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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 레이스데이 아침 부터 그리드워크 언저리까지 수다를 떠는 Pre-RACE LIVE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굿모닝 스파!^^ 레이스데이인 오늘 스파엔 "비 예보"가 있네요! 근데..레이스 타임은 아닌 듯... - 제니 고우 : 존아침!! 오늘 비 예보가...하지만 레이스 이후에. 우우~! 5시 이후 예보.#F1 뭐..F1의 날씨 예보가 우리나라의 일기예보 같진 않으니.. 그래도 '희망'을 버리진 말아보자구욥~^^ 팬들은 이미 좋은 뷰포인트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트랙에선 오전 첫 공식 세션인 GP3 레이스가 진행되고 있네요.. ----------------- 1547 훔... - 타키 이노우에 : 멕라렌 혼다가 55포지션 그리드 패널티를 받았어. 열라 멍청한 패널티 시스템!! 어제 타키 이노우에는..멕라렌..
한달 동안의 서머 브레이크가 있었지만 메르세데스의 독주체제는 깨지지 않았고 챔피언쉽 리더 루이스 해밀턴은 6 라운드인 모나코부터 이번 벨기에 그랑프리까지 6연속 폴포지션에 올랐습니다. 연습주행에서는 기록상 니코 로즈버그가 빠른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올시즌 스페인을 제외한 모든 그랑프리에서 폴포지션을 쓸어담고 있는 해밀턴은 역시 실전에서는 강한 모습이었습니다. Q3 마지막 플라잉랩에서 로즈버그가 S1에서 퍼플을 찍으며 추격하나 싶었지만 해밀턴은 S2, S3에서 연속 퍼플.. 해밀턴의 6연속 폴포지션에는 어려움이 없었습니다. 이번 해밀턴의 폴포지션은 여러가지로 기념비적인 폴포지션입니다. 일단 시즌 최다 폴세터에게 주어지는 폴포지션 트로피를 확보했고 6연속 폴포지션으로 니키 라우다, 나이젤 만셀, 미카 하키..
. 안녕하십니까~~^O^ 스파의 아침이 밝았습니다~ 포뮬러원은 퀄리파잉 시각을 알리며 아침을 시작하네요.. 서울에선 21:00에 퀄리파잉 스타트를 합니다~^^ - 아담 쿠퍼 : 스파의 맑고 아름다운 아침. 오늘도 타이어가 화두가 될 듯. 피렐리는 아침에 분석 결과를 발표한다고 했었는데요. 여전히 '로즈버그의 타이어에 이상은 없었다'는 것이 지금까지의 피렐리 주장이네요..과연... --------------------- 1557 자금난으로 팀이 팔리네마네 말이 많은 로터스F1팀... 이번엔 법정에 서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페이 드라이버" 샤를 픽이..."돈 줬는데 차에 안태워줬다"며 소송을 진행할 움직임을 보인다고 하는군요. 귀도 반 데 가르데의 케이스와 비슷한 모양새인데요... 페이드라이버들의 폐해가..
. 아직 스파의 태양은 떠오르지 않은 시간이지만.. 몇 가지 정리할 것이 있어 따로 포스팅 한 다음 라이브 포스팅 스타트 하겠습니다^^ 아직 페라리의 900번째 그랑프리 축하를 하지 못했네요. 의심할 여지 없이 굉장한 업적입니다. 다만..."기념 그랑프리에선 성적이 좋지 못하다"는 포뮬러원의 징크스가 이번에도 위력을 발휘하게 될지.. 많은 드라이버들이 자신의 100번째, 200번째 기념 그랑프리에서 리타이어 하기 일쑤였는데 말이죠..ㄷㄷ 암튼 일단은..축하를~^^ ------------------------------ 뭐..뭐시라고?.jpg 페라리와 맞붙을 만큼의 업그레이드를 예고했던 멕라렌은.....훔.... 젠슨 버튼이 25그리드 패널티를..페르난도 알론조가 30그리드 패널티를 각각 받아 다시 한 번..
