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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ute49
버니 에클레스톤의 레이싱 운영 업무를 이어받은 로스 브론이 나스카 스타일의 오픈 인스펙션을 고려하고 있다고 합니다. 인스펙션(검차)은 어떤 모터스포츠에서건 필수적인 절차로 르망 24h 같은 레이스에서는 팬들에게 레이스카를 선보이는 중요한 일정인데 반해 F1의 경우 매우 폐쇄적인 인스펙션을 고수했는데 이게 바뀢리도 모르겠습니다. 브론의 인터뷰 입니다. "나스카에서는 누구든지 다른 차를 살펴 볼 수 있다. 일부를 떼어내 그 속을 볼 수도 있다. 경쟁을 느슨하게 만드는 그들의 방법이다. 어떤 목적이나 문제도 없다. 생각해봐야 할 철학이다." F1이 사용하던 기존 방식과 완전히 다른 철학인데 F1 팀들이 받아 들일지 모르겠네요. 지금의 검차방식은 FIA 인원과 팀 관계자만 참석하는 방식인데 일반에 공개되는 것은..
지난 주말 라스베가스 모터스피드웨이에서 열린 나스카 코발트 400에서는 파이널 랩에서 5위 배틀을 하던 카일 부쉬와 조이 로가노가 충돌해 부쉬가 스핀하는 사고가 있었습니다. 5위를 노리면 부쉬는 순식간에 22위로 밀려나게 되었습니다. 레이스가 끝나고 피트로드에 차량이 정렬했을때 부쉬는 씩씩 거리며 로가노에게 가서 곧장 주먹다짐.. 로가노도 응수했고 로가노의 크루들과 나스카 관계자들까지 엉키며 그야말로 난장판이 되었고 당연히 그장면은 영상으로 돌아다니게 되었습니다. 이에 나스카의 처분은? 노페널티 입니다. 나스카의 부회장이자 레이스를 총괄하고 있는 스티브 오도넬은 "다수의 영상을 살펴보고 협의를 거친 결과 일요일 레이스가 끝나고 발생한 일에 대해 두 선수와 팀에 어떠한 액션도 취하지 않기로 했다. 나스카는..
세계 최고의 에너지 드링그 레드불은 막대한 돈을 마케팅에 쏟아붓고 있습니다. 익스트림 스포츠부터 시작해 동계 스포츠, 서핑, 음악, 문화 등 마케팅을 생각할 수 있는 거의 대부분의 분야에 투자를 해오고 있고 그 중 가장 대표적인 것은 F1을 비롯한 모터스포츠 입니다. 모터스포츠에서 레드불의 입김은 상당합니다. F1의 레드불 레이싱은 물론 폭스바겐은 철수했지만 드라이버 스폰서는 여전한 WRC, MotoGP, 다카르 랠리, DTM 등 이름있는 모터스포츠에서는 어렵지 않게 레드불의 로고를 볼 수 있습니다. 미국에서도 나스카에 토요타 캠리로 팀을 운영했지만 신통치는 못했고 2011시즌을 마지막으로 접었습니다. 레드불은 미국에서는 GRC(랠리)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제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나스카와 몬스터..
독일 그랑프리에서 테러위협이 있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싱가폴의 상황도 좋지는 않네요. 싱가폴 독립기념일을 노리는 IS의 테러가 있을 것이라는 주장이 제기 되었고 싱가폴에서 불과 16km 정도 떨어진 인도네시아의 바탐섬에 로켓으로 마리나 베이를 공격을 모의하던 IS 추종자들이 검거되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로켓이라면 RPG-7 같은 것을 말하는것 같은데 유효사거리가 200m 정도에 최대 사거리가 수백 m에 이르니 그랑프리 체크 포인트 밖에서도 공격은 가능하겠네요. 트랙 리미트, 나스카처럼 하자 - 로메인 그로쟝 얼마전 나스카의 로드 코스인 소노마를 관람한 하스의 로메인 그로쟝은 F1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트랙 리미트를 나스카처럼 하자는 주장을 했습니다. 그로쟝의 말을 들어 볼까요? "나는 자유가 좋다...
전직 F1 드라이버이자 포뮬러 E 초대 챔피언인 넬슨 피케 주니어가 다시 F3를 달린다는 뉴스입니다. 모터스포츠에 조금이라도 이해가 있으신 분들께서는 때 지난 만우절 농담과도 같이 들릴테고 저역시 제목을 잘못 보았나 싶었지만 팩트네요. 본문을 다 읽기 전에는 저도 의아 했네요. 메이저리그 선수들은 부상이나 극도의 부진에 빠지면 마이너리고 내려가 페이스를 되찾아 오는 경우는 있지만 F3-GP2-F1의 경우 초-중-고-대학교와 비슷한 개념으로 한번 상위 클래스로 올라간 주요 드라이버가 다시 하위 클래스로 내려가는 경우는 거의 없고 아예 다른 카테고리로 가는게 통상적인 패턴입니다. 그런데 F1에서 달리고 포뮬러 E에서 챔피언까지 오른 피케가 엔트리 포뮬러를 졸업한 영드라이버들이 달리는 F3를 달린다니.. 모르..
