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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1 from haro 2015.4.29 본문

F1/데일리

F1 from haro 2015.4.29

harovan 2015. 4. 29. 17:51


쟝 알레시는 믹 슈마허가 언론에 노출되는게 걱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알레시는 미하엘 슈마허가 있었다면 그렇게 두지는 않았을것이라 말했지만 자신의 아들인 쥴리아노 알레시가 프랑스 F4에서 뛰고 있지만 언론의 관심이 별로 없기 때문에 왠지 설득력이 떨어지는 기분이랄까요? 



2016 시즌은 4월부터 시작


최근 수년간은 호주 그랑프리가 3월에 개막전으로 열리는게 관례처럼 되었지만 내년에는 4월 3일에 시즌이 시작될것 같습니다. 호주 그랑프리의 CEO 앤드류 웨스트콧은 "다시 멜번이 F1의 개막전이 되는것은 환상적인 일이다. 20년 넘게 멜번은 F1의 시작으로 여겨져 왔다. 2016년에도 이 훌륭한 도시로 팀과 드라이버들이 오는것을 환영한다. 스타트 타임은 당겨질것으로 생각되고 팬들은 이전 같이 4일동안 훌륭한 트랙 액션과 오프 트랙 엔터테인먼트를 즐길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호주GP 측의 발언으로 내년 시즌이 늦게 시작할 것이라는 것과 레이스 타임이 당겨질 것이라는 것이 어느 정도 확인은 되었네요. 1988년 개막전인 브라질 그랑프리가 4월 3일 이었다고 하는데 아무래도 겨울 방학은 더욱 길어지겠습니다.


개막전을 늦추는 이유는 시즌 동안의 비용을 줄이기 위함이라 하는데 누구의 비용을 줄이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오프시즌이 길어질수록 돈 많은 팀들은 연구개발의 시간 길어지니 상관이 없겠지만 돈이 없는 팀들은 손만 빨고 있어야 합니다.


오프 시즌이라고 스텝들 월급을 안주는 것도 아니고 시즌 중 스케쥴은 더욱 빡빡해져 팀의 피로감이 가중되고 물류와 여행 담당자들은 머리가 뽀개지는 고통에 시달릴것 같네요. 혹시 서머 브레이크를 없애거나 줄일까나요? 도대체 뭘 하자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요새 F1이 하는 짓을 보면 꼭 아베 같습니다.



레드불, 스페인에서 숏 노즈 데뷔


이건 새로운 뉴스는 아지만 복수의 언론 내용이 종합적으로 나온 기사가 있길래 리마인드 하는 차원에서 써봅니다. 레드불이 스페인 그랑프리에서 윌리암스 스타일의 숏 노즈를 데뷔한다는 소식입니다. 레드불은 새로운 노즈를 FIA 크래쉬 테스트에 무수히 도전을 했고 드디어 통과를 했습니다.


스페인의 El Mundo Deportivo는 이것을 두고 "개선된 차는 RB11 B와도 같다"라며 새 디자인은 메르세데스와 윌리암스와 비슷하지만 카피하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 말했습니다. Speed Week은 레드불이 크래쉬 테스트에 수십 차례 도전했다고 전하며 "레드불은 페라리 수준의 개선을 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한편 메르세데스의 패디 로우는 V6 터보 시대에 들어서면서 에어로가 너무 과소평가 되고 있다며 "많은 사람들이 파워 유닛과 에너지 회수에 대해서만 말한다. 하지만 나는 에어로가 작은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라고 말했습니다.


레드불이 드디어 숏 노즈를 데뷔하긴 하나 봅니다. 르노 엔진의 신뢰도 문제는 여전히 남아 있지만 일단 에어로 워크가 강화되는 것은 좋은 일입니다. 프런트에서 담당하는 다운포스는 약 30-40%.. 노즈콘이 공기와 가장 먼저 접하고 중후면 에어로의 시발점이 되는 곳이니 여기서 큰 개선을 이루면 에어로는 전반적으로 개선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F1 규정 좀 바꾸자 - 실버스톤 보스


실버스톤 서킷의 패트릭 앨런은 F1의 기술 규정을 바꾸어야 한다며 압도적인 기술력 때문에 레이스는 너무 쉽게 예측이 가능하고 포디움에는 드라이버가 아니라 기술감독이 올라가야 한다는 농담을 던졌습니다.


앨런은 "루이스가 매번 이기면 사람들이 너무 쉽다고 말하기까지 얼마나 걸릴것 같나? FIA와 FOM은 우리를 도와야 한다. 규정을 변경해 더 재밌게 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실버스톤의 주장이 효과가 있을것 같냐는 질문에 "영향을 미친다기 보다는 간청이다. 차에 누구를 태우더라도 우승할것 같다. 베르스타펜이 F3에서 올라왔을때 운전하는게 어려울것 같은가? 경쟁적이 된다면 재밌을 것이다. F1에는 그런게 없고 지금의 F1이 맞는지도 의문이다. 시간을 5-7년 전으로 돌리면 관중들은 줄어들 것이고 우리는 문제에 처하게 된다"며 엔진 사운드 문제도 집었습니다.


이어 "관중이 점점 줄어들면 야생 동물 기금(WWF)처럼 될 것이다. 보호가 필요하다"며 규정을 바꿔 F1을 재밌게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호주는 재계약에 성공했지만 독일과 몬자가 위험한 상태이며 3-4년 전 실버스톤도 위기설이 있었습니다. 경쟁력이 없는 그랑프리는 도태되는게 맞지만 도태되는 이유가 구조적인 문제라면 적어도 논의는 해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메르세데스와 해밀턴도 4-5개의 팀이 아시아에서 주로 활동하는 그림을 원하지는 않을듯 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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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Comments
  • 프로필사진 BlogIcon hanna1584 2015.04.29 18:14 신고 이러다가 남아나는 그랑프리가 없을것 같아요 ㅠㅜ올해는 겨우 19개 그랑프리가 열린다는데! 내년엔 더 줄어들까봐 걱정되네요 ㅠㅠㅠ 몬자랑 독일이 위험하다니...
  • 프로필사진 BlogIcon harovan 2015.04.29 18:17 신고 독일은 올해 벌써 취소 되었구요. 몬자는 재계약이 불투명한 상황입니다~ 유럽에서 줄어들면 다른데서 때우기는 하겠지만 결코 좋은 징조는 아니지요.
  • 프로필사진 풍문 2015.04.30 00:07 정통의 유럽 그랑프리들이 자금난으로 사라지고나면 버니는 중동의 오일머니로 채우겠지요..
    이러다 정말 누구말처럼 포뮬러원 중동 챔피언십이 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프로필사진 BlogIcon harovan 2015.04.30 11:50 신고 중심축이 유럽에서 아시아로 넘어오는건 어쩔수 없는 대세이기는 하지만 말씀처럼 중동에만 몰릴 가능성이 다분하네요~ 차라리 월드컵처럼 지역 쿼터라도 도입해야 하는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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