 넘어설 확..
전력을 다한다고 보기는 힘든 연습주행이었지만 메르세데스가 페라리의 랩타임에 약간 미치지 못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물론 그렇다고 당장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보다 빨라졌다고 말씀드릴수는 없지만 아예 의미가 없다고 말하지는 못하겠습니다. FP2를 보면 세바스티안 베텔이 니코 로즈버그에 0.011초 앞서는 기록으로 가장 빨랐고 키미 라이코넨은 로즈버그에 0.25초 정도 느렸습니다. 루이스 해밀턴은 TOP 3 기록에도 들지 못한 5위에 그쳤구요. 물론 연습주행 결과만 가지고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를 앞섰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메르세데스는 숏런보다는 롱런에 집중했고 로즈버그의 프라임 타이어 기록은 베텔의 옵션에 육박했으니 말입니다. 게다가 페라리는 신뢰도 문제도 보였습니다. 베텔은 오전세션과 오후세션에서 모두 기어박스에..
제이님의 일기예보(←클릭)를 보니 퀄리파잉 세션까지는 비가 내리지만 레이스에서는 드라이 상황이 될것 같네요. 메르세데스의 추격자들은 퀄리파잉과 레이스에서 모두 비가 내리기를 바라겠지만.. 메르세데스는 비가 내려도 약해지거나 하지도 않지요. 피트 스탑 연습을 하는 페라리입니다. 레드불링은 몬트리올과 성향이 비슷한 서킷이기 때문에 페라리가 캐나다보다 더 나은 성적을 보일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캐나다에서는 업그레이드에 기대를 했던 캐나다이지만 메르세데스에 무참하게 깨졌습니다. 현역 F1 드라이버로서 르망 24 우승을 거머쥔 포스 인디아의 니코 휠켄버그는 요헨 린트의 사진을 받아들고 있습니다. 린트는 휠켄버그와 마찬가지로 1965년 F1 현역으로 르망 24에서 우승한 드라이버이며 1970년 F1 챔피언에도 올..
제8라운드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입니다. 본격적인 유럽레이스에 들어가지만 아직 유럽의 기온은 예년에 비해 상당히 낮은 상태이군요. 금년엔 전반적으로 작년에 비해서도 거의 전서킷에서 모두 낮은 기온을 보이고 있습니다. 유럽시리즈라곤 하지만 독일그랑프리가 제외된후의 캘린더를 살펴보면 이번 그랑프리가 끝난후 벨기에그랑프리사이의 두달간의 텀동안 오로지 실버스톤과 헝가로링 두번의 레이스가 있을뿐으로 또 한번의 지루한 기다림이 예정되어 있습니다. 오스테라히링에서 A-1링으로 또다시 레드불링으로 개명된 슈필베그의 서킷은 작년에도 보다시피 파워가 중요시되는 서킷으로 메르세데스 파워유닛 팀들의 득세가 다시한번 예상되는 가운데 페라리가 어느위치로 들어가느냐 정도가 관전포인트라 할수 있겠습니다 오스트리아의 정식 명칭은 오스트리..
모나코에서 캐나다를 거쳐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입니다. 오스트리아 그랑프리가 열리는 레드불링은 공군의 비행장이 있던 곳으로 원래 이름은 외스테르라이히링(오스트리아링)이었다가 오스트리아의 통신사 A1의 이름을 따 A1링이 되었다가 2011년 레드불의 오너 디트리히 마테쉬츠가 사들여 레드불링으로 이름을 고친 곳 입니다. 2014년 F1 캘린더로 복귀한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입니다. 오스트리아는 레드불의 홈그랑프리이지만 작년 레드불은 오스트리아 그랑프리에서 시즌 최악의 성적을 거두었고 메르세데스는 그야말로 레드불을 농락하다시피 했습니다. 레드불링의 캐릭터는 사실 특별한건 없습니다. 고속 성향이기는 하지만 런오프가 넓은 편이기 때문에 세이프티카는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아스팔트를 새로 포장한 트랙이지만 몇몇 스팟은 여..
니코 로즈버그가 스페인-모나코 2연승으로 루이스 해밀턴을 추격하는 모습을 가졌었지만 캐나다에서는 해밀턴이 폴투윈 하며 분위기 반전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만약 로즈버그가 캐나다까지 우승하며 3연승을 했다면 해밀턴-로즈버그의 격차는 최대 2 포인트까지 줄어들게 되어 챔피언쉽 리드가 무의미해지는 상황이었지만 해밀턴이 우승하며 10 포인트였던 격차는 다시 벌어지게 되었습니다. 쥘 빌너브 서킷은 F1 캘린더에서 브레이크에 가장 혹독한 서킷으로 해밀턴 같이 레이트 브레이킹을 즐기는 타입의 드라이버는 추월에 유리하지만 레이스 운용에서는 되려 마이너스가 되기도 합니다. 피트스탑 이후 로즈버그에게 추격을 허용했던 것도 해밀턴이 연료와 브레이크 관리를 했기 때문이기도 하구요. 로즈버그는 초반 브레이크를 아껴서 마지막 1..
루이스 해밀턴이 모나코 그랑프리의 불운에서 벗어나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폴투윈으로 우승했습니다. 스타트부터 깔끔했고 레이스 내내 누구에게도 꼬리를 내어주지 않고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사실 위기가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피트스탑 이후 연료와 브레이크 매니징에 들어가며 팀메이트인 니코 로즈버그가 격차를 줄이며 DRS 레인지까지 위협했지만 DRS를 내어주지도 않았고 레이스 후반에는 격차를 벌려가며 도망갔습니다. 결과는 해밀턴의 폴투윈.. 로즈버그가 다소 위협적이기는 했지만 해밀턴은 어렵지 않게 우승했습니다. 해밀턴은 이번 우승으로 챔피언쉽 경쟁에서도 다시 앞서가게 되었고 작년 이태리 그랑프리 이후 14연속 포디움을 기록하며 연속 포디움 2위 기록인 페르난도 알론조의 15연속 포디움을 노리게 되었습니다. 로즈버..
