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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쥴스 비앙키 (8)
Route49
JAY님의 일기예보를 보면 아무래도 이번 헝가리 그랑프리에서는 비가 내리지 않을것 같네요. 하지만 헝가로링 현지는 사우나처럼 푹푹 찌고 있다니 더위에 강한 페라리에게 조금은 유리한 상황 같습니다. 목요일 프레스 컨퍼런스에서는 지난 토요일 세상을 떠나 쥴 비앙키에 관한 이야기들이 많이 오갔습니다. 비앙키의 장례식에 갔었던 로메인 그로쟝과 펠리페 마사는 '비앙키는 예의바르고 실력도 뛰어난 드라이버였다. 그만큼 잘타는 고카트 드라이버는 없었다'라며 비앙키를 기억했습니다. 레드불의 다니엘 리카도는 모자에 비앙키를 새기고 나왔네요. 비앙키의 사망과 장례식이 헝가리 그랑프리 일정과 붙어 있었기 때문에 뭔가 준비할 시간이 없었던것 같습니다. 비앙키의 소속팀이었던 마루시아의 차에서도 이렇다할 모습은 없었습니다. 아마 ..
페라리의 기술감독인 제임스 알리슨의 인터뷰 기사 제목이 '키미는 세바스티안 만큼 빠르다'라고 해서 봤더니 라이코넨이 빠를때도 있고 베텔이 빠를때도 있지만 라이코넨이 실수가 많거 베텔은 바레인 말고는 실수가 없었다는 인터뷰를 했네요. 혹시 분위기에 반전이라도 있나 해서 봤는데 완전 낚였습니다. 르노는 토로 로소에 관심 없었다 - 프란츠 토스트 토로 로소의 프린서펄 프란츠 토스트가 르노 엔진 대신 다른 엔진을 사용할수도 있다는 입장을 보였습니다. 토스트는 Omnicorse와의 인터뷰에서 "르노가 어떤 결정을 할지는 모르겠다. 3-4개월 전에 그들은 파엔차 팩토리와 비스터에 왔었다. 협상이 진행되었지만 나는 르노가 토로 로소 인수에 관심이 없다는 느낌을 받기 시작했다"라고 말했습니다. 르노 엔진의 미래에 대해..
이화랑님이 소식을 전해주셨던 것처럼 오늘은 지난 토요일 새벽 세상을 떠난 쥴 비앙키의 장례식이 있는 날이었습니다. 장례식에는 비앙키의 가족과 친구, 동료가 함께 했습니다. 장례식은 비앙키의 고향인 프랑스 남부 니스의의 생트 레파라트 성당에서 진행되었으며 FIA 회장 쟝 토트를 비롯해 세바스티안 베텔, 로메인 그로쟝, 루이스 해밀턴, 펠리페 마사, 니코 로즈버그, 니코 휠켄버그, 젠슨 버튼, 다니엘 리카도, 마르쿠스 에릭슨, 쟝-에릭 베르뉴, 아드리안 수틸 등이 참석해 비앙키의 마지막 길을 함께 해주었습니다. 장례식에 앞서 FIA는 비앙키의 넘버인 17번을 결번 처리했습니다. 1994년 이몰라에서 사망한 아일톤 세나 이후 트랙에서 발생한 사고 목숨을 잃은 첫 드라이버가 비앙키이니 결번은 당연합니다. 하지만..
쥴 비앙키의 비보가 F1은 물론 스포츠계 전반에 적지 않은 충격파를 던지고 있는 가운데 버니 에클레스톤은 '트랙터가 그자리에 있지 말았어야 했다'라고 말했는데 다 부질없는 소리 같습니다. 서킷 안으로 중장비가 들어가는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고 해당 중장비 기사와 포스트의 마샬들이 무슨 잘못입니까? 그들은 그저 주어진 일에 충실했을뿐.. 다만 비앙키의 죽음이 헛되지 않게 앞으로는 서킷 설계부터 안전을 더 강화하고 태풍 같은 변수에는 더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모습을 보여야 합니다. 비앙키는 라이코넨의 후임이었다 - 몬테제몰로 이제와 이런 인터뷰가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만.. 페라리의 전 회장이었던 루카 디 몬테제몰로는 쥴 비앙키가 키미 라이코넨을 대체자였다고 밝혔습니다. 몬테제몰로는 SKY 이탈리아와 인터뷰에..
