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Today
Total
Recent Comments
TISTORY 2015 우수블로그
관리 메뉴

Route49

F1 from haro 2015.5.1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5.1

harovan 2015. 5. 1. 21:48
336x280(권장), 300x250(권장), 250x250, 200x200 크기의 광고 코드만 넣을 수 있습니다.


폭스바겐 그룹의 아우디가 공식적으로 '우리는 F1 계획없다'라고 밝히기는 했지만 누구 하나 믿는 눈치가 없네요. 원래 이런 사업은 확정이 되기 전까지는 '우리는 모른다. 계획없다'라고 말하니 그러려니 하고 페르디난드 피에히가 이사회 복귀를 노리고 있다고는 하지만 복귀한다고 하더라도 이미 파워쉬프트는 끝난듯 합니다. 폭스바겐 쪽에서는 부인했지만 왠지 F1 진출설은 한동안 계속될것 같습니다.



타이어 자유선택은 힘들다 - 피렐리


포스 인디아의 오트마 셰프나우어가 타이어 선택을 팀에 맡기자는 제안에 대해 피렐리의 폴 헴베리가 난색을 표했습니다. 피렐리는 현재 웻 컴파운드를 제외하고 모두 4개의 컴파운드(슈퍼 소프트, 소프트, 미디엄, 하드)를 제공하는데 피렐리가 지정한 2개의 컴파운드만 사용해 그랑프리를 치르고 있습니다.


셰프나우어의 주장은 이것을 피렐리가 정하지 말고 팀이 원하는 타이어를 사용하게 하자는 것인데 헴베리는 "우선 이건 모든 팀들의 동의를 구해야 하는데 이건 결코 쉽지 않다. 이런 시나리오에서는 팀이 타이어 선택에 대한 모든 책임을 져야 한다. 퀄리파잉이 좋지 못한 팀들은 슈퍼 소프트를 선택할 것이고 이 경우 레이스를 모두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물류의 문제도 따른다"라며 반대했습니다.


저는 포스 인디아의 주장이 그리 나쁜것 같지는 않습니다. 레이스를 모두 달리지 못한다면 그것은 어디까지나 팀의 책임이니 피렐리가 신경 쓸 필요는 없을것 같습니다. 다만 물류의 규모가 커지는것은 피렐리에는 상당한 부담인게 분명하고 이유야 어찌되었건 타이어 때문에 누군가 완주하지 못하는 그림이 나오는건 피렐리의 마케팅에 그리 좋은 그림은 아닌것 같기는 하네요.



알론조는 성적 나오지 않으면 떠날 것 - 펠리페 마사


맥라렌의 보스 에릭 불리에는 "우리 드라이버들은 매우 열정적이다. 그들은 챔피언이며 다시 이기길 원한다. 그들은 프로젝트를 믿고 있으며 열심히 하고 있다"라고 말했지만 펠리페 마사가 보기에 맥라렌 드라이버로서의 알론조가 얼마나 갈지는 모른다는 입장입니다.


마사는 UOL Espote와의 인터뷰에서 "알론조는 쉬운 사람이 아니다. 그는 앞에 있기는 원하는 사람이다. 그는 올해 팀에 있기는 하겠지만 만약 내년에도 변화가 없다면 다시 생각해 볼 것이다. 무엇을 할지는 모르겠다. 아마도 커리어를 끝낼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마사는 맥라렌 혼다가 다시 경쟁력을 찾을 것이라 예상하면서도 "하지만 결코 쉽지는 않을 것이다. 새 규정은 매우 복잡하고 시간이 걸린다. 페라리나 르노를 봐라. 혼다는 1년 뒤져있다. 하지만 2016년에는 조금 더 경쟁력을 갖출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제 생각도 마사와 크게 다르지는 않습니다. 알론조의 실력은 뛰어나지만 이제 나이도 있고 말입니다. 내년까지 맥라렌이 이모양이라면 알론조가 나간다고 하기 전에 맥라렌이 먼저 풀어줄지도 모르는 일이구요. 성적이 나오지 않으면 스폰서 규모는 양과 질적으로 떨어지게 마련이고 알론조의 높은 연봉을 감당하기 힘드니 말입니다.



스타이너, 우리는 페라리 B팀이 아니다


2016년 F1에 참전하는 하스 F1의 프린서펄 군터 스타이너가 하스가 페라리의 B팀으로 불리고 있는데 대해 불쾌감을 보였습니다. 스타이너는 Motorsport-Total과의 인터뷰에서 "나는 B팀의 의미를 모르겠다. 누군가는 쥬니어팀이라 부른다. 우리에게 페라리는 F1에서 우리를 돕는 좋은 파트너이다"라며 하스가 페라리의 B팀이라는 소리에 반발감을 보였습니다.


하스의 드라이버 라인업을 페라리가 정한다는 루머에 대해서도 "우리는 페라리와 드라이버를 상의하지 않는다. 우리는 그들이 무엇을 원하더라도 B팀이 될 계획이 없다"라며 잘라 말했습니다. 페라리 아카데미의 영드라이버들이 하스 F1 물망에 오르고 있는데 이것도 부인한 것입니다.


스타이너는 레드불로 치자면 헬무트 마르코의 역할이며 F1 경험 역시 적지 않은데 하스가 페라리의 B팀이 아니라고 하면.. 할말은 없습니다. 자우버도 페라리의 2중대 역할을 하고 있는 상황에서 자립능력이 없는 하스가 '우리는 B팀 아니다'라고 말해봐야 왠지 공허하네요.

'F1 > 데일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F1 from haro 2015.5.11  (5) 2015.05.11
F1 from haro 2015.5.5  (8) 2015.05.05
F1 from haro 2015.4.30  (2) 2015.04.30
F1 from haro 2015.4.29  (4) 2015.04.29
F1 from haro 2015.4.28  (5) 2015.04.28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