전세계에는 많은 모터스포츠 카테고리가 있고 2015 시즌이 모두 끝났으니 챔피언도 결정되었습니다. F1 뿐만이 아니라 모든 스포츠에는 시즌 우승팀과 선수가 있고 모터스포츠도 마찬가지 입니다. 루트49는 F1을 주로 다루고 랠리와 내구 레이스를 조금씩 다루기는 하지만 대부분의 모터스포츠 소식은 전해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본 포스팅은 1년 동안 전세계 모터스포츠에서 뛰어난 성적을 낸 드라이버들을 정리한 것으로 깊은 내용을 다루지는 않습니다. 주요 모터스포츠 챔피언에 오른 드라이버의 얼굴과 이름을 익히는 정도로 생각해 주시면 좋겠네요. 쥬니어 포뮬러에서는 누가 미래의 F1 드라이버가 될런지 가늠해 보셔도 좋겠습니다. 먼저 F1 입니다. 이미 수많은 포스팅에서 다루었지요? 루이스 해밀턴이 미국 그랑프리에서 일..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메르세데스가 타이어 전략을 1스탑에서 2스탑으로 바꾸었는데 니코 로즈버그는 볕 탈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루이스 해밀턴은 팀의 지시를 무시하고 계속 달렸다가 1 랩 뒤에 피트로 들어왔습니다. F1 중계팀이 이 재미난 광격을 놓칠리가 없었고 해밀턴이 계속 달리겠다는 의지를 보인것과 피트 이후에도 팀의 결정에 불만을 감추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토토 볼프는 '해밀턴은 그럴 권리가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길지 않게 루카 디 몬테제몰로가 이런 말을 했었지요. '팀보다 위대한 드라이버는 없다' 라이코넨, '보타스와 대화 필요없어' 멕시코 그랑프리에서 키미 라이코넨과 발테리 보타스는 다시 한번 충돌.. 그 결과 라이코넨이 서스펜션이 망가지며 리타이어 했습니다. 왠지 러시아 그랑프리 마지막..
10년 전 쯤에 NF 쏘나타를 보면서 이정도면 토요타와 해볼만 하겠다 생각을 했었는데 역시 토요타는 만만한 회사가 아니었습니다. 적어도 작년 중반까지는 '그래도 수소전지차(FCV)는 현대가 토요타보다 앞서고 있다'라고 판단을 했었는데 지난해말 토요타가 일본에서 미라이 판매를 시작하며 이런 생각은 여지 없이 깨져 버렸고 토요타는 현대 수소차와의 격차를 더욱 벌려가고 있습니다. 토요타는 수소차 미라이를 나스카 스프린트컵의 페이스카로 데뷔 시킨다는 소식을 발표했습니다. 아무래도 미국보다는 유럽의 모터스포츠에 익숙한 저에게 나스카는 큰 감흥을 주지는 못하지만 나스카는 누가 뭐래도 세계에서 가장 인기 많은 모터스포츠로 미국에서는 F1에 별다른 감흥을 느끼지 못하는 팬들이라도 나스카에는 열광하는 인기 스포츠입니다...
F1이 모터스포츠 중 가장 인기있고 가장 빠른(?) 카테고리이기는 하지만 전세계에는 F1 말고도 빠르고 재밌는 레이스도 많습니다. 당연히 챔피언이 있기 마련.. 그래서 세계 주요 모터스포츠의 챔피언들을 정리해봤습니다. 일단은 F1부터 시작하겠습니다. 2014년 영광의 얼굴들입니다. F1 2014 챔피언 : 루이스 해밀턴(Lewis Hamilton) / 메르세데스 / 384 포인트2위 : 니코 로즈버그(Nico Rosberg) / 메르세데스 / 317 포인트3위 : 다니엘 리카도(Daniel Ricciardo) / 레드불 / 238 포인트 컨스트럭터 순위 : 1위 메르세데스, 2위 레드불, 3위 윌리암스 WRC 2014 챔피언 : 세바스티앙 오지에르(Sébastien Ogier) / 폭스바겐 / 267 포..
F1 6월 8일 캐나다 그랑프리6월 22일 오스트리아 그랑프리 WEC6월 14-15일 르망 24 WRC6월 6-8일 이탈리아 Moto GP6월 1일 이탈리아(뮤겔로)6월 15일 카탈루냐(스페인)6월 28일 아센(네덜란드) DTM6월 1일 헝가로링(헝가리)6월 29일 뉘른베르크 BTCC6월 8일 울튼 파크6월 29일 크로프트 서킷 WTCC6월 8일 러시아(모스크바 레이스웨이)6월 22일 벨기에(스파 프랑코샴) GP26월 21-22일 오스트리아(F1 서포트, GP3 동시) Formula Renault 3.55월 31일 - 6월 1일 벨기에6월 28-29일 러시아 Indycar5월 31일 - 6월 1일 벨 아일6월 7일 텍사스 모터 스피드웨이6월 28-29일 릴라이언트 파크 Nascar Sprint Cup6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