2014년과 2015년의 메르데스를 보면 마치 쉬지 않는 토끼 같다고나 할까요? 고전 토끼와 거북이에서 거북이 얕본 토끼는 느긋하게 낮잠을 자고 레이스에서 지지만 메르세데스는 부지런한 토끼 같이 결코 추격을 허용하지 않을것 같이 앞서 갑니다. 이 사진은 벨기에 그랑프리의 공식 구도지요? 안보면 섭섭하니까 한장 올립니다~메르세데스의 독주는 역시 쉽게 끝나지 않을것 같습니다. 오전/오후 세션을 통틀어 모두 니코 로즈버그가 선두에 올랐고 근소한 차이로 루이스 해밀턴이 뒤를 따랐습니다. FP1에서 레드불이 메르세데스 접근하는 기록을 보이기는 했지만 FP2에서의 차이를 보면 적어도 퀄리파잉에서 메르세데스보다 빨리 달리는 차는 기대하기 힘들것 같습니다. 오후 세션에서 로드버그의 리어 타이어가 터지는 사고가 있었고 ..
. . 그동안 루트49가 연합 블로그라는 것이 무색할 만큼 하로님 혼자 고군분투 해주신 것에 무한 감사를 드립니다! 저 혼자 "개인사"라는 문제에 자유롭지 못하다는 핑계는 "열정의 부족"에 다름 아닐 뿐입니다... 변명은 없습니다. 그냥 죄송합니다(__) - 이럼서 스파 프랑코샹의 트랙워크는 얼렁뚱땅 적년껄루다가 돌려막기를~ㅋㅋ http://route49.tistory.com/54
어제 저녁부터 이런저런 포스팅을 하며 뭘 빼먹은것 같은데...하고 있었는데 이제야 생각나서 부랴부랴 목요일 풍결 포스팅 올립니다. 올해는 이상하게 예년에 비해 브레이크 이후 뉴스가 전해지지 않는듯 한데 저만 그렇게 느끼나요? 어쨌든 벨기에 그랑프리는 목요일 일정을 시작으로 출발합니다. 오 루즈를 오르는 카를로스 사인즈 주니어의 스쿠터입니다. 트랙워크는 보통 걸으면서 하지만 사이클을 타기도 하고 이렇게 스쿠터를 이용하기도 합니다. 헝가리에서 엄청난 결과를 뽑아낸 경쟁자 맥스 베르스타펜을 보고 이를 바득바득 갈고 있을 사인즈가 스파에서는 어떤 결과를 보여줄까요? 일단은 발목이 간지러운지 긁고 있네요~ 페라리가 라이코넨을 2016년도 남겨두겠다고 발표하니 미디어들이 벌떼처럼 라이코넨에게 달려듭니다. 하지만 역..
F1의 긴 여름방학이 끝나고 첫 그랑프리인 벨기에 그랑프리입니다. 팀들은 2주간의 강제 셧다운이 있었지만 서플라이어들과 파트너는 강제조항이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휴식들을 취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벨기에는 올시즌 19 라운드 중 11 라운드.. 후반기 오프너이며 F1 캘린더에서 가장 인기 많은 그랑프리이기도 합니다. 길고 더운 여름방학이었습니다. 올해부터는 본격적으로 WRC 포스팅을 해서 그런지 몰라도 지금까지의 서머 브레이크보다는 약간 짧았던것 같기도 하지만 F1 팬들께서는 오래 기다리셨겠지요? 이번 그랑프리는 후반기 첫 레이스이자 이변과 서프라이즈의 그랑프리 벨기에입니다~ 벨기에 그랑프리가 열리는 스파 프랑코샴 서킷의 특징.. 빠르다.. 길다.. 그랜드 스탠드가 별로 없다.. 그런데 세이프티카 확률은 ..
