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Route49

F1 from haro 2015.4.30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4.30

harovan 2015. 4. 30. 22:57


FOM은 2016 캘린더가 유출되었다고 인정했고 자우버는 맥스 모슬리의 예산캡 주장을 적극 옹호하고 나섰네요. F1 캘린더야 개막전이 한달 정도 미뤄진것 빼고는 엄청난 변화가 있는게 아니고 예산캡은 넘어야 하는 산이 높으니 도입되지 못하거나 도입된다고 해도 아마 만신창이가 되어 유명무실 해질것 같습니다.



보타스, 페라리와 사전계약 했다?


윌리암스의 발테리 보타스가 페라리와 사전계약을 맺었다는 루머가 있네요. 만약 보타스가 페라리와 정식계약을 한다면 세바스티안 베텔이 아닌 키미 라이코넨을 밀어낸다는 소리가 되며 메르세데스는 자기들이 키우고 있는 파스칼 벨라인을 윌리암스에 앉히고 엔진 비용을 깎아 줄것이라는 구체적인 소리까지 들립니다. 


그렇다면 라이코넨은 어디로 가느냐.. 2016 시즌부터 F1에 참가하는 페라리의 B팀 하스로 가게 될것이다..라는 소리도 있습니다. 라이코넨 네임 밸류에 하스라니 말도 안되는것 같지만 최근 미카 하키넨이 라이코넨을 평가절하 하는 움직임을 보인것을 생각하면 아예 말이 안되지도 않는듯 합니다. 라이코넨이 괜찮은 모습을 보이고 있지만 페라리가 재계약을 서두르지 않는 모습도 이상한 부분이구요.


사전계약이라는게 MOU와 비슷해서 정식계약서에 사인 할때 까지는 큰 의미를 둘 것도 아니고 F1에서 사전계약을 했다가 본계약으로 이어지지 않는 케이스는 부지기수이기 때문에 보타스가 페라리로 간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하지만 페라리가 라이코넨과의 재계약을 발표하지 않는한 이런 루머는 계속 이어질것 같습니다.



해밀턴은 현재 최고 상태, 로즈버그가 압박해야 한다 - 니키 라우다


분란이 있을때마다 거의 루이스 해밀턴의 편을 들어왔던 메르세데스의 니키 라우다가 이번에는 니코 로즈버그에게 더욱 분발할 것을 주문 했습니다.


라우다는 Auto Motor und Sport와의 인터뷰에서 "루이는 지금 최고이다. 실수 하지 않고 자신감으로 차있다. 니코는 루이스의 주행을 깨야 하고 압박해야 한다. 만약 그가 해밀턴을 한번 깨면 해밀턴도 다시 한번 생각해 볼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평소 라우다의 언행을 그리 좋아하지는 않지만 이번 200% 맞는 말입니다. 지난 시즌 퀄리파잉에서 실수가 넘쳐났던 해밀턴은 올해 퀄리파잉과 레이스를 통틀어 실수라고 할만한게 없습니다. 반면 로즈버그는 스스로 자멸하는 모습을 수차례 보여왔습니다.


현상황에서 해밀턴을 흔들수 있는 조건을 가진 드라이버는 팀메이트인 로즈버그가 유일합니다. 페라리가 많지 쫓아왔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차이는 존재하며 로즈버그가 하루 빨리 해밀턴을 넘어 우승하지 못한다면 올시즌은 패배감에 젖어 끝나 버릴것 입니다. 이건 로즈버그 본인이나 메르세데스를 위해서도 그리 좋지 않습니다.



F1 규정이 F1을 망치고 있다 - 데렉 워윅


전직 르노/애로우즈 드라이버이자 최근에는 F1 스튜어드로 활동하고 있는 데렉 워윅이 F1 규정이 스포츠를 망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워윅은 기어박스와 엔진을 오래 사용해야 하는 규정이 TV와 관중의 스포츠를 죽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워윅은 "드라이버 대부분은 연습주행에서 10랩 정도만 달리고 엔진이나, 파워 유닛, 기어박스 같은것을 아낀다. 규정의 역효과이다. 규정을 바꿔서 F1을 재미있게 해야 한다. 드라이버들이 검투사처럼 보이게 말이다"라며 F1 규정을 바꾸어야 한다고 했습니다.


최근의 레이싱카에 대해서는 "우리 때는 1,600마력에 다운포스는 눈알이 튀어나올 지경이었다. 요새는 10랩 정도 테스트(연습주행)하고 리더에 0.2초 벗어난다(무슨 말이지 모르겠음) 이건 우리 시절에는 없었던 일이다. 차는 운전하기 쉬워져야 한다. 우리는 너무 늦기 전에 한발짝 물러나서 우리를 되돌아 볼 필요가 있다"라고 했습니다.


워윅이 작정하고 입을 연 것일까요? F1 스튜어드는 F1에 대한 부정적인 멘트를 하기 힘든 위치인데 아무래도 FIA와 워윅 사이에 뭔가 균열이 생긴게 아닌가 싶습니다. 물론 저는 워익의 의견에 대부분 동조합니다만.. 규정을 바꾸어 F1을 더 재밌게 만들고 스몰팀도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봐야 할때라고 믿습니다.