사지에서 생환한 마루시아와 달리 돌아오지 못한 캐터햄의 자산이 경매를 통해 매각에 들어간다는 안타까운 소식입니다. 어차피 돌아올수 있는 선은 지난지 오래이고 복귀할 가능성은 제로.. 혹시 캐터햄 경매에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Wyles Hardy & Co를 방문해 보시길 바랍니다. 페라리, 라이코넨 재계약 고려중 2014년 페라리로 돌아온 키미 라이코넨은 페르난도 알론조에게 완전히 밀리며 은퇴해야 하는게 아니냐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지만 현재 페라리와 재계약을 논의 중인 것으로 보입니다. 페라리 내부 사정을 잘 아는 블로거 레오 투리니는 페라리가 라이코넨과의 재계약을 고려하고 있다고 전했고 SKY 이태리는 "몇 레이스를 치르고 그것을 바탕으로 마지막 결정이 내려질것"리라고 전했습니다. 얘기를 종합해보면 유럽..
어제밤에는 마루시아의 자산을 매각하는 경매가 연기(혹은 중단)되고 인수 희망자와 협상을 이어 간다는 희망적인 소식이 전해졌었지요? 자세한 소식은 이화랑님의 포스팅에서 확인 부탁드립니다.~ http://route49.tistory.com/489 이태리 외의 페라리는 신성모독 - 마르치오네 2007년 키미 라이코넨의 챔피언 이후 챔피언쉽 타이틀을 따내지 못하고 있는 페라리가 자존심은 지키려는 모양입니다. 페라리와 FCA(피아트-크라이슬러)의 CEO인 세르지오 마르치오네는 Speed Week과의 인터뷰에서 "페라리는 이태리이고 그건 바뀌지 않을 것이다. 페라리는 이태리에서 만들어져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신성모독이다"라고 말하며 영국 베이스설을 일축했습니다. 사실 페라리는 F1의 패권이 영국으로 완전히 넘어가..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레드불 트로피 도둑들이 트로피를 호수가에 버리고 갔다는 뉴스는 이화랑님의 가십코너(http://route49.tistory.com/400)에서 전하신바 있습니다. 트로피라는 것은 어디까지나 상징적인것이지 설마 장물로서의 가치가 있다고 생각했을까요? 제가 언급한바 있지만 훔쳐가봤자 돈도 안되는것을 10명이나 쳐들와서 가져가다니.. F1을 모르는것은 물론 음주나 약물이 의심되는 놈들입니다. 2014년 구글 스포츠 스타 검색 트렌드, 슈마허 2위 비앙키 7위 전세계 최고의 검색엔진 구글은 매년 수십조의 검색이 이루어지고 구글은 매년 그 트렌드를 발표하고 있습니다. 올해도 어김없이 검색 트렌드를 발표했는데 스포츠맨 부문에서 지난해말 스키장 사고가 있었던 미하엘 슈마허가 2위, 일본 그랑프리 ..
줄스 비앙키가 아드리안 수틸의 사고 수습을 위해 출동하던 크레인 사이드에 충돌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사고 현장은 흰 천으로 가려졌고..현장을 목격한 수틸의 증언에 따르면 "좋지 않다"고 하네요. 여러가지 증언이 나오고 있는데 어떤 것이 정확한 것인지는 확인할 길이 없습니다. sutil said 'it looked bad' "살아있지만 의식이 없다"는 소식이 지금까지 확인된 전부네요. 줄스비앙키의 무탈을 기원합니다! 새로운 소식이 들어오는대로 여기에 이어붙이겠습니다! --------------- - 비앙키 앰뷸런스편으로 병원행. 의식불명. ------------- 모두가 한마음으로 비앙키의 무탈을 기원하고 있습니다..... 힘내라! 줄스! ---------- 소식 들어오는대로 이어붙이겠습니다 "Jule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