. '또 하나의 지루한 F1 레이스'가 될 줄 알았던 헝가로링의 레이스는...웬걸?^^ 이 무신! 예전에 영국의 어떤 F1 팬이 이런 말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 물론 저에게 한 말은 아닙니..ㅋㅋ "포뮬러원이 지루하다고? 그래서 싫어졌다고? 당신들이 그렇게 말함에도 불구하고 나는 새벽에 일어나 티비 앞에 앉는다. 지루한 포뮬러원을 보기 위해서가 아니다. 오늘이 바로! 정복당하지 않는 그들이 정복당하는 바로 그 날일 수 있기 때문이다! 나는 그 현장을 목격하고 싶은 것이고 이것이 나의 포뮬러원에 대한 열정이다. 포뮬러원이 지루해서 싫다고? 여기서 징징대며 당신의 인생을 허비할 것이 아니라면 지금이라도 당신의 열정을 더 쏟아부을 수 있는 다른 가치 있는 일을 찾아 나서는 것이 더 현명하지 않을까?" 꽤나..
어제 헝가리 그랑프리는 한 편의 드라마 혹은 혼돈의 레이스로 표현해도 무리가 없을만큼 많은 이벤트들고 가득차 있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입장에서는 귀신에 홀린듯한 기분이겠지만 메르세데스의 독주가 깨지길 바라는 입장에서는 나쁘지 않은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세바스티안 베텔의 우승은 메르세데스의 부진의 반사이익은 아닙니다. 베텔은 스타트에서 메르세데스를 넘어섰고 소프트 스틴트에서 메르세데스는 페라리를 따라잡지 못했습니다. 때문에 세이프티카(SC)는 베텔에게 유리할게 전혀 없었고 키미 라이코넨에게는 재앙이었습니다. 지금까지 SC는 메르세데스의 적이었지만 헝가리에서는 SC로 메르세데스가 역전우승을 노릴수 있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루이스 해밀턴과 니코 로즈버그의 연속된 실수로 스스로 우승을 걷어차 버렸다고 해..
휴.. 이걸 어디서부터 어떻게 포스팅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일단 2015 헝가리 그랑프리를 보지 않으신분들은 이 포스팅을 읽으시기 전에 레이스 영상을 먼저 시청하시고 다시 읽는것을 추천해 드리겠습니다. 결론은 세바스티안 베텔의 우승.. 우승 가능성이 전혀 없던 드라이버나 팀이 아니기 때문에 그랑프리 우승이 이상할건 없지만 그 과정을 보면 역대급 스토리가 펼쳐집니다. 베텔은 스타트에서 폴세터였던 루이스 해밀턴을 넘어서며 선두에 나섰고 베텔 뒤에서 출발했던 키미 라이코넨마저 해밀턴을 추월하며 페라리는 그야말로 쾌조의 스타트를 했습니다. 연습주행에서는 도대체 뭘 숨겼던 것인지 페라리는 쭉쭉 치고 올라갔고 메르세데스와 윌리암스에게서 점점 도망쳤습니다. 55도를 넘나들던 트랙 온도도 아니었고 타이어가 가장 소..
. 간만에..예고도 없이..ㅋㅋ 그리드 워크 언저리까지 시시콜콜 수다를 이어가는 'Pre-RACE' LIVE 포스팅을 시작합니다~^^ 어제 퀄리파잉을 "상징"하는 장면을 하나 꼽으라고 한다면 저는 이 장면을 꼽아보겠습니다. 1. 투타임 월드 챔피언이 최악의 시즌을 힘겹게 보내고 있슴을 보여주기도 하고... 2. "다른 카테고리의 유혹을 받고 있"는 와중에도... 3. 그는 현재의 레이스에 끝까지 최선을 다 하고 있다는 것을 그야말로 상징적으로 보여준 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경기 규정 33.2를 들여다 보면... - 퀄리파잉 세션 중 서킷에 멈춘 차는 세션에 다시 나오는 것이 허락되지 않는다. 서킷에 멈춘 차가 세션이 끝나기 전에 피트에 돌아온다면, 세션 끝에 파크페르메로 가는 것이 유효하다. 페르난도 알..
