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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4.12.19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4.12.19

harovan 2014. 12. 19.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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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제가 F1 from haro를 하루 쉬었네요. 별다른 소식은 없었고 메르세데스 AMG 엔진의 기반을 마련했던 마리오 일리엔이 '르노와 일해서 행복해요~'라는 소식과 페라리의 피의 숙청 그리고 로터스가 '우리는 알론조에게 오픈했었다'라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맥라렌의 론 데니스가 스몰팀을 보호해야 한다는 소리를 하기는 했지만 왠지 공허한 느낌입니다.



에클레스톤-몬테제몰로-월시, F1 이사진으로..


뇌물 스캔들이 불거지며 F1에서 물러나지 않을까 하는 예상이 있었던 버니 에클레스톤이 F1 이사진 잔류에 성공하는 놀랍지도 않은 뉴스입니다. 독일 검찰이 에클레스톤을 기소하자 F1의 최대주주인 CVC는 에클레스톤을 물러나게 할 움직임을 보이기는 했지만 곧바로 철회.. 에클레스톤이 1억 달러로 합의한 이후에는 꺼릴게 없네요.


눈에 띄는건 역시 루카 디 몬테제몰로 전 페라리 회장입니다. 올해 9월 초에 페라리에서 물러난 몬테제몰로는 알리탈리아로 가며 F1과는 인연이 끝난 것처럼 보였지만 F1의 이사진에 합류하며 다시 F1과 인연을 이어가게 됩니다. 


독일 Sport Bild에 의하면 몬테제몰로의 페라리 회장자리까지 꿰어찬 피아트 그룹의 회장 세르지오 마르치오네가 몬테제몰로의 F1 이사 진출을 반대했다고 하는데 설마 몬테제몰로가 페라리에 불이익을 주지는 않겠지요?


재미있는 것은 잠시 에클레스톤의 대체자로 거론 되었던 전 디아지오 회장 폴 월시도 에클레스톤-몬테제몰로와 함께 F1 이사진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월시는 '전권을 주지 않는다면 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보이며 에클레스톤의 자리를 넘겨 받는 것에 부정적인 의견을 보였는데 F1 이사진에는 이름을 올렸네요. 


어차피 실권을 휘두르는건 에클레스톤 하나이고 나머지 이사들은 대외업무를 보는 얼굴마담 정도이기는 하지만 에클레스톤의 후임으로 거론되던 몬테제몰로와 월시가 동시에 F1에 발을 들였으니 재미있는 상황인것 같습니다.



해밀턴의 퍼포먼스 엔지니어 페라리로..


2014 챔피언 루이스 해밀턴의 퍼포먼스 엔지니어인 족 클리어가 메르세데스를 떠나 페라리로 갈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며칠전부터 클리어가 메르세데스를 떠날 것이라는 뉴스가 전해졌고 오늘 메르세데스가 컨펌했습니다.


메르세데스는 "족에게 감사하며 앞으로 잘되길 바란다"라며 클리어가 팀을 떠나는 것을 확인해 주었으며 Bild는 클리어가 앞으로 1년 동안 F1에서 일하지 못할 것(가드닝 리브)이라고 전했습니다. 족 클리어의 유력한 행선지는 바로 페라리로 페라리에서 세바스티안 베텔의 엔지니어로 일하게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편 페라리의 테스트 드라이버인 페드로 데 라 로사는 맥라렌으로 옮길지도 모른다는 소식입니다. 산탄데르 행사에 참가한 데 라 로사는 이에 대해 노코멘트였지만 페르난도 알론조를 따라 맥라렌으로 갈 것이라는 루머입니다. 


알론조와는 절친한 친구이며 그랑프리에 106번이나 출전한 현역 최고의 테스트 드라이버인 데 라 로사는 이미 맥라렌에서 7시즌 동안 테스트 드라이버 롤을 했고 대타 출전 경험도 있습니다. 쓰리카에 대한 대비인지 아니면 산탄데르의 패키지인지는 모르겠지만 케빈 마그누센에게는 그리 좋은 소식은 아닌것 같습니다.



슈마허 아들 '믹 쥬니어', F4 테스트


미하엘 슈마허의 아들 믹 슈마허(일명 믹 쥬니어)가 스페인 발렌시아에서 비밀스럽게 F4 테스트를 했다고 합니다. 팀 보스 피터 뮤케는 "믹은 재능이 있다. 하지만 좋은 카트 드라이버가 빠른 F1 드라이버라고 할 수는 없다. 좋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는 것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하루만의 테스트로 믹을 평가하는건 어렵다"라고 말했습니다. 별로 였나요??


17세에 F1에 데뷔하는 맥스 베르스타펜이 있으니 15세에 불과한 나이이지만 믹 슈마허에게 관심이 가지 않을수 없네요. 미하엘 슈마허가 아직 거동이 불편한 가운데 아들이 모터스포츠 커리어를 이어가게 하고 있는 슈마허의 와이프 코리나도 참 대단한것 같습니다.


믹 슈마허는 2016년 F4에 데뷔할 것으로 보인다고 하니 아무리 일러도 F1 데뷔는 2018년은 되어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어차피 2016 시즌부터는 운전면허를 딸 수 있는 나이가 되어야 F1 데뷔가 가능하고 저는 맥스 베르스타펜의 성적과 관계없이 F1 드라이버는 적어도 스무살은 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니 느긋하게 비켜보겠습니다.


아마 이 뉴스는 맥스 베르스타펜의 아버지 요스가 가장 관심있게 지켜 볼것 같네요. 요스는 '내가 예전에는 미하엘 슈마허 보다 더 잘했다'라고 주장하는 사람이니 2세들이 F1에서 대결하게 되면 아마 가장 흥분할 사람이 아닌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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