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 메뉴

Route49

사실 007은 로터스를 좋아해~ 본문

자동차

사실 007은 로터스를 좋아해~

harovan 2015. 4. 1. 23:18


로터스에서 보내준 보도자료는 늘 무미건조했는데 오늘 날아온 메일의 제목은 'GUESS WHO CAME TO LOTUS TO COLLECT HIS NEW CAR?'였습니다. 번역하자면 누가 로터스에 새 차를 가지러 왔지? 정도 되겠습니다.



아시겠나요? 바로 007의 다니엘 크레이그입니다. 007 시리즈의 최신작인 스펙터 촬영이 한창인데 로터스 에보라 400를 구입했습니다. 내 돈 내고 차 사는데 그게 뭐가 잘못이냐..라고 생각하는게 당연하지만 007 시리즈에 공을 들여온 애스톤 마틴은 기분이 그리 좋지만은 않을것 같습니다.



지난 제네바 모터쇼에서 데뷔한 에보라 400은 로터스 답지 않은 3.5L 심장을 가지고 있습니다. V6에 슈퍼차저 400 마력(bhp)에 0-100 km/h는 4.2초입니다. 로터스는 올해 8월부터 고객에 에보라 400을 인도할 것이라고 했지만 007 고객님에게는 특별한 대우를 했네요.



저는 보도자료 제목만 만우절 장난이겠거니 했는데 007이라니.. 직장에서는 애스톤 마틴 DB10을 몰고 집에서는 에보라 400 인가요? 물론 차가 한두대는 아니겠지만 로터스는 꽤나 자랑하고 싶은 모양이네요. 통상 누가 어떤차를 가져갔다라는 소식을 애써 전하는 회사는 없으니 말입니다. 사진도 꼭 도촬한것 같고.. 만우절이니 내놓는 자료같네요.



여하튼.. 만우절 잘 마무리 하시고 오늘 장난에 당하신 분들은 내년을 기약하며 치밀한 작전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ㅋㅋ~ 당했네요. 로터스에서 메일이 왔는데 만우절 장난이었답니다~ 포스팅은 삭제할까 하다가 그냥 남겨둡니다~


6 Comments
댓글쓰기 폼