. 캐나다 다운 놀라운 퀄리파잉이었습니다. 모나코 까지의 타임 시트 랭킹은 의미가 없어 보였습니다. 질 빌너브 서킷의 캐릭터는 그만큼 분명했으니까요.. MGU-H 이슈로 터보랙이 심해지면서 파워가 떨어져 Q1 탈락이라는 좋지 않은 결과를 안은 세바스찬 베텔은...거기서만 끝난게 아니었습니다. FP3의 레드 플랙 상황에서 앞서 가던 로베르토 메르히를 추월한 혐의로 조사를 받은 세바스찬 베텔은 결국 "5그리드 강등 페널티"까지 더해졌습니다. - 베텔은 스튜어드 조사 과정에서 레드플랙 확인 이후의 추월 사실을 인정했습니다. '레드 플랙과 동시에 앞서 가던 메르히가 너무 느려져서 추월 했다'고..ㅋㅋ이런! 해서 이번 퀄리파잉 이후 정리된 그리드 페널티는 총 3명...! - 막스 베스타펜은 모나코 사고의 책임으로..
모나코 그랑프리에서 억울하게 우승을 날렸던 루이스 해밀턴이 캐나다에서 폴포지션에 올라 올시즌 6번째 폴포지션에 올랐고 커리어 통산 44번째 폴포지션을 기록하게 되었습니다. 해밀턴의 폴포지션에는 별다른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팀메이트이자 강력한 경쟁자인 니코 로즈버그는 Q3 첫번째 플라잉 랩에서 리어 타이어에 그립이 없다는 호소를 했고 두번째 시도에서도 해밀턴의 기록을 넘어서지 못했습니다. 해밀턴은 역시 두번째 핫랩에서 본인의 이전 기록을 넘어서지는 못했지만 로즈버그가 부진하며 그대로 폴포지션을 가져갑니다. 메르세데스는 18 연속 폴포지션을 기록 중이네요. 이건 뭐 메르세데스를 숏런에서 잡는건 불가능한가요? 페라리가 엔진 토큰을 쓰며 메르세데스를 따라잡을지도 모른다는 예측이 있었지만 완벽하게 빗나갔나 봅니다..
. 방금 끝난 FP3에선 몇가지 이슈가 발생 했었네요... 일단 세션 패스티스트는 니코 로즈버그였습니다. 일단 척! 보기에도 상당히 타임시트가 엉망이죠~?ㅎㅎㅎ 다 그럴 만 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결과부터 말씀드리자면...아무도 SS로 제대로 된 어택을 하지 못했다능~ㅋㅋㅋ ㅋㅋ 루이스 해밀턴이 P20에 있는데요......ㅎㅎ 최초 출격에 T10 헤어핀에서 빅 락업 걸린 후 개러지로 돌아와 정비를 했습니다. 브레이크 이슈가 있었구요...해결하고 나올 때 마다 레드플랙에 제대로 된 플라잉랩을 달리지 못했습니다! 그 사이 로메인 그로장이~!헐~P3에~ㅎㅎ 하지만! FP3는 펠리페 나슬과 젠슨 버튼이 불러 온 레드 플랙으로 퀄리 시뮬을 전체적으로 진행해내지 못했습니다! 펠리페 나스르는 헤어핀을 돌아 기나긴 백..
. 구름이 잔뜩 꼈던 금요일 오전 FP1이 바쁘게 돌아가고, 오후가 되며 점점 검어지는 구름..FP2 초반에 너도나도 '비오기 전에' 테스트를 진행해 데이터를 수집하려 마구마구 달렸던 금요일 세션.. 누군가의 코가 찢어졌네요...^^; 기록상으론 해밀턴이 빠르긴 하지만...훔....로즈 쪽이 언제나 '안정적'인 느낌이긴 합니다. 오전 세션에서 해밀턴은 이런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었는데요... 기본적인 데이터 공유는 하고 있지만, 세부적인 세팅값이나 전략 공유가 안되고 있는 것으로 보이는 메르세데스의 팀메이트 대결...글쎄요..이번엔 어떨지요..^^ 루이스 해밀턴이 빠르긴 하지만, 레이스라는게 빠르기만 하다고 이길 수 있는 게임도 아니고..ㅎ~^^ 어제 FIA가 공지한 "새로운 엔진"을 사용한 드라이버 명단..
이번 캐나다 그랑프리에서 페라리가 메르세데스보다 빠를지도 모른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일단 금요일 연습주행에서는 메르세데스가 여전히 빠른 모습이었습니다. 트랙 온도가 낮았고 비까지 내렸기 때문에 정확한 판단을 내릴수 없고 연습주행의 랩타임이 모든것을 말해주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연습주행 랩타임은 모든것을 말해주지는 못하지만 많은것을 말해주기는 합니다. FP1/FP2의 최고 기록은 모두 루이스 해밀턴이 기록했으며 FP2 초반 슈퍼 소프트 기록을 비교하면 해밀턴이 세바스티안 베텔에 비해 0.3초 정도 빨랐습니다. 비 내리는 그랑프리로 유명한 캐나다는 JAY님의 예상처럼 비가 내렸고 FP2의 절반을 날렸습니다. 그런데 의아한 장면이 있었습니다. 보통 연습주행에서 비가 내리면 팀들은 트랙에 나서지 않는데 메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