'F1 > 데일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F1 from haro 2015.5.5  (8) 2015.05.05
F1 from haro 2015.5.1  (2) 2015.05.01
F1 from haro 2015.4.30  (2) 2015.04.30
F1 from haro 2015.4.29  (4) 2015.04.29
F1 from haro 2015.4.28  (5) 2015.04.28
F1 from haro 2015.4.27  (2) 2015.04.27
2 Comments
  • 프로필사진 yanwhenlee 2015.04.30 23:31 지금의 f1은 비용절감이라는 명목아래 엔진과 각종 부품의 내구성을 높이고 있죠~ 그러니 당연히 연습주행에서는 무리를 하지 않고 퀼리파잉이나 레이스에서도 무리를 하기 힘든 상황이죠~ 물론 내구성이 올라가면 당연히 비용이 절감되지만 다른 스폰서쉽이나 부수입, 배당금 등으로 충당을 해야 하는 스포츠가 f1인데~ 지금의 f1은 WEC의 퍼포먼스와 비교해도 그렇게 앞선다고 할 수 없는 차이를 보이고 있죠~
    뭔가 시대역행적인 상황이죠~ 비용을 줄이는 것은 이해가 가지만 퍼포먼스에 큰 문제가 없는 부분에서 비용절감을 노력해야 하는데, 일부러 파워, 에어로다이내믹 등을 규정변경으로 인해 감소시켜 버리니 당연히 흥미가 떨어지고 관중들이 외면하는 거죠~~
  • 프로필사진 알 수 없는 사용자 2015.05.01 00:02 1. 아리바베네의 라이코넨 조련술..?ㅎㅎ
    - 보타스의 페라리 계약설은 이미 작년에 피크를 찍었죠^^
    - 보타스로 기울었던 분위기가 지금 "평형을 맞춘 채 관망"이 된 것은...라이코넨 쪽의 무게가 분명 작년과 달라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아리바베네는 "프로 스포츠 선수는 계약을 앞두고 있을 때가 성적이 가장 좋다"고 말하기도 했었구요..
    - 결국 라이코넨이 살아남기 위해서는....퀄리파잉에서 베텔을 이겨야 합니다...

    2. 햄버거 배틀.....
    - 로즈버그는 바레인에서 '셉에 대한 위협운전'도 불사하며 배틀에 달려들었던 것에서..뭔가 얻었을까요?
    - 분명 로즈 자신이 선호하는 주행 방법은 아니었었죠!
    - 중요한 것은...'셉에게 통했던 것이 햄에게도 통할 수 있을까?' 가 숙제..^^

    3. 우리 때가 좋았쥐~ 요즘 것들은 말야~ㅋㅋ
    - 내용을 들여다 보면 예산 절감과는 거리가 먼 방법이네요..워윅의 방법대로 하려면 엔진을 '연습주행용, 퀄리용, 레이스용' 다 쓰겠다는 말인데요...
    - '눈알이 튀어나올 정도의 다운포스'는....오히려 '길어진 스트레이트 구간과 좋아진 브레이크 성능'으로 인해 요즘이 더 심하지요~!
    - 또한 워윅이 달리던 터보시대의 코너 스피드는...지금과는 비교가 안될 정도로 느렸죠.
    - 물론 맞는 말도 있습니다.
    - 워윅이 달리던 시절 보다 성능이 훨씬 좋아진 요즘 F1카지만...
    - 2스탑을 강제하려는 피렐리의 마모도는 드라이버가 타이어 관리 하느라 머신의 성능을 끝까지 쥐어짜지도 못하게 하고 있으니 말입니다!

    - 마크 웨버와 티모 글록에 이어 데릭 워윅까지...요즘 들어 'F1 지루하다' 소리가 릴레이로 이어지고 있는데요...
    - 이 때문에 재급유를 다시 가져와야 한다, 엔진을 더 써야 한다 뭐다 방법들도 많이 제시되고있지만...하나같이 "돈을 더 쓰는 방법"이더군요...

    - 저는...머신의 성능을 제대로 받쳐줄 수 있도록..."타이어 부터 손을 봐야"한다고 봅니다!
    - 원스탑 레이스가 지루하다면...현재의 옵션과 프라임으로 구성되어 있는 타이어를 레이스당 3종류로 늘이는 방안을 몇 년 전에 얘기하기도 했었습니다!
    - 마모가 심한 두 개의 타이어가 아닌...머신의 성능을 제대로 받쳐줘 드라이버가 한계까지 쥐어짤 수 있는 성능의 타이어를 종류별로 더 많이 공급하고, 그로 인해 드라이버는 매순간 푸쉬~하면서 피트월이 다양한 전략을 가져갈 수 있는 방안을 찾아야 한다고 봅니다
    - 예를 들어...미디엄/하드가 배정된 스페인 그랑프리에...슈퍼소프트/미디엄/하드/를 공급하고 의무사용규정을 폐지해버리면...슈퍼소프트 만으로 4스탑, 미디엄 만으로 2~3스탑, 하드로 1스탑...적절하게 섞어 사용하면 구사할 수 있는 전략은 훨씬 늘어날 것입니다!
    - 물론 피렐리는 연구개발 비용이 증가하고, 컴파운드별 판매 수량이 적어지니 생산 단가 맞추기가 어려워져 싫어하겠지요~!ㅎㅎㅎ

    - 암튼 결론은..팀라디오에서 '타이어 무사하냐?~연료를 아껴라~'보다는.."오케! 푸쉬푸쉬~ 푸쉬 하드! 햄머타임!" <-- 이걸 듣고 싶다능~ㅎㅎ
댓글쓰기 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