챔피언쉽 리더 루이스 해밀턴이 2015 헝가리 그랑프리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하며 올시즌 5연속 폴포지션을 기록하게 되었고 헝가로링 5승을 향해 바짝 다가섰습니다. 2015 시즌에는 스페인 그랑프리를 제외한 모든 그랑프리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하고 있고 메르세데스는 여전히 강력하기 때문에 해밀턴의 폴포지션은 새삼스러울 것도 없고 퀄리파잉에서는 이변이라고 할것도 없었습니다. 보통 퀄리파잉은 Q3의 마지막 3분이 하이라이트인데 이번 퀄리파잉에서는 첫번째 플라잉랩의 결과가 뒤집히지 않았습니다. 체커기가 올라간 이후 들어오는 차들의 기록에 따라 포지션이 바뀌는데 이번에는 그런게 전혀 없었네요.(혹시 제가 잘못 본걸지도 모르지만 말입니다) 페라리는 세바스티안 베텔이 3위, 키미 라이코넨이 5위로 나쁘지 않은 스타트 그리..
. 방금 FP3가 끝났네요. 퀄리파잉을 앞두고 있는 지금.... 모든 F1 패밀리들은 그 어느때 보다 최선을 다하고 있을 꺼라고 생각합니다. 그 이유는....... 누군가에겐 친구였고, 누군가에겐 동료였고, 누군가에겐 우상이었으며, 누군가의 미래였고... 또..누군가에겐 가족이었을..... "그"에게 부끄럽지 않을 드라이빙을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저는 이번 세 번의 연습주행을 보는 내내 생각이 났었네요... 줄스라면... 바보 베스타펜! 줄스라면 저기서 저렇게 했을 텐데... ㅋㅋ그러다 줄스가 저질렀던 말도 안되는 실수를 저기서 했을까? - 줄스는 스즈카의 데그너 코너에서 스티어링휠을 돌리다 팔꿈치가 허벅지와 시트 사이에 끼는 바람에 차를 뿌셔먹은 적이 있었습..ㅎㅎ 엉뚱하지만 놀라운 라인을 그리고, 그..
트랙 온도가 최고 55도까지 올라갔던 헝가리 그랑프리 금요일 연습주행이었습니다. 메르세데스의 루이스 해밀턴은 FP1과 FP2에서 모두 선두에 나섰습니다. 아무리 저속의 로우 파워 서킷이라도 역시 강력한 메르세데스의 파워는 여전했습니다. 게다가 루이스 해밀턴은 헝가로링에서만 4승을 올려 미하엘 슈마허(4승)와 함께 헝가로링 최강자.. 만약 해밀턴이 내일 퀄리파잉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한다면 십중팔구 우승할것 같습니다. FP1에서 해밀턴과 로즈버그의 격차는 의미를 두기 힘든 정도였지만 FP2에서는 0.7초 이상 벌어졌습니다. 헝가로링은 워낙 해밀턴이 강세를 보여온 곳이기는 하지만 로즈버그가 폴포지션이나 우승을 차지하지 말란 법은 없습니다. 로즈버그의 입장에서도 전반기 마무리를 우승으로 하려 들 것이구요. 비록 ..
JAY님의 일기예보를 보면 아무래도 이번 헝가리 그랑프리에서는 비가 내리지 않을것 같네요. 하지만 헝가로링 현지는 사우나처럼 푹푹 찌고 있다니 더위에 강한 페라리에게 조금은 유리한 상황 같습니다. 목요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토요일 세상을 떠나 쥴 비앙키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오갔습니다. 비앙키의 장례식에 갔었던 로메인 그로쟝과 펠리페 마사는 '비앙키는 예의바르고 실력도 뛰어난 드라이버였다. 그만큼 잘타는 고카트 드라이버는 없었다'라며 비앙키를 기억했습니다.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도는 모자에 비앙키를 새기고 나왔네요. 비앙키의 사망과 장례식이 헝가리 그랑프리 일정과 붙어 있었기 때문에 뭔가 준비할 시간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비앙키의 소속팀이었던 마루시아의 차에서도 이렇다할 모습은 없었습니다. 아마 ..
