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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이걸 잘했다고 해야할지 비난을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LMP1 하이브리드에 남겨진 2개팀인 포르쉐와 토요타가 2020년까지 섀시 개발을 하지 말자는 이른바 '신사협정'을 맺었다는 소식입니다. 아우디가 철수하자 LMP-1 하이브리드에는 포르쉐와 토요타만 남게 되었는데 이제 둘만 남았으니 비용을 줄이겠다는 말이 되겠지요? 포르쉐의 프린서펄 안드레아스 세이들의 말을 들어보겠습니다. "현재 우리는 토요타, FIA, ACO와 함께 2020년 규정을 논의하고 있다. 푸조도 이 협상에 참여했다. 2019년 말까지 우리는 (토요타와) 모노코크를 유지하기로 신사협정을 맺었다. 2018-2019년까지 지금의 모노코를 사용한다." "두 모노코크에서 에어로 자유도나 무게에서 큰 차이는 없다고 생각한다. 그게 협정의 이유다. ..
2014년.. 아직은 너무 이르다는 우려 속에 출발한 전기차 포뮬러 레이스 포뮬러 E(FE)는 모터스포츠 세계에서 성공적으로 안착했습니다. FE 레이스 개최를 고려하는 도시가 늘고 있고 FE에 참여하겠다는 자동차 제조사들이 늘고 있고 FE는 이제 지속가능한 미래를 내다보려 하고 있습니다. FE는 5번째 시즌인 2018-2019 시즌에 새로운 섀시를 투입할 예정입니다. 기존 섀시 제작사인 SRT(Spark Racing Technology)는 물론 TEOS(메카크롬)도 섀시에 입찰할 것이라 밝혔고 컨셉 디자인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SRT는 TEOS에 비해 반년 가량 늦게 컨셉 디자인을 선보였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부에노스 아이레스 ePrix에서 공개될 것이라 알려졌는데 일단 '멋지다'라는 감탄사가 나오네..
포뮬러 E가 2018년에 콕핏 프로텍션을 도입할 것이라고 합니다. 콕핏 프로텍션이라.. 많이 들어본 말이지요? F1에서 헤일로나 윈드스크린등 여러가지 이름으로 불리던 드라이버 보호장치 입니다. 지금도 포뮬러 E에 섀시를 공급하고 있고 2018-2019 시즌부터 사용될 새 섀시 입찰에도 달라라와 함께 참여하고 있는 스파크(Spark)는 일본의 Dome, 프랑스의 TEOS, 메카크롬, ADESS 같은 경쟁자를 물리치고 입찰권을 따낸 것으로 알려졌고 다름 WMSC(세계 모터스포츠 평의회)에서 확정 발표가 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런데 스파크가 2018-2019 시즌에 섀시에 콕핏 프로텍션을 추가할 것이라고 하네요. 포뮬러 E의 새 섀시는 지금보다 훨씬 전위적인 디자인이 될 것이라는 예상 속에 콕핏 프로텍션 ..
윌리암스가 헝가리 그랑프리를 준비하고 있다고 트위터에 사이드 포드 사진을 찍어 올렸는데 사진 구석에 살짝 보인 노즈팁을 잘라 놓은듯한 노즈콘이 이목을 끌었습니다. 포스 인디아가 콧구멍 노즈를 선보인 이후여서 그런지 꽤나 관심을 끌었지만 알고보니 더미 노즈였다고 하네요. 페라리, 제임스 알리슨과 재계약 연장하지 않을수도 2016년 중반에 계약이 끝나는 페라리의 기술감독 제임스 알리슨이 페라리와 재계약을 하지 못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엔진 토큰을 사용한 캐나다 그랑프리에서는 메르세데스와의 격차를 줄이지 못했고 영국 그랑프리에서는 윌리암스에 완전히 밀리는 모습을 보여서 그런것 같습니다. 이태리의 La Gazzetta dello Sport는 알리슨의 성과에 대해 검증에 들어갔다며 "그가 니콜라스 톰바지즈의 프로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