9개월여동안 죽음과의 사투끝에 결국 이승의 끈을 놓아버린 쥴 비앙키(25,프랑스,F1드라이버)의 갑작스런 죽음에 온통 추모의 분위기가 전해지고 있지만 정작 Action for Road Safety 라는 슬로건이 무색하게 운영과 흥행때문에 안전이라는 가장 기본적이고 중요한 요소를 등한시했던 주최자와 운영자 그리고 개최자들의 반성의 모습은 그 어디에서도 찾아 볼수가 없습니다. 안타깝게 스러진 꽃다운 청춘을 보내고 이제 남은자들이 다시 맞는 왠지 호사스런 느낌마저 드는 그랑프리. Big Wheels Keep on Turnin' 이라 했듯 F1GP는 계속되겠지만 그의 죽음이 가져다준 안타까움은 팬들의 가슴속에 꽤 오랫동안 남아있을듯 싶군요제10라운드 헝가리안그랑프리입니다. 여름휴식기를 앞두고 펼쳐지는 전반기 마..
안타깝게 세상을 떠난 쥴 비앙키를 추모하는 분위기가 계속되고 있지만 F1 그랑프리는 계속 됩니다. 2015 시즌의 전반기 마지막 레이스인 제 10라운드 헝가리 그랑프리 입니다. 재미없기로 유명한 헝가로링에서 열리는 헝가리 그랑프리입니다. 철의 장막이 완전히 걷히지 않았던 시절부터 열린 동구권 첫 F1 그랑프리이지만 큰 재미를 주는 곳은 아니었지요? 물론 작년에는 어느 드라마 못지 않은 스릴 넘치는 레이스가 있기는 했지만 '형가로링=노잼'이라는 공식이 깨졌다고 보지는 않습니다. 헝가로링은 4 km 초반의 다소 짧은 트랙에 전용서킷 중에서는 호켐하임링 다음으로 가장 좁은 트랙폭을 가지고 있습니다. 캐나다-오스트리아-영국의 3연속 고속 그랑프리에 이은 저속 그랑프리로 최고속도를 높이는 세팅 보다는 다운포스를 ..
영국 출신의 루이스 해밀턴이 2015 영국 그랑프리에서 우승했습니다. 퀄리파잉에서 폴포지션을 차지했고 메르세데스의 퍼포먼스는 라이벌을 압도하는 모습이었기에 메르세데스의 해밀턴이나 로즈버그가 손쉽게 우승할 것이라는 전망이 지배적이었지만 해밀턴은 드라마틱한 우승을 거머쥐었습니다. 이미 레이스 포스팅에서 언급한 것처럼 스타트에서는 윌리암스 2대에 밀렸고 비가 내린 실버스톤은 마지막까지 손에 땀을 쥐는 긴장감 속에 해밀턴을 우승자로 만들었습니다. 윌리암스의 로켓 스타트에 밀린 메르세데스는 절묘한 언더컷으로 해밀턴을 다시 선두로 밀어 올렸고 인터미디엇 교체 시점 역시 기가 막혔습니다. 반면 윌리암스는 2012년 스페인 그랑프리 이후 3년만에 처음으로 우승하고 그것도 원투 피니쉬로 최고의 모습을 보여줄수도 있었지만..
루이스 해밀턴의 드라마틱한 영국 그랑프리 우승입니다. 제 생각이지만 영국 그랑프리는 올시즌 최고의 그랑프리로 기억될것 같습니다. 메르세데스의 우세는 여전했지만 나올수 있는 레이스 변수 다 나온것 같습니다. 영국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을 받으며 스타트한 해밀턴은 스타트에서 윌리암스에게 완전히 밀렸습니다. 약간의 휠스핀이 있기는 했지만 그리 나쁜 스타트는 아니었지만 펠리페 마사의 로켓 스타트에 완전히 당했고 오프닝랩에서 발테리 보타스와 배틀을 했지만 밀리며 3위로 떨어졌습니다. 첫 타이어 교체를 하기전까지 해밀턴은 보타스의 꼬리조차 잡지 못했고 그저 쫓아가기 바쁜 모습이었습니다. 하지만 언더컷으로 피트스탑 타이밍을 당겼고 결과는 대성공.. 윌리암스 2대와 로즈버그가 피트스탑을 하는 동안 해밀턴은 선두에 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